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8/04 12:47:43
Name 몽상가저그
Subject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or멤버
지금까지 16번의 스타리그가 있었는데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치열하고 재있었던 4강전 아니면 가장 다시보고 싶은 4강멤버가 누가 있나하고 역시 쟁쟁한 선수들이 4강에 이름을 올려놓았더군요...
그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가장 치열하고 재미있었던 4강 아니면 다시보고싶은 4강멤버를 선택해주세요...

순서(스폰서)  (우승자 : 상대선수) (준우승자 : 상대선수)
1 . 투니버스    최진우   국기봉       이기석      김태목     4강 레더토너먼트방식(1~4순)
2 . 하나로통신 기욤 VS 변성철       강도경 VS 최인규
3 . 프리챌       김동수 VS 김상훈    봉준구 VS 박찬문
4 . 한빛소프트 임요환 VS 박용욱    장진남 VS 기욤
5 . 코카콜라    임요환 VS 이근택    홍진호 VS 조정현
6 . SKY2001    김동수 VS 홍진호    임요환 VS 김정민
7 . NATE        변길섭 VS 최인규    강도경 VS 한웅렬
8 . SKY2002    박정석 VS 홍진호    임요환 VS 베르트랑
9 . 파나소닉    이윤열 VS 홍진호    조용호 VS 박경락
10 . 올림푸스   서지훈 VS 임요환    홍진호 VS 박경락
11. 마이큐브   박용욱 VS 박경락    강민    VS 박정석
12 . NHN한게임  강민 VS 변은종     전태규 VS 나도현
13 . 질레트     박성준 VS 최연성     박정석 VS 나도현
14 . EVER      최연성 VS 박정석     임요환 VS 홍진호
15 . IOPS       이윤열 VS 박태민     박성준 VS 이병민
16 . EVER2005 박성준 VS 서지훈    이병민 VS 박태민

저는 개인적으로 조진락의 팬으로써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의 멤버를 다시 4강에서 보고싶네요...박경락 선수의 부활도 보고싶고(오늘 예선전 또.,..흑....)
그리고 스카이2002도 기억에 남고..질레트는 결승보다 4강의 임팩트가 더 강했던 것 같네요...

이 조사를 하다가 징크스라고 할만한 것을 찾았는데...
2001년 까지있었던 5번의 대회에서는 4위에 입상한 선수를 이긴 선수가 모두 우승을 하였지만 2002년부터 있었던 NATE배 부터있었던 10번의 대회에서는 NHN한게임 우승자 강민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3위에 입상한 선수를 이긴 선수가 우승했네요...
이제 결승올라간 선수들은 자신이 이긴선수가 3.4위전에서 이기도록 빌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04 14:3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몽상가저그
05/08/04 12:48
수정 아이콘
많은 투표 부탁드립니다..
Jeff_Hardy
05/08/04 12:52
수정 아이콘
전 ever2004 4강전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두 대결이었죠. 최고의 5판3선승제와 최악의 5판3선승제..
TV본다
05/08/04 13:25
수정 아이콘
저는 장진남선수의 팬으로서 한빛소포트배가 그립네요..
장진남선수 그리워요.,..~~
물론 기욤선수도..
05/08/04 13:26
수정 아이콘
최연성vs박정석매치업이야 명경기보장이고
이젠 홍진호선수도 벙커링을 막을거라 생각되 에버2004 4강멤버가 가장 기대되네요
zzkk12345
05/08/04 13: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악 아닌가요. 만약에 결승에서 저런경기 나왔다고 쳐보세요 -0-
몽상가저그
05/08/04 13:29
수정 아이콘
싸우지들 마세요..그냥 옛날생각이 나서..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보자는 의도로 했는데...싸우지마시고..자신의 생각만...^^
비망록
05/08/04 13:30
수정 아이콘
4강 치곤 좀 어이없는 경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누가 3판다 벙커링 할줄이야...
물론 심리전으로 따지면 잘한거라고도 할수있으나..
솔직히 경기 내,외적으로 따지면 최악임에 틀림없을듯...
정현준
05/08/04 13:31
수정 아이콘
전 보면서 계속 좋아했는데 -_-;
05/08/04 13:40
수정 아이콘
H_S님 //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여기 한명 더 -_-;;
상어이빨
05/08/04 13:45
수정 아이콘
으~~ 또 싸움이 벌어질 것 같군요.
더 이상 에버2004 4강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말고,
글쓴이 말대로 그냥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4강 멤버를 씁시다!!

전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스카이2001, 올림푸스 !!
05/08/04 13:51
수정 아이콘
zzkk12345,티티,Jeff_Hardy,비망록//뭐 임진록에대한 기대치가 너무도 높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겟습니다
몽상가저그
05/08/04 13:52
수정 아이콘
더이상 싸우지들 말아주세요..제가 죄송해지고 미안해지네요..
먹고살기힘들
05/08/04 13:57
수정 아이콘
에버 2004 4강전 임요환 선수 대 홍진호 선수의 경기가 최악은 아니지만 저로서도 약간 허무하다는 느낌을 준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에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 임진록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무너뜨렸구요,
두번째로 세 경기 다 짧은 시간에 끝났으며,
마지막으로 홍진호 선수가 그 심리전에 너무 잘 말려든 나머지 전혀 막지를 못했습니다.
애송이
05/08/04 13:58
수정 아이콘
SKY2002 박정석 VS 홍진호
마이큐브 강민 VS 박정석
질레트 박성준 VS 최연성
질레트 박정석 VS 나도현
EVER 최연성 VS 박정석
IOPS 이윤열 VS 박태민


쓰고보니 거의다 박정석선수....
온겜이 괜히 박정석선수를 띄워주는게 아니군요.
명경기 메이커인만큼 시청률이 보장되나?

굳이 대회로 뽑자면..
질레트배와 스카이2002요
05/08/04 13:58
수정 아이콘
H_S님 // 빙고! 임진록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withsoul
05/08/04 14:00
수정 아이콘
경기에 대한 평가 기준은 주관적이겠죠...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 관해서는 관대해 지는것이 사람 심리거든요...그런 문제를 가지고 누가 옳다 그르다에 대해서 왈가왈부할필요는 없을듯...어떤사람은 최악으로 느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여튼 글의 방향과는 상관없이 다른 주제로 싸움이 안났으면 좋겠습니다.
05/08/04 14:06
수정 아이콘
그논쟁은 하지 맙시다. 제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옛날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계시는 2001 SKY배 OSL 4강이 저로선 아직도 최고로 느껴지네요.
당시 3전 2선승제였는데, 만약 5전 3선승제였다면..하는 아쉬움도 있을 정도의 꿈의 4강이죠. 지금은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버린 사람들..
시간이 좀더 지나면 EVER 2004 등도 이런 기억으로 남겠죠 :)
05/08/04 14:32
수정 아이콘
저는 올림푸스와 질레트 아이옵스 4강이 기억에 남네요~
그중 가장 재미있던 건 질래트 박성준 vs 최연성 아이옵스 이윤열 vs 박태민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05/08/04 14:3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토게 사용자는 개인 정보를 공개 하도록 강제 되고 있습니다.
규칙위반으로 자게로 이동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쥐마왕
05/08/04 14:44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마이큐브 강민선수와 박정석선수와의 4강전 대결만큼 드라마틱하고 긴장되는 순간은 없었습니다..5경기떄 땀으로 범벅이 되고 팽팽하던 승부의 끈이 끊어지던 HP3남은 로보틱스와 가까스로 뜨는 옵저버..넥서스를 지키려던 드라군의 몸부림 .. 처절 그자체였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도 두 선수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정테란
05/08/04 14:49
수정 아이콘
가장 충격적인 4강전은 역시 박성준VS최연성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최연성선수는 수비만 하다가 끝났고 그러는 바람에 저그 건물 단 하나 못 부수고 끝나버렸죠.
5경기 하는 동안 종족 불문하고 상대 건물 하나 못 부순 게임은 없었지요.
물론 게임 내용이 박성준선수가 너무 올인 모드 스타일로 진행해서 그런 점도 있긴 했구요.
Ne2pclover
05/08/04 14:49
수정 아이콘
전 코카콜라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그때 임요환선수의 포스와 그에 맞서던 홍진호선수. 키야.
결승 임진록만큼 흥행을 보장하는 경기가 더 있을까요..
한상빈
05/08/04 14:51
수정 아이콘
최연성vs 박정석 경기 아직도 *.* 그리고 홍진호 vs 박정석 선수의 그 경기 아직도 기억.. 박태민 이윤열 선수의 경기도 정말 치열 했었쬬..
정테란
05/08/04 14:53
수정 아이콘
에버 임진록 4강은 허탈했지만 굳이 비판한다면 역시 패한 홍진호 선수를
비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까지 정확한 타이밍에 밀고 나가는
요환선수를 계속 못 막은... 더구나 저찰운, 위치운까지 요환선수한테
웃어주기는 했구요. 그 4강전 이후 저그가 8배럭 벙커링에 민감해지고
이제는 잘 안통하는 상황이 되었구요.
마동왕
05/08/04 14:53
수정 아이콘
강민 vs 박정석과 박정석 vs 홍진호를 공동 2위로 올려놓고

대망의 1위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박성준 vs 최연성이죠~!
당시 분위기상 절대 안 질 것 같던 최연성을 무너뜨린 전설..
사회불만세력
05/08/04 14:58
수정 아이콘
에베 임진록 4강은 그냥 단순 벙커링이라 하기에는 다른면이 많죠.
보통의 벙커링보다 타이밍도 달랐고 전술도 달랐죠.
8배럭의 타이밍에 SCV를 6개나 끌고 가는 전술이었으니까요.
절대 무적의 전략은 아니었으나 대응법을 찾기에는 당시 홍진호 선수의
심리적 상태를 생각해보면 3판 내리질 수밖에 없었던 4강이 아니었나 합니다. 상당히 임팩트가 컸던 4강은 맞는거 같네요.
타조알
05/08/04 15:08
수정 아이콘
에버배가 제일 좋았다고 말하고 싶지만..
위에서 논쟁이 너무 강렬...쿨럭 ;;
05/08/04 15:09
수정 아이콘
EVER2004와 질레트요~
에버는 두고두고 회자될 4강전을 만들어냈죠. -_-; 또 어떤 말을 꺼냈다가 논쟁의 불씨가 될 지 몰라서 특별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질레트배는 최연성선수와 박성준선수의 경기, 나도현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 모든게 재미 있었죠.
꿀꿀이
05/08/04 15:22
수정 아이콘
박성준이 최연성꺽을때의 충격...크크 정말 그때부터 박성준선수가 언정받기 시작했다보여지내요....투표할려고 보는대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어보이내요..;;
핫타이크
05/08/04 15:33
수정 아이콘
질레트때가 제일 잼있었죠.
05/08/04 15:35
수정 아이콘
질레트 4강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5경기가 끝나고 '박성준'을 외치는 관중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군요.
마치 2001스카이때 '김동수'를 외칠때 처럼~
거기다 스타관련 커뮤니티들 대부분이 엄청난 두부에러까지-_-a 정말 충격이었죠.
견습마도사
05/08/04 15:47
수정 아이콘
저도 에버배 4강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저에게는 OSL 역대 가장 잼있었던 4강전과 가장 재미없었던 4강전이었습니다.

골고루 잼있었던 그러니깐 저에게 4강전의 재미의 평균치가 가장 높았던 리그는
질레트를 꼽겠습니다.
무우도사
05/08/04 15:52
수정 아이콘
2004 에버가 제일 재밌지 않았나 싶습니다..
티원 vs 케텝 구도에.. 임요환 최연성 / 홍진호 박정석
그야말로 최고선수들.. 또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만 4명이...
거기다가 4강 최연성vs박정석은 가장 임팩트가 큰 테란대플토전 명경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고, 임요환 vs 홍진호의 4강전도 좀 안좋은 의미로 임팩트가 컸던 경기였죠.. 대략 몇일동안 온갖 게시판이 시끄러웠던 기억도...
05/08/04 16:03
수정 아이콘
방금 다시 홍진호vs임요환 4강전을 보고왔습니다. 홍진호선수 정말 불쌍하네요...
이디어트
05/08/04 16:21
수정 아이콘
14번 한번더.
경기자체가 허탈하긴 했지만... 이긴건 이긴거니 뭐 할말있나요.
경기 내적으로 최악이다 뭐다 하시는분들도 뭐 주관적인입장에서 그런말씀하시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벙커링옹호론이기 때문에 뭐-_-;;
그걸 막는 홍진호선수의 모습도 은근히 기대되고... 말이죠...
박정석 최연성이야 두말할 필요 없겠죠 ^^
회원탈퇴
05/08/04 16:32
수정 아이콘
질레트가 최고...4강과 3,4위전은 정말..^^
이쥴레이
05/08/04 16:36
수정 아이콘
아... 박경락... 오늘도..

4강포쓰.. 경락 마사지..

보고 싶어요.. 진짜..
무우도사
05/08/04 16:44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홍진호 에버 4강전은 단순히 최악이었다..라고 치부할 정도의 게임은 아닙니다.. 저그에게 상당히 위협적이면서도, 상황에 따라 후반도모도 가능한 8배럭 치즈벙커링이라는 새로운 빌드를 정착시킨 날입니다..

그 경기로 인해 늘상 테란은 2배럭 저그는 앞마당 먹는식으로 진행되었던 지루한 테저전의 패러다임 변화가 생겼고, 선수들이 좀 더 다양한 초반 심리전과 전략을 보여주는데 도움을 주었죠.. 또한 치즈벙커링을 여러번 막으면서 역드론러쉬까지 가며 또 하나의 멋진 경기를 보여줬던 박성준 vs 이윤열의 알포인트 경기.. 그런 다양한 게임스타일이 나오는데 상당한 공헌을 했던게 임요환 vs 홍진호의 4강전이라고 봅니다..
핫타이크
05/08/04 16:49
수정 아이콘
흠.. 벙커링을 세번 연속해서 세번 연속 당하는 저그도 문제가 있었지만
그 당시 맵을 보면 저그 정말 암울했습니다.
그 당시 펠레노르 - 레퀴엠 - 머큐리로 이어지는 저그 죽이기 3종세트 맵..
이기기 위해서는 머큐리든 펠레노르든 앞마당을 먹어야 하기에 먹지만
그 틈을 안내줬던 임요환선수.. 저그가 너무 불리한 상황에서 몸부림치다 죽는 그런 모습으로 밖에 안보였습니다.
최악의 4강전에 한표.
지루한 테저전 페러다임의 변화를 준 4강전이라는 평가보다는..
맵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알려준 시즌&4강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FlyingMarine☆
05/08/04 16:53
수정 아이콘
귀족과 황제의 왕자를 놓고 벌인 엄청난 사투와 폭풍과 그 폭풍에 맞서싸운 가림토의 대결이 빛난 스카이2001과 저그계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냈던 질레트, 충격의 4강 에버2004가 기억에..
Frank Lampard
05/08/04 16: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1경기를 그렇게 당하고 나서도 부자스러운 빌드 가져가는 홍진호나 치즈성러쉬를 세 번이나 하는 임요환이나 또 그 러쉬에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GG치는 홍진호나... 뭐 두 선수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여러가지 정황이 맞물려 저에게도 안좋은 4강전으로 기억되는군요.
그때 전 홍진호라는 게이머한테 실망이 너무커서 그 후론 응원 안할정도였으니까요.
박성준, 혹은 박태민이었다면 임요환이 아무리 무적빌드 만들어왔다손 치더라도 용호상박의 피말리는 경기 나왔고 저그가 결국엔 이겼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봅니다.
홍진호에게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했던 한판이었죠. 박태민의 본진 플레이로 테란 압사시키기나 박성준의 역드론러쉬 혹은 역빈집털이 등 발상의 전환을 왜 하지 못하고, 저그는 앞마당 못먹으면 GG...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몽상가저그
05/08/04 16:59
수정 아이콘
핫타이크님 저는 최악의 4강전을 뽑자는 취지로한 것이 아닌데요...
05/08/04 17:06
수정 아이콘
최고의 테플전 EVER 4강 최연성 VS 박정석
최고의 태저전 올림푸스 결승 서지훈 VS 홍진호
최고의 플저전 SKY 4강 홍진호 VS 박정석
최고의 테테전 EVER 결승 임요환 VS 최연성
최고의 플플전 마이큐브 4강 박정석 VS 강민
최고의 저저전 ???
05/08/04 17:16
수정 아이콘
SEIJI//최고의 저저전은 2차 프리미어 결승 박태민대 박성준
05/08/04 17:18
수정 아이콘
2차 프리미어리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아니죠...
05/08/04 17:18
수정 아이콘
흠...그렇게 되는군요..
sgoodsq289
05/08/04 17:25
수정 아이콘
근데 투니버스 때............. 결승전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최진우 대 국기봉이었던것 같은데;;; 그래서 국기봉 선수가 거기서 지고 2위하고 나중에 왕중왕전때 최진우 국기봉 다 나갔잖아요;;;
거기서 기욤이 국기봉한테 결승전에서 2:0에서 3:2로 역전승 하면서 우승했던 기억이 나는데.......... 김동수가 이긴건가? 암튼 프로토스가 우승햇는데;;
당시 왕중왕전 6명은 그 때까지 1 2 위했던
최진우 국기봉 기욤 강도경 김동수 봉준구.... 이렇게 6명이서 풀리그 한 이후에 1 2위 가려서 결승해서 끝낸걸로 기억합니다.
몽상가저그
05/08/04 17:33
수정 아이콘
sgoodsq289님 투니버스배는 4강전 방식은 래더토너먼트이었습니다
그래서 1~4위순으로 적었습니다..
몽상가저그
05/08/04 17:35
수정 아이콘
저저전은 파나소닉 4강 조용호 VS 박경락 선수의 경기를...
마지막경기까지가는 치열한승부였으니..
리본킁킁이
05/08/04 17:43
수정 아이콘
SEIJI//박정석 선수는 다 끼어있네요^ㅡ^
이현규
05/08/04 17:48
수정 아이콘
에버 2004 4강전.. 최고입니다.

경기 내용도 그렇지만 당시의 상황..

절대무적 최연성 선수가.. 비교적 신인이었던 박성준 선수, 그것도 저그에게 5판 승부에서 무너질꺼라고 누가 예상을 했겠습니까.. 그것도 완벽한 압도로 말이죠..

당시 저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크..
05/08/04 17:51
수정 아이콘
리본킁킁이// 그렇네요^^
llVioletll
05/08/04 17:51
수정 아이콘
핫타이크//

펠레노르 - 레퀴엠 - 머큐리.. 플토에 비하면 저그는 양반이죠..

특히 레퀴엠 머큐리 콤보는... ㅡㅡ 박정석 vs 성학승, 강민 vs 박태민

플토가 2번밖에 못이긴 레퀴엠에..

머큐리는 말안해도 아실듯.. 그리고 펠레노르의 테플전의 암울함이란..

그때 한창.. 변종석씨가 힘들때였죠..
05/08/04 17:54
수정 아이콘
가장 충격적인 결과를 보인 4강은 역시 박성준 vs 최연성이죠... 5경기 모두 박성준선수 혼자 신냈죠...
마요네즈
05/08/04 18:16
수정 아이콘
경기의 재미로만 따져보았을때 최고의 4강은 질레트 스타리그.
선수들의 선호도로 따져보았을대는 하나로통신배 4강.
그리고 잊지못할 SKY2001 스타리그 4강까지.. 이렇게 3개를 최고의 4강으로 꼽고 싶네요.
llVioletll
05/08/04 18:29
수정 아이콘
이현규//

그건 질레트 4강전입니다..
스플래시토스
05/08/04 18:37
수정 아이콘
2001 SKY 4강에서 김동수 선수가 홍진호 선수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던 모습...잊혀지지 않네요...그 당시 역대최강의 4강멤버라고 해서 말도 많았었죠....
Ace of Base
05/08/04 18:59
수정 아이콘
엑.. 당연히 이윤열vs박태민 아이옵스경기가 많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없군요 -..-
카이레스
05/08/04 19:0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4강 이상 경기는 다 명경기죠....온겜의 흥행 메이커니까요. 질레트배 결승은 1경기 빼고는 좀 허무했지만요;
05/08/04 19:05
수정 아이콘
시대의 네임밸류로 봤을때는 당시 양대테란 임요환 김정민 홀로 프로토스를 지켰던 김동수 옛이나 지금이나 몰아치는 폭풍 홍진호의 2001스카이와 2002~2003년의 거물루키 퍼펙트 서지훈 공공의적 박경락과 옛이나 지금이나(-_-;) 강력했던 임요환 홍진호의 올림푸스 그러나 4강 경기내용만으로 보면 두번모두 5경기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질레트..
남자의로망은
05/08/04 19:29
수정 아이콘
최고의 5판 승부로는 2000년 왕중왕전 기욤 대 국기봉을 0순위로 꼽고 싶지만 보기에 없군요-_-;; 정규시즌이 아니라 해당이 안되었나 보군요.
남자의로망은
05/08/04 19:32
수정 아이콘
기욤대 강도경 선수의 하나로통신배 결승전도 박정석 대 홍진호 2002스카이배 4강 못지 않은 승부 였습니다 (오히려 그 이상일지도). 지금 보면 공방 플레이어 수준이지만 말이죠.
horizon~
05/08/04 19: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 공방보단 좀 낫지 않을까요?
클레오빡돌아
05/08/04 20:09
수정 아이콘
이현규님// 저희 어머니 이름이랑 똑같네요;; 놀랏습니다;;
남자의눈빛
05/08/04 20:46
수정 아이콘
다소 맥빠진 결승경기보다 준결승은 단연 질레트배죠. 두 경기 다 손에 땀을 쥐고 승패를 예상할 수 없는 상황. 무관의 종족 저그의 결승행이 결정날 때 수많은 저그팬들의 환호, 함성 잊을 수가 없군요.
또한 3.4위전도 개인적으로는 엄청 명경기였네요.
Queen//박성준 vs 최연성이죠... 5경기 모두 박성준선수 혼자 신냈죠...
댓글의 표현이 재미있네요.^^ (우브팬들의 오해 없으시길.)
05/08/04 21:56
수정 아이콘
전 박태민 vs 이윤열 아이옵스 4강이 제일 기억이남네요....
1,2경기 이윤열답지 않은 플레이..
3경기 엄청 치열한 대박 명경기(이윤열 승)
4,5경기 박태민답지 않은 플레이... 가장 기억에남네요..
yonghwans
05/08/04 22:05
수정 아이콘
Frank Lampard //
오히려 그경기때문에 저그유저들이 벙커링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하게만든경기였습니다.
임요환선수는 그당시 실제로 박성준선수와 연습했는데..
박성준선수도 벙커링에만 연속으로 5판이상깨졌다더군요..
그리고 그때 맵이 워낙전맵이 테란맵이었고 연습경기를 거의안져서 불안하다고 할정도였으니깐..
박성준선수건 박태민선수건 벙커링을 막았다쳐도
웬만해선 3:0셧아웃이 나왔을듯..
yonghwans
05/08/04 22: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박태민 vs 이윤열의 4강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최고의 저그와 최고의 테란의 맞대결로.. 정말 양종족의 극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100점만점에 100점을 주고싶은경기
그밖의 경기는 역시 최연성 vs 박정석, 강민 vs 박정석 , 박정석 vs 홍진
호 , 나도현 vs 박정석.. 다 박정석선수경기뿐이네요 ^^
실제로 최고의 명승부 제조기가 아닌가..
그리고 개인적으로 박성준 vs 최연성의 경기는 스코어만 3:2였지
실망적인 경기였습니다.
박성준선수의 압승이었다고 봄.. 당시 테란맵인 레퀴엠,머큐리에서 간신히 이겼을뿐 밸런스가 비슷한 남자이야기,노스텔지어에서는 원사이드하게 끝나고... 박성준선수가 잘한거에 비해 최연성선수가 좀 못한경기가 아닌가..싶습니다. 솔직히 그맵에서 최연성선수가 질줄몰랐습니다.
intothestars
05/08/04 22:54
수정 아이콘
Frank Lampard //
저도 yonghwans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당시 임요환 선수는 박성준 선수와 연습에서 5연승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임요환 선수의 벙커링은 심리전, 컨트롤, 타이밍에서 완벽했기에 홍진호 선수가 제대로 말린거지요... 박성준 선수나 박태민 선수라고 해도 쉽게 이기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님이 말하는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들은 결국 임요환 선수의 벙커링으로 저그에게 벙커링 경고가 떨어진 이후에 그에 대한 대처로 나온것 아닙니까??
intothestars
05/08/04 23:04
수정 아이콘
2001년 한빛배부터 스타리그 꾸준히 봤는데요... 기억나는 4강전을 꼽는다면...

2001. 한빛소프트배 임요환 vs 박용욱
당시 전승우승을 향해 달려가던 임요환 선수에게 유일한 1패를 안긴 박용욱 선수였죠

2001. 코카콜라배 임요환 vs 이근택
머린으로 러커의 공격을 유도하면서 scv로 러커를 잡은 임요환 선수의 컨트롤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근데 그 경기는 졌었죠...

2001 스카이배 임요환 vs 김정민, 김동수 vs 홍진호
임요환과 김정민의 대결은 경기자체는 좀 지루했지만 양강 테란의 격돌로 엄청난 관심을 모았죠... 당시 정일훈 캐스터의 멘트 '왕위 찬탈은 귀족으로 부터 일어날까요??'
김동수와 홍진호의 대결역시 3경기 모두 치열한 난타전이었죠... 마지막에 김동수 선수가 주먹 불끈지는 것이 기억나네요...

2002 스카이 박정석 vs 홍진호
제가 꼽는 최고의 4강전은 바로 이매치입니다... 특히 5경기는 홍진호의 폭풍과 박정석의 무당스톰이 제대로 어우러진 명경기였죠... 경기 끝나고 박정석 선수가 악수건네는 장면은 그래서 더 멋있었는듯...

2003 올림푸스 서지훈 vs 임요환
임요환이 5판게임에서 3:0으로 질줄은 당시에는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그만큼 서지훈의 강력함이 드러난 경기... 3경기 모두 압도적이었죠

2003 마이큐브 강민 vs 박정석
2경기 박정석의 다크아콘쇼! 5경기 체력 2남기고 나온 옵저버! 드라마틱한 요소가 많았던 경기...

2004 질레트 박성준 vs 최연성
최연성이 5판 승부에서 저그에게 질줄은 역시 상상 못했습니다.. 그것도 압도적인 경기로 말이죠...

2004 에버 최연성 vs 박정석
아마 5판 승부중 역대 최고의 테플전이아닐까요... 1경기의 토나오는 물량전은 백미중 백미

2004 아이옵스 이윤열 vs 박태민
최강 테란과 최강 저그의 승부... 5판까지 갔지만 사실상 3경기 발해의 꿈에서의 승부가 결정적이었는 듯
솔로처
05/08/04 23:15
수정 아이콘
질레트 4강 최연성 VS 박성준같은 경우는 스코어는 박빙이지만 실제로는 박성준선수의 압승이라고 보는게 더 어울릴듯 하네요.
1,2경기를 손쉽게 따낸뒤 3경기에서는 상대의 진영 코앞에서 해처리를 핀 점, 4경기에서는 도박적인 원햇 러커 빌드를 쓴 점. 그리고 5경기는 테란이 저그의 진영을 단 한번 공격조차 못하고 패했으니 말이죠.
말 그대로 박성준선수 혼자 열 내다 이기고 진 경기랄까요.
솔로처
05/08/04 23:25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나는 4강전 명승부는 역시 같은 질레트였던 박정석 VS 나도현전입니다. 두 대회 연속으로 4강에 진출했지만 그다지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했던 나도현선수의 저력이 빛났던 경기죠. 역시 이 4강전의 백미는 박정석선수의 결승행을 결정지었던 마지막 5경기의 마인대박 + 셔틀의 슈팅스톰이죠. 특히 그 마인이 터질때의 압박이란..정말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뒤 한때 같은 팀이던 두 선수가 서로 포옹하던 모습. 정말 찡하더군요.^^
핫타이크
05/08/04 23:30
수정 아이콘
눈꼴시려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헤이주드
05/08/04 23:39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 대 박정석의 4강전이 가장 인상깊군요
5경기에서 옵저버 나오자마자 로보틱스가 파괴됬을때 강민선수는 다른거 안하고 옵저버 나올때까지 계속 로보틱스만 보고있었다고 하는군요^^
영웅 방금 힘겨운 싸움이 끝났.. -_-;
RevivalTerran
05/08/04 23:44
수정 아이콘
ever 4강전!!
finethanx
05/08/05 09:50
수정 아이콘
아이옵스 4강이요! 두 선수 상대 종족 상대로 포스 극강일 때 만나서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경기를 했죠.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이큐브도 4강 정말 재밌게 봤죠(갠적으로 마이큐브는 4강까지 전 경기 재밌게 봤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감탄사 연발.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286 여자 축구 우승을 축하해 줍시다. [15] 질럿의꿈 ★4308 05/08/05 4308 0
15285 내가 꿈꾸는 그대들... 힘을내세요. [4] 팍스랜덤3718 05/08/05 3718 0
15284 다음 일본전....이것마저 진다면...? [48] 퉤퉤우엑우엑4246 05/08/05 4246 0
15283 [연재]hardcore-1.아마추어-(4)리그...개막 [2] 퉤퉤우엑우엑4083 05/08/04 4083 0
15282 선수들에게 제일 필요한것은 응원이고 칭찬입니다. [14] 타조알4258 05/08/04 4258 0
15281 섬맵을 팀플에 쓰면 어떨까요? [36] 크루세이더4178 05/08/04 4178 0
15280 프로리그 팀플 개선안 [10] 김연우5681 05/08/04 5681 0
15279 말이 안나올수가 없는 본프레레 감독의 전술운용 [50] Mlian_Sheva4388 05/08/04 4388 0
15278 팀플전담(전문) 선수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29] 호수청년4742 05/08/04 4742 0
15277 국대의 문제점 [37] 황제의재림4877 05/08/04 4877 0
15276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8> - Plus [5] SEIJI4698 05/08/04 4698 0
15275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7> - 삼성 Khan [8] SEIJI4770 05/08/04 4770 0
15274 투니버스 만화영화 주제곡 앨범 WE 3집, 바이더웨이나 가까운 음반사에서 만나요 [23] ~Checky입니다욧~5148 05/08/04 5148 0
15273 마리화나에 관한 몇 가지 편견 [83] 피터팬 신드롬5401 05/08/04 5401 0
15271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or멤버 [76] 몽상가저그6785 05/08/04 6785 0
15270 "815의 모든것!!!" - 방송으로 한답니다.. [11] 이지아6121 05/08/04 6121 0
15269 [영화만담] 웰컴 투 동막골(스포일러 無) [10] 체게바라형님5683 05/08/04 5683 0
15267 MBCGame 홈페이지가 리뉴얼을 했네요.. [12] 강량3958 05/08/04 3958 0
15266 MSL서바이버리그 예선 프리뷰, 응원글 [91] 김명진4360 05/08/04 4360 0
15264 예선있는 날입니다 - 마음이 참 편하네요 [17] 호수청년4530 05/08/04 4530 0
15263 공연 할 때 할만 한 곡 추천좀 해수세요~! [19] 하면돼4094 05/08/04 4094 0
15262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다섯째주) [26] DuomoFirenze4417 05/08/04 4417 0
15261 30초의 미학, 광고... [17] SEIJI5231 05/08/04 52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