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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5 23:37:19
Name CounSelor
Subject 경쟁률 4:1..


참 힘들게 힘들게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저희집 컴퓨터 경쟁률이 4:1 이라서 말이죠.
아빠와 엄마 누나 나.. 이렇게 말이에요;

아빠는 바둑과 마작을 하시고.
엄만 고스톱.
누난.. 인터넷과 스타..
저역시 스타죠..

경쟁률 4:1을 뚫고서 컴퓨터 자리에 앉게되면
스타를 하더라도..집중이 안됩니다.
뒤에서 째려보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그래서 피시방을 가는것도 아니지만.
요즘은 컴퓨터 만지기가 하늘의 별을 따는것보다 힘들군요

아빠가 하고 계실때 저좀 한다고 할수도 없고 말이죠;

해결책은 컴퓨터를 하나 사는것인데..
그것도 영 상황이 아니라서 말이죠..

후.. 지금 일어서면 언제 또 컴퓨터를 하게 될련지.. 후훗;;

4:1을 뚫고 다시 앉을 날이 있겠죠...

아빠의 마작 소리나 들으면서 티비나 봐야겠습니다.. ^^:;


p/s 팬텸2이상 오래된거라도 상관 없으니 주실분 없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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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마사지
04/01/25 23:50
수정 아이콘
저는 펜티엄1가지고 스타하는데;;
펜티엄2라니...
펜티엄2 500정도.. 옥션가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한 5~10만원이면 살듯 한데...
WestSide
04/01/25 23:50
수정 아이콘
썩고 있는 mmx166이 있지요 12인치인듯한 모니터와 11인가? -..-?? 음 mmx가 근데 모져? -..-? 누님께서 스타를 즐기신다니 좋으시겟어요 ^-^
04/01/25 23:56
수정 아이콘
저희와 상황이 비슷하시군요.. 저희는 3:1입니다.. 저와 두동생들.. 이것들이.. 노친한테 양보좀할것이지.. 컴퓨터좀 하고있으면 죽기살기로 덤비니 나이많은 제가 양보할수 밖에요 ㅠ_ㅠ 가끔 아빠까지 껴서 4:1일때는 할생각을 아예 말아야 합니다.. 그게 속편합니다 ㅠ_ㅠ;
강용욱
04/01/25 23:58
수정 아이콘
전 2:1입니다. 동생과 암묵적으로 서로서로 알아서 잘 양보하면서 지내고 있죠.
기억의 습작...
04/01/26 00:20
수정 아이콘
전 제동생이 있긴 한데, 제가 나오라면 나오죠^^
평소에 동생에게 잘해주세요~~이런식으로 돌아온답니다~ㅋ
이니셜_H
04/01/26 00:37
수정 아이콘
저.. 태클은 아니구요. 1:1이란 말은 상대와 내가 있을 때 쓰는 말이죠?
그럼 4:1은 상대 4명과 내가 있을 때가 아닐까요?^^;
그냥.. 문득 의문이 나서요..^^
이니셜_H
04/01/26 00:38
수정 아이콘
경쟁률이니 좀 다른가.. 잘 모르겠네요..^^
꺄르르륵
04/01/26 00:39
수정 아이콘
전 오빠가 군대가서 24시간 풀로 할 수 있습니다-_-v 아 이러면 안되는데ㅠㅠ
언덕저글링
04/01/26 00:42
수정 아이콘
전 저말곤 집에 컴터하는 사람이 없다는.. 그래서 언제든지 한다는 ㅡ.ㅡ
Red_alert
04/01/26 00:54
수정 아이콘
경쟁률은 표현하자면 경쟁하는사람수:경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이니까
4:1이 맞네요..
갈마동[오징어]
04/01/26 00:54
수정 아이콘
아 ^^:: 저는 좀있음 군대를 가는데..이 컴퓨터를 어케 해야 될지 고민인데..산지는 2년됐지만 그래도 ^^:: 인터넷도 않들어 오는 촌(?)에 계신 부모님이 쓰시지도 않구 ㅡㅡ::
04/01/26 01:01
수정 아이콘
Red_alert//말씀에 따르면^^ 전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하네요.
물론 스타가 아닌 pgr21이 주가되지만... -pgr죽순이
NeVeR_Ending_J.
04/01/26 01:02
수정 아이콘
지성 한 얘기 지만 저희 집엔 컴터가 3대 ^^;
더군다나 동생은 지금 군대에 있어서 아버지,어머니,나 이렇게 그럼 경쟁률은 1:1?
세레네이
04/01/26 01:10
수정 아이콘
전외동이라...
SummiT[RevivaL]
04/01/26 01:29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점점 지날수록 CounSelor님을 약올리는듯한^^:;; 많은 분들이 1:1로 하신다고 하니;;; 저또한 1:1입니다;;;
정지연
04/01/26 02:11
수정 아이콘
저는 수치상으로는 5:2 이지만, 제 컴퓨터를 건드리는 사람은 저랑 막내동생, 이렇게 밖에 없기 때문에 2:1, 그러나 또 한대의 컴퓨터가 비면 제 동생은 거의 그쪽으로 가기 때문에 사실상 1.2:1 정도의 경쟁률입니다..
더블지
04/01/26 02:48
수정 아이콘
전 제가 컴터 두대 다 제 방에 놓고 씁니다~ 동생은 눈치봐가면서..
제 옆에 앉아 버디버디, 스타, 싸이월드하구^^:;
miso-soup
04/01/26 03:41
수정 아이콘
경쟁률은 '사람 수 : 나'가 맞겠지만 글쓴이가 의도하신 건 '사람 수 : 컴퓨터 수' 가 되지 않을까요? 문득 드는 생각... 참고로 저희 집은 2:1 입니다.^-^ 예전엔 컴퓨터 가지고 언니랑 많이 싸웠는데 말이죠;;
04/01/26 10:13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가족 4명에 PC는 3대 ^^; 부모님은 영화와 인터넷 쓰시구요.
마린걸
04/01/26 10:45
수정 아이콘
전유 님// 우와~ 부유층이신가? 부러워요~~ ^____^
전 컴맹에다 너무나도 바쁜 동생을 둬서 혼자 독식합니다.
주말이면 머리가 띵할 정도로 오래 컴퓨터를 쳐다봐서 스스로 지쳐서 그만하죠.;;
04/01/26 10:50
수정 아이콘
갈마동님// 군대 가는 거면 팔아넘기는 게 좋으실 듯. 인터넷 요금 매달 나오는 거 생각하면 의외로... (군대 월급보다 비싸잖아요 -_-)
Classical
04/01/26 10:53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저는 운이 좋군요. 전 컴퓨터 독점입니다. 으헤
KILL THE FEAR
04/01/26 11:07
수정 아이콘
밤새가며 하는 동생때문에 같이 밤새다가 새벽쯔음에 다시 컴퓨터를 잡습니다. 으으...
04/01/26 11:17
수정 아이콘
마린걸님// 부유층 아닌데요.. ^^; 전부 싸게 싸게 조립한 컴퓨터 들입니당..
휘발유
04/01/26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2:1인데 형이 은근슬쩍 컴퓨터를 끄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제가 그자리를 채우고 형이 좀 심심해하는거같으면
제가 다시 은근슬쩍 나오죠 ^^;
그대를꿈꾸며..
04/01/26 14:14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동감합니다 +_+ 저희집도 4:1이였는데 지금은 3:1로 줄었습니다만...4:1보다 경쟁률이 더 심하네여//
04/01/26 15:39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경쟁률 2:1로도 상당히 치열한데; 4:1은 정말 컴퓨터가 한대 더 있어야겠네요^^
CounSelor
04/01/26 17:54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_-;; 흐흐..
빨리 돈벌어야겠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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