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13 22:12:47
Name 마동왕
Subject 고! 아! 민!
"하지만 광민을 출격시키면 어떨까?"

"고! 아! 민!"


흐흐-_-;; 강민 선수 진짜 엄청나네요..

vs 박태민전 이후로 에이스 결정전 승리 후의 모습에서 항상 전율을 느끼곤 합니다.

김동준 해설위원께서 '가슴을 보고싶다' 라고 말해서 순간적으로 이현주 캐스터와 이승원 해설위원께 민망함을 샀지만-_-

가슴보다는 '심장'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죠^^

강민 선수, 대체 뭘 먹고 자라서 이렇게 심장이 튼튼하죠?

강민 선수, 프로토스를 어떻게 테란처럼 올라운드로 다룰 수가 있죠?




....... 라지만, 결국 이것도 '집중'에서 오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서바이버 리그와 올스타 리그 이후 특별한 스케쥴이 없었으니까요.

물론 PC방 예선을 뚫어야하는 최대과제가 남아있었지만, 그것은 결국 프로리그 5경기 연습과 거의 90% 이상 동등했습니다.

어느 종족이 올라올지 모르는 올라운드식 전략 구성, PC방 예선과 겹치는 맵에 따라 하나하나 순간의 특화 전략 등이 말이죠.

결국 에이스 결정전 6연승은 강민 선수가 한가지에 집중했을 경우 나오는 괴물스러움의 반증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다승왕과 MVP 모두 먹게 되실 것 같은데(맞나요?), 모두 받으시고 4번시드 + MSL 우승을 향해 전력질주하세요!^^ KTF의 우승은 당연한 덤이구요^^;;


PS. 오히려 GO보다도 KTF의 시스템이 "개인전 > 팀전" 인 듯 합니다. 물론 운 좋게도 주당 한 선수만이(각각 조용호, 홍진호, 박정석) 개인전을 치르게 되서 돌려막는 형식이 가능했지만, 앞으로 2라운드에서는 어떻게 운영이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차선생
05/07/13 22:13
수정 아이콘
고아민이 근데 무슨뜻이죠?
05/07/13 22:1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의 예명(?)인 '광민'을 급하게 쳤을 때 난 오타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예로 최연성 선수는 '쵱녀성'이라고도 불리죠.
헬로귀돌이
05/07/13 22:15
수정 아이콘
전 프로리그는 광민때문에 봅니다.
05/07/13 22:15
수정 아이콘
드!라!군!의 패러디로 광민...을 말하는 겁니다.
고!앙!민!...이 맞을텐데, 왠지 고아민이 되버린거죠.

아, 혹시 드!라!군!을 모르신다면 유게에 한번 가보시는게?^_^;;
Golbaeng-E
05/07/13 22:15
수정 아이콘
고! 아! 민!
역시 광민!
05/07/13 22:16
수정 아이콘
다승은 오영종,송병구 선수등과 공동수상일겁니다
쓰리고!
05/07/13 22:20
수정 아이콘
이제 겨우 전투 초반일 뿐이다. 성급해하지마라. 하지만 강민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부들부들
05/07/13 22:20
수정 아이콘
강민 박성준 오영종 송병구 김준영 박지호선수..
총 6명이 공동수상이라네요.

어쨌거나 강민짱!
05/07/13 22:21
수정 아이콘
진짜 강심장!
05/07/13 22:22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플토는 프로리그에서 주로 자객이나 킬러 역할을 하는게 어울릴 듯 한데..
강민선수는 올라운드 플레이를 하는군요!!
05/07/13 22:2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한테만 지지 않았다면 7승0패라는 정말 꺠지기 힘든 대기록을 세우고 다승상금도 혼자 먹는거였는데 아깝게 됬네요.(t1전 에이스결정전에서 박태민선수와 엄청난 명승부를 해서 결국 ktf가 이겼긴 했지만)
05/07/13 22:28
수정 아이콘
지금 강민선수의 마무리도 정말 멋지지만..
슈마지오시절에 개인전, 팀플전 가리지 않고 다 나와서 승리를 독식하던..
그야말로 올라운드플레이어라고 불리던 그 시절도 참 좋았죠 ~_~ 이번에는 비로소 KTF가 우승을 할 수 있겠죠?^^
05/07/13 22:28
수정 아이콘
아마도 강민선수의 대담하고 고집스런 성격탓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강민선수는 정말 긴장감을 즐기는지....참 대단합니다...미워할 수 가 없죠~ ^^
응큼중년
05/07/13 22:57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잘해서 걱정... T1을 편애하는 입장에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ㅡㅡ;;
하여간 참 잘합니다... 최고의 마무리!!
05/07/13 23:10
수정 아이콘
응큼중년//한빛,지오를 6:0 으로 꺽은 티원입니다 걱정할거없습니다
05/07/13 23:12
수정 아이콘
알고도 못막는 강민 선수! 후후..
夢[Yume]
05/07/13 23:15
수정 아이콘
전 게임보다 방송 끝나고 나오는 장면에서 이승원해설 뒤집어지시던데
무슨 얘기인지가 더 궁금하군요;;
내일은태양
05/07/13 23:18
수정 아이콘
마무리강. 오늘도 역시 KTF의 뒷문단속을 확실히 해주셨네요.
완전완전
05/07/14 00:05
수정 아이콘
콧물때문에.. 뒤집어지신거 아닙니까?
애송이
05/07/14 00:12
수정 아이콘
고! 앙! 민! 이되야 맞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줄려서 광민...
고! 아! 민! 하면 줄이면 '과민'인데.
[couple]-bada
05/07/14 00:14
수정 아이콘
광민을 순서 바꿔서 타이프 하면 고아민이죠. 비슷한걸로는 워3 프로게이머 긷매호가 있구요..(이건 김대호 선수가 직접 작성 -_-;)
아마추어인생
05/07/14 00:16
수정 아이콘
애송이님// 조기 윗분들 설명대로 키보드로 광민을 치려다가 "ㅏ"와 "ㅇ" 순서를 실수하면 고아민이 되는 거죠^^
모진종,WizardMo
05/07/14 01:13
수정 아이콘
드!
05/07/14 01:15
수정 아이콘
대단하군요. 에이스결정전 6승...그리고 역시 강민을 잡는 박용욱.. 선수들끼리의 묘한 상성은 역시나 깨지지 않아라...

KTF는 우승할려면 역시나 T1이 가장 막강한 적일 것 같네요. 전 아무래도 T1이 우승할듯 싶은데 ^^ 그래도 강민이라면?
체게바라형님
05/07/14 04:22
수정 아이콘
모진종,WizardMo 님의 드! 가 무진장 민망하네요^^;;
청수선생
05/07/14 06:52
수정 아이콘
모진종님 엄청 무안하실듯 -_-a 으흐흐

KTF 우승이다!
올스타 리그는 홍진호의 것이다!
MSL 결승은 조용호 박정석이다!
아흐흥-_-a
핫타이크
05/07/14 09:49
수정 아이콘
라!
05/07/14 10:04
수정 아이콘
쿠운~
제리맥과이어
05/07/14 13:34
수정 아이콘
하하하 드라쿠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596 진정한 강팀의 정의... [23] 다크고스트4893 05/07/14 4893 0
14595 SKY 프로리그 2005 1라운드 개인전 정리입니다. [17] 초스피드리버4724 05/07/14 4724 0
14592 프로리그 2R에서는 SKT1과 KTF가 갈라졌으면 좋겠습니다. [17] F만피하자6106 05/07/14 6106 0
14591 어제 날씨 희한했죠?^^ [5] 호야v4726 05/07/14 4726 0
14590 GO팀이 패배했군요. [15] Ral-ra-ra(All4663 05/07/14 4663 0
14587 SKY프로리그2005 1Round 각종 기록들(수정) [18] 자갈치5050 05/07/13 5050 0
14586 [잡담]3분카레와 쇠고기3분카레. [17] F만피하자12125 05/07/13 12125 0
14585 필요한 것은 돈, 꿈이 아니다 [4] minyuhee4507 05/07/13 4507 0
14584 고! 아! 민! [29] 마동왕5996 05/07/13 5996 0
14581 게임후기)플레이오프 직행한 SKT1 축하합니다 [19] 어딘데4377 05/07/13 4377 0
14580 저번에 여친관련 게시물을 올린 사람입니다. [25] 벙커구석마린4560 05/07/13 4560 0
14578 파이터포럼 인터뷰보셨습니까?^^ [19] Has.U-N-ZERG6273 05/07/13 6273 0
14576 완벽한 경기 탄탄한 운영의 임요환 vs GO전 3경기(결과있음) [226] 박서7552 05/07/13 7552 0
14575 우리는 강합니다! 우리는 최고입니다!-결과 있습니다. [9] 이솔레스티3991 05/07/13 3991 0
14574 SKT T1팀 축하드립니다..^^ [8] 일택4744 05/07/13 4744 0
14572 훈훈한 질문게시판 [14] Timeless4891 05/07/13 4891 0
14571 단편 소설 - 올드엠페러(4) [4] ☆FlyingMarine☆4784 05/07/13 4784 0
14570 각종족 매치업에서 가장 강한 선수... [52] 시로~6127 05/07/13 6127 0
14569 Goodbye [5] 한량4333 05/07/13 4333 0
14568 살다보면 이런일도... [13] 천국의날개4243 05/07/13 4243 0
14566 결승전에 헌혈 이벤트를 제안 합니다. [33] homy5252 05/07/13 5252 0
14565 스타리그 주간 MVP (7월 둘째주) 결과 [8] DuomoFirenze4498 05/07/13 4498 0
14564 참을 만한 존재의 가벼움 [17] 총알이 모자라.3785 05/07/13 37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