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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16 10:42:35
Name [NC]...TesTER
Subject [궁금]퇴근시간을기둘리며... 평소 굼금했던 것들
안녕하세요 테스텁니다. 저는 격주휴무인 회사를 다니는지라 오늘 출근하였습니다. 시간은 안가고 할일은 별루 없고, 좀 지리하네요. 오늘 저녁에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친과 여의도 공원에 갑니다. 디카는 반드시 챙겼구요. 꼭 엘러와 나다와 함께 사진을 찍고 오겠습니다. 열열팬들이 있어 굉장한 사투가 벌어질꺼로 예상은 합니다만..

평소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궁금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 이러 할땐 왜 이런 말을 쓰지?" 라는 식의 왜 그럴까라는 의문들을 많이 가져봤으리라 생각듭니다. 뭔가 사연들이 다 있고, 유례가 있을듯도 합니다. 호기심 천국이라는 프로에서도 많은 궁금증들을 풀어줬지만,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을 제외한곤 궁금증을 100% 풀어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어처구니 없다"라는 말을쓰면 어처구니가 뭐지? 라는 궁금증이 듭니다. 지금이야 인터넷이 발달되어, 특히 N사의 지식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부분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피지알 식구들이 들려주는게 저는 더 재미나고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평소 궁금했던것들을 달아보세요. 아시는 분들은 답변좀 해주시구요. 그럼 제가 먼저 평소 궁금해했던것들 몇가지 물어볼께요.

1. 어른들은 배개를 세워놓지 말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2. 혹시 이런 단어 들어보셨나요? "방안퉁쇄" 방에만 콕 박혀있어, 어디도 나가지 않고, 요즘 쓰는 말로 방콕이라고들하죠. 혹시 이 단어의 뜻 아시나요?

3. 연인끼리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면 반드시 깨진다고 하던데, 정말 깨지나요? 제 경험으론 한번 깨져봣습니다. 지금도 돌담길이 그대로 보존돼있는지는 모르겠네요.

4. 제가 알기론 사람에겐 머리, 짐승에겐 대가리라는 표현이 맞다고 합니다. 좀 상스러운 표현으론 대갈통도 있는데, 그게 맞는건지, 그리고 사람에겐 이빨이라는 말을 쓰지 말고 이라고 해야 한다 합니다. 이때 이는 한자인가요? 아니면 한글인가요?

5. 옛날에 친구들끼리 모이면 포카리스웨트와 소주를 섞어마시면 100% 흡수하여 바로 맛이 간다고 하던데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건가요?

6. 마늘을 많이 먹으면 정말 눈안이 노래지나요?

7. 요즘 사람들이 잘못 쓰는 어휘중에 하나가 제사와 차례의 혼돈입니다. 그리고 부주와 축의금의 혼돈인데요, 제가 알기론 상을 당한 집에 갈때는 부주금이고 결혼식때 갈때는 축의금이라고 하는 걸로 아는데, "너 부주 얼마 할꺼냐?"라고 묻습니다. 또한 설날이나 추석때 니네 집은 제사 안지내냐? 라고 묻는데. 제 생각이 맞는거죠?

8. (돌발퀴즈)아버지와 아들이 둘이서 자동차를 타고가다 차가 전복되어 아버지는 사망, 아들은 중상을 입어 근처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그러나 담당의사는 환자를 보더니 "헉 이 애는 내 아들이에요. 너무 떨려서 제가 직접 수술을 못하겠어여!"라고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사망했는데 왠 갑자기 "내 아들"일까요?

9. 확인되지 않는 말중에 여자들중에 팔에 털이 많으면 미인이라고 하던데 근거있는 말인가요?

10. 히드라는 침을 뱉는게 아니라 등에 붙은 날까로운 칼날(또는 비늘) 같은걸 던지는 거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밖에도 우리 일상에는 많은 궁금중들이 있습니다. 워낙 사는게 바쁜지라 그런것들을 지나치고 살뿐이죠. 오늘은 즐거운 토욜입니다. 벌써 휴가를 받으신 분도 계시겠지만요.

제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또 긍굼하신게 있으시면 리플을 달아주세요. 저도 알고있는 정보내에서 답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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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중 업데이트>

11. 스크류드라이버는 아마 영어 속어로 남자의 상징을 뜻하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아랫글에 제이님께서 답변해주신 것처럼 뒷통수를 치죠. 혹시 스크류드라이버 속어의 의미를 아시는 분?

12. 빗자루의 영원한 친구는 쓰레받이죠. 쓰레바퀴는 무슨 뜻인가요? 덧붙여 바퀴벌레의 바퀴의 의미도 부탁드립니다.

13. MBL팀중에 싹스팀이 둘 있죠. 보스턴과 시카고. 왜 스펠렝이 sax인가요?

14. "꼬들꼬들"하다라는 말. 정확히 무슨뜻인가요? 제 여친 피부가 너무 좋아서 어떤 사람이 피부가 참 꼬들꼬들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저희 집에선 삽겹살 구워먹을때 "참 꼬들꼬들 잘 구워지네"라고 한다고 말했다가 눈에 레이져 빔 맞았습니다.

15. 중국인 또는 중국음식을 비하하는 말로 "짱꼴라" "짱께"라 하는데 이 말의 어원은?

16. 100원짜리 주화중에 1981년도에 만든 주화는 절대 없다고 합니다. 뭐 그당시 사회적 환경도 그렇고, 뭐 조페공사 직원이 금을 그때 100원 주화 만들때 넣어서 정부에서 다 모아갔다고 하던데, 혹시 이유 아세요? 아니면 1981년도 100원짜리 주화 가지고 계세요?

17. 어두육미라는 성어는 원래 양반들이 맛있는 몸통은 자기네들이 먹고 하인들에게 머리만 주면서 "생선은 뭐니뭐니해도 어두육미지"라고 속였다고 하던데, 정말 생선머리가 맛있어서 그런가요? 아니면 양반들의 거짓정보 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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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_pride
05/07/16 10:44
수정 아이콘
얘가 아니라 애입니다
[NC]...TesTER
05/07/16 10:47
수정 아이콘
zerg_pride님..//수정했습니다. 그래도 답변이라두 해주시징^^
05/07/16 10:53
수정 아이콘
부주? 부조 아닌가요? 누가 잘못 알고있는지;;
05/07/16 10:53
수정 아이콘
9번은 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요. 얼굴이 이쁜 친구들은 팔에 털이 많더라구요.
10번은 생각하시는게 맞아요.
05/07/16 10:54
수정 아이콘
8번은 의사가 애 엄마겠죠머;;
야생초편지
05/07/16 10:55
수정 아이콘
5번. 이온음료는 체액에 가까운 전해질 용액이기때문에 체내에 흡수가 매우 빨리 됩니다 그러므로 훨씬더 빨리 취하는건 당연하겟죠?
안용진
05/07/16 10:55
수정 아이콘
헷갈리는거 투성이네요 -ㅁ-;;; 님이 대충 물으신것중에는 속설이나 옛날부터 내려져오는 이야기(베게같은것)은 아무도 몰르는거 아닐까요 . 어른들한테 물어봐도 대충 이러이러해서 이렇다 해도 그것도 근거없는 이야기일뿐이고요 . 9번같은것도 털많은 미인도 있고 털 많아도 추녀도 있겠죠 . 그냥 전해져오는 애기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8번 정답좀 -ㅁ-;;
Hindkill
05/07/16 10:55
수정 아이콘
8번... 담당의사는 어머니죠... ^^;
10번... 설정이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 매뉴얼에서 읽은 듯... ^^;
야생초편지
05/07/16 10:57
수정 아이콘
아차 그리고 부조금이 맞습니다. 부주금은 틀린 말입니다
안용진
05/07/16 10:57
수정 아이콘
8번 지금 읽어보면 간단한건데 --;; 일하면서봐서 그런가 ㅠ_ㅠ
My name is J
05/07/16 10:58
수정 아이콘
4번은 한자로 이는 치(齒)입니다.

5번에 대해서는..
콜라등의 탄산음료과 소주를 섞을경우 흡수가 빨라서 빨리 취합니다. 물론 맛이 달아서..--;;쉽게 먹기는 합니다만 그것과 비슷한 것이겠지요.
폭탄주 역시(맥주+소주의 간단한 조합) 같은 원리로 취합니다. 쿨럭.

8번은 담당의사가 엄마인가 보죠.--;
9번은 여자든 남자든 털이 많으면 미인이라고들 합니다. 전해지는 얘기로요.(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10번 히드라는 척수-를 밷어내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포르티
05/07/16 11:03
수정 아이콘
방안퉁수로 기억합니다.
[NC]...TesTER
05/07/16 11:10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들이 있었군요.
부주금이 아닌 부조가 맞는 것 같구요, 그런데 결혼식 가는데 부조를 한다는 건 아무래도 아닌 듯 합니다.
포르티님..//방안퉁수였군요. 그럼 장기둘때 외통수라는건 통수와 퉁수의 어미가 서러 다른 의미인가요?
한가지 더 궁굼한게 생겼는데 칵테일중에 스크류드라이버라는 게있잖아요. 그게 어휘의 의미가 여자를 유혹하기 위해 생긴 어휘라는데 혹시 아시는분 리플좀 부탁드립니다.
My name is J
05/07/16 11:13
수정 아이콘
그 스크류드라이버라는게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오렌지맛의 굉장히 달달-한 칵테일일겁니다.
그게 맛과는 다르게 도수가 굉장히 높고 또 빨리취하는 술이라..
여성분들이 맛있어서 쉽게 드시는 만큼 쉬이 취해서 남자분들이 유혹할때 먹인다고 하더군요.(그러니..아는것만 먹자고요.)
zerg_pride
05/07/16 11:17
수정 아이콘
1번. 배개를 세워두면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05/07/16 11:18
수정 아이콘
방안퉁수.. 혹은 방안퉁소라고도 합니다.
퉁소는 피리의 일종인데 한자로 퉁수라고도 하는 것 같네요.
밖에서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방 안에서만 퉁소를 불어댄다는 뜻으로 잘 알지못하면서 조그마한 지식으로 나대는 것을 표현 하기도 하고 혼자서는 아는 척 잘 하다가 정작 중요한 발표라던가 사람 많은데서는 해보지도 못하고 쩔쩔 매는 걸 뜻하죠.
외통수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외통수는 한쪽으로만 통하는.. 즉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을 뜻하죠. 뒤집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뜻이죠
05/07/16 11:19
수정 아이콘
베게를 세워두면 가족이 아프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미신이죠.
Achillean
05/07/16 11:26
수정 아이콘
5번.. 해봤습니다... 바로 맛가지는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섞은것보다는 그냥 소주가 더 맛있다는;;
05/07/16 11:33
수정 아이콘
1, 2번은 잘 모르겠군요.^^;;
3번은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의외로 깨진 커플이 주위에 많더군요.
4번은 맞습니다. 원래 짐승에게는 '대가리'라고 해야 하고, 사람에게는 '이'라고 해야 하죠. '이'는 한글이고 한자로 하면 '치아'가 되겠네요.
5번은 이온음료의 흡수력 때문에 알콜의 흡수가 빨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전 생각하는데, 확실하진 않네요.^^;;
6번도 잘 모르므로...^^;;
7번은 부조금이 맞는 표현입니다. 상가집에는 부조금을 가지고 가고, 결혼식에는 축의금을 가지고 가지요. 그리고 명절 때는 '차례'를 지낸다는 게 맞는 표협입니다.
8번은 의사가 어머니였죠, 아마?^^
9번은 저도 많이 들은 이야긴데 확실한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요즘은 팔의 털은 건강미로 인식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더군요.-_-
10번은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등에 붙은 날카로운 칼날 같은 걸 던지는 것으로요...
pandahouse
05/07/16 11:35
수정 아이콘
1. 베개를 세워놓으면 보기안좋아서... (심각한 답변입니다.) 문지방 밟지말라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죠.
3.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가면 예전에 가정법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서들 이혼 많이 했죠. 이혼남녀들이 도장찍고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서 시청쪽으로 나왔죠.
6. 마늘 많이 먹으면 땀에서 냄새는 확실히 납니다. 서양애들은 귀신같이 냄새나는거 알아챕니다. 우리가 노린내 느끼듯...
7. 제사는 상당한날만 지내는게 아닌가요?
9. 팔에 털이 많으면 털많은 여자죠. 중동쪽에서는 몸에 털많은 여자를 확실히 미인으로 칩니다. 한국에서는 얼굴이 이뻐야 미인이죠. 제 생각에는 털이 많으면 보통 머리도 까맣고, 눈썹도 짙고, 속눈썹도 진하고 그래서 얼굴윤곽이 또렷하게 보이긴 합니다. 마치 문근영양처럼...
CoolⓝDandy -_-v
05/07/16 11:35
수정 아이콘
미인은 얼굴도 이뻐야 하지만 마음씨도 고와야죠. 어르신들의 명언중에도
있지않습니까 !!!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
털은.. 뭐..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상관은 없겠네요 ^^;;
05/07/16 12:11
수정 아이콘
13. sox로 표기 합니다. 오해가 있으셨나 보네요 sax는 아닙니다.
My name is J
05/07/16 12:18
수정 아이콘
14번은 꼬들꼬들하다..겉으로는 살짝 말라있지만 속은 촉촉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음...쫀득거리다-에서 기름대신 물...같은거랄까요.
음..예를 들면 살짝 통통한 무말랭이를 생각하시면 될듯.

17번은..여러 이야기가 있기는 합니다만 실제로 머리쪽이 맛이 좋습니다.
살이 쫀뜩쫀득하달까....
도리토스
05/07/16 12:25
수정 아이콘
5번 제가 알기론 포카리스웨트를 같이 마셔도 더 취하고 그러지는 않는다고 강의 시간에 교수님한테 들었습니다.
아이코시
05/07/16 12:35
수정 아이콘
9.제여자친구가 강조하던 말인데요;;제가 항상 말하죠 털이 많으면 미인이 아니고 미인은 털이 많은거라고-_-;;
05/07/16 12:37
수정 아이콘
9번은 대체적으로 그런 듯?
그리고 제목에서 굼금이 아니고 궁금이겠죠?
개인적으로 16번이 제일 궁금.
[NC]...TesTER
05/07/16 12:43
수정 아이콘
티티님..//다빈치코드였는데 찾아주셨네요^^ 숨겨둔 코드였습니다.
제이님.//그럼 제 여친의 탱탱한 피부를 보고 꼬들꼬들하다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군요^^
M.D님..//제가 잘못 알고있었군요.감사합니다.
세리스
05/07/16 13:29
수정 아이콘
9,털은 멜라닌이 적으면 잘 납니다. 꿩 대신 닭이죠. 멜라닌이 적으면?
당연히 피부가 하얗죠. 화장했을때 이뻐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상!
우캬우캬
05/07/16 13:41
수정 아이콘
16. 저도 어릴때 81년도 동전은 귀하다고 알고 있었구요 귀한이유가 금때문 이라는것은 처음듣는 말이네요^^ 그냥 나라에서 많이 만들지 않았다 라고 기억하는데, 제가 어릴때 생각한게 있었는데 80년도인가?? 그때쯤에 백원짜리 동전이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그것때문이 아닌가 생각 하기도 했었네요.
그리고 확실히 그 근처(80년이나 82년)년도의 동전보다 구하기가 훨씬 힘들긴 하지만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81년생이라 모았었구요 초등학교때 년도별로 동전 모으기가 유행하기도 했었습니다. 동전은 고등학교때 다 쓴걸로 기억합니다.
어딘데
05/07/16 14:26
수정 아이콘
부조금은 상가집이나 잔치집 모두에 쓰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탬이 되는 돈을 통털어 부조금이라고 씁니다
초상집에 보내는 돈은 부의금이란 말을 주로 쓰고 조의금이란 말도 씁니다
결혼식장엔 축의금이란 말을 주로 쓰죠

미국 메이저리그는 MBL이 아니라 MLB죠
거시기허네요
05/07/16 15:35
수정 아이콘
1번답은 베개를 세워두면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는 미신때문입니다.
05/07/16 16:10
수정 아이콘
15번. 중국에선 식당 주인이나 주방장을 일컬어 掌櫃(장궤) 라고 하는데요 이를 중국식으로 발음하면 '짱꾸이' 이고 빨리 들으면 짱께라고 들린답니다.
여자예비역
05/07/16 16:14
수정 아이콘
11.스크류드라이버는 남성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LadyKiller"라는 속어도 가지고 있죠.. (칵테일로 알고 씁니다..ㅋ)
오렌지쥬스 같은 맛때문에 여성들이 취하는 줄 모르고 마시지만.. 보드카가 베이스인 20도가 넘는 독한 칵테일입니다.
그래서 여자 분들에사 작업(?)을 하시는 남성분들이 많이 마시게 했고..
술기운 때문에 함께 침대로 가는일이 쉬워져서.. 남성의 상징..내지는 남성들의 흑심(?)의 상징이 되어버렸다죠..;;
05/07/17 02:10
수정 아이콘
11.스크류드라이버 칵테일의 유래는 노동자들이 일하다가 간단하게 오렌지주스에 보드카를 넣어 공구인 드라이버로 저어 마셨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요 남성을 상징 한다는 건 처음 듣는듯하네요 레이디 킬러로 통한다는것은 익히 알고있던 사실이지만 ....
05/07/17 02:31
수정 아이콘
// my name is ]님 스크류 드라이버는 도수가 그다지 높은 칵테일이 아닙니다 본래 오렌지주스의 약간 쓴 뒷맛에(오렌지 주스는 다른 과일 주스에 비해 특유의 쓴맛이 있죠) 보드카의 쓴맛을 숨겨 마시는 칵테일인지라 보드카를 다량 넣어 도수를 높이면 쓴맛이 너무 강조 되어 맛이 없어지므로 도수를 높게해 마실수가 없지요 레이디 킬러란 별명이 붙은이유는 도수 가 높아서가 아니라 칵테일중 가장 알코올의 쓴맛을 느낄수 없고 주스의 상쾌한 맛이 나기 때문에 술이란걸 잊고 다량 섭취 해버리기 때문에 취해버려서 그런건데요 도수는 10도 정도나 그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도수가 높아지면 안될이유는 없지만 높아질수록 맛도 없고 술맛이 진해져 작업은 불가능 해지죠 높으면 높을수록 ;;) 맥주에 비해 도수는 높지만 굉장히 높다 라고는 할수 없죠 알코올 특유의 알싸한 맛이 없어 과음을 유발하는 칵테일중 하나입니다만 악명이 높아져 작업용으론 쓰기 힘든 칵테일입니다 술에 대해 잘모르시는 여성분이시라면 가능도 할테지만 하하 이상 돌팔이 바텐더 의 무지하고 무용한 이야기였습니다 !!
05/07/17 02:36
수정 아이콘
어떤 면에선 남성을 상징할지도 모르겠네요 남성이 마시기시작한 칵테일 이고도 하고 남성의 이용(?)하는 칵테일이기도 하니...
yurayura
05/07/17 16:05
수정 아이콘
16번..81년도 100원짜리는 그안에 수은이 들어가서 다 회수했다는등 여러소문이 있는데 정확한건 전년도에 워낙많이 만들어서 그해에 100원짜리를 아주 소량으로 만들었다네요..저도 아직 못봤는데 갖고계시다는 분들은 웹상에서 몇번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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