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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1/26 17:31:45 |
Name |
예진사랑 |
Subject |
[잡담]2세대 게이머분들... |
제가 스타크를 본 것은 한빛소프트배... 정확히 말하면 2000왕중왕전부터 였죠.....
그 때의 기욤패트리 선수의 다크역전은 아직도 선합니다....
그 때가 1세대 게이머들의 거의 마지막이 아니었나 생각되는군요.....
한빛소프트배의 시작.....저는 깜짝 놀랐습니다....어떻게 저런 컨트롤이..... 배틀넷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그런 컨트롤이 나왔죠...
바로 임요환 선수였지요... 아마 거의 그 때부터 저그선수들이 본진에 성큰을 하나씩 박은
것 같네요..(아닐수도....)
그리고 한빛소프트배는 저의 예상대로 임요환선수가 우승을 했지요... 아마 이
때부터 2세대 게이머들의 전성기가 시작된 듯 하네요.... 임요환,홍진호,박정석,김정민,김동수
선수 등등등...(아닌분들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지적부탁요...)
그리고 코카콜라배 임요환 선수가 2연패를 했지요.....홍진호 선수의 아쉬운 준우승
한빛, 코카콜라배, 스카이배, 네이트배, 스카이2...... 2세대 게이머들의 축제였죠.....
그러나 이윤열 선수의 등장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의 컨트롤, 전략위주의 경기는
'물량' 이것으로 바뀌었죠.... 그리고 파나소닉은 3세대들의 전성기 시작을 알리지 않았나 싶
습니다........
파나소닉배 : 이윤열선수 올림푸스배 : 서지훈 선수등등....마이큐브배는 박용욱선수가 우승
하셨죠..... 준우승은 강민 선수였죠...
이미 스타크의 판도는 물량, 컨트롤을 모두 충족시킨 3세대 게이머들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 이것을 깨려는 4세대 게이머...최연성, 유인봉, 나도현, 이병민 등등....
지금 2세대 게이머들은 모두 거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죠....
그래도 저는 믿고 있습니다...2세대 게이머 분들을...
저에게 게임의 재미와 흥미를 알려준 2세대 게이머분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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