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1/29 11:12:11
Name EzMura
Subject '이제'라는 말...그리고 변길섭.김성제선수...
안녕하세요 PgR 식구여러분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길...

오늘 아침에 MBCgame 채널을 트니

약간 오래된 '어바웃 스타크래프트' 1기 때의 방송을 보여주더군요.

'김성제'선수 편이었습니다.

물량 테란을 상대하는 프로토스를 '백영민'선수를 상대로 게임을 했죠.

(백영민 선수는 프로토스 유저인데 말이죠 -_-;)

아마 머리스타일 등을 보니 IS시절때 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후

'파워 팁스'

'컨트롤 팁스' 라는 코너를 진행할 때...

김성제선수가 플레이를 보여주고 설명을 해주는 코너였습니다.

여기서 잠시 '프리미어리그' 이야기를 꺼내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에서 공동 3위를 한 '변길섭'선수의 인터뷰를 기억하시는 지요?

유난히도 '이제'라는 말을 많이 쓴 변길섭선수 말입니다.^^;

이제 다시 '어바웃스타크래프트'이야기를 꺼내겠습니다.

김성제선수도 인터뷰를 할때 변길섭선수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더군요-_-;

'이제'라는 말을 유난히도 많이 썼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들은 몇 가지를 예를 들면

(내용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_-;)

이승원 해설 : 테란에게 사업부터 하지 않고 로보틱스부터 올리는 것은 왜 일까요?

김성제 선수 : 어..사업부터하면 '이제' 마인을 설치하면서 어..'이제' 대나무식으로 빠른

조이기를 오면 '이제' 로보틱스가 올라가지 않아 '이제' 조이기를 당할 수가 있구요 '이제'

원팩 원스타같은 '이제' 언덕장악을 할 때 '이제' 로보틱스가 없어서 '이제'

멀티를 좀 늦게 '이제' 하구요...

대충 이런식으로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이제'라는 단어는 과연 어떨 때 쓰는 것일까요?

정확한 용도...과연 어디일까요?

그리고 변길섭.김성제선수의 닉네임을 바꾸는게 -_-;;

'이제 테란 변길섭선수'

'이제 플토 김성제선수' -_-;;

김성제선수는 IS시절이나 지금의 현재나

별로 달라진게 없더군요^^a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enaparkzzang
04/01/29 11:43
수정 아이콘
변길섭 파이팅
테란완전정복
04/01/29 12:11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와 김성제 선수 두선수 중에 한선수는 MSL마이너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착잡하네요..
무계획자
04/01/29 12:12
수정 아이콘
프토 of 낭만 님// 글의 주제 자체가 시각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제가 볼 때는 '김성제선수도 이제라는 말을 많이 쓴다' 로 보입니다.
물론 다르게 보면 '이제라는 말은 언제 쓰는 건가요?" 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글에 질게로 이동을 요청하는 건 삭제요청과 비슷한 게 아닌지요
게다가 어차피 게시물 이동은 운영자 분의 판단에 의해 알아서 하실텐데요
글쓴이 입장에서 보면 무의미한 태클이란 말이죠.
04/01/29 12:15
수정 아이콘
음...전 원래 무계획자님//말씀처럼 '김성제선수도 변길섭선수처럼 이제라는 말을 많이쓴다'가 핵심이었고...끝부분에 '이 두선수들이 이렇게 자주 쓰는 이제라는 말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라는 식으로 궁금해서 질문형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결국 제가 글을 잘 못쓴거 같군요^^;; 그리고 테란완정정복님// 저도 마음이..T-T 이게다 무서운 신예 마재윤선수덕분...-_-;
Marine의 아들
04/01/29 12:37
수정 아이콘
지나친 조언은 고언이 될 수 있죠.
말그대로 누가 들어도 쓴소리 밖엔 될 수 없단 말입니다.
프토of낭만님은 그런모습을 자주 보여주시더군요.
나나 -_ -
04/01/29 13:32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는 한동안 '이제'라는 말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리미어리그 결승때 다시 부활을ㅡㅡ;
좀 긴장하시면 본인도 모르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프토 of 낭만
04/01/29 13:43
수정 아이콘
이제
[명사]

1.(말하고 있는) 바로 이때. 지금.
2.현재.
¶ 예나 이제나 변함이 없다.
[부사] 바로 이때에. 지금 곧. 지금에 이르러.
¶ 이제 날이 새려나 보다.
-------------------------------
여기까지가 사전에 나온 의미구요...
아마도 지금부터 할 것을 이르러 말하는 것을 이제~ 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성격이 비판적인 편이라 이런 실수가 자주 나오는듯...
저그우승!!
04/01/29 15:52
수정 아이콘
EzMura님께 //
EzMura님께 여기서 댓글로 다는게 과연 제가 잘하는 행동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말씀 드리고 싶어요.

EzMura님이 쓰신 글들이나 댓글로 보건데,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열정이 높고, 또한 예의가 바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EzMura님의 PgR출입은 너무나도 잦은 것 같아요.(EzMura님께서 작성하신 글이나 여타 글에서의 댓글에서 말이죠.) 방학이 끝나면 학업에 열중하시겠다는 EzMura님의 글을 본 적이 있어서인데, 미래의 꿈을 가지고 있으시죠? 그렇다면, PgR의 올릴 글을 생각하고, 또 그 것을 수정하고, 댓글을 달 시간에 다른 것을 하면 어떨까요? 좋은 책을 읽는다던지, 아님 차라리 지금 당장 학업에 열중하던지 말입니다. 간단한 운동같은 것도 배워도 좋구요.

그렇다고 아예 스타크래프트를 시청하지 말라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스타크래트를 보시는 것으로 만족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PgR 같은 커뮤니티는 눈팅으로 끝내는 거 말입니다.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열정과 애정은 좋지만요, 지금은 그 것 보다 중요한 자기의 꿈과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하는 10대로써 말이죠. 그리고 나중에 어느 정도 자신의 일을 성취한 후, 그 때 부터 참여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제가 드린 말씀이 주제 넘었다면 죄송하지만, 10대를 지난지 얼마 안되는 입장으로, 아쉬움에 한 말씀 드릴께요. 기분나쁘셨다면 다시 한 번 사과말씀 드릴께요^^
남자이야기
04/01/29 18:23
수정 아이콘
역시 PGR^^저그 우승님 덕에 또 PGR의 인간미를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43 세 가지 땅콩 [6] 낭만다크2834 04/01/30 2834 0
1542 Live wire를 다녀와서. [18] 내겐슬픔이야3631 04/01/30 3631 0
1541 [잡담] 음료수 187 168에 대한 진지하지 않은 고찰 [55] i_random6513 04/01/30 6513 0
1540 아마추어 저그 임재덕 [16] SpiritZerG4313 04/01/30 4313 0
1539 똑같은 화장품으로 똑같이 화장한 맵들을 위하여. [40] 글곰4800 04/01/30 4800 0
1538 現,前 게이머및 케스터 그리고 감독님들 등등....(1) [15] CopyLeft5739 04/01/30 5739 0
1536 4u와 Soul이 합병 한다면???? [21] 유재범5868 04/01/29 5868 0
1535 성장하는 초보 [5] 송상연3061 04/01/29 3061 0
1534 [분노] 공공의 적, 테란. [90] Movingshot6655 04/01/29 6655 0
1533 날아라 fOru여~ [15] fOruFan3623 04/01/29 3623 0
1532 패러독스 최강의 조합-[아비터,하템,다크아콘,커세어]누가 보여줄 것인가? [23] 마인드컨트롤3138 04/01/29 3138 0
1531 셀빅 마이큐브 [17] drighk3206 04/01/29 3206 0
1530 아후..이사람들 좀 어떻게 해봐요 누가 [35] 킁킁5493 04/01/29 5493 0
1529 MBC 팀리그 KTFvs4U의 흐름은, 이것 이었을까? [8] 김연우5545 04/01/29 5545 0
1528 [잡담] 링위의 결전을 앞두고.. [13] 이직신3017 04/01/29 3017 0
1527 은하영웅전설 등장인물과 프로게이머 비교고찰 Vol 1. 양웬리 vs. 강민 [21] pErsOnA4172 04/01/29 4172 0
1523 임요환, 김동수 선수 그리고 정일훈 캐스터에게... [19] 햇살같은미소7577 04/01/29 7577 0
1518 '이제'라는 말...그리고 변길섭.김성제선수... [9] EzMura4864 04/01/29 4864 0
1517 누군가 돈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황당.... [10] iamdongsoo3663 04/01/29 3663 0
1515 재미와 감동을 소리로 전달해주는 사람들 - 1.온게임넷의 두 캐스터 [7] 강민요환경락 3738 04/01/29 3738 0
1514 [잡담]간식과, 철지난 무엇. [3] drighk2880 04/01/29 2880 0
1513 요즘 게임방송사의 음악들.... [17] i_random3360 04/01/29 3360 0
1512 About Starcraft3기. 겉모습 꾸미기에만 열중하지 않기를... [12] 꿈꾸는리버4183 04/01/29 41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