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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9 02:38
저도 리얼게임의 신예들. 박정길 한승엽 선수는 임팩트가 너무 강한나머지 기억에 생생하군요. 신인들의 좋은 등용문 하나가 사라지는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진행자가 4명이다보니 게임해설시에 4인해설, 약간의 산만함까지도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더욱 더 좋아지실거라 믿고 아직 4분의 호흡문제도 많을테니까요^^ 앞으로 더욱 멋진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리플레이 저장안한껀은 충격이었어요 ㅠ_ㅠ
04/01/29 03:11
어바웃 스타크래프트에서 신인 게이머들이 출연할 여지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프로 대 프로의 경기만이 아닌, 루키 대 루키의 게임도 가능합니다. 저희가 3기를 기획하면서 세웠던 리얼게임의 모토는 '프로VS루키'의 기존 개념이 아닌, '게임으로 말하는 자유로운 만남'이었습니다.
신예 게이머 출연에 의한 건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최수범 선수와 박상익 선수가 나왔기에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다소간의 오해가 있으셨었던듯 합니다. 스타일기는 분명 오랫동안 어바웃 스타크래프트를 봐오신 분들에게는 그다지 존재이유가 설득력있게 다가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 1:1만의 팁을 위한 프로그램이 어바웃 스타크래프트였다면 지금과 같은 위치는 절대 오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늘 긴장되고 늘 분석적인 관점만 가지고 게임을 즐길수 있을까요. 전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스타 관련 정보 프로그램이라면, 어바웃 스타크래프트에서 유즈맵 세팅이라든가 맵 에딧에 관한 내용도 오래전에 다루었어야 정상일 것입니다. 그래야 스타크래프트의 '정보' 프로그램이 될 테니까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아마 여러분들 스스로가 잘 아실겁니다. 전술적인 팁과 정보등은 스타 트렌드와 리얼 게임, 리얼 팁스로 챙겨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엽기 게임도 분명 전략을 바탕으로한 게임이며(실력차에 의한 엽기 게임은 제외합니다) 스타를 즐기는 한 방법을 실천하고 계신 게이머 분들의 게임입니다. 그런 나의 스타 일기 코너 이기에 비록 정보는 전달해 드릴 수 없을 지 몰라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재미는 전달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여나 그 속에서 전략을 찾으실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겠지만, 그렇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의 스타일기 코너가 갖는 의미 자체가 없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주저리주저리 변명(?)을 하긴 했습니다만, 애청자이신 꿈꾸는리버님께서 써주신 이 글에 제가 토를 달 것은 없습니다. 다 맞는 말씀이시고 어찌보면 시청자 여러분들이 원하시는것과 어바웃의 방향이 다르게 진행되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겉모습에만 집착하지는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의욕이 있는 스탭과 진행들의 프로그램인 만큼, 그러한 일은 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타일기 찾는 中
04/01/29 03:24
어바웃 스타크래프트를 볼때 많은 분들이 팁을 보고 보시겠지만 꼭 그렇지 않은 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은 즐기자고 있는것 아닙니까? 엽기게임 같은것도 보면서 한번해보고 ... 오늘 오전에 어바웃 스타크 1기 조정현 선수 편께 하더군요. 전에도 봤던거지만 또 봤었죠. 그때는 좀 조촐하게 했었죠. 그래도 재밌더군요. 전 3기 방송을 못봐서 잘모르겠지만 그냥 저의 생각을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04/01/29 04:52
오늘 About Starcraft는 세중의 MBC 오픈 스튜디오가 아니어서인지 예전의 TPZ 분위기가 풍겼습니다. 또한 체제가 대폭 개편되고 첫 회여서 인지 다소 긴장되면서도 들뜨고 산만한 기분이 들더군요. 꿈꾸는 리버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예전의 세련되고 익숙한 체제가 금방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승원 해설이 빠진 About Starcraft는 왠지 허전했습니다. 예전에 어떤 인터뷰에서 게이머들의 전략 전술을 깊이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해보고 싶다고 하신 이후로 정말 그에 딱 맞는 About Starcraft가 등장했기 때문에, About Starcraft하면 이승원 해설이 묶여 연상되곤 해서 더욱 그랬습니다. 하지만 다소 거친 원석을 다듬어 간다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시청하기로 했습니다. 게임 방송은 다른 방송보다도 제작자와 시청자 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한 것 같습니다.(특히 pgr에서 언급되던 것들이 방송에 반영된 것을 꽤 보았습니다.)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되어서 예전 못지 않은 또 다른 세련된 About Starcraft 3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04/01/29 05:16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일기 코너가 좋던데요...ㅡ.ㅡ
스타고수가 되는 것은 거의 포기 단계이기 때문에 선수의 손 움직임 같은건 거의 신경안쓰기 때문에(본다고 해도 따라하기 힘들어서..ㅡ.ㅡ) 그냥 리얼게임은 그다지 보지 않습니다. 다른 시합들과 다른게 없어서....
04/01/29 05:23
mbc game이 안나오는게 .. 요즘 제일 슬픈 소식중 하나..
아 .. 어바웃 스타크래프트 정말 빠짐 없이.. 저녁시간에 매일 보곤했는데.. 몇달째 못본거 같아요.. 얼른 케이블을 하던가 해야지 유선이라서...
04/01/29 10:24
처음이니까.. 차분한 마음으로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맵밸런스도 공식전 10게임은 치뤄봐야 아는 거라고들 하잖아요. 3기 어바웃 스타크래프트도 10회는 진행해봐야 그 진가가 드러나겠지요!
04/01/29 10:48
살짝 어수선(?)하긴 했지만,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스타일기 같은 것은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좋게 보고 있습니다. 진지한 게임을 보고난후 아마추어들의 엽기게임을 보면서 가볍게 기분전환도 하고요. 다만 나다와 옐로우가 고정출연 하는 것은 걱정이 되더군요. 각종 리그 준비하는 것도 버거울텐데, 궂이 그런 스케줄까지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고요. 프로게이머는 게임으로 뭔가를 보여줄때가 가장 멋지지 않나 싶은데. 아, 물론, 엠겜에다 대고 할말은 아니죠.;;.....^^ 어쨌든, 어바웃 스타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이번 3기도 잘 이끌어가시길 바랍니다.
04/01/29 10:56
저는 어제 보면서 무언가 핀트가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인의 약간은 산만한 해설....그리고 두 프로게이머의 고정 출연....에 한마디 하자면....플토가 없지 않습니까! 광분중-_-;;;[임성춘 님은 해설자 입니다....여전히 그가 플토 유저였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어바웃에서는 현재를 대표할만한 플토가 없습니다 ㅠ.ㅠ] 어쨌든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지금까지 어바웃1기부터 사랑해온 애청자로서....
04/01/29 11:29
홍진호, 이윤열 선수가 방송에 고정 출연하게 된건 본인들의 의사에 따른것인지 아니면 SG기획측의 의도인지 궁금하네요..
준비해야할 경기가 많은 선수들이 웬 방송 고정 출연인지..참..
04/01/29 15:46
홍진호 선수가 이윤열선수의 리플레이 중간중간에 질문을 하시는 모습은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주는듯한...^^ 이윤열선수의 말씀도 끊기지않고 차분차분 말씀하신 모습이 훨씬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두 선수께서 아직 경험이 없으셔서 약간 어색한 부분들도 없잖았지만... (또렷또렷한 발음에 좀 더 노력을.. 교과서 읽는듯한 모습도 수정을...)
개인적으로 예전 오픈스튜디오에서 하는게 더 좋은거 같습니다. 어제 분위기는 너무 조용해 보이더군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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