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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1 23:00:55
Name Gidday
Subject [공지사항]을 지켜주세요~
어디를 가나 공지사항은 참으로 안 읽혀지는 글입니다.

원래 전회원들을 대상으로 나가는 글이기 때문에 가끔 글이나 읽고 글이나 내키면
끄적이는 사람들에게는 뭐, 모르고 넘어가면 그만인 글들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원래 개인 홈페이지로 시작했었고 지금도 개인홈페이지일지도 모르는
이 곳 피지알에도 엄연히 공지는 존재합니다.

원래는 없었지만 사람들이 늘어나고 게시물이 늘어나면서 불가피하게 생겨난 것이지만
그래도 한번쯤 읽어보면 삶에 영양가 있는 글들이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 듀얼에서는 경기결과보다는 결과후 선수들의 행동에 많은 논란이 있었고
그 덕에 공지사항은 여지없이 걸레가 되었습니다.


평균 조회수가 1000이상 되는 게시판의 올라온지 2년이 다 되어가는 공지의 조회수는 13300정도..
적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렇게 높은 수치도 아니겠죠.

공지사항에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같은 주제는 아무리 긴 글이라도 코멘트화 해주세요."

""오늘 배넷에서 이렇게 당했어요. 짜증나요."와 같은 다이어리같은 글들은 피해주세요."


제가 피지알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런 공지사항입니다.

저런 공지는 읽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이죠.
다들 바쁠 때에 글을 쓰신 분들의 노고도 중요하지만 쓸데없고 영양가 없는
글들을 줄여 읽는 분들의 입장도 헤아리는 것 말이죠.


혹시 여러분 중에 자신이 피지알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글을 읽을 모든 사람을 증오하시는 분 계신가요?

글을 쓰시기 전에 잠시만 생각하고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글을 읽는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죠.

너무 많은 영양분이 비만을 불러오듯 이 게시판도 약간의 다이어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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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치
05/07/01 23:04
수정 아이콘
11194,11190글을 겨냥하고 쓴글이군요...
05/07/01 23:05
수정 아이콘
11179이후 대부분의 글들을 겨냥하고 쓴 글입니다.
아스트랄_박서
05/07/01 23:06
수정 아이콘
같은 주제로 글을 계속 올리시는분들 심리는 아마 "내가 이렇게 열심히길게썻는데 리플로 달리면 이 수많은 리플들에 묻혀서 관심도 못받지않을까"하는 심리일듯..
양정민
05/07/01 23:07
수정 아이콘
공강합니다.비슷한 주제의 글이 하나 있는데, 다시 글을 올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죠. 자신의 생각을 더욱 어필하고 싶은 마음에 썻겠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선 제목만 봐도 짜증나는 경우가 있죠.
아무튼 댓글 기능을 조금 더 애용하였으면 합니다~
05/07/01 23:1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쓸데없는 말싸움 때문입니다..;;
수많은 리플속에 리플을 달면 잘 보이질 않죠..더군다나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상황에서는..
05/07/01 23: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썼다 댓글로 옮겼습니다만.... 도무지 어디에 댓글로 달아야할지 몰라서 그랬던 것이니 너무 뭐라 그러진 마세요.^^ 이미 올라온 글이 몇개가 있고, 또 저는 그 글들이 다 다른얘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어디다 댓글로 달아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Marriot Man..
05/07/01 23:27
수정 아이콘
절대 공지사항 안지키죠 아니 더 안지키게 될겁니다. 항상 이런식이 되죠. 댓글로 달아도 되지만 글로 올리는 편이 나을거 같습니다-_-; 제가 보기에는 절대 안고쳐 질듯 만약에 운영자님들이 강제로 옮기신다면 몰라도..
SummerSnow
05/07/02 01:40
수정 아이콘
제발 공지사항 좀..
요즘 정말 write 버튼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좋은 글들은 계속 뒤로 묻혀지고 있으니..
~Checky입니다욧~
05/07/02 01:58
수정 아이콘
매번 같은 내용 글이 계속 올라오면 정말 짜증나죠
그게 어디 피지알인가요..스갤이지
벨리어스
05/07/02 17:02
수정 아이콘
음...pgr은 역시 세련되고 잘 다듬어진 글을 원하는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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