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30 23:17:22
Name 제일앞선
Subject KTF 화이팅!!!
아쉽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단어는 아쉽다인데
아쉬움은 잠시뿐이더군요.

잠시 잠깐 어떻게 KTF가 질 수 있어? 이런 생각 어떻게 얼마나 활약을
하면서 올라온 결승전인데 이번에야 말로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이 밉기도 했습니다.
아니 왜 정찰을 못 했어? 아니 왜 그걸 못막어? 아니 왜 저 선수가 나왔어?
오늘따라 컨트롤은 왜 이래?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렇지만 아쉬움은 여기 까지입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우리가 응원하는 KTF 아니겠습니까?

하늘은 더욱 단단한 팀이 되라고, 더욱 값진 우승을 주기 위해 이런 시련을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 힘을 낼 때입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개인리그는 물론 프로리그까지 KTF 승리를 우리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 우리에게 같은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것만 해도
전 KTF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은희
05/07/30 23:19
수정 아이콘
KTF 화이팅!!!
낭만고양이a
05/07/30 23:20
수정 아이콘
티원팀은 엄청나게 축하드리고
KTF팀은..다음에 꼭 우승합시다! 화이팅!
milkcandy
05/07/30 23:21
수정 아이콘
KTF선수들, 정수영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2시즌 연속 정규리그 전승우승은 앞으로 어떤 팀도 이루기 힘든 성과일 것입니다.
파이팅~~~
사탕마녀
05/07/30 23:21
수정 아이콘
T1팀 정말 축하드립니다 ;
우느라고 눈이 부었네요 =ㅁ=; 케텝 힘냅시다!!!
응큼중년
05/07/30 23:22
수정 아이콘
KTF 수고하셨습니다...
T1 도 수고하셨구... 나머지 9개 팀들도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달빛향기』
05/07/30 23:23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전에 우승하는것좀 볼려고 했드만 ㅡ,.ㅡ 너무 아쉽네요...
물량투입보고
05/07/30 23:23
수정 아이콘
우선...티원 우승축하...벗뜨...
저의 지고지순한 사랑 KTF... 수고하셨습니다...
언젠가는...꼭... 우승하실겁니다...
특히... 지난 겨울...함께 술잔을 기울였던 길섭이랑 진호...힘내라...!!!
구름처럼
05/07/30 23:24
수정 아이콘
오늘 라인업매치는 막상막하였는데...역시 시리즈 승부는 첫판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전상욱선수의 필살기에 어이없이 지면서...그들의 불행은 시작된거 같네요,,,,,하지만 오늘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후반기도 있고 그랜드 파이널도 있으니까요. 최종에 웃을수 있을 겁니다.
눈물~★
05/07/30 23:28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지만.. 다음리그는 제발 KTF가 우승하면 좋겠어요.. 제발요..
제가 이렇게 간절할 정도면 선수들, 팬들.. 얼마나 힘들까요.. KTF선수, 팬 여러분 힘내십시오!!!!
칼카니
05/07/30 23:47
수정 아이콘
정감독님, 꼭 우승컵에 입맞추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그렇게 해주세요. 마음 많이 아프시겠지만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이끌어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121 최연성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19] 밍구니6856 05/07/31 6856 0
15120 온게임넷의 이상한 방식... [42] SSeri6696 05/07/31 6696 0
15118 [태민선수 MVP축하] 'GO가 좋아요? T1이 좋아요?' [22] 청보랏빛 영혼7399 05/07/31 7399 0
15117 문제점이 아닐지는 모르나 고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7] 악마사냥꾼5227 05/07/31 5227 0
15116 박주영과 박찬호 그리고 주홍글씨. [4] TheFirstLove4194 05/07/31 4194 0
15115 저는 KTF의 김정민,변길섭 두 테란이 너무나 든든합니다. [44] 김호철5410 05/07/31 5410 0
15114 푸념글]혹시 어제 스펀지 보신분들 계신가여? [27] Niche™6346 05/07/31 6346 0
15113 최연성, 이병민 선수가 부럽다고요?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인내심입니다. [14] 루시퍼5482 05/07/31 5482 0
15112 팀을 책임지는 사나이 .... [11] 어둠팬더5123 05/07/31 5123 0
15111 각팀의 테란라인 [43] 실내화박스6655 05/07/31 6655 0
15109 흔히들 말하는 S급선수를 가진다는 것. [6] SlayerS_[Dragon]6004 05/07/31 6004 0
15108 엔트리 이상했나요? [33] 밍구니5925 05/07/31 5925 0
15107 [잡담] 티원의 우승을 보면서... [2] ygcoming4612 05/07/31 4612 0
15106 KTF의 패배원인이 KTF테란라인이 약해서라구요? 글쎄요... [26] 김호철5148 05/07/31 5148 0
15105 오랜만에 보는얼굴...그도 부산사나이입니다. [9] coolasice4945 05/07/31 4945 0
15104 잠시 윤열 선수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13] 히또끼리5880 05/07/31 5880 0
15103 잠시.. 밤하늘을 보며.. 잠시 떠올려보는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17] 사탕발림꾼4611 05/07/31 4611 0
15102 실수가 아닙니다- 실패입니다. [9] 단류[丹溜]5043 05/07/31 5043 0
15101 그날 우리는 뼈아픈 패배를 했고, 잊지 않고 있었다. [15] DeMiaN5155 05/07/31 5155 0
15100 이번에 깨진 징크스와 지켜진 징크스들... [21] 원가스울트라6353 05/07/31 6353 0
15099 KTF패배..당분간 여기 안오겠습니다. [29] EndLEss_MAy6529 05/07/31 6529 0
15098 [연재]hardcore-1.아마추어-(1)소식 [1] 퉤퉤우엑우엑4617 05/07/31 4617 0
15097 내가 만약 정수영 감독이라면... [75] 변명은마...6316 05/07/31 63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