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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3 14:01:09
Name SEIJI
File #1 SKY2005.jpg (293.7 KB), Download : 17
Subject 2005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각 팀별 분석 <4> - 한빛 Stars


(위의 사진은 vividvoyage님이 게임 리포트 게시판에 올려주신걸 제가 수정한겁니다.
빠진 남은경기 승패 집어넣고 합계와 공헌도 부분 삭제했습니다. 원본은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newvod&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1R&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98
로 가면 보실수 있습니다.)

<한빛>
테란 1승 1패     50%     9%
저그 7승 8패     47%    68%
플토 3승 2패     60%    23%

개인 11승 11패  50%
팀플 10승 7패    59%

개인전에이스 : 김준영 (6승6패)
팀플에이스 : 강도경(6승3패)
MVP : 강도경 (개인 0승0패 팀플 6승3패 종합 6승3패)
--------------------------------------------------------------------------------
언뜻봐선 그리 세보이지 않아도 항상 이상할수없는 포스를 발휘하며 상위권에 오르곤
하는 아스트랄한 팀이 한빛입니다. 스타리그 진출 선수가 한명밖에없음에도 이번에도역시
알수없는 힘을 발휘하면서 정규리그 3위에 랭크되었네요. 작년에는 강도경을 중심으로한
압도적인 팀플에 그 원인을 둘수있었는데 이번 1라운드에서 한빛의 팀플은 그렇게 압도
적이지는 않습니다. 10승 7패로 4위정도에 드는 준수한 팀플성적이죠.
그냥 적절한 수준의 개인전 성적에 좀더 더 적절한 팀플 성적이 더해져 한빛이 3위에
오를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에선 역시 에이스 김준영선수의 분전이 두드러집니다. 6승 6패로 12번이나 출전
하며 한빛의 개인전을 책임졌군요. 그외는 확실한 개인전 카드가 부족합니다. 그나마
박대만선수가 3승2패로 뒤를 받쳐주고 박경락, 김선기선수의 1승이 유일하네요.

팀플은 역시 강도경, 김선기 선수가 중심입니다. 강도경선수는 6승 3패로 역시 팀플의
강도경다운 명성을 보여주었고 김선기선수 8승 7패로 분전했습니다. 그외 조형근 선수
4승 4패로 뒤를 받쳐주었구요.

한빛은 자세히 뜯어보면 약점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만 그러한 약점을 무마시키는 무언가
알수없는 야릇한 포스가 있기에 수치로 평가하기 가장 난감한 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언가 분명히 약점이 보여도 그 알수없는 포스로 그 약점을 안으면서도 믿기지않는 성적
을 올려주기 때문이죠.
그래도 당장 한빛에 필요한것을 꼽으라면 확실한 테란 개인전 카드일겁니다. 출전률 9%에
불과한 한빛의 테란라인은 좀더 보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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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세이
05/08/03 14:0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진출 선수가 한명도없음에도'.......
뭔가 오해가 있으신거 같군요...김준영선수 스타리거입니다..
05/08/03 14:07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05/08/03 14:10
수정 아이콘
한빛팀에서는 조형근 선수를 개인전으로 몇타임 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팀 내에서 그나마 개인전 활약하는 선수가 김준영, 박대만 두 선순데 이 선수들의 승률은 50%를 겨우 넘습니다. 게다가 다음 라운드에는 레퀴엠이 빠지므로 박대만 선수의 효율이 떨어질 수가 있고요.
김선기 선수는 팀플2경기로 인해 개인전에서는 배제 해야 한다고 친다면 조형근 선수의 개인전 1경기 + 팀플 1경기가 가장 무난하다 생각합니다.

방학에 프로리그가 없어 슬픈 유인봉...
그린웨이브
05/08/03 14:45
수정 아이콘
한빛팀은 여태까지 잘해왔습니다. 프로리그 통산성적으로도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유하고 있고, 각종 선수이적 등으로 팀이 위기에 빠진 전례가 몇번 있으나 여태까지 꾸준한 성적 유지해 온것을 보면, 이재균감독님의 능력이 대단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한빛의 통산성적은 4위입니다. 4위면 못한 것도 아니다 하는데, 문제는 끝에 포스트시즌 포함하여 내리 4연패를 당한게 큽니다. 결국 현재 분위기는 좋지 않다는 이야기죠.

한빛의 문제점을 꼽자면, 우선은 팀플레이의 패턴이 너무 정형화 되어있다는 겁니다. 과거 한빛의 팀플은 거의 무적이었고, 시즌이 지나도 팀플의 꾸준한 성적은 유지되었지만, 이번에는 시즌 중반까지는 잘나가다가 후반가면서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팀플레이가 어느정도 정형화 되고, 또 스타일도 전략적이지 않고, 호흡위주로 무난한 플레이를 많이 하다보니 타팀들이 대비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이로인해서 끝에 팀플레이 5연패를 한거고요. 팀플의 조합은 좋지만, 좀더 색다를 플레이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기존에 호흡위주로 팀플레이 해서는 이제는 좋은성적 낼 수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개인전 문제입니다. 한빛에 1라운드 모든 경기의 개인전 구성을 보면 '김준영 + @'의 구성입니다. 김준영선수는 무조건 나오고 다른선수가 한경기를 맡는식으로 말이죠. 김준영선수도 초반에는 잘하고, 연승을 거두면서 선전을 했지만, 리그 중후반 들어서고 상대팀이 김준영선수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대비하니까 리그 초반에 비해서 승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난리그에서는 개인전에서 뛰어줄 수 있는선수가 부족했다고는 하나 이런식으로 다른팀에서 파악하기 쉽게 기용을 하면, 다음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다음시즌에는 새로운 신예선수들을 발굴하셔서 선수기용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재균감독님이 워낙 명장이시니 잘 하실거라 믿고, 2라운드때의 한빛팀에게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05/08/03 14:55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까지 한빛이 프로리그에서 잘한게 오히려 이상합니다. 선수영입을 하지않는한 다음 라운드는 좀 쳐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구름처럼
05/08/03 15:33
수정 아이콘
한빛의 지금 현상황은 저번 3차 프로리그를 보는거 같았는데요. 어서 팀을 추스르기를 후반기리그에 첫승을 빨리 거두지 않으면 팀이 우르르 무너질수 잇다는 생각이 드는 팀입니다.
캐리건을사랑
05/08/03 16:11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언제부활하시나요 ㅡㅡ;;;
제가 알기로는 아직도 박경락 선수 부진속에서도 아직 팀에 남아있는 상황을 보면 아직은 프로게이머를 포기하거나 그런것 같지는 않은데요 연습도 열심히 하시고 있다고 들었는데...언제쯤 예전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을지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다음 라운드에서는 한빛의 필살 카드중에 한장이 되실 수 있길 바랍니다
My name is J
05/08/03 16:22
수정 아이콘
위태위태해 보이지만 지난 프로리그 2,3라운드때의 위기에 비하면 훨씬 마음이 좋은 편입니다. 그때는 정말 앞도 뒤도 안보일만큼 깜깜했지요.--;
이번에 주어진 한달의 시간, 한빛의 모든 팀원이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체울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다른 팀에서 선수들을 조금이라도 영입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그것은 꽤나 있기 힘든 일일것 같아서 아쉬움을 접습니다. 늘 놀라운 선수를 키워냈던 팀이니만큼..이번 비시즌이 지나 본격적인 후기리그가 시작되면 새로운 팀원과 새로운 얼굴이 한빛의 역사를 이어나가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정호
05/08/03 16:38
수정 아이콘
개인전도 개인전이지만 팀플도 좀 불안해 보입니다. 리그 초반만 하더라도 팬택, 케텝등과 함께 1,2위를 다퉜던 한빛의 팀플이었는데 중반 이후로 많이 패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팀플 재정비가 필요하구요. 그와 함께 박경락선수의 부활과 테란과 토스카드를 길러내야 합니다. 김준영선수 혼자서는 이제 한계점에 도달했습니다.
WordLife
05/08/03 16:53
수정 아이콘
이상할수없는 포스.. 이상한 + 이해할 수 없는 포스인가요? ^_^;;
딩요발에붙은
05/08/03 17:02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의 애틀란타;;;
하얀잼
05/08/03 19:09
수정 아이콘
월드컵당시의 한국..
말없는축제
05/08/03 21:20
수정 아이콘
한빛의 전력은 정말 아스트랄이죠.
그래도 이번1라운드가 작년보다 더 한빛에게 힘들다라고 했지만 정규시즌3위를 했죠. 한빛의 문제점이란 항상 언급되던 개인전카드부재. 지금 통계를 보니 테란카드가 너무없군요.; 그리고 그 잘나가던 팀플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시즌후반으로 넘어가면 전술이 간파되어 그냥 무너지기도 하죠.
그래도 저는 한빛을 믿습니다~ 으하하. 아스트랄하기에 더욱더 응원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몽상가저그
05/08/03 21: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빛은 강합니다...
러브투스카이~
05/08/04 00:12
수정 아이콘
그나마 작년에는 나도현선수가 있었는데
테란의 중심인 나도현선수가 빠지니 전략약화가 눈에 드러오는군요;;
llVioletll
05/08/04 00:28
수정 아이콘
나도현, 박경락.. 거기에 손승완 정재호..

거기에 또 다시 박정석 변길섭.. 거기에 박용욱 김동수..

참 좋아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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