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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6 17:58
전 나다의 물량과 리치의 물량은 약간은 방향을 달리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다가 벌쳐놀이나 드랍놀이로 상대에게 피해를 주고 그동안 모은 탱크로 한방에 밀어부쳐서 혹 실패해도 나다만의 게릴라로 물량 모을 시간을 번다면, 혹은 1타 2타로 연이어 공격하는 스타일이라면 리치는 한번 물량은 영원한 물량이다라는 말처럼 싸울때마다 계속 병력이 충원됩니다. 랠리포인트를 교전지역으로 찍는다고 하지요. 그러니 리치가 힘싸움에서는 과희 프로게이머중 최고수준이라고 말해도 틀릴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질롯,드래군 컨트롤은 가림토의 뒤를 이어받아 현역 플토중에서는 최고라는 수준을 받고 있고 APM 동안 프로토스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고 하니, 지속되는 물량과 컨트롤이 뒷바침 되어 힘싸움에서는 당해낼 자가 별로 없지요. 그러다 보니 물량이 계속 쌓이게 되고.. 하지만 리치의 단점이라면.. 멀티체크를 잘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힘싸움에 너무 정직한 나머지 상대방 멀티체크를 하지 않아 후에 밀려버리는 수가 있으며.. 요새는 게릴라에도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리치는 유연성이라는 부분에서 날라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듯이 보이지만.. 요즘 리치 여러가지 전략 선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NHL 리치의 우승에 All In
04/01/26 18:07
저는 물량면에서 스타크계를 통틀어 가장 앞서는 선수는 박정석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 재밌네요^^;; 저그편도 써 주세요~;;
04/01/26 20:00
겨울이야기a님// NHN 입니다~ -0-;; NHL이라고 하셔서 아이스하키 리그 이야기인 줄 알고 살~짝 놀랐습니다... 태클은 아니니 용서해주시길~ ^^;
04/01/26 22:16
끊임없이 전장으로 달려나가는 질럿들의 함성~!!!!
박정석선수 새 팀복이 점점 잘어울려 가는 듯 합니다. (전용준님의 말씀대로 뭘 입어도^^...) nhn에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04/01/26 22:48
제가 말씀드린 유연함이란 전략이 아닙니다. 때에 따른 상황판단, 즉 파나소닉배 16강에서 나다의 벌쳐게릴라에 흔들리거나 어딘가 고집스러운 면이 있다는 말이였습니다. 전략과 유연함은 다른 것이죠.
04/01/27 10:44
리치가 날라상대로 준결승 2경기에서 다크아콘 사용한걸로 알고있는데..
(3,4경기는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SKY2002때는 폭풍과의 4강전에서는 가림토가 도움을 많이 줬다고 생각합니다.(스파링 파트너, 대마왕과 타이슨저그의 도움도 컸습니다만) 아무튼 리치의 부활을 다시 기대합니다. 리치가 나다상대로 파나소닉때처럼 쉽게 지지만은 않을겁니다. (사실 그 때는 운도 안좋았죠. 프로브몰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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