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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9 12:23:21
Name 스타벨
Subject 스텔스 (공기 TV 시리즈를 아시는 분한테는 스포일러성... )
지금 현존하는 전투기 이름이라죠...

남친이 상당히 기대한 영화라 금자씨를 외면하며 보았는데...

머, 헐리우드 영화답습니다.

무인전투기 때문에 죄도 없이 죽어나가는 랭군 농민들과, 러시아 군인들... (뭔 잘못이 이따꼬...)

이따끔씩 헐리우드를 보면 자국시민이 아닌 생명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생각하는게 아닌가라는... 딴지...


마지막 장면에서는 너무나 좋아하는 공각기동대 TV 시리즈의 다치코마가 생각이 났었는데 말입니다... ㅡ┏

일본 애니를 숱하게 본 남친이 '전투요정 유키카제'란 일본만화랑 상당히 거의 흡사하다 하더군요.

원작에서는 외계를 상대로 한다던데...

비교하면서 보는 것두 쏠쏠한 재미라 생각됩니다.

관련링크 :
http://bestanime.co.kr/newAniData/aniInfo.php?idx=1472&page=1&searchKey=title&searchStr=유키카제

주말쯤 한번 봐줘야겠네요.

갠적으로는 비추이지만, 트리플 X 를 만든 감독이니만큼 전투기들의 잠시 잠시 나오는 공중곡예는 볼만하더군요.

초반엔 놀이기구타면 앞으로 쏠리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내용보다 볼거리를 더 좋아한다면 한번쯤 볼만할 겝니다.





P.S_1 갠적으론 웰컴투 동막골 기대작입니다.  아~ 동막골 가고 싶습니다. .:'ㅠㅠ':.

P.S_2 A.I 제가 정말 감동깊게 보았으며, 2번이상은 영화를 잘 보지 않는 제가 여러 번 본 몇 안되는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마지막에선 그냥 눈물이 나옵니다. 똑!
스필버그의 역량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라고 생각하지요...
근데 별로 좋은 평은 없더군요. 잘 가는 카페에 딱 한분만이 저랑 같은 의견... ㅠㅠ
좋게 보신 분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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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05/07/29 12:24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아니죠? ^^;
스타벨
05/07/29 12:25
수정 아이콘
앗! 최대한 눈치못채게 할 샘이었는데... 약간의 스포일러성이 되었나요? 제목 수정드갑니다. -0-
Winterreise
05/07/29 13: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유키카제 다 안끝난것 맞죠? 4편인가 5편까지 본것 같은데.. 그 이후는 아직 찾아보지 않아서..
스타벨
05/07/29 13:27
수정 아이콘
Winterreise / 네... 지금까지 4편나왔고, 이번 8월에 5편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BaekGomToss
05/07/29 13:45
수정 아이콘
현존하지는 않고.. 그냥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비행기에게는 '스텔스'라고 부릅니다.
스타벨
05/07/29 13:50
수정 아이콘
BaekGomToss / 아하, 그 기술을 탑재한 비행기를 스텔스기라고 부르는군요
05/07/29 16:19
수정 아이콘
A.I. 보고 울었다가 상당히 난감해했던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어찌나 '엄마'(어머니가 아닙니다)보고싶던지.. 찡하게 봤습니다.
스타벨
05/07/29 16:25
수정 아이콘
Fireguy / 앗, 반갑습니다 ^^; 정말이지 가슴이 징하다는 표현만으론 표현이 안되는... 특히나 소년의 목소리는...
블루 위시
05/07/29 16:53
수정 아이콘
스텔스 기능을 갖추려면 비행기의 형태도 손 좀 봐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흔히 스텔스기라고 불리는 f-117 나이트 호크.. 모양새 정말 특이합니다... 비행하기엔 사실 문제가 많은 형태라고 합니다..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대신.. 속도도 많이 줄고.. 선회능력도 꽝이고.. 하여튼 공중전능력이 전무하다죠.. 출격할때 호위기도 어느정도 붙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기능만 특화된 불구자라고 봐도 무방하다는군요
(어차피 폭격 전용으로 만들었긴 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본.. 어느 만화잡지에 입상한 모작품에서의 스텔스기는.. f-15의 시야에서 사라진 다음.. 갑자기 배후에서 나타나 공격하는 센스를 보여줬죠.. 불가능을 가능으로..-_-;;

그래도.. 과학기술의 발달은 위대한지라..
스텔스기능을 가진(제한적으로 가졌다고 들었음..) 전투기가 나오긴
합니다.. f-22랩터가 그 전투기죠..
성능도 돋보이고.. 가격도 돋보이고..-_-;;
대당 2억 5천만불이라죠..
미국조차도 가격의 압박으로.. 40대밖에 구입하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f-35라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있죠..

이번 영화에서 나오는 스텔스기는 어떠한 형태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제 형은.. 이번 여름을 장식할 개쓰ㄹ ㅔ기영화라고 하던데..-_-;;)



주워들은 지식으로.. 너무 나불댔다..-_-;;
BaekGomToss
05/07/29 17:31
수정 아이콘
미국조차 가격의 압박으로 구입하게 되는 댓수는 230대입니다. ;;
뭐 하위급으로 F-35를 개발하고(이게 하위급이라고 물으신다면 할말 없는 성능이지만 ..;)있지요. 생산 예정 댓수는 미 공군만 3000대
블루 위시
05/07/29 19:19
수정 아이콘
330대 발주 예정이었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100억불어치만 선주문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방일보에서 작년에 읽은 내용입니다..
기억은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추가발주??..(하긴 미군이라면 100억불 정도로 주춤하진 않겠네요..-_-;;)
05/07/29 20:23
수정 아이콘
블루 위시님//으음, 그 만화 기억나려고 합니다......
BaekGomToss
05/07/29 22:19
수정 아이콘
100억불 어치 선 주문은 현제 확정된 주문량이고 미국이 최종적으로 주문하기로 한 양은 230대 입니다만.. 이거 180대로 줄일수도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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