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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7 03:48:52
Name 루저
Subject mbcgame과 ongamenet의 맵, 그리고 패러독스..
오랜 시간 동안 리그가 계속되면서 각 방송사에서 사용되는 맵은 방송사별로 고유한 특성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엠비시게임의 경우 앞마당멀티가 용이하고 중앙힘싸움을 유도하는 로템형 맵을 특징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즉 지극히 무난한 맵들이 사용되었으며, 맵 밸런스적인 측면에 대한 비판도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이번 시즌을 제외하면 각 종족별 진출선수의 숫자들도 적절하였다고 봅니다.(이번시즌 프로토스의 수가 적은 이유는 엔터더 드래곤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다양한 전략전술, 난전유도라는 맵의 전체적 성향에 두 개의 섬가스멀티가 추가되었고, 이 두개의 섬멀티는 장기전으로 진행될 경우 대부분 저그에게 돌아가면서 토스가 패배하는 주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엠비시게임 맵들의 특징을 나타내는 '평범함'이란 말은 긍정적 의미뿐만 아니라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전략전술보다는 지나치게 물량, 중앙힘싸움만을 강조하는 면이 있으며, 로템에 질린 많은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온게임넷의 맵들은 엠비시게임과 비교하자면 참신한 맵들이 많습니다. 난전을 유도하는 비프로스트나 '발상의 전환'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본진투가스의 부자맵이면서도 맵전체적으로는 매우 가난한 패러독스는 온게임넷 맵의 특성을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온게임넷의 맵들은 엠비시게임과 비교하여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또한 사실입니다.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리그의 공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밸런스면에 많은 비판을 받은 것 또한 역시 사실이라는 것입니다.(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자면 각 방송사들의 맵의 전체적인 '경향'을 얘기하는 것이지 꼭 그렇기'만' 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루나라는 엠비시게임의 경우 앞마당과 중앙힘싸움의 기본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제2멀티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동경로가 있다거나 입구를 막을 수 없게 하는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정정당당한 '승부'라는 측면에서 엠비시게임의 전통(?)이 옳은 것일까요?

아니면 팬이 최우선이 되어야할 '프로'라는 측면에서 온게임넷의 방식을 따라야 할까요?

그러나 이것은 옳고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독창적인 '완벽'한 맵이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완벽'만을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평범하지만 무난한 맵, 또는 종족에 따라 다소 불공평하지만 독특한 맵들이 독자적으로 공존하면서 리그에 사용되는 맵 전체로서 종족의 밸런스를 맞추고 시청자들의 재미를 충족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하여 그 각각의 특성들이 극단화되어 단순히 로템2, 로템3만 되어서도, 밸런스가 완전히 붕괴됨에도 그저 기상천외하기만 해서도 않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양자의 특성이 어느정도 혼재될 수는 있겠으나, 맵도 인간이 만드는 이상 그 완벽한 중간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어느 한쪽으로 추가 기울수 밖에 없다면, 일장일단을 감수하고 창작자의 기본적인 제작취지 자체는 존중되어야지 않을까요?

다시 말하지만 종족의 밸런스가 흥미보다 우선 되거나, 재미가 밸런스보다 우선되는 것이 옳고 그른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취향'일 뿐이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맵제작자도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일종의 창자작이고, 창작자의 상상력을 특정한 '취향'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행히도 현재의 게임리그는 독점체제가 아닙니다. 아직은 2개의 방송사로 제한돼 있기는 하지만 게임리그 팬으로서 선택의 여지는 존재하고 있음을 고려하며 맵제작자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최대한 존중될 수 있어야 하고, 그럼으로써 '좋은'(?) 맵들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본진 투가스인 부자맵을 기본으로 하기에 다양한 하이테크 유닛들을 볼 수 있음에도, 맵 전체적으로는 가난하여 장기전이 지양되고 역전의 여지가 많아 경기 내내 긴장감을 유지시킨다는 '패러독스'한 발상 자체가 종족 간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장되는 것은 무척이나 아쉬운 일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현재의 패러독스2가 저그에게 불리한 것은 사실이며, 그러한 불리함이 단순히 저그유저의 노력만으로 극복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님은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패러독스가 갖고 있는 맵의 발상만은 분명히 존재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어느 분의 말처럼 아직은 3:0의 전적에 불과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고민의 시간을 가져 밨으면 합니다. 저그의 불리함 자체를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섬맵수준의 밸런스는 유지될 수 있을 정도의 여지를 조금만 더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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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비나
04/01/27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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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의 맵들은 엠비시게임과 비교하여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이 부분에 대한 살짝 딴지를 건다면 OSL의 영향력이
아직은 MSL보다 강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信主NISSI
04/01/27 04:33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는 다음시즌엔 빠질 것 같습니다. 2로 넘어오면서 사실 저그를 조금더 배려했어야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그가 테란에게 유리해지더라도 말이죠(유리해 봐야 섬맵에서 얼마나 유리해지겠습니까...).

개인적으론 패러독스는 방송용맵의 불운을 타버렸다라고 생각합니다. 본진자원을 많이 가져가는 것은 컨셉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니 그렇기 떄문에 맵전체적으론 자원이 적어야 했습니다. 게임시간이 너무 길어져서는 안되는 '방송용' 맵이기 때문입니다.

패러독스2를 보면서 계속해서 드는 생각... 본진미네랄 2덩이만 뺴버리지... 도저히 버려지지가 않네요.
베르커드
04/01/27 04:33
수정 아이콘
완전한 공감입니다
04/01/27 04:5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엠겜의 프로토스가 많이 올라가지 못한 이유 하나추가~...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의 플토대 저그전 밸런스 파괴...
다크고스트
04/01/27 05:00
수정 아이콘
맵을 제작할때는 경기를 선수들 또한 고려하지 않을수 없지요...

재미와 밸런스...어느것을 추구하든 그것은 시청자의 자유지만 게이머의 입장은 다릅니다. 그 재미를 위해 특정게이머중 누군가는 불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해야하죠. 실력으로 말하는 "프로"의 세계에서 누구는 자신에게 지나치게 유리한 맵으로 인해 진출하고 누구는 자신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맵으로 인해 탈락하는것은 공평하지 못한거 같군요.
信主NISSI
04/01/27 05:10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 말이 과격해질까 조심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미와 밸런스... 맵메이커는 그 둘 모두를 추구합니다. 그것은 양쪽 극단이어서 그 중간쯤을 선택해야하는 모순관계가 아닙니다. 패러독스는 밸런스면에서 분명히 무너졌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재미를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재미를 위해서 밸런스를 무너뜨린 건 아니었다는 거죠. 밸런스를 위해 노력했는데, 그 성과가 미흠했을 뿐입니다. 다크고스트님도 물론 알고 계신 것이겠지만, 글에서는 마치 재미를 위해서 저그유저를 희생시켰다는 듯한 느낌을 받게합니다. 저그유저는 희생된 것일 뿐이며, 맵메이커가 가장 그것을 안타까워하고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수시아
04/01/27 05:58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적은 이유를 엔터 더 드래곤으로 꼽는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2004 엔터 더 드래곤은 맵 제작에서 항상 문제시되는 5시 지역의 진출로와 테란만 득을 보게 되는 언덕이란 요소를 제거시킨게 중점이었고 이전 엔터 더 드래곤 맵에서 전적상 밸런스는 크게 기운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거의 프로토스의 패배는 거의 건들렛에서 이루어졌었죠.

평범하고 로템형태의 맵이란 특성은 투어시절과 당시 호평을 받았던 맵을 사용했던 시즌과 대회였던 것 같구요. 몇 개 대회의 반성과 비평을 받아들여서 구성한 지금 시즌의 맵들에 판단과는 다른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다크고스트
04/01/27 06:00
수정 아이콘
NISSI님...제글이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제 글솜씨 부족으로 제가 의도한 바를 100% 전달하지 못한거 같군요...저의 의도는 재미를 위해서 "저그유저를 희생시켰다" 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밸런스가 붕괴된 패러독스를 계속 고집하는것은 "재미를 위해서 저그유저를 희생시키는 것이다" 라고 해석해주셨으면 하네요.
信主NISSI
04/01/27 06:05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 제의견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도 패러독스는 이제 맵역사속으로 사라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엔 어느정도의 밸런스가 나올지 전혀예상할 수 없었으며(본진2가스에대한 기반지식미비), 새로운버전으로 갈때만해도 이제 기반지식이 생겼으니 충분한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맵을 '만들수 있다'란 판단이 있었기에 한시즌 더 사용한 것입니다.

패러독스2는 아직까진 판단하기가 조금 이른 것도 사실이며, 그렇지만 현재까지 만으로도 굳이 논란이 되는 맵을 다음시즌까지 가져갈 이유가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맵공모전의 맵중 패러독스보다 뛰어난 맵은 '전' 보지 못해서... 다음시즌엔 대륙형 맵이라고 하니 조금 기대해 보죠...
변종석
04/01/27 07:16
수정 아이콘
한 가지만 정확하게 해두고 싶네요...

'패러독스 투가 빠지고 대륙형맵이 추가된다'는 말을 저는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차기 시즌 공식맵에 대해 아무런 결정도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맵공모전에 올라오는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는 중이며, 맵공모전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차기 시즌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 말의 결론은 "조금 더 지켜보고, 패러독스 투에서 저그가 토스를 상대로 정말 해법을 못 찾는다면 다음 시즌에 빠지는 것으로 고려해 보려 하며, 새로운 섬맵의 대안으로는 '대륙형 맵'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

Rose.of.Dream.
信主NISSI
04/01/27 07:26
수정 아이콘
윽. 넵, 오해하지 않겠습니다.(저도 대륙형 섬맵일지도몰라요... 란 생각을 갖고 썼는데 써놓고 보니 저모양이군요. ㅠ.ㅠ)
04/01/27 09:12
수정 아이콘
으음... 지난시즌까지 사용되었던 짐레이너스메모리의 PvZ가 굉장히 심각했고,
밸런스가 맞는맵이 얼마 안되었던점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지난시즌까지는 온게임넷맵이 밸런스가 더 잘 맞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낭만다크
04/01/27 09:4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패러독스보다 JR Memory J 1.5에서 PvsZ의 전적이 더 살인적이군요..
엠겜 방송에서 언뜻본 기억으로는 2대 15 이상 정도로 기억합니다..
04/01/27 10:08
수정 아이콘
차라리 공식맵을 패러독스 포함 5개로 하고, 저그대 플토는 패러독스을 제외하는 방안은 어떨까요? 저그대 플토 빼고는 밸런스적인 문제가 없으니까요. '공식맵은 4개여야만 한다. 모든 종족별 싸움에 동일한 맵들에서만 추첨한다.' 이것도 바꿀 수 있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만..
왕성준
04/01/27 11:10
수정 아이콘
저그 대 플토에서 저그가 압도적으로 기우는 맵이나
플토가 압도적으로 기우는 맵이나 이런 논쟁이 발생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 밸런스를 "패러독스"를 뺀다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동의할 수 없습니다.
안전제일
04/01/27 11:44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기다려보고싶습니다.
단하루만
04/01/27 13:57
수정 아이콘
아직이라고 보지요 -_- 어디더라..노스텔지아었나 그맵도 처음엔 저그대 프로 7:1로 기역하고 있는데 지금은 환상의 밸런스이지요 (근데 노스텔지아가 맞나;;)
초보유저
04/01/27 15: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이 글의 대전제라고 볼 수 있는 "엠비씨게임의 맵은.."과 "온게임넷의 맵은.." 자체에 의문이 듭니다. 전체적인 경향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군요. 전 그 반대라고 생각하는데요?
노다메칸타빌
04/01/27 15:47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 엠겜의 데토네이션 엑스노트는 정말 좋은맵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좋은점은 본진 타일이 눈이부시다는것 정도일까요. 정말 전략적인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량전이 될수도 필살기를 할수도 있는맵입니다. 온겜넷의 요번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기요틴 노스탤은 정말 명경기가 많이 나오지만.. 패러독스,남자이야기는 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경기가 진행되는거 같더군요. 남자이야기는 신개마를 대체할 힘싸움맵이라고 하는데 중앙 힘싸움은 별로 안보이고 어떻게든 언덕에서 어떻게 해보려는 플레이가 나오더군요.. 근데 그다지 재미가 없더군요.. 요즘은 온겜넷보다는 엠겜경기들이 훨씬 더 재밌는거같습니다.
다크고스트
04/01/27 16:21
수정 아이콘
엠비씨가 건틀렛과 짐레이너스 메모리를 과감하게 폐기시킨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만약 건틀렛과 짐레이너스 메모리의 새버전이 그대로 쓰였다가 또 저그 대 프로토스 언밸런싱을 일으켰다면 겜비씨리그 역시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많이 떨어뜨렸겠죠. 이번 시즌부터는 분명히 프로토스 유저들의 선전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최대한 밸런스를 잡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겜비씨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04/01/27 16:28
수정 아이콘
블레이드스톰, 플레인즈투힐, 리버오브플레임, 짐레이너스메모리등이 엠비시게임에서 가장 많이 쓰인 맵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실제 위의 맵들중 동시에 3개가 같은시즌에 쓰여진 적도 있고 말입니다. 지난시즌 부터는 다양한 성격의 맵들이 이전과 비교해 많이 쓰여지는 것 같은데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부자스럽고, 비교적 장기전이 유도되는 맵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는군요.

그리고 생각해 보니 지난시즌 엠비시게임에서 토스가 대표적으로 죽어나간 맵들은 건틀렛이군요. 아마 마이너리그 최종진출전에 대한 기억들 때문에 그런말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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