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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8 16:45
저도 군대시절에 백혈병걸린 아이를 위해서
저희 중대원 전체가 '혈소판 헌혈' (맞나?) 을 한적 있는데 1년간 일주일 간격으로 1~2 명씩 헌혈했답니다~ 혈소판인가 하는게 바로바로 몸속에 넣어줘야 한다는 군요..;; 일년간의 투병끝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저희 기동대원들 평소엔 무식해서 '폭력경찰'이란 소리만 날마다 들었었지만 그때는 울지않는 이가 없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헌혈 해놓을껄 그랬습니다.. 죄송하구요 ~ 기도 많이 할께요~ 동생분 꼭 건강 찾으시길 빌께요
04/01/28 16:58
음 오랜만에 로긴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제가 방금 이글일고 헌혈증을 찾아보니 7장이 있네요. 자주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 하여간 이걸 지금 우표사서 보내겠습니다.
회원정보보니 어리신분인데 이렇게 여기에 글까지 남기시니 저도 마음이 움직이는 군요. 저는 부산에 살지만 그런것에 상관없이 다른분들도 도와드리면 좋겠군요.
04/01/28 17:13
음 쑥스럽군요. ^^; 지금 봉투에 넣고 간단한 글과 주소도 다 적었습니다. 집에서 놀다보니 밖에나가기가 겁나지만 ^^; 우표사서 붙여야겠죠. 다행히 우표함은 가게옆이라도 다행입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다른 분들도 조금 귀찮더라도 도와주시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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