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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31 12:26:52
Name 밍구니
Subject 최연성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파이터포럼에서 사진을 보고 왔습니다.

어제 2경기 팀플때 자신의 모습이 나오자 쑥스러운지 바로 버로우 하던 최연성선수..

정말 이번 1라운드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심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박태민 전상욱 이적생듀오가 엄청난 활약을 했다지만..

티원 아니 오리온때부터 쭈욱 팀을 책임지던 그의 모습을 결승전에서 볼수 없다는게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에버프로리그에서는 떠오르는 신예테란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4U시절 팀리그에서는 자신이 주측이 되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죠.

당시 결승전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처럼 SKT와 KTF라는 대기업간의 대결이 아닌..

4U와 KTF.. 그래서 라이벌이라는 의식은 지금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당시 각팀 최고의 에이스들을 영입하며..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라 불렸던

KTF를 상대로의 결승전 3kill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투싼배에서는 조연이었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상대는 엄청난 압박을 느꼈을정도로

커버린 최연성선수..

그리고 이번 SKY프로리그1라운드..

이중계약 파문으로 1라운드 출전 정지를 먹은 최연성선수..

흔히까들은 이런 소리를 합니다.

개인전만 연습할수 있으니 조아? 하지만 인터뷰에서 나왔듯이...

최연성선수는 혁명군을 이끌며 누구보다 팀의 연습을 열심히 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체 인터뷰에서 그의 웃는 모습을 이걸 말하려는거 같더군요

아 이제 한시름덜었어.. 2라운드부터는 날아 올라야지..

그의 웃는 모습을 본후 4U시절 우승을 한후에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엄청난 활약을 했음에도 오늘만큼의 밝은 미소를 보여주진 않았는데 말이죠^^

기대합니다. 2라운드에서의 당신의 모습을



여담이지만..2라운드때의 티원 개인전카드는 넘칠정도로 많네요

자체평가전부터가 엄청난 압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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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1 12:29
수정 아이콘
어제 결승엔트리를 보면 어디경기 최연성카드가 아쉬운 경기가없더군요
그만큼 티원이 탄탄하다는겁니다, 물론 최연성카드까지 쓸수있다면 천하무적-_-
05/07/31 12:29
수정 아이콘
난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에서의 우브를 어여 봣으면 ......
비호랑이
05/07/31 12:3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개인전,팀플전 다 보고 싶습니다. ^^
05/07/31 12:31
수정 아이콘
최연성,박용욱,박태민,임요환,전상욱,김성제 개인전 카드 참...
05/07/31 12:33
수정 아이콘
티원 개인전출전은 이제 혈전이 될거같은 느낌이네요.
최연성이라는 한 프로게이머의 추가로 팀플카드도 다양해질거 같구요
롱다리최
05/07/31 12:43
수정 아이콘
다 좋습니다~^^ 후기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SO1스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믿고있습니다><; 어디선가 최연성선수 팀플센스가 장난이 아니라는 이야길 들었는데 그럼 T1 팀플도 강해지는 건가요?;;
무우도사
05/07/31 12:47
수정 아이콘
최연성 박태민 이런식으로 팀플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박정석 홍진호가 특유의 관록과 경험 센스를 바탕으로 팀플에서 날리듯이.. 박태민 + 랜덤최연성 이런식으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선택의 가지수도 늘어나고 말이죠
05/07/31 13:03
수정 아이콘
까들은 이런얘기를 많이하죠.
'최연성선수는 오늘 KTF소속으로 나옵니다 ㄳ'
이런거좀 없어졌으면..개인적으로 반성하고 있는선수한테 너무 뭐라고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고구마감자
05/07/31 13:09
수정 아이콘
요즘 팀플 테란이 대세인데 최연성 선수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기대중입니다
Happychild
05/07/31 13:12
수정 아이콘
디씨 요환갤러리에 티원 뒷풀이 내용있는데 재밌군요.
2라운드에 최연성이 출전하면 어떨까...최.연.성 나왔다고 하더군요 ㅡ.ㅡ
Frank Lampard
05/07/31 13:3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최연성은 팀플레이 유저로 보다 전문화 시키면 대박조짐 있어보입니다. 물량때문이 아니라 게임의 형세판단하는 능력이 좋아요. 솔직히 T1에서 계속 미는 임요환-성학승 이 조합보다는, 최연성-박태민 조합이 물량,센스 모든 면에서 훨씬 좋아보입니다.
테란 유저중에서 팀플 잘하는 순을 따지라면 주저없이 이윤열을 제1로 꼽겠지만, 물량,전략,센스가 모두 되는 이윤열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이라면, 팀플 리더 타입이 아니란거죠. 근데 최연성은 커맨드를 내릴만한 스타일이라 최연성도 충분히 잠재성이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서지훈의 혼자놀기 플레이와는 사뭇다른 모습을 보일것 같습니다.
Frank Lampard
05/07/31 13:32
수정 아이콘
뭐 하지만 SK에서 개인전 1승카드인 최연성을 팀플로 돌릴 이유는 없겠군요. 이윤열-안석열, 김정민-조용호, 최연성-박태민 이렇게 테저전 팀플 조합들을 2라운드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군요.
홍승식
05/07/31 13:40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 선수가 오면 개인전 보다는 팀플에서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T1의 개인전은 충분하다 못해 넘칠 정도죠.
그리고 2라운드에서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하구요.
하지만 팀플은 아직 어딘가 2%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연성선수라면 그 2%를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임요환-최연성 라인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05/07/31 13:4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랜덤시절 실력이 팀플에서 발휘되면 이미 대박이
될 수 있음을 일전에 확인한 바 있는 저로써는 개인팀플 양대능력을
갖춘 최연성 선수의 활약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터테란J
05/07/31 13:4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힘내시길...
정테란
05/07/31 15:13
수정 아이콘
우브가 팀플에서 랜덤저그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 줄겁니다.
저그로 윤열선수도 잡은 적이 있었으니 정말 덜덜덜이죠.
무우도사
05/07/31 15:32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전상욱 박태민 박용욱 임요환 등이 있기때문에 최연성이 매번 프로리그 1 3 경기 등에 모습을 드러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팀플에서 1승씩 챙겨주는 필승카드가 된다면 1라운드처럼 리그 내내 팀플때문에 안절부절해야할 일은 없어질거라 믿습니다
다크아칸의공
05/07/31 16:2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팀플레이 굉장히 잘하신다고 들었습니다..예전에도
임요환 선수랑 같이 팀플레이 나왔잖습니까..프로토스로 하셨는데
임요환 선수가 발전하고 병력을 모을때까지 2저그의 공격을 혼자서
잘 방어 하시고..임요환선수가 치고나오고 좀 지나니깐 바로 최연성
선수의 프로토스 병력들 물량 폭발..그러면서 멋있게 제압했던
모습이 기억납니다..팀플레이에 나오면 정말 기대가 될것 같습니다
머뭇거리면늦
05/08/01 12:56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 생각 하시는 분도 꽤 계시네요..
사실 연성선수의 프로리그 개인전도 기대되지만..
팀플도 은근히 기대가 되네요..
선수들에게 연성선수의 팀플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던지라..
한번쯤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여^^
티원의 2라운드 정말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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