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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8 00:43
참고로.....<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 관한특별법안>
반대 국회의원 명단에서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와 박관용 국회의장등이 눈에 띄더군요...
04/01/28 00:46
세상에 참.. 어떻게 자기제자들을 정신대로 내몰수가 있는건지..
그리고 어떻게 그런 사람이 아직까지도 추앙받고 있는건지.. 우리나라 정말 뭔가가 크게 잘못되있습니다
04/01/28 00:47
박정희 대통령도 친일파죠. 일본명이 제대로 기억이 안납니다만, 일제 강점하 때 장교인가 선생인가를 했다는..ㅡ_ㅡ(수석이었다던데..)
04/01/28 00:47
이래서 미디어가 힘이 센것이죠. 하지만 이런 프로도 비판해가면서 보셔야합니다. 왜 인제서 이런 프로가 나오는지. 그동안 우리가 배워왔던것이 어떤 왜곡과 괘를 함께했던 것이라면 지금은 제대로 된것이라고 할 수 있는지.. 등등 생각해 볼 것이 많죠. 조중동은 볼만한 신문이 못되죠.
04/01/28 00:51
하지만 이번 방송은 정말 좋은 방송이였다고 봐도 좋을것 같네요
MBC 지난번에도 그렇고 요새 참 좋은 프로 많이 합니다 지금까지는 성역처럼 여겨온 부분을 통쾌하게 파헤쳐내는게...
04/01/28 00:55
스포츠신문들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무슨 L양 사생활에 그리 집착하는지......그나저나 스포츠 신문들 기사와 사진 편집 기술은 거의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합니다.
04/01/28 00:56
정말 국민들이 한번 힘을 모아 싹 처분해버려야 하는데..
그런 계기가 될 만한 사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모두 힘을 모아 친일파를 뿌리 뽑아버려야죠.. 이런 상태에서 아무리 없애려 한다 할지라도 따르는 세력이 없으면 불가능해 보입니다.
04/01/28 00:59
가만히 있을게 아니라 압박을 해서 친일파 청산법이라도 통과시켜야죠.
이럴때 DC같은 큰 커뮤니티들이 움직여줘야 할 것 같은데... 좀 엉뚱한 얘기지만.... 어느 정도 규모를 가진 인터넷 커뮤니티 대표들끼리의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여서 이런 큰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고쳐나갈 수 있게 모임(집회-_-?)이라던지 서명이나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구체화(?)시켰으면 합니다.
04/01/28 01:10
아무튼 저렇게라도 모여서 지령(-_-?)처럼 내려서 청와대 게시판이라도 도배하면 언론이나 사회적으로 관심을 보일꺼 아닙니까-_-; 정말 희망사항입니다만-_-;; 투명하게 운영되고 악용되지만 않는다면 정말 좋을것 같은데 누가 시작하느냐가 문제죠-_- PGR에서 시작하실 생각은-_-?
04/01/28 02:33
박정희는 친일파라고 하기 보다는 자신을 거의 일본인으로 생각했던 사람이었고 일본에서도 그것을 인정했었죠. 두가지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하나는 박정희가 궁정동에서 사살당했을 때 일본 우파들이 마지막 황군(이었던가..... 하여간에 비슷한 어감의 말입니다)이 죽었다고 애도했었고 둘은 그가 대통령이 되고 일본을 방문해서 제일 처음 한 일이 만주군관학교 동기들과 은사들에게 인사를 드린것이었습니다. 그런 박정희를 일각에서는 민족주의자(도대체 어디가...)로 추앙하고 기념관을 세우자고 하고 있으니 미칠 노릇이지요.
04/01/28 03:05
11일만에 6억을 모은 우리 네티즌의 힘으로 지금까지 배 따숩게
잘먹구 잘살구 거기다가 말두안되는 이유로 이것저것 붙여가며 자신들을 포장하고 있는 '친일파' 이것들을 숙청합시다!! 으이구 저두 열받네용
04/01/28 07:30
차라리 진작에 친일파들을 숙청했었어야 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친일(혹은 방관자적인 태도)를 후회했던 뛰어난 인물들이 친일에 대한 분명한 속죄를 하고선, 그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이대 학장 같은 인물은 당장 재평가해서 제발 이대를 우리나라 대학으로 볼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때는 늦었으니... 그들의 죄과와 함께 그들이 남긴 예술적 가치들도 같이 청산해 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시기를 놓쳐서, 귀중한 자산을 잃게 되는 것일 겁니다.(서정주... 홍난파... 안그래도 돈많이 드는 예술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애국활동은 힘든 일이었을 겁니다... 아쉽네요.-물론 그들은 비난받아야 합니다. 진작 받았었으면 하네요...-)
04/01/28 08:41
저번에 보니까. 박정희가 위인전기책으로 나왔더군요.-_-;;
정말 한심해서.. 차라리 임요환선수의 위인전기가 낫겠더군요.
04/01/28 11:51
뭐 새삼스럽게... 정말 무서운 건 아예 저런 문제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래도 저렇게 이슈화되는 걸 보니 사회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긴 했나 봅니다...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분노에 휩쓸리지만 말고 Comet_blue님 말씀대로 정신차리고 비판적 자세를 유지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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