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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8 17:56:27
Name 예진사랑
Subject [잡담]2004년 스타크계의 기대주
2002년에는 이윤열, 서지훈, 박경락, 김현진선수등이 유망주였죠... 그리고 이 선수들 모두 활약이 대단했죠....
그리고 2003년에는 최연성, 이병민, 나도현, 변은종선수등이 유망주였고 이 선수들은 완전히 대 활약을 했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드디어 2004년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2004년의 기대주를 적어보려고 합니다..(2003년에 데뷔하셨지만 활약이 미흡한 선수도 포함하겠습니다.)

1.유인봉선수
2004년 스타크계의 화두죠..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이병민선수를 격파. 그리고 MbcGame팀리그에서는 3:1로 지던 상황을 3:3까지 이끌면서 한빛에 한 줄기 희망을 줬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죠.. 그래도 앞의 경기들에서 이 선수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2.심소명선수
MSL예선에서 임요환선수를 꺾고 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주목을 받았지만 아직 그만큼의 활약을 다는 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프로리그, MSL에서 활약이 있지만....앞으로 홍진호선수와 양대저그를 이루시길....

3.박지호선수
처음 이 선수를 본 경기가 저는 전상욱 선수와의 로템경기 였던 것 같네요... 엄청난 물량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큰 감명을 받은 것은 이재훈 선수와의 짐레이너스메모리즈경기였죠... 아직 메이저급대회에는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곧 올라오셔서 큰 활약을 해줄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4.김선기선수
팀리그에서 저는 처음 봤습니다. 이창훈선수를 이기시길래 '대 저그전은 웬만큼 하는구나.'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자칭 섬맵 최강자 임요환선수를 테테전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참 놀랐죠... 이 선수도 유인봉선수와 같은 한빛팀이죠.(이재균감독님 존경합니다 ^^)지금 나오는 Hi Seoul인가? 하는 곳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5.김동진선수
요즘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시고 계시죠... 저는 이 분의 경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경기 내용은 아니지만 마이너리그 임정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베슬 내구력 테스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앞으로 메이저급 대회에 올라오셔서 자주 뵜으면 좋겠습니다.
(잦은 내구력 테스트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6.박정길선수
이 분 전에 대 저그전 소개하는데 10승1패인가? 하여튼 이렇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프토가
저렇게 저그에게 강하다니 -_-;; 대 테란전만 조금 잘하시면 이제 곧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으실 듯.... 그럼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7.안기효선수
저는 이 분 전에 엠비씨게임에서 한 번 뵌 듯하네요... 라이벌리에서 저그분이랑 하는건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러나 많은 분들도 보셨겠지만 저는 챌린지에서 서지훈선수와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1시간정도이후 재경기.... 그러나 패배하셨죠...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많은 가능성을 본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자주자주 팀리그,프로리그,메이져급개인대회에서 자주뵜으면 좋겠습니다...

8.마재윤선수
이 선수는 김성제, 변길섭이라는 걸출한 선수들을 꺾었죠... 그 때 변길섭선수의 경기를 보면 변길섭선수의 병력 보충을 끊임없이 끊어주고 결국 본진러쉬로 변길섭선수를 이겼죠...변길섭선수는 웬만한 저그에게 지지않는 선수라서 신인선수에게 지는 모습이 조금은 어색했습니다. 그만큼 마재윤선수의 실력이 좋으시다는 것이겠죠....앞으로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하는 선수입니다.

9.지영훈선수
이 선수는 아쉽게 전태규선수에게 진 게 기억에 남네요...마이너리그에서... 페이스는 좋았는데 발업질럿에 좀 휘둘리셨던 기억이 -_-;;; 버로우저글링으로 정찰하고 멀티지연등은 좋으셨지만 유닛생산타이밍등이 조금은 어긋나셨던 듯... 그리고 베르트랑 선수와의 경기도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네요... 그래도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셨습니다... 꼭 좋은 활약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10.박성준선수
저는 이 선수 엠비씨겜에서 한번 뵜던 것 같은데...라이벌리 인가요? 테란유저분과의 경기에서 버로우저글링과 럴커로 경기를 하셨는데 이기셨는지 지셨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_-;;; 하여튼 그 이후의 많은 성적을 하셔서 여기까지 오셨죠... 앞으로 임정호선수와 P.O.S
기둥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적고보니 종족밸런스가 테란3 토스3 저그4 이네요...물론 다른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요즘 제가 생각하는 종족간의 추세고요....
앞으로 이 선수들이 2002.2003년 선수들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성적을 내기를 바랍니다!!


P.S)앞의 글은 지우고 수정판입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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ΣOnegai
04/01/28 18:02
수정 아이콘
양대저그를 들으니 대마왕의 부활을 기다리는 저로써는 가슴이 뻥 뚫려버린 것 같습니다;;
김환영
04/01/28 18:13
수정 아이콘
음 님께서 보신건 안기효 vs 박성준선수경기인걸로 기억하네요.. 안기효선수 캐리어 뜨니까 해설자들이 어떻게 막을지 참 기대된다고 햇는데..
그냥 gg 치고 나갓죠 ㅡㅡㅋ 허무햇답니다..
왕성준
04/01/28 18:18
수정 아이콘
지영훈 선수의 선해결과제는 아마도 소속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AIR_Carter[15]
04/01/28 18:24
수정 아이콘
라이벌리에서 안기효 선수와 했던 선수는 임균태 선수였습니다.
땅따먹기 싸움하다 캐리어 뜨니 바로 gg 나와서 좀 허무했던 게임이었습니다. -_-;
박성준 선수랑은 로템에서 했었죠. 그때 상당한 질럿 컨트롤을 보여줬던걸로 기억합니다.
나이트클럽
04/01/28 18:27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박정길 선수 제가 플토 유저는 아니지만 가을만 아니면 약세를 띠는 플토에 새로운 플토유저가 되시길...
ChRh열혈팬
04/01/28 19:1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의 버로우저글링은 vs전상욱선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04/01/28 20:24
수정 아이콘
차재욱, 한승엽, 한동욱 선수가 없네요ㅠ_ㅠb
날아라드론
04/01/28 20:25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빠져 있네요. ^^
프로리그에서 파이어벳 한부대가량하고 마린 4마리 메딕 조합으로 저글링 2부대 럴커 5마리를 잡아낸 불가사의한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쎅시티거
04/01/28 20:29
수정 아이콘
지영훈 선수의 선해결과제는 헤드폰을 제대로 쓰셔야한다는..죄송합니다-_-
전 유인봉 선수에게 올인. 일단 이재균 감독님의 안목을 믿구요, 한빛 선수들은 이상하리만큼 정이 가버리네요^^; 귀여운 외모까지(앗. 죄송합니다.-_-;) 2004년에 등장한 만큼 진정한 2004 rookie라 생각되기도 하구요.
04/01/28 20:38
수정 아이콘
저도...강도경선수를...흑흑...T-T
슈팅스타
04/01/28 20:45
수정 아이콘
김환영 님께서 보신경기는 아마도 안기효 선수와 임균태 선수의 경기 인거 같네요 ^^
ArtOfToss
04/01/28 20:47
수정 아이콘
사실 테란 선수를 쓴다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 같네요.
아이우를위해
04/01/28 21:05
수정 아이콘
박지호,박정길,안기효 삼플토 2004년에 활짝피어나길 ^ㅡ^
Vertigo Plus
04/01/28 21:10
수정 아이콘
전상욱, 마재윤 선수도 기대주 아닐까요??
베르커드
04/01/28 21:32
수정 아이콘
무조건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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