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14 16:38:24
Name 임똘똘
Subject 임요환 선수의 플토전...
최근에 방학이라(대학생인데도 방학에 논답니다^^) vod를 이것 저것 보는데, 임요환 선수의 과거 플토전을 많이 봅니다.

저는 플토 유저기도 하고 플토의 열렬한 응원자이기도 하지만 박서만큼은 예외거든요^^
그런데 보면서 느낀점은 임요환 선수는 너무 벌쳐에 '집착'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혹자는 물량이 안나온다고두 하고, 혹자는 아예 마인드 자체가 잘못된거 같다고도 하지만
2003년 마이큐브 배 박정석 선수와의 대전을 봐도 그렇고, 2004 프리미엄 리그 전체 플토전을 봐도 그렇고 '물량' 그 자체가 문제인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보면서 느낀 점은 임요환 선수는 벌쳐의 컨트롤에 너무 '집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단순히 제생각이니 너무 욕하시진 마시구^^) 벌쳐의 컨트롤도 분명 중요한 것이긴 합니다만, 사실 이윤열 선수가 그 무시무시한 탱크 물량을 선보일 수 있던 것도 벌쳐를 '적절히 소비'(상대에게 신경쓰이게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벌쳐에 집중하지도 않는)시키면서 가능했던 거 같단 생각도 들거든요.

2차 프리미엄 리그 박정석 선수와의 노스텔지아 전에서도 분명 앞선 운영이었지만 탱크의 운영의 미쓰로 아깝게 진 경기란 생각이 들구여.

어제 프로리그 보면서, 임요환 선수의 '퍼펙트'한 테란전 운영을 보면서 과연 임요환 선수가 이렇게 테란전에 쎈데, 과연 메카닉이 약한건가 하는 의문과 함께 이렇게 물량운영도 잘하는데 왜?! 강민,박정석,전태규 등의 선수들에겐 약한 것인가 짜증이 나서 글을 썼습니다.

임요환 선수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구여, 작년 임요환 선수 플토전 vod를 보며 공통적으로 느낀 점이라 썼습니다.

그가 다시한번 우승하기를, 그것도 '아주 강력한' 플토 유저를 꺾고 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

ps. 프로리그 전은 정말 '퍼펙트'란 말이 아깝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ps2. 오타가 있었습니다. 제가 올림푸스리그라고 한건 마이큐브의 오타였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clipseSDK
05/07/14 16:44
수정 아이콘
저는 박서가 병력 치고나오는 타이밍이 별로 좋지 않는거 같더라고요.
최연성 선수는 정말 얄밉게도 플토가 물량폭팔하기 전에 진출하는데
임요환 선수는 상대적으로 그런 감이 조금 떨어지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즘 물량은 잘 뽑으시던데^^
저도 임요환선수가 주특기인 드롭십을 많이 활용했으면..합니다..^^
05/07/14 16:47
수정 아이콘
대 플토전 극강이라는..전상욱 최연성 이윤열등의 플레이를 보면..정말 플토가 막기 힘든 타이밍을 딱 잡아서 진출하죠..
제 생각에도..임요환선수가 그 타이밍이라는 걸 잘 못 잡는거 같습니다.
나에게로떠나
05/07/14 16:48
수정 아이콘
테테전과 테프전은 다르죠..
테테전은 드랍쉽과 멀티싸움인데 반해 테프전은 견제와 땅따먹기 싸움이죠..
아마 요환선수가 테테전에 강한 이유가 요환선수의 대표유닛중 하나인 드랍쉽을 잘쓰기 때문일거라는 추측이 드네요..
그리고 요환선수는 박정석선수한테 상대전적에서 약하지 않은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알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환선수가 정석선수한테 상대전적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앞서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The Drizzle
05/07/14 16:50
수정 아이콘
테란전에서의 메카닉과 플토전에서의 메카닉은 엄밀히 말하면 다른 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탱크라는 유닛이 사용된다는 면에서는 같지만 운영방법과 체제전환과 같은 점은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죠.

플토전의 메카닉이 축적한 힘을 바탕으로 중앙에서의 대교전을 중심으로 운영이 이루어 진다면, 테란전의 메카닉은 적절한 위치에서 자리 잡고, 드랍쉽이나 레이스를 이용한 견제를 통해 승기를 잡아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보시고 그동안의 박서의 경기에서 드러났던 점과 같이 박서의 능력중 '상대의 가장 아픈곳에 찌르는' 능력은 최고입니다. 그리고 그 능력이 여실히 발휘될 수 있는 곳이 테란전이죠. 이건 대 저그전에서 신비스러울 정도의 역전이 나올 경우도 그렇습니다. 유리한 저그의 가장 아픈곳을 집중적으로 찔러서 승기를 차근차근 빼앗아 오죠.

반면에 박서의 능력중 '한방싸움'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서가 플토전에서 패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국지전'양상이 아닌 한방 대교전에서 밀려 어이없이 패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대 저그전에서도 마찬가지로 한방싸움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시(장기전에서) 박서가 종종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것도 같은 이유라 생각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축적된 힘을 바탕으로 중앙에서의 한방 싸움이 중요시 되는 플토전이 박서의 능력중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과 연관되어 그것이 박서의 플토전 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최근 발전되고 있는 플토전 모습과, 엄청나게 향상된 박서의 생산력으로 볼 때, 이번 스타리그는... 음... 플토와 저그가 많다고 하지만 박서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호수청년
05/07/14 16:50
수정 아이콘
전 메카닉 최강자를 최연성선수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최연성선수와 비교하면
박서의 메카닉은 치고나오는 타이밍과 자리잡기에서 확실히 2g 부족한 느낌이듭니다.
하.지.만 박서만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늘 승리를 주는것이 아니지만
그 스타일에 매료되어 우리는 박서를 좋아하는 것이죠. 박서스럽게...
승패를 떠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참 멋있습니다.

조금은 오래됐지만 2004프로리그에서 박정길선수를 상대로 기요틴에서
펼쳤던 플레이는 참 박서스러웠습니다.
오감도
05/07/14 16:51
수정 아이콘
나에게~여행님//멀티싸움이랑 땅따먹기싸움이랑 다른가요? 비슷한 맥락인것 같은데
임똘똘
05/07/14 16:51
수정 아이콘
듣고 보니 타이밍 승부도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분명 온게임넷,mbc게임 '정규리그'에서는 상대전적이 많이 뒤지는 거 같던데요
05/07/14 16: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예전에 임요환선수는 벌처컨트롤을 너무 신경쓴다기 보다는 낭비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임똘똘님과 같은 맥락으로 볼수있겠지만 다른선수들은 벌처를 적극활용하고 그 벌처를 쉽게 잃지 않는데 반해서
임요환선수는 적극활용 그 후에 벌처를 너무 쉽게 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럼 모습이 없지만요...
많은분들이 임요환선수가 테테전은 잘해서 메카닉을 잘한다고들 하는데
임요환선수는 정말 테테전에서 초반빌드싸움과 그 후의 운영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메카닉이 약한건 아니지만 그 보다는 운영과 빌드싸움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지 않나 싶습니다.
호수청년
05/07/14 16: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글에는 좋은(?) 리플만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나에게로떠나
05/07/14 16: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요환선수가 테테전에 강한이유는 병력을 적제적소에 배치한다는점입니다..적절한숫자의 드랍쉽으로 적적하게 상대를 흔들어주죠..
그러나 토스전은 임요환 선수의 약점인 대단위(메크로)병력의 운영이 잘 안된다고 할까요..요환선수가 토스한테 지는걸 보면 대규모병력 싸움에서 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그 이유로 요환선수는 견제할때 견제하고 한방치고 나갈타이밍에도 견제하기때문에..자기 스스로 타이밍을 놓치는것 같습니다..
zzkk12345
05/07/14 16:5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중요한경기마다 박정석선수한테 진걸로 아는데;
나에게로떠나
05/07/14 16:58
수정 아이콘
오감도// 테테전은 멀티하는 곳에 병력을 놔둬야 하지만(물론 센터에도 병력이 있어야하지만..)테프전은 테란이 조이기 하면서 멀티하기 때문에 땅따먹기라고 합니다..(그리고 정작 멀티에는 병력이 없어도 되죠..좀 불안하면 마인좀박고 캐려쓰면 터렛둘러치기하면 됩니다)
오감도
05/07/14 17:05
수정 아이콘
나에게~여행//테테전도 멀티지역에 병력두지 않죠 수비하는데 빠지면 싸울병력에서 그만큼 손해거든요. 오히려 다수 드랍쉽확보해서 어제 요환선수처럼 수비하는 편이 공수에서 훨씬 좋은 방법이죠. 땅따먹기란 말자체가 멀티를 먹는다는 뜻아닌가요?^^;;
김홍진
05/07/14 17:06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님// 뭐 논제와 상관도 없는 글이고 해서 죄송합니다만.. 올림푸스배때는 박정석vs임요환의 경기가 펼쳐지지 않았었죠.. 최근 10번의 스타리그 시즌중 박정석선수가 유일하게 결장했던 시즌이 올림푸스 시즌이었으니까요..

보통 테테전잘하는선수는 플토전도 잘하던데 티원에 두명의 테란 전상욱,임요환은 토스전과 테란전이 비교적 다른테란들에 비해 언밸런스가 한것 같아요~~
난언제나..
05/07/14 17:09
수정 아이콘
김홍진님... 전상욱 선수는 둘다 좋죠~
김홍진
05/07/14 17:12
수정 아이콘
둘다 좋은건 임요환선수도 마찬가지죠.. 다만 전상욱선수 vs프로토스전에 비해 vs테란전 포쓰가 현격히 떨어지는건 사실이잖아요~
05/07/14 17:17
수정 아이콘
zzkk12345//뭐 두선수는 전적으로는 결코 판단불가인 상성이죠;;; ^^;; 분명 박정석선수가 둘이 '붙는다면' 우세한건 사실이지만, 상대전적은 11:10인가 동률이던가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나에게로떠나
05/07/14 17:40
수정 아이콘
오감도// 테테전 멀티지역에 수비병력 어느정도는 놔둡니다..테테전이 온리레이스 싸움으로 가면 모르겠는데..보통 테테전은 드랍쉽 위주의 싸움이니까 수비병력을 어느정도 놔둬야 되죠..어제 경기는 예외죠..다른경기를 참고하시길..보통의 경기에선(드랍쉽 골리앗 탱크) 멀티먹으면서 수비병력 어느정도는 놔두죠..그리고 다수의 드랍쉽이 아니라면 모든 병력을 다 태울수는 없지 않습니까..하물며 공방테테전도 멀티지역에 어느정도의 수비병력을 놔두는데..프로게이머들간의 경기에서 멀티에 수비병력 하나도 없는건 멀티파괴해라 이뜻이겠죠..그리고 그 멀티를 지키러 수비병력이 온다고 해도 일꾼 피해가 심하겠죠..
땅따먹기란 예를 들어 로템에서 테프전할때 테란이 센터를 잡으면 그 센터 주변에 있는 멀티도 테란의 차지할수있거나 파괴할수있습니다..꼭 멀티를 먹는다는 말이 아니죠..어떤 위치의 땅을 테란이 점유함으로써 그 주변 지역의 영향권이 들어온다고 해야할까..(땅따먹기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해서 깊게 생각한적이 없네요..)
fastball
05/07/14 17:48
수정 아이콘
자리잡기가 가장 큰 문제이것 같네요...
벌쳐로 휘둘기는 별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제가 이때까지 본 박서의 경기에서..유리한 상황에서.터렛없이..
시즈하다가 뒤집힌 경기를 너무 많이 봤거든요...
또 튀어나오는 타이밍을 잘못잡든지...요즘은 또 물량에 너무 신경써서인지..나와야할 타이밍에..커맨드를 짓더군요...
연성선수가...그면에서는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되더군요...
나오는 타이밍과..자리잡기...
플토전의 임요환의 다른 점은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컨트롤...형세판단...하지만..위의 두가지가 발목을 잡는듯..
근데...윗 2가지가..플토전의 기본이기에...플토전에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듯...
미야노시호
05/07/14 17:5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간혹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플레이에 매료 되다보면 어느새 벌어진 입이 안다물리죠.. 또 경기경기가 드라마 틱하기도 하고..
그래서 임요환 선수를 비롯한 올드게이머를 좋아하나 봅니다 저는 ..
05/07/14 18:16
수정 아이콘
테테전 메카닉은 대 플토전 메카닉과는 달리 주공격유닛에 '레이쓰'가 추가되죠.
이준희
05/07/14 18:5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테테전과 테저전에비해 토스전이딸린다는거지 엄청나게 못하는정돈아니죠.....
05/07/14 18:56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나 자리잡기 둘 중 하나만 되더라도..

역사는 꽤 달라졌을 텐데...하고 혼자 생각할뿐...

전성기때는 타이밍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Liebestraum No.3
05/07/14 18:59
수정 아이콘
전에도 어디에선가 한 번 썼었는데
임요환 선수의 토스전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자리잡기도 이제는 썩 문제된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나가야할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하는 것 같고
병력 조합이 머씨 테란이나 전상욱 선수에 비해서 좋지가 않습니다.
유닛 비율이 적절치 못해서 싸움 결과도 신통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대의 체제에 미리미리 대응하기 보다는
한발 늦게 뒤따라가곤 합니다.
05/07/14 20:01
수정 아이콘
뭐 그나마 남은 문제도 차차 나아지리라 봅니다. 같은 팀에 대프로토스전
본좌급 테란이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나 있으니까요...ㅡㅡ))) 절반씩만
끌어 모아도 덜덜덜할겁니다...ㅡㅡ))b
swflying
05/07/14 20:3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임요환 선수가 토스를 만나적이 별로 없습니다.

듀얼토너먼트 1차리그 1위결정전 나가기 바로 전이었나요?
그때 박지호, 안기효 선수와 같이 치룬 경기..
그것과 이재훈 선수와 패자조에서의 경기..
둘 다 플레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박지호, 안기효 두 물량 토스를 물량으로 잡아주는 모습도 보여줬고요.

임요환 선수의 자리잡기도 어느순간부터
크게 문제점이 안보였습니다.

글쓴님과 댓글에서 다신분들이 지적하는 문제점들은.
작년 겨울 프리미어리그 이전에 보였던 심각 한 문제들이었습니다.
물량이 많아도 플토한테 져버리는 그런 모습이죠.
메크로도 많이 약했고요.

그러나 최근 박서가 플토전이 거의 없다싶이 했기때문에
증명할 기회가 없어서 그랬지.

최근에 보인경기들 보면
상당히 좋았습니다.
탱크 한부대 한곳에 자리잡는 모습도 안보였고요.

아직 메크로 적인 측면에서 최연성 선수, 이윤열 선수에 비해 부족한편이지,
전략이나 타이밍. 그리고 자리잡기는
최근에 굉장히 향상 되었습니다.

아마 차기 스타리그에서

박서의 플토전도 증명될것이라고 예상됩니다.
swflying
05/07/14 20:34
수정 아이콘
테란전은 최근에 진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전부터 잘해오긴 했습니다만
분명히 최근의 테란전은 그전에 미흡했던
메크로나 여러군데 멀티 태스킹,
멀티 많아도 scv 결핍;

이런 문제점이 상당히 보완되었습니다.

그렇게 향상된 능력치들이
플토전에서와는 전혀 발휘되지 않는 능력들일까요.

아닙니다.

플토전을 많이 하지 않아서 보여주지 못한거뿐입니다.
분명히 지금 임선수의 플토전은 기대해볼만함직 합니다.
XoltCounteR
05/07/14 21:41
수정 아이콘
같은 메카닉이지만 박서의 테테전은 매우 뛰어나죠...그렇지만 대 테란과 태 토스의 메카닉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문제는 그것인것 같습니다...자리잡기나 벌쳐의 활용, 매크로 컨트롤, 물량등등 한두가지의 문제라기 보단 대토스전 박서의 개념이 온전히 자리 잡지 못했다는 느낌이구요...이것은 메카긱에 대한 이해와는 조금 다른 차원의 이야기 입니다....(저는 박서의 열렬한 팬입니다..-_-;;)

분명 최근까지의 스타리그에서 저그의 강세로 토스들이 빛을 보지 못했고, 그로 인해 토스전이 적었던 박서입니다. (심지어 프로리그에서도 토스전이...-_-;;) 테란전과 저그전만 반복해온 박서의 최근의 준수한 성적에대해 물음표를 붙이는 분들을 바로 토스전에서의 화끈한 승리가 없기 때문이겠죠.

아직 검증되지 않은 토스전, 테란의 메이저진출은 양대리그 모두 같은 단 4명의 선수, 그중에 한명인 임요환 선수...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실 호기입니다^^

PS:최근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에서 요즘은 저그전보다 토스전이 더 자신있다고한 인터뷰가 떠오르네요...요환선수...정말 대토스전에 대한 의문만 해결된다면 모 싸이트에서 당신을 어설프게 b급테란이네 c급테란이네 하는 찌질이들 방법할 수 있습니다..-_-^화이팅입니다!!
05/07/15 01:16
수정 아이콘
얼마전부터 임요환 선수의 대플토전 경기력은 매우 상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기효 선수와 박지호 선수와의 재경기, 재재경기 경기 보시면 그런 생각 드실겁니다.
쥐마왕
05/07/15 03:1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토스전은 볼때마다 다르다는 느낌이 지배적입니다..
조금 비껴나가는 얘기일지 모르겠으나 테란으로서 토스전의 최고는 전상욱 선수와 이윤열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깔끔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날카로운 타이밍의 게릴라와 전진 병력, 멀티이후의 순간순간의 적절한 운영, 테란이 토스에게 할수있는 승리공식을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에 가깝게 모든 플레이를 소화할수 있는 선수가 전상욱,이윤열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와퍼세트
05/07/15 10:12
수정 아이콘
누가 뭐래도 대 플토전 극강은 최연성 선수 같습니다. 저도 플토 유저지만 보는 내내 긴장하죠.
마린매독
05/07/15 12:24
수정 아이콘
테테전은 완소뱅..[딴소리]
치터테란J
05/07/15 18:16
수정 아이콘
대 플토전 최강은 최연성 선수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귀여운소년]
05/07/18 12:08
수정 아이콘
대플토전 최강은 최연성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박정석 선수에게 3:0으로 진 게 좀 뼈아프긴 하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620 처음으로 느끼는 우울한 여름방학.. [15] Ryoma~*4353 05/07/14 4353 0
14619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라디오 방송 안내 [13] Altair~★4630 05/07/14 4630 0
14618 그녀 때문에 행복한 저는 고3입니다.. [16] 하얀잼4068 05/07/14 4068 0
14617 스타관련 싸이트를 마비시킬 3대 사건 [61] 아크8226 05/07/14 8226 0
14616 저저전? 하지만... [24] 마동왕4451 05/07/14 4451 0
14615 정말 헤어저 버렸습니다. [11] 이불안에너있4189 05/07/14 4189 0
14614 스타리그의 리플레이 기능 [13] buffon3922 05/07/14 3922 0
14613 강민의 대 저그전 + 박정석의 대 테란전 [85] swflying6152 05/07/14 6152 0
14612 이번주 프로리그 사진과 후기입니다^^ [11] Eva0104055 05/07/14 4055 0
14611 마재윤 선수 우주의 별이 되는 것입니까....(경기 결과 있음) [44] pritana5106 05/07/14 5106 0
14609 형.. 옆 집 OO가 때렸어. 엉엉 [5] Timeless4750 05/07/14 4750 0
14608 [잡담]몰디브 다시 가고 싶다 [10] 맛있는빵4041 05/07/14 4041 0
14607 PGR과 한 달간의 이별 [18] Timeless4761 05/07/14 4761 0
14606 임요환 선수의 플토전... [34] 임똘똘5551 05/07/14 5551 0
14605 프로리그에 대한 찌질이 글입니다 [20] 지수냥~♬4965 05/07/14 4965 0
14604 결국은 우리 부모님들이요 우리의 자식들 입니다 [17] 삭제됨3351 05/07/14 3351 0
14603 당신들이 느끼는 아버지는 어떤분이십니까 ? [9] sAdteRraN4282 05/07/14 4282 0
14602 프로리그에는 깨지지 않은 신기한 징크스가 있군요. [32] 거룩한황제5929 05/07/14 5929 0
14601 만약 이번 프로리그 1라운드를 3전 2선승제로 했다면? [14] 그린웨이브4450 05/07/14 4450 0
14600 세상의 무서움 [2] tsoRain4171 05/07/14 4171 0
14599 프로리그 1라운드. PS진출팀들에 대한 성적 평가. [9] 바카스4269 05/07/14 4269 0
14598 저질스러운 유머와 DC 그리고 PGR에서의 정도? [124] Mr.L군5304 05/07/14 5304 0
14597 베리 본즈 쉬프트와 3할 타자 [25] 총알이 모자라.4541 05/07/14 45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