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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8 19:46
오버마인드 저그에 어울릴만한 선수라면.. 역시 대마왕인 것 같군요. 본인이 나우엔덴에서 머지않아 다시 좋은 성적 보여 주겠다고 말했던 것 같던데.. 믿어 보렵니다.
04/01/28 19:51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프로토스쪽에서 아무리 잘나간더라도 vs저그전에서 막강테란들과 같이 "왠만하면 이겨"란 표현이 나올수 없다는 것. 저그는 그래도 프로토스에게 먹고 들어갑니다.
왠지 지금 저그에서 가장 주목하고 싶은 선수는 변은종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4/01/28 19:52
저그에는 반드시 오버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수많은 셀러브레이트 들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오버마인드 적 존재를 감당할수 있는 선수가 나왔으면,,. 그런데 셀러브레이트는 오버마인드의 명령을 받는거니깐, 오버마인드가 꼭 있어야되나요?,,흠)
04/01/28 19:54
저는 조진락의 앞으로의 행방에 따라 저그의 부활인지 아닌지를 평가하고 싶군요.. 사실 지금 저는 저그가 가장 암울하다고 생각하거든요...
04/01/28 20:26
현재는 게임 장악력(카리스마)이나 나타나는 성적 면에서 홍저그가 최고라 생각되지만, 저도 대마왕을 믿어볼랍니다. 마왕저그 부활하시길.
04/01/28 20:47
저그의 운명..
전 그렇게 봅니다.. 저그는 한 번 무너지면 끝이다.. ex)초반 마린메딕에 무너질 경우, 하드코어 질럿에 뚫릴 경우 토스는 한 번 무너져도 약간의 희망은 있다.. ex)본진 코앞까지 탱크 벌쳐에 장악 당한 경우, 연탄 구멍 럴커를 당할 경우 테란은 한 번 무너져도 다시 일어난다.. ex)상황 설명이 필요없이 조회수 1위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다..
04/01/28 21:01
하늘에서 뚝 떨어진거 같다고 할까요?....종족의 미래와 발전은 기존선수들과 더불어 속속등장하는 신예들의 활약이 받쳐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테란이 암울기를 뚤고나와 최강종족으로 자리잡은 원동력도 임요환,김정민이라는 걸출한 테란유저의 이끌임속에 지속적으로 강한 신예들이 등장하였고 지금이순간까지도 계속 나타나고있다는 점에서 한가지 이유를 찾아볼수 있을겁니다.
저그역시 마찬가지라고 봄니다.국기봉,강도경세대에서 홍진호 장진남...이어서 조용호,박경락선수까지.....지속적으로 강력한 신예들이 등장해 전략적 개발과 전술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간다면 오버마인드의 후예들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을겁니다.테란못지 않은 두꺼운 유저층을 자랑하는 저그에게 있어서 그것이 어렵거나 현실성없는 바램만은 아닐겁니다 ^^
04/01/28 21:29
우승은 홍진호 선수!(뭐 꼭 홍진호 선수여야지만 우승이다~ 라는 거는 않좋은 시각임에는 틀림없지만;)고 다시 대륙에 공포를 심어줄 대마왕..만을기다리며..ㅠㅠ
04/01/28 21:33
대마왕이시여, 이 많은 사람의 부름이 들리지 않으십니까!!!
이번 프로리그를 기점으로 하여 다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세요..ㅠ.ㅠ
04/01/28 21:43
개인적으로 흔히 3대 저그라고 불리는 홍진호 조용호 박경락 선수와
요즘 잘 나가는 성학승 박태민 변은종 선수가 각각 매치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성학승 선수는 홍진호 선수와 박태민 선수는 조용호 선수와 변은종 선수는 박경락 선수와 매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학승 선수는 특히나 테란전에서 드론 수가 적은 저글링 러커 운영이 특기고 하이브를 가면 저글링 러커에 디파일러를 추가하는 플레이가 홍진호 선수와 비슷해보이고 박태민 선수는 조용호 선수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물량 스탈이고 하이브까지 운영이 좋다는 점에서 매치가 되는거 같고 변은종 선수는 박경락 선수와 마찬가지로 앞마당이 가스인 맵에서 드랍을 너무 잘 합니다.-_-그의 드랍은 경락 마사지를 뛰어 넘는 듯한;; 홍진호 선수, 변은종 선수가 가장 주목 되지 않는가 하네요
04/01/28 23:38
저그대마왕 방송만 접어도 우승한다에 all in.
박경락 선수가 말하길 강도경 선수는 놀고, 방송하면서도 게임 잘하는게 부럽고 이해가 안간다고..
04/01/29 01:06
낭만 다크님한테 프로토스 유저로써 딴찌 쬐끔만 >.< 죄송요. 제 생각에도 저그는 역전하기기 가장 어렵죠. 저그가 마린메딕이나 , 질럿에 뚤렸다 면 거의 끝났죠. 말그대로 밀린거니까요. 그러나 구체적 상황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vs 저그전에서 연탄조이기가 성립되는건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이거 자체는 크게 피해가 없기도 하구요. 이걸 뚫는건 물론 어렵습니다만 ;; 테란전에서의 조이기 역시 저그전과 크게 다르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당하면 이기긴 어렵지만 , 말그대로 조이기를 당한거니, 당연히 밀린거랑은 비유가 안맞은것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저그보다야 토스가 역전이 훨씬 용이하죠. 특히 대 저그전은 한방러쉬가!!!! ...........................
[ 흠 그런데 요즘은 저그전 역시 예전의 사우론식? ( 저글링 히드라 해처리 위주 ) 가 아니 러커 뮤탈 드랍 하이브 성큰밭 저그한테는 힘든것 같네요. >.< 토스 유저의 푸념~ ]
04/01/29 03:21
저그가 요즘 조금 암울한 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저그 유저님들은 왜 블리자드가 지금껏 여러차례의 패치를 하면서 계속적으로 저그만 약하게 패치되었는지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테란은 전부 강하게 패치되었죠.) 저그는 극강 초고수급끼리의 경기가 아니고 그냥 평범한 고수급 유저들끼리의 경기에서는 암울한 종족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4/01/29 05:06
흐음,
pgr에는 다들 베넷 초고수급 분들만 오시나... 어지간한 수준에선 저그는 대 테란전도 그렇게 암울하지 않고(5:5는 되더군요) 대 플토전은 거의 밸런스가 안맞죠... 다만 요즘 토스 프로게이머들이 너무 잘해주고, 또 일반적인 리그에선 로템보다는 대회맵을 쓰죠... 로템에 비하면 어느정도 맵덕을 보고 있다는걸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진짜 '어지간한' 소문난 고수들 사이에서도 저그, 그리 약하지 않더군요. 토스에겐 극강이구요... 프로게이머와 그냥 초고수의 갭은 정말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특히 메이저급 대회에 진출하는 프로게이머들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죠... 거기선 그런지 몰라도 실질적으론 아니죠... 뭐, 하긴 이제 스타는 하는 게임으로서 보단 보는 e-sports 로서의 가치에 더욱 무게가 실리다 보니...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와도 이상하지만은 않군요... 저그의 오버마인드라.... 저도 도경군에게 기대를 걸어보고 있습니다...
04/01/29 05:51
강도경선수는 대 테란전만 극복하면 진짜 최고가 될거같습니다.
요즘 극강토스들(강민,전태규,박정석)등한테 승률도 좋구 스타일상 강하기때문에 강도경 선수는 3대테란만 극복하면 정말 저그 No1이될지.. 도경선수 저그전도 웬만큼하는편이죠. 뚜렷이 누구한테 강한것도아니고 약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3대테란은 모든 저그의 과제이기도 하지만.. 3대테란만 잡을수잇다는 전제만 놓으면 강도경선수가 젤 근접하죠. 마찬가지로 홍진호선수도 메이져 결승까지길목은 아무도 의심하고 결승에서 운만 조금만 따라주기만하면..맵운, 자리운 등...ㅠㅠ
04/01/29 09:33
저그의 지배기를 일순간에 무너뜨린 임요환 선수처럼,
황제의 독재기에 반란을 일으킨 박정석 선수처럼, 이제 저그에서도 누군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04/01/29 10:15
홍저그에 올인. 변은종선수나 박경락선수가 테란 잘 잡는다고 해고 홍저그가 대 테란전 운영하는 거 보면 정말......테란 유저로서 스름이 돋습니다 -_-;;; 그리고 홍저그 우승한번 해야죠. 그 실력 가지고 맨날 준우승 ㅜ,.ㅜ
04/01/29 18:05
하지만 결론은....토스가 아무리 잘해도..저그는 토스를 밥으로 여긴다...ㅠ_ㅠ;; 토스보다 저그가 암울하다는건 절대 동의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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