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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17 22:55:01
Name 레디삐~*
Subject [잡담]토스유저들.. 마인드를 바꾸시는게 어떨지요?

물론 삭제 될수도 있는 도발적인 제목에다가.. 자유게시판의 뜻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소울저그 스타일의 저그를 프로토스가 어떻게 이기냐고요?

테란의 벌쳐가 두려우니 밸런스를 조정해야한다구요?

물론 위의 두 말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최근 박정석선수의 완벽한 패배..(MBC 마이너리그 결정전)

임요환도 물량을 보여준다.. 이런 식의 글..

터렛이 도배 되어 있는데 어떻게 리버 드랍을 하며 이런 소리를 하시는 분들..



노력은 해 보셨는지요?

옛날이지만.. 벌쳐라는 유닛을 아예 안쓰던때에.. 프로토스에게 바이오닉으로

모아니면 도다! 라는식으로 토스를 상대할때.. 도저히 이길수 없음을 테란유저들이 깨닫고
연구한 이래.. 메카닉이라는게 탄생하지 않았습니까?

신프로토스를 만들던 그 열정은 어디로 갔나요?

토스에게는 테란보다 지키기 쉬운 멀티가 있지 않습니까?

토스에게는 저그보다 강력한 마법유닛이 있지 않습니까?

토스유저들에게는 타종족이 가질수 없는 남자만의 무언가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부터 그 무언가의 토스를 완성하는데 열정을 쏟아 부어주십시요..

p.s1 아무리 테란에게 낭만이 있다 하더라도.. 저는 토스를 넘을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1 SKY배 우승을 넘어서 말이죠.. 셔틀 다 잡히는 순간에도 역전을 하는 가림토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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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morphism
03/12/17 22:57
수정 아이콘
저는 먼저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님은 토스를 얼마나 직접 해보셨는지요?
레디삐~*
03/12/17 22:58
수정 아이콘
직접 너무 많이 해봤습니다.. 정말로요.
원래 토스유접니다..
RaiNwith
03/12/17 23:01
수정 아이콘
레디삐님이 글을 쓰신 의도는 충분히 알겠지만요...... 중간에 "노력은 해 보셨는지요?" 라는 말씀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프로게이머들에게 노력은 해보셨냐니....-_-;;
비류연
03/12/17 23:02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적어도 저같은 하수레벨에선 밸런스때문에 졌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_-;

ps. 역시 김동수선수가 돌아와야 해요-_-!!
레디삐~*
03/12/17 23:0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가 저렇게 심하게 불평 합니까?
물론 제 자랑은 아닙니다만.. 주위에 각 프로게이머 카페 운영자들을 조금 알고 있어서 그럽니다만.. 밑에 글을 올리신 분들이 프로게이머 만큼 노력은 해 보셨는지요?
아이노드
03/12/17 23:04
수정 아이콘
지금 테란 유저시지요? ^^;
레디삐~*
03/12/17 23:06
수정 아이콘
한때 임요환선수에 미쳐서 테란을 했지만 수능 1년때문에 아무것도 지지리도 못하는군요.. 주종 없습니다 -0-;
불가리
03/12/17 23:09
수정 아이콘
할 말이 없어지는 글이네요.
BlueZealot
03/12/17 23:09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게시판에 마인드를 바꿔보라는 말이 있어서 아까판 투게이트-느즈막한리버-스카웃 5~6기 체제로 가서 기분 좋게 이겼습니다. 알고보니 상대가 하수엿습니다 --;
03/12/17 23:09
수정 아이콘
토스는 원래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를 만들때부터 핸디캡같은것을 약간 부과한듯 합니다. 그걸 유저들이 잘 극복해서 다른종족을 이기게 만들고...그런 사람들이 바로 프로게이머가 아닐런지^^; 여하튼 프로토스는 게임이 만들어질때부터 약했던 종족같습니다..물론 저만의 생각인듯-_-
03/12/17 23:09
수정 아이콘
종족적인 밸런스상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쉽게 지는 경기를 많이 봐왔습니다. 또 직접 프로토스를 해도 저그유저에게 지는 경우도 많았구요. 하지만 프로토스가 이기는 경기를 보면은 저그가 어떻게 이기나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밸런스상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불리할지 모르지만, 그걸 극복해내고, 또 멋진 경기를 보여줄수 있는 종족이 프로토스라고 봅니다. 지금은 프로토스가 약간은 약한 모습을 보일지라도 조금 기다려보면 다시 한번 가을의 전설때처럼 프로토스가 살아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그 만큼 저그 또한 프로토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죠? ^^
RaiNwith
03/12/17 23:09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글을 읽어봤는데.. 제가 부족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레디삐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대상이 밸런스문제를 토로하는 팬들인지.. 마인드가 막혀있는 플토게이머들인지. 헷갈립니다. 복합적으로 얘기하신건가요..^^; 그리고 레디삐님의 꼬리글에서 "밑에 글을 올리신 분들이 프로게이머 만큼 노력은 해보셨나요?" 라는 말은 더더욱 왜 나왔는지 모를 말이네요...(나쁜뜻으로 하는 말아니니 그냥 받아들여주시길..;)
BlueZealot
03/12/17 23:10
수정 아이콘
사실 기존의 옵드라군을 능가할 체제가 잇을까요. 다나토스?
겨울이야기a
03/12/17 23:11
수정 아이콘
"토스에게는 테란보다 지키기 쉬운 멀티가 있지 않습니까?"
이 대목은 별로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테란만큼 멀티 방어 하기 쉬운 종족이 어디에 있다고 ㅡ.ㅡ;;
그리고 허접이 한마디 하자면..
그 당시 테란은 아직 활용되지 않은 ((기본유닛))이 있었기에 새로운 체제전환이나 전략이 발명되었지만
프로토스는 나올 유닛은 다 나왔습니다..
더 이상 먼가를 추구할만한 유닛이 없습니다.
마법 유닛.. 아비터를 뽑기에는 프로토스에게는 자원과 시간이 없고..
프로토스에게는 테크트리의 변화를 주어 허를 찌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불독토스를 들 수 있겠지요.
그만큼 체제 변환이 어려운 것이 프로토스이구요
당분간은 힘들거 같습니다..
(참고로 다크아칸의 마법은 벌쳐 게릴라에는 약간의 효율성이 있겠으나.. 전체적인 조이기에는 효용이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세상 끝까지
03/12/17 23:11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가 심히 불평 합니까 라니요?
그럼 프로게이머가 심히 불평 한다면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것을 인정 하는 뜻인가요?
그리고 토스유저들이 자신이 한 두게임져서 그렇게 불평 불만이 많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박정석 선수나 강 민선수.. 여타 다른 토스 유저들이 저그한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질때.. 토스유저 였다라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는지 아실텐데요.
그리고 프로게이머가 그렇게 노력해도 되지 않았기에 불평 하는거 아닐까요? 정말 토스유저였다라면 이런식으로 글을쓸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레디삐님은 그렇게 직접 너무 많이 해봤다면서 파해법은 찾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대 저그전 말입니다.
비류연
03/12/17 23:1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레디삐~님 입장에선 첫번째 댓글이 난감했을 것 같네요.
토스의 마인드를 바꾸라는 말 자체가 그리 나쁜건 아니잖습니까^^?
03/12/17 23:12
수정 아이콘
레디삐~*님// 잡담이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로 도발적인 어투가 강하신거 같습니다.
프로게이머중 다른 종족이 비해 소수의 프로토스유저분들이 계십니다.
다른 종족에 비해 비율이 적다는것은 그 만큼 프로라는 이름을 얻을만한 프로토스유저분들이 소수라는거죠.
프로라는 이름을 가진 테란,저그 유저들에게 대적할수 있는 프로 프로토스 유저들은
그만큼 정점의 실력을 보유하고 계신분들입니다.
많은 타종족들속에서 프로 프로토스유저들께서 그나마, 아직까지 괜찮은 성적을 유지하고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프로 프로토스유저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내드려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마인드를 바꿔라라는 소리보다는 조금 더 열심히 연습하시고 좋은 성적을 거두세요라는 격려의 말이
프로 프로토스유저들에게 더 도움이 될듯싶습니다.
(-_-아..말이 제대로 정리가 안된듯;)
레디삐~*
03/12/17 23:13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님// 그럼 테란은 멀티만 지키고 있나요? 제 2멀티가 본진과 거리가 있다면요? 반면 토스는 캐논에 템플러만 있다면.. 벙커에 인구수 드는 테란과 상대가 되나요?
비류연
03/12/17 23:13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님// 다크아칸의 마법이 벌쳐게릴라에 어떻게 활용되죠?
Isomorphism
03/12/17 23:13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 플토들도 패치는 전혀 기대도 안하고, 또 죽어나는 만큼 연구 많이 합니다. 불독토스, 노블토스, 바로크토스 등등 머리를 정말 쥐어 짜고 있지요.
사실상 프로토스의 신개념은 강민선수가 요새 많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블넥. 드라군리버. 3cm 노가다드랍.... 그런데 그런거 아무리 잘하면 뭐합니까. 테란전이든 저그전이든 기본적으로 끌려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정말 '이거 실패하면 거의 못이긴다'라는 도박적인 전략이구요. 벌처놀이. 원팩원스타. 더블커맨드.... 테란이 선택할 가지수는 너무나 많고, 플토가 대응을 잘못하면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리는 것들입니다. 반면에 플토가 상대체제를 찍어서 대응을 잘한다고 해도 테란이 그렇게까지 불리해지지는 않죠. (이재훈 선수가 지금까지 테란킬러로 명성을 날린 것은 이 '상대체제를 찍는 능력'이 정말 비상해서였습니다. 베넷같으면 '이 맵핵 3*6아'라는 말을 들을정도의...)
새로운 전략이 문제가 아닙니다. 토스는 처음부터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합니다. 그게 약간 종족의 컨셉과도 결부되는 것이라서 그걸 뿌리채 바꿀 수는 없습니다만, '주도권을 빼앗겼지만 상대만큼 하면 대등하게는 되는' 정도의 밸런스는 되어야 합니다. 플토유저들은 지금 그것을 요구하고 있구요.

ps. 물론 플토로 힘겹게 이겼을 때 그 쾌감은 정말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어제 5년동안 한번도 못이겨본 친구(저그유저)를 35분의 혈투끝에 드디어 한 번 이겨보고 박용욱선수 우승하던 순간처럼 정말로 팔을 번쩍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원 저그한번 이기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레디삐~*
03/12/17 23:13
수정 아이콘
밸런스 맞지 않는 인정 합니다.. 그 밸런스를 넘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에 이런글을 남기는 거죠..
BlueZealot
03/12/17 23:14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테란상대로는 플토가 멀티 먹기 쉬운건 사실이죠.
비류연
03/12/17 23:15
수정 아이콘
레디삐님// 그렇다면 저그가 멀티방어 제일 쉽겠네요.
겨울이야기 님처럼 생각하면 테란이 제일 쉬운게 맞고요.
오우거
03/12/17 23:15
수정 아이콘
이럴땐 대답은 하나뿐....
돌아와요!! 김동수!!(잠시..먼산)
레디삐~*
03/12/17 23:15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저그는 드론이 필요 하답니다..
03/12/17 23:1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암울하다고해도 제가 보는 시점에서는 레디삐~*님의 말씀이 꼭 비난을 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최근 방송경기에서 프로토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걸 극복해내는게 프로구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
WizardMo
03/12/17 23:17
수정 아이콘
레디님이 삭제를 각오하고쓴글이니까 저도 삭제를 각오하고 적겠습니다.
프로게임계를 설명해보시죠?
벌쳐를 안사용하고 바이오닉일색이였다구요.... 참... 1.07부터 스타를 시작하신게 아닐까요? 예전 고스트+벌쳐 개때를 기억못하시는분인지... 물론 밸런스 넘을수 있죠 그게 희박하니까 문제죠.
마인드를 바꾸자! 좋죠. 바꾸면 집니다. 그게문제죠
안하니까 못하는게 아니라, 못하니까 안하는겁니다.
리버드랍 스카웃 물론 좋죠 승률이 50%만 된다면 하겠습니다.
겨울이야기a
03/12/17 23:17
수정 아이콘
레디삐~*// 대 토스전에서 테란이 토스보다 방어가 안된다는 것은 약간 억지인것 같습니다. 테란은 중앙 조이기를 중심으로 밀어부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병력을 우회하여 본진 찌르기가 상당히 힘들며
프로게이머가 아닌 일반유저가 사용하는 로템같은 경우는 본진언덕에 탱크 몇기만을 박아두는 것으로만으로도 2멀티까지 충분히 방어 가능하지요.
게다가 조이기를 이용하면 3멀티 까지도 1나의 방어선으로 멀티 3개가 가능합니다
테란은 드랍에 의한 공격만 조심하면 되지만 프로토스는 그렇지 않죠.

비류연// "참고로 다크아칸의 마법은 벌쳐 게릴라에는 약간의 효율성이 있겠으나.. 전체적인 조이기에는 효용이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다크아칸이 효율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잘 사용하지 않는 다크아칸을 사용하였을시 뭉쳐다니는 벌쳐를 상대하는데 밖에 쓰이지 않겠다 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죠..
세상 끝까지
03/12/17 23:19
수정 아이콘
그 밸런스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다고 해도.. 중요한건 지금입니다.
언제까지나 먼 곳만을 바라보며 희망을 갖는다는건 조금 무모한 행동 아닐까요. 그것도 냉정한 프로세계에서 말이죠.
레디삐~*
03/12/17 23:19
수정 아이콘
위즈모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보통 테란유저들이 젤 안쓰는 유닛은? 이런 폴에선 발키리 고스트 벌쳐가 주류였습니다.. 언제 시작했는지는 너무 오래되서 생각 안나네요..
Isomorphism
03/12/17 23:19
수정 아이콘
마엘스트롬은 메카닉유닛에는 안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BlueZealot
03/12/17 23:19
수정 아이콘
플토 대 테란전의 제일 문제점은 삼룡이 먹은 테란은 너무 강하다인것 같습니다.
겨울이야기a
03/12/17 23:19
수정 아이콘
Isomorphism// 아 그런가요. 그럼 저의 실수군요 ^^: 죄송합니다
WizardMo
03/12/17 23:20
수정 아이콘
저그보다 토스를 편하게 생각하는 테란이 열분이 넘습니다. 저를 포함 제주위의 토스유저들은 테란으로 종족바꿔서 토스상대해도,
플플전으로 못이기던 상대 메카닉으로 가볍게 밀더군요.

저또한 겜아이 할때 저그만 피하고 TVST,TVSP만해서 점수를 올리던사람입니다. 물론 지금은 토스를 주종으로 삼았지만 님이 생각하는 노력이란것 해봤습니다. 대략 삼천판이면 되겠죠?
03/12/17 23:21
수정 아이콘
테란 하는 입장에서 자원싸움으로 밀어붙이는 프로토스 상대하기 껄그럽던데 -_-; 이래저래 방송경기에서 테란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테란 상대로 프로토스의 강력함은 아직 남아있는거 같은데요?
WizardMo
03/12/17 23:21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토스유저와 토스게이머 토스 프로게이머들을 욕먹이는글입니다.
세상 끝까지
03/12/17 23:21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수많은 토스유저들의 자신은 모든것을 걸고 싸운 정도가 지금 현 상태이니 문제라는 겁니다.
03/12/17 23:23
수정 아이콘
WizardMo님//모든 토스유저를 욕먹이는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약간은 공격성이 강한 글이긴 하나 그렇게 까지 욕먹이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극이 있어야 지금보다 한단계 나아갈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요? 꼭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플로리다에서^^
03/12/17 23:23
수정 아이콘
글쎄요....마이큐브배 스타리그때는 토스유저들이 굉장히 강하지 않았었습니까....우연히 가!을!의 전설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테란 상대로 플레이 하는 프로토스 ... 무섭습니다...
레디삐~*
03/12/17 23:25
수정 아이콘
그럼 딴지 하나 걸어 봅니다.. 그럼 강민 선수를 이기는 테란유저는 몇명이나 될까요? 맘편한히 이길것이라는 테란유저 말입니다
세상 끝까지
03/12/17 23:25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도 어떻게 보면 굉장히 씁슬한 단어이죠.. 가을 아니면 토스가 힘을 못쓴다는 말도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엠겜에서는 -_- 맵 밸런스가 왜 그런지 이해가 안됩니다.
세상 끝까지
03/12/17 23:26
수정 아이콘
그럼 저도 딴지 하나걸죠. 조용호 선수를 이기는 토스 유저는 몇명이나 될까요? 전적 검색에서 한번 찾아보시죠. 조용호 선수와 대결해서 우위를 점치는 토스가 있는지.
김연우
03/12/17 23:26
수정 아이콘
요새 프로게이머 수준이라면, 누굴 상대하건 맘편하게 '이길것'이라고 생각 안할텐데-_-
김갑용
03/12/17 23:26
수정 아이콘
테란이 중앙장악하고 타스타팅 먹을정도라면 이기 그 게임은 기운거지요 플토랑 테란이 팽팽한 시점에 테란은 삼룡이말곤 다른데 절대 못먹습니다. 어쩌다 섬으로 몰래멀티하고 그게 전부지. 플토입장에선 유닛만 바꿔줘도 테란은 굶어죽게됩니다. 플토는 당근 다른데 멀티하고요. 플토는 테란상대로 절대로 불리하지않습니다. 프로게이머 암울하다고 뭐 하는데 메카닉괴물이라는 서지훈선수를 박용욱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석으로 원사이드하게 잡은적도 있죠. 밸런스 패치해야 한다 어쩌고하는건 제가 보기엔 생떼쓰는걸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레디삐~*
03/12/17 23:27
수정 아이콘
그럼 조용호 선수가 토스 유저를 꺽고 우승한적이 있는지요?
스타는 두종족만의 싸움이 아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닌가요?
겨울이야기a
03/12/17 23:27
수정 아이콘
레디비~*//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는 문제가 있지 않나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조용호 선수를 이기는 프로토스 유저는 몇명이나 될까요? 맘편하게..
현재로서는 아마 조용호 나왔을때 이 플토유저라면 이긴다 라는 플토유저는 NEVER.. 한명도 없습니다..
Ripsn0rter
03/12/17 23:27
수정 아이콘
"노력은 해 보셨는지요?" 혹 토스 프로게이머 분이 보시면 가슴이 아프실지도 모릅니다.
Isomorphism
03/12/17 23:28
수정 아이콘
테란이 상대하기 힘들어서 상대하기 힘들다고 말씀드리는것 뿐이온데 왜 상대하기 힘드냐 연구를 안하느냐 하신다면..우물쭈물..

-_-; 농담이구요, 저번에 유게인가에 올라온 그 숨은그림찾기를 기억하시는지요. 몇날며칠을 찾아도 답이 안보이는 그 숨은그림찾기 말입니다. 플토유저들이 이런 글을 보면, 꼭 그런 숨은그림찾기를 보는 느낌입니다. (아 저만 그럴지도 모릅니다. -_-;)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같이 찾아주진 않고 "찾아보면 있어 임마 좀 더 연습해봐." 라고 말하는 느낌.. 그런 느낌이 플토유저 입장에서 썩 좋은 느낌은 아니겠지요. 다들 흥분을 가라앉혀 봅시다. 그리고 블리자드에게 패치를 하라는 압력을 넣을 묘책을 강구해 봅시다. 결국 전술연구를 하는게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압력을 넣어서 패치를 뱉어내게 만드는 것이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견해차이겠지요.
세상 끝까지
03/12/17 23:28
수정 아이콘
그럼 김갑용님 토스대 저그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것을 생떼라고 본다면 할말 없습니다.
03/12/17 23:29
수정 아이콘
한 종족만 유리하면 과연 재미가 있을까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기에 종족별 밸런스가 있으며 거기에 맞는 전략, 전술들이 있습니다. 또 선수들간의 가위 바위 보 싸움에서 승리하는 쪽이 경기의 승리를 가져가는거구요. 갈수록 이상한 쪽으로 분위기가 기우는거같네요. 이제 정리를 할 시간입니다. -_-;
세상 끝까지
03/12/17 23:30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가 토스를 꺽고 우승 한적 없습니다. 그 이유는 결승에서 토스를 만난적이 없기 때문이죠. 만난적이 없는데 어떻게 우승을 하죠?
03/12/17 23:30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말들을 하고 있는건지....게임상으로 지는때가 많을때도 있고 지는때도 많지 않습니까? 물론 동등한 자들끼리의 대결에서 토스가 약하다는 의견일 테지만..토스 정말 강력하다고 보는데요..하수의 생각일까요? 토스나 테란이나 저그나 잘해주는 경기를 보면 상대편 종족이 어떻게 이기나..생각이 드는 경기는 한둘이 아닙니다...종족을 가지고 얼마나 잘해 주느냐에 따라 달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세상 끝까지
03/12/17 23: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쉽지만, 제 소견으로는 패치는 절대로 없을 겁니다.
BlueZealot
03/12/17 23:31
수정 아이콘
스카웃 좋아요 스카웃... 골리앗을 뽑게 만듭시다...
03/12/17 23:31
수정 아이콘
위에 오타..지는때가 많을때도 있고 이기는때도 많다고..수정을..으...
김갑용
03/12/17 23:32
수정 아이콘
저그대 토스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그 문제는 로템류의 맵에서의 문제이고 그래도 불리함을 극복할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대안으로는 플토가 할만한 맵들을 대회에서 하나씩 넣어주는게 괜찮다고봅니다. 온게임넷처럼 남자이야기 같은거 갑자기 집어넣지말고요. (이맵은 제가 보기에도 테프전에 문제가 있습니다.) 하여간 밸런스 패치는 불필요하다는게 결론입니다
레디삐~*
03/12/17 23:3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세상끝까지님 그리고 겨울이야기님// 스타는 3종족이 있습니다..
그게 결말입니다.. 조용호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약한것과 마찬가지로 토스유저가 조용호 선수에게 약하고 테란유저는 강민 선수에게 약한것.. 이것이 스타크래프트 아닌가요?
겨울이야기a
03/12/17 23:35
수정 아이콘
레디삐~*// 제 생각은 다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리니지나 타 온라인 게임이 아닙니다
서로 상성관계를 맺고 이기고 지게 하는 게 아닌 1:1의 게임입니다
가위바위보 싸움이라면 이게 과연 전략시뮬레이션입니까?
저종족이 나왔으니 당연히 지겠네.. 저종족이 나왔으니 당연히 이기겠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전략시뮬레이션은 전략을 통해 승리하는게 게임이지 상성관계를 통해 이기고 지는게 당연시 되는게 아닙니다..
세상 끝까지
03/12/17 23:36
수정 아이콘
그럼 묻고 싶군요. 엠겜에서는 왜 그렇게 토스가 힘을 못쓰는지... 이번 프리미엄 리그도 한명도 올라가지 못했으며, msl은 토스유저가 강민 선수 단 한분 뿐입니다. 이건 그냥 단순한 맵 밸런스인가 보죠?
03/12/17 23:36
수정 아이콘
논쟁은 이제 그만... 종족별 밸런스가 5:5:5라면은 지금의 스타크래프트가 있을까요? 저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한 종족이 특정 종족에게 꼭 유리할까요? 역시 그럴리가 없다고 봅니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성상 밸런스적인 유블리가 있는것이 당연하고 거기에 맞는 결과가 나온것뿐입니다. 그렇다고 꼭 어느 종족이 어느 종족에게 이길수 없다 라는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거기에는 선수들의 전략, 전술들에 의한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죠. 왜 지금에와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건지... 다들 밤이 깊어갑니다. 꿈나라로 가셔야죠 -_-;
레디삐~*
03/12/17 23:37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님// 먼저 조용호선수를 이길수 있는 토스유저가 있냐고 묻지 않으셨는지요?
세상 끝까지
03/12/17 23:37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죄송합니다. 로템밖에 생각하지 않았군요.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갑용
03/12/17 23:38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님 좀 어이가없네요. 스타자체를 부정하는 말을 하다니.. 상성관계는 애초 블리자드의 컨셉입니다. 그리고 저종족이 나오면 당연히 이기겠네라고 님말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죠? 많이 오버하고계신것같습니다만..
세상 끝까지
03/12/17 23:38
수정 아이콘
레디삐~*님이 먼저 묻지 않았나요? 강민선수를 이기는 테란이 몇이나 있는지?
겨울이야기a
03/12/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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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비~*// "그럼 딴지 하나 걸어 봅니다.. 그럼 강민 선수를 이기는 테란유저는 몇명이나 될까요? 맘편한히 이길것이라는 테란유저 말입니다"
라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레디삐~*
03/12/1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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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론을 여기서 지을렵니다.. 저그는 왜 우승을 한적이 없는지도 생각해 보시죠.. 꼭 테란에게만 덜미를 잡혔나요? 기욤 과 국기봉선수의 결승전을 보셨는지? 온니 저그는 아니였지만 뮤탈의 대가 봉준구 선수를 잡은 가림토를 기억하시는지요..
거짓말같은시
03/12/17 23: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테란보다 토스가 멀티 먹기 쉬운거 사실입니다...테란이 토스보다 멀티먹기 쉽다면...토스는 단한두 이기기 힘들껄요..테란상대로..물론 테란의 벌쳐가 좋긴 하지만...테란과 토스의 밸런스는 완벽하다고 봅니다..요즘 테란이 좀 잘나가긴하지만...왜 테란만 사기라 칭하구 불려질까요..저그에게는 공공의 밥 토스가 있는데..저그유저들 죽는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솔직히 조용호 선수예전에 종족 테란으루 바꾼다는 얘기 나왔을때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조용호 선수에게 무참히 무너져가는 많은 토스유저들을 생각해보시지..ㅡㅡ;;
03/12/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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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로 시작해서 논쟁으로 변해버렸군요-_-; 그만들 하시지요..
그리고 레디삐~*님은 마치 남에게 자기의견이 무조건 맞으니까
인정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별로 보기 안좋습니다.
잡담은 잡담으로 끝내시지요^^;
세상 끝까지
03/12/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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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과 국기봉 선수의 결승전이 지금 적합한가요? 그때는 스톰에 러커가 한방에 나가던 시절이였습니다.
레디삐~*
03/12/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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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님의 의견에 따라 제가 너무 흥분한것 같군요.. 잡담으로 끝내 버리겠습니다.
겨울이야기a
03/12/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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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용// 레디삐님의 말씀을 보고 한말입니다. 흠 레디삐님이 유저를 상성관계로 생각하셨는데 제가 조금 오버를 한것도 같군요.. 머 비교대상으로 종족을 삼았다고 보세요.
그리고 블리자드가 언제 상성관계를 이렇게 한게 컨셉인지요?
우리나라 스타 프로게이머의 말도 안되는 컨트롤로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다 라고 말한거 같은데요??
김연우
03/12/17 23:41
수정 아이콘
테란 암울과 프로토스 암울의 차이

임요환 선수가 몰고온 전략들
ex) 박서 드랍쉽, 투탱크 드랍, 빠른 벙커링, 건물 훼이크, 몰래팩토리, 양아치테란 등등등...

김동수 선수가 몰고온 전략들
ex) 몰래리버, 질럿아콘 어택땅 토스, 패스트 아비터

차이점이 뭘까요?
임요환 선수의 전략은 아직까지 꾸준히 쓰이고, 김동수 선수의 전략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가림토스식 하드코어 제외)

왜 일까요? 프로토스 유저들이 변칙을 싫어해서? 김동수 선수의 전략성이 임요환 선수에 비해 부족해서?
03/12/17 23:42
수정 아이콘
허허 '-'
세상 끝까지
03/12/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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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밸런스 문제 애기가 많이 나오는것도 사실이고, 그 중심에 있는게 토스인것도 사실입니다. 토스 유저로써 이렇게 매번 토스가 밸런스 문제로 입에 오르고 내려지는 현실이.. 너무 씁슬하네요.
비류연
03/12/17 23:43
수정 아이콘
김연우님// 답은 김동수선수의 전략은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0_-;;

농담이고요.. 1회성전략 즉 완벽한 파해법이 있기 때문이겠죠.
겨울이야기a
03/12/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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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만 끝내겠습니다.
레디삐님이 애초에 의도하신 말씀은
플토유저들이 밸런스 운운하지 말고 노력해서 그 시련을 꺾어내라고 애초에 말씀하신듯 하나..
억양과 분위기 등으로 전체적인 글의 흐름으 바뀌어..
노력도 안하고 있으니까 당연히 깨지지 라고 사람들에게 해석되어
밸런스 문제까지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군요..
김갑용
03/12/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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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님 상성관계가 컨셉이다는건 그쪽에서 그렇게 말한거구요 님이 모르시고 계셨던게 맞습니다. 알사람은 다 알고요.. 그리고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다고 한적이없습니다. 유닛이 자신들의 의도와 다르게 쓰였다는 말은 했습니다. (마린으로 러커잡는거요. ) 보고들은걸 자신한테 유리한쪽으로 변형시켜 말하는건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레디삐~*
03/12/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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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방법 이 있다면야 드래군을 중형으로 바꾸면 됩니다.
쉬운게 아니지만.. 탱크에 강해지고 벌쳐에 조금 약해지지만 히드라에겐 강력하고 전반적으로 스타의 판도가 변화 될듯도 보이는데요..
WizardMo
03/12/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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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때가 오히려 지금보다 저그전 편했구요 테란상대로도 더 좋았습니다. 1.07시절 밸런스가 오히려 좋았습니다.
겨울이야기a
03/12/17 23:46
수정 아이콘
김갑용// 유닛이 자신들의 의도와 다르게 쓰인것이 밸런스 붕괴가 아닌지요
애초에 마린이라는 유닛은 벙커에 집어넣어 방어만 하게 놔두는 유닛이었고 천적인 럴커에게 밥인 유닛이었으나
컨트롤로 인하여 저그의 럴커를 족쳐버리니 대 저그전 밸런스 붕괴가 일어난겁니다 마린 6마리로 럴커를 4마리 잡는게 애초 생각했던 블리자드의 생각과는 차별화된 밸런스의 붕괴가 아닌가요?
유닛이 의도와 다르게 쓰인게 크게 붕괴되어 밸런스 문제 까지 갔는게 아닌가요?
WizardMo
03/12/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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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님 드래군 중형된다고 밸런스 맞춰진다고 아무도 말할수없습니다. 또한 드래군이 중형이되어봐야 그리 많이 바뀌지도 않구요
거짓말같은시
03/12/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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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으로 바뀌는거보단 드래군을 폭발형이 아닌 노멀형으루 바뀌면 좋겠네요..그럼 정말 토스 좋아질거같습니다..^^ 무적 드래군..^^
BlueZealot
03/12/17 23:47
수정 아이콘
드라군 중형되면 테란유저들 벌처만 뽑습니다
WizardMo
03/12/17 23:47
수정 아이콘
저역시도 토스 구려! 토스안좋아! 라고 말하지만 패치해야돼! 바꿔야돼! 절대 못이겨! 이렇게 주장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몇몇의 토스유저에게 하실말을 이런 공개적인곳에 쓰는이유가 무엇인지요
레디삐~*
03/12/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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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지지는 않겠습니까? 마인에게도 강해지는 드래군이라..
온니 히드라에 대항하는 드래군..
클라우디오
03/12/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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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토유저로써, 다른마인드를 가지려고 해도 게임상에서는 잘 되지 않죠. 저그나 프토나 테란상대로 똑같이 앞마당만 먹고 싸워서는 이길수가 없죠. 물론 멀티가 쉽다곤 하지만 벌쳐게릴라에 언덕을이용한 드랍에, 여차저차 하다보면 확장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 고수테란이라면 확장타이밍에 조여오는데...게다가 김연우님이 말씀하신 김동수님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시도하려 해도, 요즘 테란유져들 리버드랍 매우 잘 막더군요. 토스의 특성상 테크변환하려면 꽤나 많은 자원과 시간이 소모되는데 실패할시에는 그런 부담이 더욱 크게 들어오죠. 대 테란전 주력유닛인 질럿 드라군 셔틀에다가 여차해서 케리어까지 갈라고하면 벌써 건물올리는데만도 많은 자원이 듭니다. 마인드 바꿀 여지가 토스에겐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하면 테크의 부담이 너무 강하죠.
WizardMo
03/12/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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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드래군 중형되면 온니벌쳐에 같은자원 먹고도 밀리겠군요 -_-
세상 끝까지
03/12/17 23:48
수정 아이콘
러커가 스톰에 한방에 죽는다면? 럴커 조이기는 성립 할수 없으니 가장 좋은 방법아닐까요? 도대체 왜 블리자드에서 스톰대미지를 낮추었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군요. 스톰 데미지 낮추기 이전에도 토스대 저그전은 저그가 미세하게 앞서는 상황 이었는데 말이죠.
김연우
03/12/17 23:4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 싶은건, '왜 김동수 선수의 전략은 1회성인가?'하는 것입니다.
주변 프로게이머들도 놀랄만한 프로토스 유저, 김동수 선수가 임요환 선수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만한 전략을 제공하지 못하고, 1회성 전략을 만들수밖에 없었느냐, 는 겁니다.
겨울이야기a
03/12/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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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까지// 블리자드에서는 우리나라 기준이 아니고 외국기준으로 패치를 한다고 하는군요. 외국유저 스타일이 멀티 먹을꺼 다 먹고 싸우는 스타일이라 스톰이 난사하다 보니 저그가 약하니 마니..
우니나라는 고려하지 않을 거지요..
WizardMo
03/12/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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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드래군,스포닝만 정상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단3가지 말입니다...
물빛노을
03/12/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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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삐님께서 한번 다른 마인드란 이런 것이다! 하고 보여주시는 게 어떨지요. 프로게이머 쯤 되는 분들이 다른 마인드를 시도하지 않았을까요? 정석이 괜히 정석이 아닙니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잘 안되니까 결국 정석 쓰는 거 아닙니까? "왜 유연한 생각을 못 갖고 맨날 똑같이 하지? 다른 거 할 생각은 해봤냐?" 도발이군요. 모든 프로토스 유저에 대한 모욕입니다.
김갑용
03/12/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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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 마린 6마리로 어떻게 럴커 4마리를 잡죠? 정말 오버가 심합니다. 그리고 마린이 벙커에 집어넣어 가만히두는 유닛이란건 그다지 할말이 없군요. 원래 블리자드의 의도는 탱크로 러커를 잡게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임요환식 컨트롤의 등장으로 마린이 럴커를 잡게됐고 그에 대비해 저그유저들로 좀 더 러커를 신경쓰게 컨트롤하게 됐습니다. 대저그전 밸런스 붕괴라고 하는데 임요환의 올해 대저그전 승률은 60%를 못넘습니다. 대체 뭐가 붕괴이고 그렇게 피해자이고 싶어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좀 객관적인 자료로 반론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린6개로 러커4마리 잡으면 누가 저그할까요?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물빛노을
03/12/17 23:51
수정 아이콘
위자드모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스톰, 드래군, 스포닝만 07로 돌아가면 밸런스는 최적에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저그유저로서 스톰의 마나량이 늘던지 범위가 좀 줄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만^^;
클라우디오
03/12/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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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1회성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는 토스유닛들의 단가가 비싸기 때문이지요. 단가가비싸서 한순간 병력을 잃으면 쉽게 밀려버리기 때문이죠
레디삐~*
03/12/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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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는 마음은 버리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마인드를 바꿔라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세상 끝까지
03/12/17 23:52
수정 아이콘
드래군이 중형이 되면 테란의 토스전 주 공격 유닛은 벌쳐가 될겁니다. 그렇다면 아직 컨트롤 향상에 소지가 있는 벌쳐는... 생각만해도 무섭네요.-_-;;
겨울이야기a
03/12/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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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용// 이윤열 선수가 마린 6마리로 럴커 4마리 잡는 컨트롤 못보셨습니까?
임요환 선수, 변길섭 선수, 이윤열 선수가 럴커 버러우 하는거 소수 마린으로 다 잡는거 못보십니까?
임요환 선수의 대 저그전 승률이 60%는 밸런스 문제가 아니고 임요환 선수가 부진하게 된겁니다.
드랍쉽 사용에 대비해 저그 유저들이 방비를 그전보다 철저히 하다보니 대 저그전 승률이 떨어지게 된거구요.
거짓말같은시
03/12/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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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두 겨울이야기님은 오바가 좀 심하신거 같은...저그 테란 상대로 그리나쁘지 않습니다..테란유저중에 저그보다 토스가 더편하다구 생각하는 분도 상당히 많구요...게다가 무적 소떼들이 있쟌습니까..디파일러두 있궁..
레디삐~*
03/12/17 23:53
수정 아이콘
캐논 도배가 있지 않습니까 -_-; 말하고 나니 저도 난감하네요
물빛노을
03/12/17 23:53
수정 아이콘
김갑용님//프로게이머는 아니신 것 같은데 닉네임 바꾸셔야 할 듯 싶습니다^^
마린 4기로 러커 3기도 잡습니다. 테란 프로게이머들의 컨트롤은 정말 믿을 수 없죠... 컨트롤 해줄 '여지'가 충분한 종족이 테란입니다. 프로게이머는 할 수 있습니다만-_-a 누가 저그할까뇨 라뇨. 실제로 가능한데;;
클라우디오
03/12/17 23:55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 캐논도배는 탱크의 사거리때문에...캐논이 움직이면 모를까 캐논도배해도 탱크로 밀고나오면 난감하죠
겨울이야기a
03/12/17 23:55
수정 아이콘
거짓말같은시간..//저는 저그가 테란에게 약하다고는 안했는거 같은데요.. 대 테전 럴커로 인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났다는 소리는 했는거 같아도..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면 요즘 프로게임 리그에서 보면 테란이 저그에게 강력한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세상 끝까지
03/12/17 23:57
수정 아이콘
레인지 유닛이 주류를 이루는 테란은.. 어느종족보다 컨트롤에 실력여부에서 승패가 많이 갈리죠. 그렇기 때문에 마메는 사기다라는 말이 나오는 거구요. 마린 한부대로 러커를 저지하고, 싸우며, 이기는게 마린메딕입니다. 하지만 드라군으로 저글링을 저지하며 싸우며, 이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세상 끝까지
03/12/17 23: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드렌 저글링은, 정말 무적입니다. 아콘 아니고서는 막을수가 없죠. 그리고 아콘 모이면 히드라 떼로 모이는게 저그의 특징이죠. 대 테란전은 잘모르겠지만, 대 토스전에서의 저그의 체제 변환은.. 정말 할말을 잃어 버리게 만듭니다.
김갑용
03/12/17 23:59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 저는 그게 실전에서 가능하냐고 말하고싶은겁니다. 지금 밸런스 논쟁을하고있고 당연히 그건 실전에서 이야기입니다. 그런 언밸런스마린 만큼이나 저그의 저글링 러커 컨트롤도 발전해왔습니다. 성학승선수의 저글링 러커 컨트롤을 보면 잘 알수 있죠 마린6개로 러커 4개 잡는다는 실전에선 쓰이지도 않는 그런걸로 밸런스논쟁에 근거를 자꾸 댄다면 그건 저를 욕먹이려는 의도 이상으로는 해석할수가 없습니다
겨울이야기a
03/12/1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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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위에분들..
저는 저그가 테란에게 약하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마린 컨트롤로 인하여 럴커가 잡히는 바람에 마린 VS 럴커의 밸런스가 붕괴되어 대 저그전 밸런스가 악화되었다고 했지..
도대체 제가 언제 저그가 테란에게 약하다고 했는지..
레디삐~*
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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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님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댓글 지운거는 맞춤법에 맞지 않아 심각히.. -_-; 지웠구요..
겨울이야기a
03/12/18 00:00
수정 아이콘
김갑용// 프리미어 리그 못보셨습니까? 이윤열 선수 마린 가르기로 럴커 잡아 죽이는거 안보셨습니까?
임요환 선수가 마린 돌리기로 럴커 다 잡는거 못보셨습니까?
그건 연습게임입니까? 본선리그 아닙니까?
도대체 왜 실전에서 사용되지 않는다고 우기십니까?
그리고 김갑용 님은 제가 말은 억지로 지어내서 자기 편한쪽으로 해석한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사실 그대로 말한겁니다
마린 컨트롤로 럴커 잡는 실전경기가 한두경기 입니까?
왜 경기도 보지 않고 말씀하시는겁니까/
03/12/18 00:03
수정 아이콘
-_-; 위쪽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만약 드라군이 예전만큼의 연사속도와
노말공격만 되다면 테란전 밸런스가 붕괴될거 같습니다 =_=
사실 노말로만 바껴도 벌쳐는 껌이죠 ㅡㅡ
저그전은 모르겠으니 테란전은 밸런스가 완벽하다고 봅니다
비록 요세 프로토스 분들이 고전하고 있으나 언제든 극복가능하다고 봅니다 =_=
세상 끝까지
03/12/18 00:0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와의 프로리그 경기도 할말을 잃게 만들죠...
물론 임요환 선수의 진형도 좋았습니다만...
김갑용
03/12/18 00:03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 그경기에서 마린6마리로 럴커 4개를 잡았나요? 대답해보세요 왜 자꾸 자기 유리한쪽으로 말하죠. 님은 분명히 마린6마리 럴커 4마리라고 했습니다. 제가 언제 마린 현란한 컨트롤로 언밸런스하게 러커 못잡는다고 했나요? 6마린 메딕2개라고 해도 러커 4마리 잡는거 실전에선 거의 불가능한데. 님이나 제발 좀 우기지 마세요. 그리고 밸런스 붕괴란게 결국 저그가 테란한테 암울하다는걸 말하려고 했던게 아니라고요? 대체 지금 말하는게 앞뒤가 맞다고 생각합니까? 정말 초등학생이랑 얘기하는 기분입니다.
03/12/18 00:06
수정 아이콘
-_-; 다른건 모르겠는데 6마린으로 럴커4기 잡는 걸로 벨런스 붕괴를 말하는 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물론 컨트롤이 경기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영향을 준건 사실이지만, 위와 같은 예는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게 아니고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를테면 강민선수 리버가 30킬을 했는데 그것이 벨런스 붕괴의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박상익 선수의 무당러커, 박정석 선수의 무당 스톰 등등이 다 벨런스 붕괴의 요소인가요?
겨울이야기a
03/12/18 00:07
수정 아이콘
김갑용// 실전에서 가능한 겁니다. 프로게이머들이 그럼 쇼맨쉽으로 그런 컨트롤을 보여주는 건가요?? 왜 자꾸 실전에서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그럼 임요환 선수의 마린돌리기는 그저 팬들을 위한 공연이었단 말씀이신가요?
대 저그전 럴커 뚫리면서 저그 밀리는 경기 한두번 보시는 겁니까?
그리고 저그가 테란에게 암울했다고 왜 확대해석 하시는 겁니까??
전 기필코 그런 말씀 한적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어의가 없군요
세상 끝까지
03/12/18 00:08
수정 아이콘
김갑용님, 겨울이야기님 두분다 너무 흥분 하신거 같네요...
어렵겠지만.. 조금은 진정들 하시길...
겨울이야기a
03/12/18 00: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마린이라는 유닛은 벙커에 집어넣어 방어만 하게 놔두는 유닛이었고 천적인 럴커에게 밥인 유닛이었으나
컨트롤로 인하여 저그의 럴커를 족쳐버리니 대 저그전 밸런스 붕괴가 일어난겁니다 마린 6마리로 럴커를 4마리 잡는게 애초 생각했던 블리자드의 생각과는 차별화된 밸런스의 붕괴가 아닌가요?"
도대체 이 대목이랑 저그가 테란에게 약하다 라는 대목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네 밸런스 붕괴 맞지 않습니까? 원래 마린에게 뚫려서는 안되는 럴커가 뚫려버리는데 이게 밸런스 붕괴지 그럼 멉니까/
세상 끝까지
03/12/18 00:09
수정 아이콘
starwb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테란대 저그전만 하면 마린 6기로 럴커 4기 잡는 모습이 나온다면 모를까.. 한 두번 가지고 밸런스를 논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갑용
03/12/18 00:10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 딴말안하겠습니다. 실전에서 보여준 경기 무슨경기인지 대답해보세요. 6마린으로 러커 4마리 잡는거 제가 봐야겠습니다. 증거를 못대면 님은 저한테 사과하셔야 합니다
류창성
03/12/18 00:11
수정 아이콘
눈치없이 끼어드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겨울이야기님...
마린 6기로 러커 4기 잡는 게임이 어떤 경기였나요?
마린 6기로 '온전한' 러커 4기를 잡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데요.
메딕없이 'only' 마린 6기로요?
겨울이야기a
03/12/18 00:12
수정 아이콘
김갑용// 6마린 4럴커에 집착하시는군요. 마린으로 럴커 잡을수 있다는 것을 숫자로 표현했으나 인정하기 싫어하시는지 증거를 대라고 하시는군요
더 좋은거 보여드릴까요?
임요환 선수가 마린 1기 메딕 1기로 마린 돌리면서 럴커 잡는거 보여드리지요
그떄도 딴말 하시면 전 어의없습니다
겨울이야기a
03/12/18 00:12
수정 아이콘
류창성// 메딕 없이 아니죠 --; 생마린으로 어케 럴커를 잡습니까..
세상 끝까지
03/12/18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마린 여섯기로 럴커 4기를 잡았다는건 오늘 처음 듣는거 같은데요..
김갑용
03/12/18 00:13
수정 아이콘
겨울이야기/ 절 더이상 화나게 하지 마세요. 마린1기 메딕1기로는 저도 러커 1마리 잡습니다. 집착하는건 오히려 당신 아닙니까? 아까부터 6마리로 러커4마리 잡는게 실전에서 가능하다고 우기지 않았습니까? 그런경기 없으면 그냥 꼬리를 내리시던지요.
겨울이야기a
03/12/18 00:15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 제가 마린 6기라고 한 것 때문에..
메딕 없이 마린만으로 잡는다고 착각하신건가요..
기본적으로 마린으로 럴커 잡는다는 것은 메딕 포함 전제하에 이야기 한 것인데..
세상 끝까지
03/12/1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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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하나로 럴커 하나를 잡는건 어렵지만, 지금은 가능하다고 봐야 된다고 생각해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린 1기 메딕1기로 몇기에 럴커를 잡았는지 궁금하네요. 따로 따로 버러우 되어있는 럴커를 여러마리 잡았다면.. 밸런스 붕괴를 논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돈키호테
03/12/1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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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마린으로 4럴커를 잡는것과 마린1기 메딕 1기로 럴커 잡는것은 좀 틀리다고 봅니다. 요즘 어지간하면 마린1기로만으로도 스캔이 되있는 상태면 아마추어들도 잡을수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6머린 4럴커일경우도 가능 할까요...
류창성
03/12/1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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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님/
좀 어이가 없네요.ㅡ,ㅡ;
WizardMo
03/12/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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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vs 성학승전 에서 보여줬던거 같은데 기억이 맞나 모르겠네요 그때 소문이 자자했던건데..
겨울이야기a
03/12/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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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전 하지만 메딕이 포함된 상태에서 순수히 마린만으로 이야기 한것입니다
애초에 이 이야기가 나온것이 개개인의 유닛 밸런스부터 시작했기에
전 마린 기준으로 이야기 한것인데..
메딕을 빼고 말한 것이 제 실수이니 제가 잘못한 것이네요.
겨울이야기a
03/12/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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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분들이 보셨다면 착각하셨을수 있겠네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김갑용 님이
"6마린 메딕2개라고 해도 러커 4마리 잡는거 실전에선 거의 불가능한데"
등의 말씀을 하셔서
저는 순수히 마린만의 숫자를 생각해서 말한거지요..
겨울이야기a
03/12/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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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럴커 잡는 컨트롤을 말할때
마린 숫자로 말하지
메딕 까지 포함하며 말은 하지 않지 않습니까..
WizardMo
03/12/1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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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마린2메딕 정도면 드랍쉽병력인데 4럴커 잡을수있을겁니다.
겨울이야기a
03/12/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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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마린 6기라는 것은 메딕 포함 전제병력이라고 말 하려던 것이
여러분들이 말씀하면서
순수 마린 6기로 변질되면서 저만 나쁜넘으로 되어버렸군요..
주고받은 이야기 첨부터 보면 마메 포함된 말이라는것을 아실수 있을 텐데..
류창성
03/12/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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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님/
메딕없는 마린은 고무줄 빠진 빤쭈나 다름 없습니다.
이건 스타에서의 상식 아닌가요?
마린'만' 6기와 마린 6기+메딕 4-6기는 차원이 다릅니다.
김갑용
03/12/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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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님 당연히 메딕도 말해야됩니다. 그리고 메딕이 포함됀다면 마린6메딕2로 러커4마리 잡는건 그건 러커가 계속 버러우돼지만 않고있다면 그건 당연히 가능한거고요. 하지만 실전에서 프로게이머가 러커4마리를 마린6메딕2한테 어이없이 내주나요? 실전에선 불가능하고 제가 알기론 전례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걸 근거로 밸런스 붕괴를 자꾸 주장하면 그게 옳다고 할수있을까요?
겨울이야기a
03/12/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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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성// 마메 컨트롤을 이야기 할때는 대부분 마린 숫자를 기준으로 이야기 한 것이기에 전 당연히 메딕 포함한 것을 당연한 전제로 여긴 것이었으나..
김갑용님과 저의 대화에 여러분들이 끼어들면서 메딕없는 순수 마린 6기로 변질된 겁니다.
메딕이라는 단어를 넣지 않는 것은 제 실수군요
하지만 대화 내용 처음부터 천천히 살펴보면..
메딕 포함이라는 것은 당연히 알줄 알았습니다.
03/12/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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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시판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제는 임테란 이야기 아니면 종족 벨런스 문제 인것 같습니다. 후후.
토스의 노력 이야기에서 결국 토스랑 그다지 상관도 없는 마린이 럴커 잡는 것의 사기성으로 이어지는 이 댓글의 라인은 무엇을 의미할까요?-_-;
겨울이야기a
03/12/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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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용//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죠. 애초에 님과 제가 대화한 내용이 블리자드에서 유닛이 활용이 변했는것을 저는 밸런스 붕괴로 말했는 것이지요. 기필코 저그가 테란에게 약하다고 한 적은 없는데 위에분들이 확대해석 하신거구요. (그래서 한분이 댓글 지우셧죠)
마린이 원래 럴커에게 잡혀야 하는 유닛인데 도로 럴커가 마린에게 잡힌다고요. 전 밸런스 이야기 하길래 당연히 메딕 포함된 이야기로 하는줄 알았습니다. 메딕 이라는 단어 안넣은거 죄송합니다. 따지고 보면 제가 잘못했군요. 하지만 실전에서 6마린 메딕포함으로 럴커 잡은 경기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경기보여달라고 하면 전 할말 없습니다
수십 수백경기 몇십분짜리 하나하나 다 뒤져가며 님에게 보여줄 자신은 없으니 말이죠..
비류연
03/12/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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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마린 2메딕으로 박혀있는 럴커는 못잡지만 피해다니며 럴커가 위로 올라오는 것을 유도한다면 충분히 4럴커 잡죠. 겨울이야기님께선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듯.
세상 끝까지
03/12/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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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저그대 테란의 밸런스를 논한는것은 조금 이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도 테란쪽으로 무게가 조금 기우는 건 사실입니다만..
김갑용
03/12/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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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 실전에선 그런상황이 나오지 않습니다. 마린이 추가돼고 저쪽도 러커가 추가될겁니다. 마린 6마리 메딕2기로 끈질기게 도망다니면서 러커를 잡고 저그플레이어는 러커4마리만 끌고 계속 덤빈다. 한마디로 실전에선 나오지 않는상황입니다. 결국 실전에서 마린6 메딕2로 러커를 잡는다는건 러커4마리가 버러우되는 순간에 컴셋을 찍고 마린6기를 콘트롤해서 러커4기를 다잡는걸 의미하는겁니다. 실제로 님이 드신 이윤열,임요환의 예도 그런식으로 잡는걸 예로든거니까요. 하지만 그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불가능하군요. 정말 그런식으로 러커4마리가 잡히면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거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없으니 님이 드신 근거가 잘못된겁니다. 이게 결국 결론입니다. 메딕2개가 포함되도 마찬가지인거고요.
아마프로
03/12/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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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테란대 저그말고요.. 플토대 테란말씀좀 더 듣고 싶은데;;;
겨울이야기a
03/12/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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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용// 김갑용님은 전체적인 플레이를 생각하시고 계시는 듯 한데
저는 전체적인 플레이에서의 부분적인 플레이를 말하는 겁니다.
부분적인 교전지역에서의
마메 컨트롤로 럴커 잡는 컨트롤.
다시 말하자면 본진유닛이 아직 도착하지 않거나 충원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상황을 말한거지요
예를 들면 최연성 선수가 전진병력만으로 싸우고 후방병력은 모으면서 놔두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겨울이야기a
03/12/1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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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전 메딕이 포함된 전제조건하에서 말한거라고 위에서 누누히 말씀드렸고 메딕이라는 단어를 빼버린건 제 실수라고 사과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수십 수백경기의 일부분을 찾는것은 무리입니다.
아마프로
03/12/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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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생각난건데 플토대 테란전에서 옵저버의 비율을 좀더 높이고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어떨까요? 그럼 거의 맵핵수준으로 경기할수 있을꺼 같은데 좀 유리하진 않을까요?;;
푸른매
03/12/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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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프로토스 게이머들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것이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연습과 노력이 부족하기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자신감을 많이 잃어보인듯 합니다.
저그전에서도 그리고 테란전에서도 그런것 같아보입니다.
얼마전 박정길 선수와 변길섭선수 3차전에서도 제가 보기엔 프로토스가 압도적으로 이길수 있었습니다.
테란의 두번의 진출 아주 깔끔하게 다 잡아 먹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프로토스 테란 진출 병력 한번 잡아 먹을때마다 멀티 한개에서 두개 늘어나야 정상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변길섭 선수 진출 병력 두번 잡아 먹었을때 5시 스타팅이랑 멀티 가져갔으면 아마 박정길 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겼을껍니다.
그런데 아마 요즘 테란 분위기가 너무 압도적으로 강한 분위기라 주눅이 들었다고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소극적인 섬멀티를 가져갔고 지상멀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박정석 선수 원래는 저그전에 약한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종족 최강전에서 대저그전 9연승을 했던 선수가 박정석 선수 입니다.
SKY2배 준결승에서 홍진호를 꺽기도 했구요.
그리고 엠비시게임 결승 올라갔을때도 준결승에서 홍진호선수 꺽고 올라갔구요.
그런데 요새 박정석 선수 보면 대 저그전에서 자신감을 잃은 모습입니다.
예전 경기들을 보면 박정석 선수 아주 강력한 하드코어를 했습니다.
마치 저그들이 저글링을 뽑던 성큰을 박던 뭘하던 내 질럿은 강하다 다 뚫어버릴수 있다! 라고 말하듯이...
그런데 요즈음은 원게이트로 조금 수비적인 경기로 저그에게 틈을 주고 결국은 이길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마는거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대 저그전 게임을 볼때마다 저거 처들어가면 분명히 이기는데 이기는데 하는 생각을 하는데.. 안들어갑니다. 병력잃을까봐요 혹시나 이 병력다 잃고 역러쉬당해서 질까봐요. 그런 생각가지면 설사 쳐들어가도 집니다. 분명히 이길수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경기를 하면 컨트롤이 엄청나게 좋아지는거 분명히 여러 게이머들 경험을 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자신감을 찾았음 좋겠습니다.
프로토스 안약합니다. 분명히 강합니다. 저그들 테란들 다 부셔버릴수 있습니다. 저그 테란 다 프로토스한테 상대가 안되! 라는 마인드로 게임 하십시오.
저렇게 약한 종족한테 지면 자존심상해서 일명 X팔려서 못살겠다고 생각하십시오.
제발 자신감없이 이리 저리 방황하는 질럿들 드래군들 모습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서 프로토스 약하네~ 못해먹겠네~ 한때는 테란이라도 이겼는데 이제는 테란도 못 이겨먹겠네~ 이런 소리 그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게시판의 이런 분위기들 역시 프로게이머들에게 자신감을 빼앗아가는데 한몫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프로토스 강하다고 칭찬하십시오.
물론 질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아 역시~ 플토는 저그한테 안돼~ 테란한테 안돼~ 저런 저그한테 플토가 뭔수로 이겨~ 역시 패치가 나와야 혀~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
프로토스 실수 하셨네요~ 아깝네요~ 이길수 있었는데 한타이면 놓쳐서 졌네요~ 다음번엔 그 타이밍 놓치지 마세요~ 라고 격려하십시오.
프로토스 게이머를 사랑한다면 자꾸 프로토스 약하다고 기죽이지 말고 프로토스는 강한데 약간의 실수때문에 졌으니까 담엔 그런 실수 하지 말아서 꼭 이기라고 격려하세요.
언제가는 프로토스 날개를 펴고 저 높은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닐날이 올것입니다..;
동동주♡사랑
03/12/18 01:00
수정 아이콘
아.. 전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이윤열 선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6마린+메딕 대 4럴커 해서 럴커를 다 잡아냈던 거.. 언제 누구 상대로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T_T 그때가 한참 테란의 황제 닉넴은 바뀌었다.. 얘기가 나오던 때였던 것 같네요. 그때 러커는 4기 HP가 풀이 아니었어요 2기정도는 말짱했고.. 2기정도는 반정도? 스팀먹고 순식간에 잡아냈는데 6기가 다 따로 놀았죠(?);; 크아아아악~!!! 이러면서 화면을 쳐다봤던게 기억나네요..-0-ㅋ
레디삐~*
03/12/18 01:06
수정 아이콘
세레네이님// 댓글에서 이글의 주제를 말한걸로 기억합니다만..
읽어는 보셨는지요?
레디삐~*
03/12/18 01:10
수정 아이콘
푸른매님// 저의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시는 군요..
저는 그말을 짧게 하려다 보니.. ㅎ-ㅎ
세레네이
03/12/18 01:13
수정 아이콘
글의 내용과 약간 어긋난 댓글인 듯 싶어 삭제합니다...만 지금의 현실은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는 듯 싶습니다. 각종 리그의 종족별 성적과

진출자를 보면요.
mooth2000
03/12/18 01:13
수정 아이콘
-_- 밸런스가 문제가 있건없건 확실히 드라군은 문제가 있는 놈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울며겨자먹기로 뽑는 사거리유닛-_-;
플토의 컨셉은 암울이고 살길은 물량+강민선수식플레이(혹은 백영민선수셔틀)정도로 생각합니다. 확실히 물량쌓아주면서 남는 손으로 괴롭혀주는거(당연한소리겠지만..중후반에 삼룡이에 스톰게릴라만 몇번해줘도...) 아까 위에분 말씀대로 옵저버 마구 뿌리고 맵핵플레이하면서 테란 앞마당만 주고 굶겨죽이는(같이 굶어죽을수도-_-) 플레이는 플겜머레벨에선 안먹힐까요?(저보다 실력 좋은 친구상대로 그나마 많이 이겼던 방법인데 다나토스-_-?였던가요..)
세레네이
03/12/18 01:15
수정 아이콘
mooth2000 //옵저버는 보통 그렇게 뽑지않나요...ㅇㅇ; 그리고 선수들은 보통 군데군데 터렛을 심죠...
브라운신부
03/12/18 01:20
수정 아이콘
제 실력에서의 저그전이야기라면, 스톰 원샷에 러커 원킬... 이것만 된다면 아무말 없이 패수 쌓아가겠습니다. 마지막 한방이라도 장렬하게 해볼수 있겠죠.
푸른매
03/12/18 01:23
수정 아이콘
레디삐~*// 아 그런가요? ㅎㅎㅎㅎ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라서요 ^^;; 비록 16강에서 떨어지기도 했었지만 프로토스 우승 여러번 하기도 했었고 8강 4강에서 저그 잡으면서 결승올라가서 우승 하기도 했는데..;; 왜 자꾸 프로토스 유저들이 주늑들게 만드는지 ㅜ.ㅜ 플토유저들 기운차리고 힘좀 냅시다!!
아마프로
03/12/18 01:25
수정 아이콘
음... 보통 옵저버를 뽑는데 제말은 예를들어 채러티에서 강민선수대 이윤열 선수의 대결에서 처럼 옵저버로 맵 전체의 시야를 확보하고 있으면 적어도 드랍류의 멀티 게릴라는 막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일명 양아치 테란에 너무 많이 역전 당해서 ㅠ_ㅠ)
저그우승!!
03/12/1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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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딴지좀 걸겠습니다. 레디빠님의 프로토스에 대한 염려가 매우 깊다는 걸 다시 느끼는 글이었는데요, 저로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말입니다.

"신프로토스를 만들던 그 열정은 어디로 갔나요?" 이 부분인데요, 저는 솔직히 어떤 신프로토스에 대해서, 신프로토스의 무엇을 언급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게 신프로토스인지요? 앞에서 언급하신 테란의 메카닉은 신테란에 대한 언급이지, 메카닉에서 어떻게 신프로토스가 나올 수 있는지 저로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떤 게 신프로토스이고 그것에 대한 비전을 먼저 제시해주는 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것은 프로토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게이머와, 프로토스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일반유저에 대한 모욕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군요.
아마프로
03/12/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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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플토. 제가 대충알기로는 이재훈 선수가 했던 말인걸로 기억하는데;; 바둑의 신의 한수와 비슷한 개녑으로 이해했는데;; 아닌가요? ^^:;
03/12/18 01:33
수정 아이콘
사실 테란 대 토스는 밸런스 잘 잡혀있다고 봅니다. 물론 한번씩 이윤열 선수가 하는 거 보면 "토스가 테란 어떻게 이겨.... -_-"하고 생각하게 되긴 하지만, 이윤열 선수는 토스 아닌 다른 어떤 종족한테도 괴물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도록 합시다 -_-; 저그 대 토스의 밸런스는 솔직히 약간 저그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토스를 쓰시는 프로게이머 분들이 우승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는 것 보면 극복하지 못할 차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불리한 점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 덕분에 토스의 강자분들이 다른 종족 유저들은 받기 힘든 "영웅" 대접을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토스의 낭만" 이라든지 "남자라면 역시 토스"라는 말도 이런 곳에서 나온다고 보고요 ^^

그런데 하나 딴지 걸자면, 토스 유저분들께 "노력은 해보셨습니까?"라고 한 대목은 절대 납득할 수 없습니다. 테란 저그 두 종족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략이 만들어져 있는 종족이 바로 토스입니다. 지금 금방 생각해낼 수 있는 것들만 해도 신토스, 하쉬토스, 대쉬토스, 아토믹토스, 불독토스, 다나토스.... 제 비교적 짧은 스타크래프트 지식으로도 이 정도는 깊히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나옵니다. 그만큼 토스 유저분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자신의 종족을 어떻게든 발전시켜보고자 무수히 애를 써왔습니다. 토스 유저들이 노력이 부족하다? 이 부분은 절대 수긍할 수 없습니다.
아마프로
03/12/18 01: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토스 아닌 다른 어떤 종족한테도 괴물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도록 합시다 -_-; -> 원츄ㅡ_ㅡb
지나가다
03/12/18 01:38
수정 아이콘
카이사님이라면 신플토를 만드신 분 아니십니까..
레디삐~*
03/12/18 01:46
수정 아이콘
신프로토스에 대한 발상을 저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엄청난 충격을요..
푸른매
03/12/18 01:4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저 노력은 해보셨습니까? 라는 말의 의미는 프로게이머들이나 전략연구를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는 유저분들에게 하는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떻게해서든 무슨 수를 써서든 이겨볼 생각은 하지 않고 질때마다 아 역시 플토는 안돼~ 멀해도 힘들어~ 라고 푸념섞인 불평을 하시는 프로토스 유저분들에게 하는 말 같네요.
그런 유저분들에게 테란상대로 때로는 저그 상대로 어떻게 해서든 이겨볼려고 노력했는가? 를 물어보는거 같습니다.
절대 프로게이머들이 노력이 부족하다!라고 말하는거 같지는 않네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몇만 게임을 했을것이면 수많은 전략들 다 써봤을것이며 이것저것 다 해봤을꺼라는거 설마 모르겠습니까? 그리고 승부욕이 없었다면 프로게이머가 되지도 않았을꺼구요.
저 노력은 해보셨습니까? 라는 말은 일반유저들 특히나 실제 게임에서 이겨볼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고 어디서 들은 말들 그리고 방송에서 보아온 게임들 그런것들을 토대로 게시판에다 불평 불만을 하는 유저들에게 하는 말인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레디삐~*
03/12/18 01:48
수정 아이콘
노력은 해 보셨습니까는 저의 실수입니다.. 하지만 꼭이말을 하고 싶게 하는 유저들은 있더군요..
레디삐~*
03/12/18 01:48
수정 아이콘
푸른매님이 알려주시네요.. 저의 마음을요 ㅜ.ㅜ
WizardMo
03/12/18 01:57
수정 아이콘
신토스는 발업 최적하 8질럿(7질럿?)빌드입니다 7th길드의 카이언님이 만드셨고 그것에서 좀더 발전한것이 뉴신토스(-_-)그이후 좀더 개량되면서 나왔지만 저그유저들이 그냥저냥 막아버리더군요..
Je Taime theskytours
03/12/18 01:57
수정 아이콘
제가 지난번에 올린 글의 요지는 간단히 말해서 이렇습니다.
옵드래군 만으로는 이제 편하게 승리를 얻을수 없으니, 새로운 정석을 개발해야 한다.

물론 옵드래군이 제일 안전하다는것은 압니다. 하지만 이제 옵드래군은 정석이 될 수 없습니다. 왜? 정석의 필요조건인 일정 이상의 승률이 이젠 보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옵 드래군이 테란을 상대하는 좋은 전략인것 저도 압니다. 저도 프로토스 유저이고 2000게임 이상한 나름대로 경험자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에서 옵드래군은 하나의 빌드가 될 수는 있어도 전략이 될수는 없습니다.
프로토스 유저들의 노력,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것 만큼 대단하지 않습니다. 발상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껏해야 안쓰던 유닛들의 활용 정도가 전부입니다. 정말 상대를 뒤흔들고 허를 찌르는 그런 모습은? 보기 힘듭니다. 전에도 올린 바 있듯이 프로게이머들은 새로운것을 개발하기 보다는 알고 있고 자신있고 잘하는 것을 연습하기 때문입니다.마인드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은 그래서 입니다.

옵드래군, 정석이었던것 압니다. 그러나 그 뿐입니다. 최고는 절대로 아닙니다. 이제 옵드래군 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랐다고 전 생각합니다.
저그우승!// 님은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지식이 약간 부족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프로토스는 패스트 발업 질럿 러시로 대저그전 전략이며 카이 플토라고도 불리우는 빌드이지 새로운 프로토스가 아닙니다.
Kaysa// 프로토스 유저들의 노력, 물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중 프로게이머들이 만든 빌드는 뭐가 있을까요? 기욤 선수가 만든 아토믹 토스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일반 유저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또 방송 경기에서 저러한 빌드 구사 하는 프로게이머 전 적어도 거의 모든 스타리그를 본다고 말할수 있는 입장에서,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또 신프로토스와 대쉬 플토는 같은 것입니다. 둘다 예전 명칭이고요 후에 붙은 공식 명칭은 카이 프로토스 입니다.
또 앞에서 말씀하신 부분은 현재 글의 내용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불리한점을 극복하고 우승하기 때문에 프로토스 대접받는다...이런 내용이 왜 들어가야 하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토스 유저들이 노력하지 않는다는 얘기 아닙니다. 다만 그 노력의 방향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이제 옵드래군 연습은 지겹게 하지 않았냐고 묻고 싶습니다. 이제는, 앞마당 개스 안캐고 질럿 드래군 와르르 뽑아내는 그것말고 다른것도 해볼때가 아니냐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프로토스는 약합니다. 하지만 못이기지 않습니다. 스스로 못이기는 수렁속으로 빠져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03/12/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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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유저로써 노력 해 봤습니다. 전 저그를 이기기 위해 하루종일 생각하고, 또 그것이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언제나 역전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합니다. 제가 실력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비슷한 실력수준인데, 컨트롤이 더 못한것도, 생산력이 부족한것도 아닌데 저그한테 이길수 없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로토스 마법유닛이 저그 마법유닛보다 강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사이오닉 스톰은 계속 멈춰있거나 느린 유닛이 아닌 경우 예측사격으로 잘 맞춰야 되지만 플레이그의 경우는 한번 맞기만 맞으면 체력이 1남을때까지 총 300(?)의 에너지가 깍이니 말입니다.(단 한기만 두고 봤을때입니다.)
푸른매
03/12/1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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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레디삐~*님도 약간은 실수를 하셨네요 ^^;;
보통 저런 글이 올라오게 되면 사람들은 프로게이머들과 연관지어 생각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럼 팬들입장에서는 당연히 분통터지지요 ^^;;
안그래도 힘들게 겜하는데 들리는 소리라곤 노력이나 해봤냐? 이런 소리가 들리면 프로게이머들과 그리고 그 팬들 분통터지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의 그 수많은 리플들 역시 그런거 였구요 ^^;;
글을 쓰실때 약간은 생각을 하셨으면 하네요 ^^
어떤 사람들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수도 있겠다
흐음 저런 사람들에게는 공감이 될수도 있겠다 뭐 이런식으로요
제가 보기에도 분명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었다고 생각이 되기는 합니다만요.. ^^;;;;;
03/12/1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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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질럿 공1업 발업 최적화 빌드는 하이퍼토스로 알고 있습니다;
푸른매
03/12/1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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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대 테란전에서 옵드래군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옵드래군을 안하면 벌쳐에 농락당합니다.
전에 엄재경님께서 방송에서도 언급하셨지만 플토가 대 테란전에서 드래군을 뽑는이유는 그나마 벌쳐의 천적이라고 할수 있는 유닛이 플토에서 드래군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사실 드래군이 탱크에 강하지도 않고 요새는 골리앗이나 마린같은거에도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요.;
그래도 드래군을 쓸수 밖에 없는거는 드래군을 안썼을때는 벌쳐에게 완전히 당합니다.
질럿, 템플러 계열 아콘 리버 등등 진동형 20짜리 벌쳐 와 폭팔형 125짜리 마인 3개를 가지고 있는 벌쳐 잘쓰면 한부대건 두부대건 순식간에 폭사시킬수 있습니다.
그나마 옵드래군이 있으니까 벌쳐에 상대 하는겁니다.
이제는 옵드래군 승률이 보장되지 않으니까 옵드래군 못써!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옵드래군이 있었기에 그나마 이정도 승률이 나온거지요.
대 테란전 프로토스 마인드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테란한테 안마당까지만 주자! 더이상은 안된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은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넥서스 주위에 포토캐넌을 한개 정도 밖에 건설을 안하더라구요..
안마당 가져가면서 바로 포지 짓고 안마당부터 포토캐넌 3개 정도 지어놓으면 벌쳐 게릴라에 그렇게 크게 당하지는 않던데요.
요즘 프로토스들 테란 잘 밀어 붙이다가도 벌쳐 게릴라에 당하면서 조금씩 승기 내줄때마다 포토캐넌이 좀더 많았음 저런거 안 당할텐데..;; 라는 생각을 조금씩해보기는 합니다만 ^^;;
맛있는빵
03/12/1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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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근데 이런 논쟁이 날때마다 드는 의문인데... 왜 암울한 종족을 하죠?
음..전 첨 배울떄..그러니까 99년에.. 테란유저가 배넷에서 거의 씨가 말랐을때.. 테란으로 시작했다가..다크와 러커에 맨날 까이는게 지겨워서 저그로 바꾸고.. 지금까지 왔는데... 암울하면 좀 좋다고 생각하는 종족으로 바꾸어서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뭐 어차피 재미로 하는게임..
일편단심 한종족을 한다고 해서 누가 상을주는것도 아니고.. 이리까이고
저리까이고 밸런스 개판인 종족을 뭐하러 하는지... 센종족하세요..
그럼 자주 이길수 있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이것 밖에 못해서 다른 종족을 할 엄두가 안난다... 음..그럼 뭐...계속 저 승률에... 만족하면서 사는 수 밖에 없겠죠. 어차피 종족선택은 자기의 몫이니까요.
딴건 모르겠고... 위에 몇몇분이 수십개의 댓글을 달면서 열불나게 이야기 하신것처럼 스타가 밸런싱이 개판이고 특정종족이 암울하다라고 한다라면...스타가 과연 이렇게 국민게임으로 장수할수 있었을까요?
그리고...플토암울... 뭐..대 저그전에서 ..인정합니다.. 근데..사실 대 테란전에서는 그렇지 않죠.. 할만 합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밸런스 논쟁은 게시판에서 떠들어대는 말장난으로 해결나는게 아니라 제가 보기엔 두가지 정도만 보면 됩니다 . 첫째.. 실제 배틀넷상에서의 종족별 유저분포를 보면되고... 둘째로 게임이 얼마만큼 팔리고 얼마나 많은 유저수를 유지하는가를 보면 됩니다. 첫째기준은... 두달전쯤..엠겜에서 설문조사한걸 제가 이곳게시판에 퍼온적이 있는데... 테란;플토:저그 비율이
거의 4.5:3.5:2 의 비율이었던거 같은데... 그렇게 암울해서 아무도 안할것 같은 플토가 오히려 저그 유저수보다 훨씬 많다라는 이상한 결과가 나왔구요..
둘째기준인 전체 게임 판매량과 사용자수...이건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건 첫째 기준보다 오히려 더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건 밸런스가 꺠진 허접한 게임은 유저들에게 외면당하고 팔리지도 않게 되며 또한 유저들이 밸런스도 안맞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게임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건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되는것이죠.. 게임유저들... 바보아닙니다. 전략시뮬레인션게임...숱하게 나왔지만..지금 스타만큼 완성도 높고 밸런스 잘 맞는 게임 못봤습니다. 글고..논쟁하시는분들...좀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는거 같은데...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라는 회사에서 돈벌려고 만든 게임입니다... 뭐...우리나라에서 게임리그가 있건...뭐 어쩌건... 그 회사에서 돈 안되면..막말로 서버를 닫을 수도 있는거고...
프로게이머가 아닌이상 뭐..밸런싱에 목숨걸 필요 있습니까? 막말로 특정종족이 약한것 같고..그래서 맨날 지고 절라 열받는다...그럼 딴 종족 하면 되죠... 프로게이머들... 뭐 어쩔수 있습니까? 자기 밥줄 자기가 책임지는건데... 구린 종족 선택한게 죄라면 죄죠.. 뭐..돈많이 벌고..싶다면 좋은 종족하면 되는거구요..
여기서 잠깐.!!!! 이 순간에 혹시 희한한 딴지를 걸고 싶으신분들이 있을거 같은데요... " 아.그럼 다들 좋은 종족만 하고 구린 종족은 안하면 스타가 어떻게 되겠냐. 망할꺼 아니냐?"라고 걱정하시는분이 혹시 계실거 같습니다. 여기서 제 대답은.. 그걸 어쩌라구.. 망하면 할수 없는거고...
망해도 블리자드가 망하는거지 뭐... 밸런스 안맞아서 게임이 후지다라는 평가를 받고 사람들에게 외면받아서 안팔리면. 블리자드가 손해나는거지 뭐 내가 손해나나? 그넘들이 더 팔아먹고 싶으면 패치를 하던지 뭐 어쩌든지 해서 겜 밸런스를 맞출것이고... 뭐 스타를 더 팔아서 돈벌 생각이 없다라면.. 테란 70%에 저그 19% 플토 1%가 되더라도 걍 냅둘겁니다.. 제가 보기엔 지금 그렇게 되가고 있는 중이구요...
음..길게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제 글의 의도는... 재미로 하는 게임에서... 재미의 범주를 넘는 희한한 현실의 가치관을 억지로 결합시키지 말았으면 하는 게 제 가장 큰 주장이고요... ( 블리자드 대주주도 아니고 직원도 아니면서 밸런스 안맞아서 스타가 망하면 어쩌냐하고 별 필요없는 걱정하는것도 포함) 뭐...스타라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국에 독자적으로 세워진 게임산업과 인프라가 위축될것을 걱정하셔서 그런거라면... 다른 게임개발을 통한 회생방법을 찾아야 될거라는거구요... 블리자드에서 돈벌려고 만들어서 3만원 정도에 팔아먹는 게임의 밸런싱에...재미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필요이상으로 목숨걸고 게시판에서 말싸움하는게...사실..좀..이상하네요.;;;; 정작 가장 큰 이해 당사자인 블리자드는 여기 없는데 말입니다 허허허.

ps. 제가 만약 블리자드 수석개발자라면... 배넷에서의 종족분포상황을 보고.. 아마 저그를 위한 패치를 준비하겠습니다. 20%도 안되는 유저수라... 뭔가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거죠.. 프로게이머들은 안그렇다구요? 블리자드는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게 아니죠.. 임요환이 스타시디를 사거나 제가 사거나 그들은 똑같은 돈을 법니다. 게임회사에서 돈벌려고 만든게임을 재미로 돈주고 사서 즐기면 되는거지.. 자기 가치관을 게임과 결합시켜서 남에게 강요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재밌는게임 재미 없어집니다.

ps2. 제가 곰곰히 생각해본 부분인데요... 결론이 나질 않네요... 뭐냐면..
종족에 대한 사랑이 우선일까 아니면 나의 승리가 우선일까? 위에 밸런스 논쟁을 보고 이런 의문이 불현듯 생기네요. 질려고 게임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단 재미있고 즐기려고 게임을 하는데 이기면 더 재밌죠.
사실 맨날 지면 게임 못합니다. 가끔이라고 이기고 자주 이기는 사람은 더 게임을 즐기게 되고 많이 하게되죠. 전 프로게이머들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플토선수들... 왜 플토를 할까라고 묻는다면 이런 저런 대답을 다양하게 하겠지만 전 궁극적으로 플토로 하는게 가장 승률이 좋아서라고 확신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재미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죠. 이겨야 돈을 벌고 먹고살수 있습니다. 승률이 떨어지는 종족을 단순히 재밌다라는 이유로 할 이유가 없는거죠. 패러독스에서 저그유저들이 찝찝함을 무릅쓰고 자기 카페에 해명글을 올려가면서까지 다른 종족을 하면서 몸부림친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승리밖에 없네요. 일반유저들과는 다른입장에 있는 프로선수들의 종족의 최우선 조건은 승리임이 확실한데.. 음... 나같은 양민들은 뭘까.. 전 승리쪽에 가깝습니다. 재밌을려고 게임하는데 지면 빡돌거든요. 뭐...다른 분들도 있겠죠. 이런 다양성을 좀 인정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03/12/1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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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라면 승리를 위해 게임을 합니다. 하지만 일반유저는 그렇게까지 승패에 목숨을 걸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게임을 이기면 더 기분이 좋습니다만 그렇다고 자신이 느끼는 즐거움을 포기할수는 없습니다.
아시는 분중에 토스 암울하다 타령은 하지만 토스를 계속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왜 토스를 하냐고 물어보니 이 말을 하더군요. '템플러로 지지는건 토스밖에 못하니까' ...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재미있는 종족을 하는게 진짜 게임 아닙니까? 물론 벨런스가 맞는다면 더 재미있겠죠. 지금 제 생각으로는 프로게이머 이하 레벨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벨런스는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됩니다.
스톰 샤~워
03/12/1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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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좋은 의도를 가진 글이라 하더라도 훈계조의 글은 다른 사람에게 먼저 거부감부터 생기게 합니다. 논쟁을 통한 대안의 생산보다 논쟁자체를 즐기시는게 아니라면 이런 불필요한 소모전만 양상하는 글을 올릴 필요가 있을런지요...
저그우승!!
03/12/1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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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빠님 죄송하지만 신프로토스에 대한 비전을 언급해주셨으면 합니다. 푸른매님이 레디빠님의 말씀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고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레디빠님이 언급하신 신프로토스와 푸른매님이 언급하신 프로토스 게이머의 자신감은 어진가 모르게 일치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신프로토스의 개념을 프로게이머의 자신감이라고 치부하시지는 아니시겠죠? 신프로토스에 대한 언급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나 궁금하군요.
BlueSoda
03/12/1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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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테란 상대로 암울하다'고 주장하시는 프로토스 유저분들.
제발 좀 로템 외의 맵에서 게임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레디삐님의 본문은 좀 심한 감이 있네요.
프로토스 유저분들이 보면 좀 화가 날만;
'프로토스는 테란에게마저도 암울하다'고 오바하는 몇몇 리플들은
레디삐님의 도발적인 표현들에 자극받아 쓰여진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_-a
03/12/1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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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라는 수단을 기대할수없는 현실에서 벨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플토의 전략의 혁신은 확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 저그전에서는 지금도 수많은 플토 게이머가 노력을 기울이며 전략을 연구하고 있고, 실제로도 많은 전략이 나와있지만 대 테란전에서는 단지 '멀티를 더 먹기위한 전략'들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사실상 대 저그전 전략들도 앞마당을 안정적으로 먹기 위한 전략들이 대부분인것이 사실이고요. 이는 토스의 딱딱한 종족운용의 특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점은 충분히 노력으로 ㅌ커버 될수있는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대 테란전에서 테란은 토스 집을 구경못할 경우 받게되는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합니다. 그럼 최소한 자신의 집에 들어오는 scv정도는 2 프로브 홀딩으로 막아주면 쉽게 테크변환을 하며 플토에게 압박주는 테란을 막을수있을겁니다. .. 문토스라는 전략이 있는데 이 전략은 저렇게 상대의 정찰을 차단한후 3질럿 2 드래군 혹은 4질럿 1드래군으로 상대 입구의 서플라이를 파괴하는 전술입니다. 당해본 사람이라 하더라도 까닥하는 순간 입구가 파괴되기 십상입니다. 정확히 scv 3마리가 달라붙지 않는한 서플라이는 순식간에 파괴됩니다. 전 이 전술을 대 저그전에서의 마린 압박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테란에게 상당한 심리적 압박감을 줄수있고, 테란이 1팩더블 혹은 1팩 1스타를 했다면 그 게임은 플토가 가져가게 됩니다. 2팩의 경우 적절한 타이밍에 뺄수만 있다면 압박들어가면서 앞마당정도는 가져갈수있습니다. 최소한 테란의 서플라이만 파괴하더라도 상대의 러쉬타이밍 자체를 망쳐버릴수가 있게됩니다. (대 저그전에서 커세어로 밥집엉키게 하여 앞마당 먹는것과 비슷하달까요..) 상당히 공격적이고 강력한 전술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이와 비슷한 유형의 전략을 GO팀의 김철감독님이 직장인 스타대회등지에서 보여주며 강력함을 떨쳤죠. 옵드래군은 강한 체제입니다만 옵드래군만이 대 테전의 모든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테란 대 플토에서 테란은 템테크 or 로보틱스 테크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스타게이트 테크를 타는 플토는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케리어가 아니라 빠른 스카웃 1-2 마리 생산하는 것입니다. 스카웃을 가지고 테란의 본진을 훤히 볼수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의 게릴라도 방지가 가능합니다. 테란은 플토 상대로 초반빼고는 사실상 아무 필요없는 마린을 뽑아서 건담러쉬를 합니다. 하지만 플토는 스카웃을 테란전에서는 초반에 뽑을 생각조차 안합니다. 사실 저렇게 하면 테란은 골리앗을 강요당하게 되면서 벌쳐와 탱크의 비율이 줄게되고, 그 동안 플토는 옵저버 없이도 충분히 드래군만으로 길목을 지키며 멀티라던지 테크전환이 가능하게 됩니다. 실제로도 이런종류의 전략을 12-2 등지에서는 많이 당해봣습니다. 섬멀티혹은 다른 멀티 먹고 빠르게 케리어뜨면 테란에게 상당히 골치아픕니다. 아 그리고 스카웃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스카웃 2-3기 공중에 떠있으면 마인정도는 연사력이 빨라서 확실히 빠르게 잡습니다. 튀어나오는 순간 잡을수있더군요. 체력도 좋기때문에 상대가 조이기 라인 완성하려할때 방해해줄수도 있고 튜렛에 몇대 맞으면서 정찰도 가능합니다. .. 커세어로 테크 전환해서 셔틀을 동반한 웹 - 셔틀 질럿 - 드래군 같은것도 중반에는 충분히 생각해봄직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에 든것은 단순한 예일 뿐입니다만... 실제로 전태규선수의 대 저그전 2스타게이트 스카웃 같은것, 실패한적도 있고 성공한 적도 있지만 상당히 강했습니다. 프로토스는 유닛의 스펙이라던지 가격대 성능비, 테크가 갖춰진후의 강함에서는 그 어느종족에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프로토스의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벌써부터 벨런스를 논함은 좀 시기상조라고도 생각됩니다^^;;
화랑담배연기
03/12/1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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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댓글이 장난아니군요... 아예 토론방을 만들어 새로운 전략을 개발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으음, 글쎄요.. 대테란전 아칸은 어떨까요? 크기가 대형이고 마인을 무시하는 아칸... 메카닉 상대로 아칸이 효율이 괜찮으면 할루시네이션을 덤으로 얻고, 다량의 캐논 건설이 가능한 미네랄을 남길 수 있을텐데..... 혹 아칸의 사정거리가 시즈탱크 스플래쉬범위를 넘어서나요? 잘 연구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주 종족이 플토는 아지지만, 가스를 채취하지 않는 플토의 멀티를 볼때마다 무척 안타까울 뿐만 아니라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가스건 미네랄이건 한푼도 남기지 않는 꽉 찬 중반운영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문장금
03/12/1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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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왜 로템에서만 하는지 궁금하군요 프로토스 유저들 확실히 로템에서 플토는 저그한테 암울한거같습니다. 근데 왜 계속하는지 의문이듭니다. 매저키스트? 남들이 다 하니까? 노스탤지아나 기요틴같은 맵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그맵에서 테란상대하면 과연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가라는 의문은 말끔히 해소될겁니다. 로템에서 한다는건 위치 유불리도 감소하고 한다는거고 그말은 종족 유불리도 있는게 게임이 더 재밌다는 말도 되는건데 로템에서 계속하면서 밸런스 불만을 토로하는것은 앞뒤가 맞질않다. 이겁니다. 플토유저들이 단체로 다른맵에서 즐기면 타종족 유저들도 다른맵에서 즐기고 맵의 다양화가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운차이^^
03/12/18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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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인데 아직도 안주무시고 여러 분들이 깨어 계시네요^^
음.. 글 자체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좀 무섭네요..-_-;
모두들 진정하시고 천천히.. 여유롭게 생각하면서 글을 쓰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밸런스 붕괴 라고 말하기엔 이른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있을때 그것을 극복해내는 스타 플레이어가 나오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문제가 있으면 답도 있겠죠 뭐 하하~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전 잘게요^^
Je Taime theskytours
03/12/1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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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소다// 맵의 밸런스는 선수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플레인스 투 힐, 엔터 더 드래곤, 디토네이션 x노트, 짐레이너스 메모리 모두 프로토스 유저들 입으로 할만하다고 하는 맵들입니다. 거기서 못이기는건 둘째 문제이지요. 엠비시 게임의 맵이 테란 맵이라는 증거는 제가 갖고 있는 데이터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칸은 크기가 대형이지만 350 실드는 벌쳐가 어렵지 않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즉 메카닉에는 아칸은 전혀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아칸이 나오는 경우는 자원이 모자라고 개스가 남는, 대부분 패색이 짙을때 나오는게 대부분입니다.
또 제가 말한 옵 드래군의 문제는 아예 초반에 로보틱스를 가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옵저버 보고 하되 앞마당 노개스 삼룡이 먹고 질럿 드래군만 다다닥 찍는 그런 체제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앞마당만 먹고 개스 캐면서 좀더 하이 테크 유닛들을 활용한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지금의 테란 상대로도 멀티만 먼저 가져간다면 그리고 그거 안전하게 지키면 프로토스 테란 잡습니다.
BlueSoda
03/12/18 03:33
수정 아이콘
아콘 얘기는 제가 꺼낸게 아닙니다.-_-
03/12/1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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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드래군.................테란상대로 얼마나 좋은 빌드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셧는지ㅡㅡ)
BlueSoda
03/12/1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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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지금 이 논의 자체가 '왜 진행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드네요. 'PvsZ에서의 새로운 대안 모색'도 아니고 'PvsT'라니.
프로토스가 그렇게나 테란전에서 한계에 부딫치고 있나요?
베넷은 제쳐두고라고, 방송 리그에서 과연 그렇습니까?
제가 보기엔 오히려 최근 저그의 부진이 훨씬 눈에 띄입니다만.
최근에 있었던 테란대 프로토스전에서 무엇이 그렇게나 프로토스유저분들의 심기를 건드렸나 의문입니다.
Je Taime theskytours
03/12/18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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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굳이 설명 안드리겠습니다. 제글을 한번이라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짐레이너스 메모리 12:17 엔터더 드래곤 9:8 입니다. 플레인스 투 힐에서 약간 무너지긴 했지만 플레인스 투힐과 로스트템플 게임티비는 MSL에서 쓰이지 않는 맵입니다. (마이너 예선에서 플레인스 투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하여 프로토스 유저들이 이 맵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또 이전에는 오히려 프로토스와 저그의 승률이 테란을 앞섰던 맵들입니다. 그러한 데이터가 변해온것이지 맵이 테란맵으로 제작된 적은 없습니다.
엠비시 게임의 맵들이 언제부터 쓰여왔는지 혹시 모르시는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프리미어리그에 들어와서 밸런스가 깨졌다면 짐레이너스나 플레인스 투힐, 엔터 더 드래곤등이 원래부터 문제점을 내포한 맵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맵별 전적은 얼마든지 변할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맵의 데이터가 변한다고해서 MSL맵이 테란 맵이라는 논리는 맞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밸런스를 무시할수도 없죠. 왜냐면 중요한것은 현재의 밸런스이니까 말입니다. 현재의 데이터는 분명히 테란이 우위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전적을 놓고 이맵은 테란맵이다 라는 논리는 글쎄요. 제생각이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관된 흐름이란게 무엇인지 전 잘 모르겟군요.
쌔규이
03/12/1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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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전통적으로 섬맵에서 강합니다. 저그 상대로는 지상맵(로템)에서의 전세가 역전이 되고, 또 테란 상대로의 비슷한 전세가 (전 테란쪽이 미세하게 더 강하다고 점치고 싶습니다) 섬맵에서는 플토가 약간이나마 더 강한 전세를 보입니다.
어쨌든 08패치 이후에, 토스가 우승한 모든 대회중 그 '섬맵'이 없었던 대회는 02년 스카이배 박정석 단 한때 뿐이었던것 같습니다(그때의 박정석은 저돌성은 정말 괴물같았으며, 거기에 운도 따라주었으며(대 벨땅전 몰래 스타포트 발견), 결승전에서의 상대 임요환은 당시엔 메카닉 능력이 지금보단 많이 떨어졌으며, 더욱이 극강 플토를 상대로는 자주 져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기다 컨디션 난조까지 덧붙혀졌지요...(컨디션관리도 실력이긴 하지만 -_-;). 더욱이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KPGA 3차리그 이윤열 VS 박정석 결승전때는 윤열선수가 3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었는데...그 대회때는 섬맵조차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전을 되짚어보더라도 01년도 OSL 스카이배 김동수 선수때는 크림슨 아일즈라는 섬맵이 있었고, 03년도 MSL 스타우트배 강민 선수때는 채러티라는 섬맵이 있었습니다. 07버젼때의 대회들에는 관행상(?) 섬맵 혹은 반섭맵 하나씩은 꼭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플토는 자주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었습니다.

.......

제가 멀 말하고 싶냐고요?
섬맵 하나를 추가시키는 맵 제작 분포의 배려가 없다면 이윤열, 최연성...서지훈등의 초극강 테란들과 기본적으로 대 플토 상대로 육상맵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저그라는 종족이 버티고 있는 한은... 플토가 우승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쌔규이
03/12/1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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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께선 스타크래프트 블드워 1.07버젼 이전의 테란 암흑기 당시에 나왔던 김대건이란 걸출한 테란의 대 플토전 파해법 메카닉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가능성을 채 20%~30%도 못보여줬던 때였죠. 메카닉이라는 전략이 나왔던 초기에는 그 전략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다양성 유동성을 제대로 몰랐었으며, 활용조차 현재에 비해 어설프기 짝이 없고, 획일적이기만 하던 그 전략이 뚜껑이 열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후 다양한 전략의 가지치기가 되어서 현재에는 플토랑 백중세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번복하지만 위의 상황이 가능했던 것은 메카닉이라는 전술의 출현 전에는 그 누구도 팩토리 유닛만을 비중적으로 활용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프토토스가 그러합니까?? 팩토리 공격유닛조차 제대로 쓸 생각조차 못했던 그때의 테란과는 달리, 지금까지의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현재의 플토는 다른 생산 건물에서 나오는 공격 유닛조차 그 형평성, 실용성의 저조로 인해 제대로 뽑지도 못합니다...

스카웃 - 왜 대 테란전에서 스카웃을 뽑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스카웃 뽑아놨다가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테란에게 힘싸움에서 밀리기 쉽상입니다. 정찰은 옵저버가 차라리 훨씬 실용적이며 안정적입니다. 정찰용이라면 스카웃을 뽑기보다 차라리 속도가 빠른 커세어를 뽑겠군요.
견제방어용? 스타게이트를 짓고 스카웃 빌드타임을 기다릴밖에야 차라리 게이트웨이를 한개 더 짓고 병력 소수를 배치하겠습니다. 로템에서 앞마당 언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사력이 빨라 마인잡기도 쉽다고요?? 대체 무슨 마인을 어떻게 스카웃으로 잡죠?? 전진하는 테란의 진형에는 항상 마인과 터렛이 대기중인데. 타 스타팅 포인트나 멀티에 있는 마인은 차라리 드라군 1~2마리 + 옵져버로 해결하면 장땡입니다.

리버 - 08버젼 이후의 유닛으로 탈바꿈한 터렛과 무식한 SCV의 체력으로 인해 대 테란 상대로 큰 효력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로템의 경우라도, 드랍이 가장 잘 먹히는 6시 8시 경우 뻔한 2질롯 1드라 이후의 리버드랍에 대비해 테란이 2팩 탱크-방어위주 이후에 멀티로 무난하게 간다면, 십중팔구 플토는 테란에게 힘싸움에서 밀릴것입니다. 그렇다고 리버를 힘싸움에서 주력으로 사용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템드랍 - 뛰어난 SCV체력의 바탕에 뛰어난 순간반사신경 동체시력만 가지고 있으면, 무난히 피해없이 막습니다. 좀더 효과적으로 하템드랍을 할것이라면 스피드업이 필수가 되는것이 당연하지만, SCV 5~6기 이상 잡지도 못한다면 큰피해를 줬다고 할 수 없겠지요. 셔틀 스피드업이 되어도, 터렛 2~3기와 탱크 한대 + 빠른 대처만 있다면 무리없이 막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대 테란 상대로 그나마 가장 무난한 게릴라라고 할수 있겠네요. (허나 테란이 플토 상대로 가질 수 있는 게릴라와는 그 질 자체가 틀리죠 물론 테란 > 플토)

괜히 안 뽑는게 아닙니다. 연구가 되었고 실험도 되었으며 실전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잘 먹히지가 않으니까 '못 뽑는' 겁니다.


그리고...로템에서말고 다른 맵에서 게임을 해보라??
다른 맵에서 할려고 해도, 수많은 스타폐인(-_-) 유저들은 다른 맵에서 곧잘 할려고 들지를 않습니다. 나모모 Hyo채널에서 여타 다른 맵에서 겜하자고 하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피합니다. 당연하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정말 이해할수 없는 고정관념 현재는 당연하다시피 되어있는 고정관념 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다른맵에서 플레이할 유저들을 시간들어 가며 어렵게 찾을 바에나, 로템에서 한겜이라도 더하고 싶어합니다.

다른 종족으로 바꿔서 플레이 하라고요? ...푸핫 이 말은 정말 어이가 없군요. 겜은 그냥 단지 재미로 하는 거라고요? 단지 초보때처럼 '겜하는것을 자체를 즐기자'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자신의 승률을 좋게 하기 위함이 어째서 재미와 직결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승률을 좋게 하기 위해 종족을 바꾸라? 그때와는 달리 지금의 베넷의 수많은 잠재된 베넷 고수-초고수들은 이미 겜을 즐기는게 아니라 승패로 겜을 즐깁니다. 플겜머나 베넷의 고수들 같이 4~5년 길게는 6년동안 한 종족의 우물만 팠던 스타 올드팬 고수들에게는, 여차하면 로템에선 칼만 간다면 왠만한 플겜머도 격파할수 있는 그들에게 종족을 바꾸란 말은 처음부터 다시 한번 시작하라는 말과 다름이 없습니다!
쌔규이
03/12/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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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께서들도 말씀 하셨듯이, 플토와 테란이 지상맵에서의 전세는 비슷합니다. 시작 위치가 가까우면 테란이 유리하고, 멀면 플토가 조금 더 유리하다는게 사실입니다. 고로 플토와 테란의 전력은 거의 5:5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상맵이란 전제하에...
저그와 테란의 경우를 예를 들어 봅시다. 저그의 경우는 테란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약합니다. 플토에게는 상당히 강력합니다.
테란의 경우를 봅시다. 저그에게는 미세하게 우위를 점합니다. 저그와는 그 미세한 우위의 차이가 몇몇 테란 극강유저들에 의해 점점더 커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 플토와는 백중셉니다...
플토의 경우... 저그에게 상당히 약합니다. 테란과는 백중셉니다. 다른 종족과 비교해 보십시오. 이것이 진정 종족간의 상성관계가 잘 맞춰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프로토스가 50:50 이라고 불리워지는 대 테란전에 딴지를 걸겠습니까?? 그나마 대 저그전에 비해 플토가 조금이나마 유리해왔다고 생각되었던 대 테란전의 여유도 이제 깨져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대부분 아는 사실들을 저혼자 주저리 거렸군요...
뒷북 의견 죄송합니다. -_-;;
03/12/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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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을 떠나서 상당수의 글에서
"내 말은 당연히 맞다" 라는 뉘앙스가 풍깁니다
설득해서 이기려고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

밸런스 문제에 관해서 의견이 분분한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완벽하게 증명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 생각이 다른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문제이지요

회원님들의 연령이 제가 처음 왔을 때 보다 상당히 많이 어려진 것도 같습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좋지 않은 쪽으로만 자꾸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03/12/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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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정연하고 좋은 단어들을 골라 쓰고 맞춤법을 정확하게 지키는 글이 좋은 글이라 생각했는데,
pgr을 보고 나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글 속에 스며 들어있는 글의 분위기
이런 것이 글을 읽는 이로 하여금 얼마나 다른 느낌을 받게 하는 지 ...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BeAmbitious
03/12/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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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토스가 그렇게 암울한가? 이질문에 저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저그,토스 선택랜덤유저입니다) 물론 MSL은 심각하죠.(맵 때문인지 머때문인지 정말 암울하더군요-_-). 하지만 프로토스는 우승도 많이 했죠. 프로토스로 다른 종족 이기기가 그렇게 힘든데 우승은 저그보다 많을까요? 그건 프로토스가 암울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잘하는 선수들은 우승을 하는것이죠.
그리고 섬맵도 맵입니다. 마치 토스 프로게이머들이 섬맵의 힘을 빌려서 우승한 듯하군요. 테란이 라그라로크에서 유리했듯이 섬맵에서 토스가 유리한것도 유리한겁니다. 저그유저들은 메이저리그대회 우승을 많이 못해도 종족이 암울하다고 한다기 보다는 저그 프로게이머 선수들의 우승을 기다린다고 하는데 왜 계속 우승도 많이 한 프로토스 쪽에서 종족이 암울하다 이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기영상
03/12/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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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글이 올라왔군요 아니 플토유저로서는 좀 열받는 글이 올라왔군요 ㅡㅡ; 그래도 제 위에 댓글 다신 쌔규이님의 반박에 조금 답답함이 해결되네요. 마인드의 변화.....좋죠....대표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건 김동수 선수가 김정민 선수와의 경기에서 어택땅 프로토스....정말 이해할 수없는 전술이었지만 그 경기를 이기는 것에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테란의 벌쳐 활용과 같은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플토에게 남아있을지는 의문이네요....
그리고 레디삐님이 언급하신 '노력은 해보셨나요?' 이 말은 말의 영향을 충분히 생각하시고 글을 쓰셨는지 의문이 드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스타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밸런스를 논하는 기준은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입니다. 일반 유저들을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프로게이머들의 플레이가 결국에는 배넷에까지 영향을 비치기 때문에, 그리고 진정한 밸런스는 극상의 실력을 가진 프로게이머를 기준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그 기준은 프로게이머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레디삐님의 그런 말씀은 프로토스 프로게이머와 그들의 팬들, 플토 유저들을 모독하는 말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왜 수정하시지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댓글에 남아있으니까 그러신건지...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플토 좋은 종족입니다. 질럿이 주는 카리스마, 스톰이 작렬할 때의 짜릿함, 무언가 신비로운 분위기(이젠 아니겠지만 ㅡㅡ;), 남성적인 이미지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프로토스가 강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매번 프로토스의 대한 논쟁이 있는 것은 괜한 플토유저들의 생때가 아닌 무언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패치나 불리하다고만 주장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 불리함을 마인드의 경색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다를 건 없다고 봅니다.

전 이제 극강 테란 프로게이머와 극강 플토게이머 사이에서는 테프전의 밸런스도 미세하게 테란쪽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개방형 맵은 예외) 나날이 그 끝을 모르고 증가하는 벌쳐의 활용이 대플토전 불리에서 대등, 그리고 미세하게 유리한 상태까지 점점 바꿔가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섬맵이 플토한테 좋은 것도 아니죠 대 테란전에서는요(왜 드랍쉽에는 골리앗이 4개나 들어가냐 말이야!ㅠㅠ 셔틀 탈때만 드라군을 중형으로 해줘라!!ㅡㅡ;)

이제 내일이면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있군요 내일 경기에서 플토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오늘있는 엠겜 스타리그는 플토유저가 1명밖에 없어서 관심이 별로 안가는군요)

마지막으로 박정석 선수 화이팅!!*_*/
대저그전 극복하세요!!(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록 가장 진부하지만 하드코어 질럿이 정석 선수를 가장 강력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질럿의 위용을 보여주세요!!^^)
기영상
03/12/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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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기-->미치기 오타수정^^;
그리고
03/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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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토론이 있었네요 ^^ 소울저그 이야기는 제가 쓴 글인데, 전 프로토스 유저들끼리 무슨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보자 라는 방식으로 쓴 것인데 이런 방식으로 글이 언급되니 기분이 썩 좋진 않군요 ^^;
클라우드
03/12/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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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군이 평소에도 뚜껑이 열려있고 공던져서 공격하는게 아니라 마린이나 탱크처럼 바로 데미지를 입히는 방식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제가 생각하기에는 프로토스는 경기를 주도해나가는 종족이 아닌것 같아요.
상대에게 맟춰나가는....
하여간 저는 플토가 암울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가장 큰이유는 맵때문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종족간의 벨런스가 안맞는게 아니라 맵에따른 벨런스가 안맞는거라 생각...(퍽)
blood bath를 공식맵으로~~
쌔규이
03/12/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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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002년 OSL 스카이배때 박정석 선수의 우승당시에도 섬맵이 있었군요.. 반섬맵 네오 포비든존... 그래도 박정석 선수 대단하군요... 비록 반섬맵이지만 완전섬맵이 없는 대회에서 우승이라...

어찌하였건, 지상맵만으로의 프로토스는 정말 성적이 저조했었네요... 섬맵, 반섬맵이 없었던 방송 양대리그에서 플토유저들의 성적이 매우 저조했었다는게 그 증거인데...실제로도 지금도 그러하지 않습니까. MSL리그를 보면 말이죠.

강민선수같은 상황판단의 예리함 유연함과 박정석같은 저돌적인 강인함 무식함(-_-;;), 박용욱선수의 극강의 질럿콘트롤, 이재훈선수같은 꼼꼼한 게릴라 방어와 화려한 물량 - 이 모든걸 갖춘 선수가 나온다면, 그 선수야 말로 정말로 프로토스의 극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디 그게 가능이나 하답디까... -0- 현재로서나...짧은후의 미래에서나...
졸린눈
03/12/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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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재미있는 토론글을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예전보다 격한 어투의 댓글이 많아진것이 마음 아프지만, 그래도 요즘 토론중에서는 제일 soft 하게 ^^;; 이루어진듯 하네요.

곧 프로토스도 기존 혹은 신인중에서 지금의 난관을 뚫어줄 인물이 나타날것이라 믿습니다

별로 영양가 없는 이야기 여서 죄송합니다 ^^
사라티
03/12/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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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서 많이 볼 수는 없지만, 베넷에서 가장 많은 종족은 테란>플토>저그 순 아닌가요?
요즘 베넷 들어가면 저그 유저들 거의 없습니다. 컨트롤이 그리 뛰어나지 않은 일반유저들 사이에서는 밸런스가 거의 맞는다는 얘기죠.
리그에서의 밸런스는 패치가 나오지 않는 이상 맵으로 맞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bloOdmOon
03/12/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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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고 뭔가 한마디 하고 싶어서 로그인했는데, 하고픈말을 쌔규이님과 기영상님이 대신 해주셨네요. 하도 댓글이 많아서 모든 댓글을 다 읽어보진 않았습니다만.. --;; 그리고 '노력은 해 보셨는지요?' 이런 표현은 -설령 그 대상을 불평만 일삼는 플토유저로 하더라도-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푸른매님의 댓글을 읽어서 분노게이지가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 잘못된 표현이라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듯 하네요. 일부로 자극적인 표현을 써서 '레디삐~*'님이 원하는 결과를 얻으셨는지 궁금하기도 한답니다..
03/12/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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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유저들의 벨런스 패치를 원하는 투정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는데
이런 글을 올리신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스타리그본선에 프로토스 유저가 3명만 올라가도 많이 올라갔다고
기뻐 하던때도 있었습니다.

하다못해 4강에 프로토스가 3명이나 올라가고
프프전 결승도 나온 이 마당에 이런글이 대체 왜 올라오는건지..

자기 종족이 약하다고 투정하는 건 예전부터 나왔던 것이고
솔직히 저도 플토유저로서 많은 투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정은 투정일 뿐이고 그렇다 하여 꼭 아무것도 안한다는 식의
글은 어이가 없네요.

특히 한게임 한게임이 소중한 프로게이머의 입장에서 님이 주장하시는
신프로토스라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를 가져야 실행에 옮길 수 있는것인지 아시는지요.

프로게이머의 입장에서 못하기 때문에 안하는게 아닙니다.
하려고 해도 현실적으로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지요.
가장 이길 확률이 높은 전략을 사용하는게 프로게이머 입장에선 당연한것입니다.

단순히 게임을 보고 즐기는 팬의 입장과
그 게임이 자신의 직업의 존망이 걸린 프로게이머의 입장과
잘 비교해서 말을 하셨으면 하는군요.

리플로 변명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해명을 하시던데..
좀 더 생각을 하시고 글을 쓰셨으면 하는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리플보다는 게시물에 더 집중을 하니까요.
쌔규이
03/12/18 09:19
수정 아이콘
열외님께
솔직히 마이큐브배 스타리그에서 8강에 플토가 4명, 4강에 플토가 2명 올라갔었던것 맵 영향이 매우 컸다고 생각합니다.
플토가 저그에게 상당히 강한 섬맵에서 그것도 2가스가 주어지니, 플토가 왠만해선 저그한테 질래야 질수가 없겠지요. 그밖에 맵에서도 그나마 저그상대로 백중세라고 할수 있는 노스텔지어, 할만하다고 할 수 있는 기요틴(이 맵도 요즘은 그 추세가 백중세죠...)이라는 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지난번 OSL 마이큐브배 스타리그는 우연혹은 조장된(-.-) 가을의 전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딴지 죄송합니다. -.-;
Isomorphism
03/12/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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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넷에서는 테란>랜덤>플토>저그 순입니다. 그리고 이 랜덤유저들은 기본적으로 다들 저그를 잘합니다. 그리고 랜덤상대로 제가 이겨서 리게임을 했을때는 상대가 보통 테란 40%, 저그 40%, 플토 20%정도를 선택합니다. 게다가 준프로급가면 저그 세상입니다. Pgr 3차대회 보셨잖습니까. Pgr이 공방만 뛰는 사람들끼리 어떻게 해보는 곳이라고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만.
03/12/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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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전에 토론게시판에 비슷한종류에 댓글을 달았는데 이곳에서도 발랜스 논쟁이있어서 같은 댓글을 복사해서 적어봅니다..
제가 이렇게 발랜스문제에 열올리는 이유는 모든 프로게이머들을 사랑하는 팬의 입장으로서 더이상 게이머들의실력과 노력의차이가 아닌 종족의 차이로인한 테란 과 비테란유저간의 수익차이를 용납할수 없는 이유가 가장큰 1차이유고 이대로 가면 방송경기에는 온통
신예테란유저만등장해서 장기적으로볼때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대중적인흥미가 떨어질거라는 판단에 의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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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도 발랜스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분이 다수계시는군요..그리고 한가지 패치가 절대 불가능이라고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것이 서명운동이라는 방법입니다.. 외국에서는 주로 게이머들이 개발사,개발자에 무언가를 요청하거나 제안할때 쓰는 방법인데 스타크래프트리그를 진행하는 한국에서 방송사과 게이머들이 합쳐서 패치를 요구하면 앞으로 wow,sc ghost등으로 한국시장을 지속적으로 마케팅해야되는 블리자드사에서 안들어줄수가 없는 제안입니다..
블리자드에서 하지도 않을 패치를 바란다고 의미없는일이다 , 불가능하다 라는 식의 발언은 없었으면 합니다.. 충분히 가능하고 현실성있습니다
그리고 발랜스문제는 저는 올중반부터 무너졌다고 생각하고있었지만
많은분들이 동의하시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지금 많은분들이 발랜스문제에 동의하고계시고 한 50대50은 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분들은 동의하지 않고계시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더 방송경기에서 신예테란유저만 계속등장하고 테란유저들만 상금을 챙기는일이 지속될것이고 결과적으로는 방송경기는 테란판이 되겠지요..
그때정도되면 많은분들의 패치에 입모아 동의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0%패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50%가 부정적인 이분위기에서는 pgr임을 감안할때 함부러 이야기는 하지못하겠고 올중반에는 거의 볼수없었던 패치찬성자분들이 체감수치가50%정도나 되었다는것을 패치찬성자로서 성과라면 성과 및 발랜스파괴의 가시적인 증거라고 보고
천천히 기다리며 지켜보겠습니다.. 어떻게되나 지켜봅시다.. (도발아닙니다)
스타크래프트계가 앞으로 어떻게될지
03/12/18 10:28
수정 아이콘
밸런스 패치는 없습니다. 그냥 버그 패치도 아니고 밸런스 패치를 하려면 블리자드에서도 상당수의 인원이 그래도 시간을 들여서 테스트를 해야할 것인데 그럴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블리자드 직원이래도 한국의 프로게이머들에게 맞는 패치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일반 유저들은 잘하고 있으니까요. 제 결론은 밸런스 논쟁보다는 플토가 어려워하는 타종족의 전략에 대응하는 전략을 논의하는 것이 훨씬 이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eculiarDay
03/12/18 11:43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픈 말 대부분을 쌔규이님께서 말씀을 해주셨군요. ^^; 하나 더 덧붙이자면 전 주종의 프토입니다. 테란은 저그은 상대방 방심시킬 때 쓰고, 저그는 못하지요. 저와 1:1 자주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랜덤 플레이어이고 2~3000 게임에 승률은 대략 60~70% 가까이 됩니다. 그 친구와 1:1 할 때 그 친구의 종족이 테란이거나 프토이면 제가 이기는 경우가 70% 이상 입니다. 그러나 그 친구가 저그를 선택하면 제가 이기는 경우는 30% 로 떨어지지요. -_-; 그나마 30% 를 유지하는 것도 밸런스 좋은 기요틴이나 노스텔지어에서 하기 때문이지 로템에서 그 친구를 이긴 건 30여판 중 딱 두 판입니다. (한 판은 힘 싸움, 또 한 판은 커세어 캐리어 전략^^)

확실히 공방에서 저그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게 테란이고 간혹 프토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특정 채널들에 가면 공방과는 상황이 좀 다른 듯 합니다.

스타크 자체가 특정 집단만을 위한 게임이 아닌만큼 블리자드에서 패치를 내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노력 해보지도 않고 징징 대지 마라는 글을 보면 기분이 상하는 게 아니라 억장이 무너집니다. 최근 프토가 그나마 할 만 하더던 테란 상대로도 옵 드래군이라는 정석이 위협 받아 프토 유저들 당황하고 있습니다. 프토가 그나마 위안을 삼던 테란전 마저 위협을 받으니 요즘 프토 더 힘들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게 아닐까 싶군요. (그걸 노력도 안해보고 징징 대는 걸로 치부하시면야 뭐..)
Marine의 아들
03/12/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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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딴 얘기입니다만, 신개마고원의 PvT밸런스는 12:7인걸로 알고있습니다:)
03/12/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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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규이님//죄송합니다만 쌔규이님과 같은 플토유저들의 마인드가 전략의 부제를 불렀다고 말해도 될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린 스카웃에 관해서 써놓은 글을 예로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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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 왜 대 테란전에서 스카웃을 뽑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스카웃 뽑아놨다가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테란에게 힘싸움에서 밀리기 쉽상입니다. 정찰은 옵저버가 차라리 훨씬 실용적이며 안정적입니다. 정찰용이라면 스카웃을 뽑기보다 차라리 속도가 빠른 커세어를 뽑겠군요.
견제방어용? 스타게이트를 짓고 스카웃 빌드타임을 기다릴밖에야 차라리 게이트웨이를 한개 더 짓고 병력 소수를 배치하겠습니다. 로템에서 앞마당 언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사력이 빨라 마인잡기도 쉽다고요?? 대체 무슨 마인을 어떻게 스카웃으로 잡죠?? 전진하는 테란의 진형에는 항상 마인과 터렛이 대기중인데. 타 스타팅 포인트나 멀티에 있는 마인은 차라리 드라군 1~2마리 + 옵져버로 해결하면 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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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구구절절히 맞는 말입니다만, 위에 제가 들은것은 일종의 예로서 입니다. 테란은 대 플토전에서 마린이 드래군을 잘잡나 질럿을 잘잡나 캐논을 잘깨나 하다못해 프로브조차 잘 잡지 못하는데다가 벌쳐에 비해 느려터져도 초반에 2-3기는 생산하거나 혹은 이 마린가지고 러쉬도 갑니다. '테란의 마린은 테크상의 필수건물인 바락에서 나오잖아'라고 주장해봐도, 테란이 마린 뽑느라 팩토리가 미세하게 늦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스카웃은 결코 대 테란전에서는 그렇게 강력한 수단은 못됩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주도권을 플토에게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마인정도는 스카웃으로 잡을 만 합니다. 드래군 + 옵저버로 마인 지우러 다니면서 드래군이 마인에 죽는 일은 많지만 드래군 + 스카웃이 다닐때는 별로 없을겁니다. 스카웃이 많지도 않고 단 3기만 되더라도요. 스카웃이 대 테란의 정석이 될만큼 강력하다는건 아니지만, 그런다고 완전히 배제될만한 유닛은 아니라는 겁니다. 최소한 테란에게 초반 골리앗 강요, TP에서 공대지유닛의 출현으로 인한 테란의 라인후퇴(이건 주로 케리어가 떳을때 쉽게 볼수있습니다만..), 그리고 지금의 유행인 2팩 벌쳐 더블체제는 주로 초반 엔베이를 짓지않습니다. 보통 2팩 벌쳐 찍으면서 방어는 마인만으로 처리하고, 대표적으로 이윤열 선수의 경우는 스타포트, 서지훈 선수의 경우는 커맨드를 지은 뒤 엔베이를 짓는 성향이 강합니다. 일단 테란이 초반에 엔베이를 짓는 경우는 정찰을 성공해서 상대가 다템 혹은 리버라는 확신이 들었을 경우 혹은 초반에 상대가 질럿을 뽑았다는것을 확인했을경우 (= 리버드롭) 정도로 한정됩니다. 초반부터 상대집에 튜렛이 있을 확률자체는 그다지 높지는 않다는 것이죠. 일단 집에 튜렛이 있다 하더라도 적어도 앞마당에 튜렛을 지으면서 커맨드를 내려놓는다고 하더라도 골리앗이 없는한 튜렛을 짓는 scv를 파괴해가면서 상당한 타임로스를 가져올수있습니다. 물론 골리앗 2마리만 섞이면 스카웃은 GG이긴 합니다만 그런식으로 '뭘해도 안돼 결국은 옵드래군 뿐이야'라는 인식때문에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전략선택의 폭이 좁아지지않습니까? 테란이나 플토나 체제전환이 딱딱하기는 마찬가지인데 테테전에서 테란이 초반 기습적인 2-3 레이스로 상대에게 골리앗을 강요하면서 흐름을 컨트롤하는걸 왜 프로토스는 할수없습니까? 스타게이트 에서 스카웃 나오는 테크의 흐름은 결코 테란의 스타포트에서 레이스 나오는것보다 늦지않습니다. 드래군만으로도 방어만 한다면 탱크가 없다면 쉽게 앞마당 정도는 가져갈수있습니다. 설사 이 전략이 그렇게 까지 강력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이러한식의 색다른 프로토스의 전략들이 나올수가 있다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프로토스의 옵드래군이 더 강해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Je Taime theskytours
03/12/18 15:05
수정 아이콘
블루소다// 특정 시기 이후와 이전의 밸런스 차이를 말씀하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말씀드린 플레인스 투힐 전적은 데저트 버전만을 말한 것입니다. 물론 짐레이너스 메모리도 1.5버전만을 말한것이구요. 시기가 변하면서 테란의 강력함이 개발되어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제 주장이 근거가 없는걸까요? 아니면 원래부터 테란맵이었다는 블루소다님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선 지금 테란의 승률과 예전 테란의 승률을 비교 분석해야 할 겁니다.참고로 말씀드리면 짐레이너스 버전 1.5와 플레인스 투힐D는 사용된지 1년이 넘었습니다.
bloOdmOon
03/12/18 15:22
수정 아이콘
제가 끼어들 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테란대 테란의 경우 기본적으로 시즈 탱크 덕택에 방어능력이 좋아서 기습 투스타 레이쓰 실패하면 드랍쉽 플레이를 한다던지 이것저것 다른 플레이를 할 여력이 그나마 있지만, 테란대 플토의 경우 플토가 스카웃 쓰다가 어영부영 막히면 골리앗이 제때에 안나온다 하더라도 입구 앞까지 시즈 탱크에 그냥 조여지거나 아니면 벌쳐난입해서 GG 입니다. 스카웃으로 전진 막는다구요? 에쓰씨비 5마리 정도 입구에 병력과 함께 데리고 와서 터렛 하나라도 완성하면 그걸로 스카웃 애물딴지가 되버립니다. 솔직히 테란 상대로 스카웃 생산은 '이기기 위한 경기'를 위해서는 자제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가끔 프로게이머들이 스카웃 생산해서 테란 게이머를 이기기도 합니다만, 너무 모험적인 빌드라서 거의 안쓰이는것이죠. 그리고 스카웃을 쓰는 것처럼 색다른 전략들이 나오면 옵 드라군이 더 강해질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색다른 전략들 쓰면서 플토 프로게이머들이 얼마나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 '이 전략을 쓰면 나중에 예측되는 카드가 많아져서 유리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질 확률이 높은 전략을 쓸 게이머들이 과연 몇이나 될른지요. 그리고 테란과 플토를 비교했을 때 체제전환 당연히 프로토스가 더 딱딱합니다. 테란대 테란에서의 스타포트는 경기가 초반에 끝나지 않는다면 거의 필수이지만, 플토가 스타게이트 지어버리면 옵저버도 너무 늦게 되고 병력도 적어져서 힘쌈에도 밀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프로토스 게이머들 바보가 아닙니다.. 괜히 옵저버 드라군 쓰는게 아니거든요. 다른 빌드로 해서 막히면 경기가 급속하게 기우니깐 옵저버 드라군 쓰는 거죠..테란대 테란에서의 투스타 레이쓰가 막혔 때 물론 암울하지만, 플토대 테란에서 스카웃 막혔으면 암울한 것이 아니라 그냥 지게 됩니다.
하얀사신
03/12/18 15:27
수정 아이콘
RM님...틀에 얽매이지 말자는 의미로 스카웃을 예로 드신 것 같네요. 의도는 좋으셨으나 지나친 비약은 본래의 뜻을 퇴색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카이레스
03/12/18 16:04
수정 아이콘
RM// 말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RM님의 취지는 잘 알겠지만 예로 드신 것은 적절하지 않네요. 테란의 스타포트 레이스와 프로토스의 스타게이트 스카웃은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프로토스는 게이트- 스타게이트가 아닌 게이트 - 스타게이트(로보틱스)- 로보틱스(스타게이트) 이런 식으로 로보틱스의 압박이 너무 큽니다. 프로토스가 테란의 레이스처럼 스카웃 전략을 활용할려면 스타게이트에서 옵저버와 셔틀의 생산이 가능해야만 효율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프로트스가 힘들다는 것 중 하나는 타종족에 비해 무언가를 선택하려면 무언가를 버려야하는, 그리고 그게 실패하면 돌아오는 대가가 가장 큰 종족이라는 것입니다. 테란처럼 드랍쉽으로 재미를 못 봐도 그리 큰 타격이 아닌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테란이 타격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플토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타격이 적다는 말입니다.)
말씀하신 의도는 알겠지만 플토유저로서 어떻게 해야 가능할 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제 실력이 그런 걸로 고민할 실력도 안되지만요^^;;
BlueSoda
03/12/18 19:09
수정 아이콘
저를 '짐레이너스 버전 1.5와 플레인스 투힐D는 사용된지 1년이 넘었다는 사실도 모르면서 설치는 사람'으로 만드는 분과는 더 이상 논쟁하기 귀찮아서 관련된 댓글은 다 지웠습니다. 단정적인 말투와 훈계하는 태도도 짜증나구요.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맵밸런스 얘기는 꺼내지도 않을테니 그에 관한 댓글은 더 이상 안 달아주셨으면 하네요.
쪽지도 사절합니다. 제가 틀렸다고 치고 그냥 넘어가죠. 제가 잘못했습니다.
Kim_toss
03/12/18 19:15
수정 아이콘
리플이 너무 많군요..그래서 다 읽어보진 못 했습니다..
하지만..토스 유저들이 발상을 아무리 바꾼다해도..적어도 테란전 만큼은..옵드래군이후 물량스타일을 버릴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옵저버나 드래군 둘 중 하나라도 포기하면..벌쳐에 무너지겠죠..
리버같은 유닛이 메카닉 유닛이랑 싸움이 되는 건 아니잖습니까?
다템도 디텍터만 확보된다면 별 쓸모가 없죠..하템은 벌쳐 일점사에 당하고요..
진공두뇌
03/12/18 20:1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배넷고수-중수-하수를 한묶음으로 해서 저봐라 프로게이머들 토스들도 잘만 하는데 뭐갸 암울하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토스 안좋습니다-_-; 특히 PvT하면 두 사람 실력이 비슷하면 P가 이기기 많이 힘듭니다. PvZ도 마찬가지입니다. 온게임넷 FINAL2000이 프로토스의 마지막 황금기라고 생각되는건 어째서일까요? 스톰 한방에 럴커 및 뮤탈이 죽던 빛나는 시기[저그 유저분께는 죄송-_-;]
중수 이하의 이른바 양민들은 토스를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조작이 쉬우니까요. 테란처럼 잔손이 많이 가는것도 아니고, 저그처럼 꾸준히 라바관리 해주고 하는게 아니라 그저 프로브 꾸역꾸역 뽑으면서 멀티 하나둘 먹고 견제 막고 하는.... 어찌 보면 간단해'보이는' 종족이니까요. 뭐 중수 이하에서는 토스가 오히려 테란 저그 압도하겠지만, 일단 중수나 고수가 되기 시작하면 얘기가 달라지죠. 예전에 게임중계를 보던 도중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1팩1스타 투탱드랍이 좋은 점이 뭐냐하면, 이 투탱크 잡히고 드랍쉽이 혹 잡히더라도 테란은 아주 큰 부담이 있는건 아니다. 그러나 투리버드랍이 무위로 돌아가고 셔틀과 리버가 모두 잡힌다면 토스는 매우 암울해진다' .... 제가 글을 못써서 말이 뒤죽박죽이 됐지만, 요점은 이렇습니다. 초고수 프로게이머 TZP 3명이 모든 스타팅에서, 동등한 시작위치 조건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게임을 진행한다면 P가 질거라구요. 4대천왕전을 보셨다면 아시겠지요-_-;
선풍기저그
03/12/18 20:22
수정 아이콘
리플대박.. ㅡ,,ㅡ 역시 논쟁이란..
A와 B가 논쟁을 하다가 한쪽이 상대애 의견을 인정하고 설득당하는 경우는 0.1%가 아닐런지.. 결국엔 서로 지쳐서 흐지부지 해지죠..
제생각은.. 프로게이머에게 노력은 해보고 밸런스탓하냐? 라는 말은 심한듯 플토의 대저그전전략은 무수히 변핸오고 아주 다양하죠. 그만큼 모든전략이 승률 50%미만이라는 거죠. 지금 엠겜 마이너예선 보고있는데 역시나 플토가 대저그전 3연패군요..흑흑 역시 플토로는 저그를 이기기 엄청 힘든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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