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1/25 21:39:41
Name pailan
Subject 스타방송, 중국으로 수출하면 어떨까?
저는 올해로 벌써 중국에 있은지 8년이 다 되가는 학생입니다.

그 동안 중국에 있으면서 느꼈던 점 몇가지를 근거로 모자란 글을 쓰려고 합니다.


중국에는 많은 기본 TV채널이 있습니다.
그건 각 '성'의 채널인데요, 워낙 땅이 넓은 나라다 보니 자신의 지역특성에 맞는 채널 한가지씩은 다 있고, 그 채널에는 각 성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앙 방송인 CCTV와 북경 지역의 BTV는 채널이 세분화 되어, 우리나라의 케이블 TV처럼 스포츠,뉴스,영화,드라마,문화,음악 등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것이 스포츠 채널입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채널에서도 자주 해주는 NBA라던지, 유럽의 축구리그는 물론이고, 정말 각양각색의 스포츠를 거의 하루종일 중계해줍니다.
각종 육상대회, 스누커, 바둑(중국은 바둑을 스포츠로 생각합니다.), 장기, 체스, 카드(포커인지, 다른종류인지는 제가 관심이 없어서 모릅니다;;),피겨스케이팅(프로들이 순회공연하는 것),리듬체조, 심지어는 다트까지 봤습니다.

아침체조 시간도 그렇습니다.
아침운동이라고 하면 떠올르는 에어로빅이나 맨손체조를 넘어서서 태극권, 태극검, 요가, 민속무용, 헬스, 태보, 스포츠 댄스등등 수많은 종류의 운동들이 난무합니다.


이정도의 다양성을 지닌 스포츠 채널이라면 스타나 워크 같은 e-sports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중국에서는 소수의 취향만 만족시켜도 그 수가 엄청납니다.
만약 스타나 워크같은 방송이 중국으로 고정적으로 수출된다면, 그래서 인기를 끌게 된다면 바둑처럼 국가간의 대항전도 열릴 수 있을 것이고 팬층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스타리그의 수명도 연장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스포츠던, 오락이던 처음에는 일부분의 사람들이 즐기던 거였습니다.
스타도 처음에는 그냥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리그가 생기고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듯이 ,이제는 우리나라를 벗어나 세계 여러곳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은 입지를 굳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1.글을 써놓고 보니 혼자서 흥분해서 떠든 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저 생각들은 제가 혼자서 오랫동안 생각해 온 것들인데, kite님이 밑에 쓰신 글 중에서 50억이 당첨되면 영어로 된 DVD를 만드시겠다고 한 글을 보고 한국사람과 취향이 비슷한 중국사람들이라면 더 쉬운 접근이 가능할 것 같아서 한 번 써봤습니다.

p.s.2.비판은 얼마든지^^, 단지 이유없는 비난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당스톰~*
04/01/25 21:5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같이 집집마다 초고속통신망이, 골목골목마다 pc 방이 있지 않는한 어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중국에서 인기도 별로 없는 스타가 방송을 한다해도 인기를 끌리
없다고 생각하고, 차라리 다른게임 방송을 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초고속 통신망이 세계제일로 발달했고,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는데도 아직 우리나라에서조차도 그다지 방송으로서 자리잡았다고 생각이 안들구요
또 많은사람들이 게임방송계가 언제까지 지속될까 하는 걱정하시는것도 사실이구요..
04/01/25 21:58
수정 아이콘
중국의 피시방은 우리나라보다 많다고 들었습니다만;;
04/01/25 22:00
수정 아이콘
방송 수출 까지는 아니더래도 저는 온게임넷이나 MBC게임이 영문으로 VOD를 제공하면 어떨까 합니다. wgtour만 해보더라도 외국인 유저는 정말 많거든요.
04/01/25 22:03
수정 아이콘
미르의 전설 2 동시 접속자수가 약 70만입니다 왜 중국을 예전의 중국이라 보시는지 지금 상해의 갑부들은 한국의 강남 갑부 뺨치는 수준입니다
광란의데스
04/01/25 22:05
수정 아이콘
제가듣기론 이번에 wwi에서 정일훈씨가하신말중에서 중국으로 게임방송수출건과 중국인들이 프로게임단을창단해서 한국으로 온다라는걸 들은적이..있엇던..
BoxeR'fan'
04/01/25 22:12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중국은 여러 문물에 개방적이고 새로운 문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바둑도 드림리그가 생길정도로 인기가 좋지요..
스타도 청소년층이 새로운 문화 욕구가 분출되는 마당에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중국은 기존의 스타가 인기가 없었다기 보다는 게임 시장이 활성되지 않아서 스타가 퍼지지 못한 측면이 더 크다고 봅니다.
임요환이라는 스타로 커오고 정체기라고 느껴지는 지금
중국 시장은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중국 게임시장은 무서울 정도로 넓어지는 추세에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케팅도 중요하겠죠.. 좀 위축되어가는 한류를 다시 불 지피고 연계해서 시니지 효과를 노린다면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ㅏㄷ.
언덕저글링
04/01/25 22:16
수정 아이콘
무당스톰님//중국을 너무 무시하는게 아닌지.. 중국의 시골은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럴지 모르나 중국의 도시는 이미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큰도시는 더 첨단이죠..
중국의 워3 프리배틀넷에 접속자도 엄청나다고 들었구요. 블리자드 인비테이셔널 보면서 들었는데, 몇 십만이랬는지 몇 백만이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중국에 수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당스톰~*
04/01/25 22:24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려는건 중국의 낙후된것만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여러나라,
일본등 통신망이 그나마 잘구축되어 있는나라에서 별로 게임방송이
우리나라만큼의 인기를 끌지못하더군요~
각자 나라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다른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이나 대만은 라그나로크같은 온라인게임이 강세이구요
천천히 즐기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5년도 더된 게임이 인기를 끌지 저는
회의적인 생각이 들고요.. 워낙 땅덩어리가 넓고, 인구가 많다보니
어떤 게임이든 동접이 많은건 사실이라도 중국전역에 흩어져 있는
스타나 워크 매니아들을 모두 볼수있게 방송을 하려면 방송사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할듯 하구요
dvd 같은건 만들면 망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티비 보면 우리나라 연예인들 음반이 해적판으로 매장에서 팔고 있는
모습같은거 하도 많이 봐서..-_-;;
광란의데스
04/01/25 22:29
수정 아이콘
정일훈씨께서 노력하고계시니 지켜보죠...잘되기를ㄹㅡㄹ....
04/01/25 22:43
수정 아이콘
무당스톰님, 중국에서 아직도 스타 즐기는 인구 많습니다^^ 그리고, 일단 고정적으로 주 일회라도 방송을 한다면, 불씨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가 글을 쓴거랍니다^^
그리고 중국사람들 취향이라던지, 성격이 한국사람하고 굉장히 비슷한 데가 많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만든 온라인 게임도 인기가 있는거죠.
04/01/25 22:48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에서는 임요환선수가 없었지요..^^
04/01/25 22:5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어떤 일을 추진할 때는 안될꺼야~라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이런 점이 어렵군, 그럼 어떻게 풀어가야할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당스톰~*
04/01/25 22:54
수정 아이콘
흠..주 일회 를 어떤 방식으로 방송을 한다는 거지요? 지역적인 방송으로요? 아니면 공중파 방송에서요?
저만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나요? ^^;;
일단 대도시를 위주로 방송을 한다해도 그 대도시에 우리나라만큼의
시청률이 있을지 의문이구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 방송사인 온겜넷도 이 좁은 한국땅에서 케이블을 달아야 나오는데..중국이라면...;;
차라리 미르의 전설2나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 전용방송을
하는게 시청률쪽면에선 더 낫지 않을까요?
온라인 게임을 우리나라에서 만들었지만 확실히 스타류의 게임과는
구분이 되지요~ 인기있는 온라인게임으로도 방송을 안하는데
상대적으로 인기없는 스타나 워크류 게임방송을 하는게 저는
회의적인 생각이 드는군요 ^^;;
하지만 그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어쩔지는 모르겠네요~
정말 정일훈씨가 노력해서 잘되었음 좋겠네요~
Godvoice
04/01/25 22:57
수정 아이콘
중국의 워크 실력은 WWI에서도 드러났듯 보통이 아닙니다. 그만큼 많은 유저분들이 워크래프트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고... 제가 알기에는 스타는 요즘 약간 쳐지는 분위기고 워크나 카스 쪽이 인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 수출은 충분히 하나의 이익 창출 방법이 될 것 같긴 하지만... 리플레이즈 넷 같은 곳에 보면 엠겜 프라임리그나 온겜넷 워3리그가 바로바로 올라오는 걸 보면 또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당스톰~*
04/01/25 22:59
수정 아이콘
kite 님// 안될꺼야~ 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할필요가 없는거겠지요~
우리나라는 스타가 인기있으니 스타방송을~
중국은 온라인게임이 인기있으니 온라인게임방송을~
그런식으로 하면되지 "우리나라는 스타가 인기있으니
너네 중국에서도 스타방송이 잘 되었음 좋겠네~" 라고 생각하는건
우리만의 생각이겠지요..;;
AIR_Carter[15]
04/01/25 23:37
수정 아이콘
중국에 온라인 게임방송은 저는 뭔가 싫군요 -_-;
미르의 전설 수출했는데, 아직도 로열티 다 못받고 있는 점이 너무 열받아서라도 온라인 게임 방송은 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쿨럭..
로열티의 절반도 아직 못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외 중국에 수출한 여러게임들도 로열티를 제대로 못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녁달빛
04/01/25 23:51
수정 아이콘
제가 WWI에 가서 김태영 해설자 분에게 들은 정보를 잠깐 알려드리자면, 그날 중계하는 과정을 중국 국영방송에서 와서 낱낱이 찍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자기네들도 인구가 많다보니 최근에 급부상하고 있는 프로게이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 졌다고 합니다. 중국 문화성 측에서도 게임리그와 게임방송을 적극 장려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리그와 방송을 당장 만들어낼 기술이 없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것을 한국에서 수입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WWI에 왔던 주휘 선수나 루아오단 선수의 경우는 중국 국가에서 인정한 프로게이머 자격을 받고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언덕저글링
04/01/26 00:40
수정 아이콘
중국은 국가 산하의 우리나라로 치면 환경부와 같은 게임전문 단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월드사이버게임즈 때 우리나라에 온 유럽선수들 특히 독일선수들과 프랑스 선수들이 말하길 자국에서 게임방송이 생기고, 한국보다 규모는 떨어지지만 여러가지 리그가 생기고 이것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04/01/26 04:21
수정 아이콘
무당스톰~*님, 중국의 TV채널은 한국과는 약간 다릅니다^^
굳이 케이블 달지 않아도 각 지역방송 다 나옵니다.
거기다가 중앙방송인 CCTV와 BTV는 제가 글에 쓴대로 한 분야별로 특화되어있죠.
제가 말한 요지는 BTV나 CCTV의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를 하면 좋겠다.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중국 중앙방송사는 그다지 시청률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나라꺼니까요.(중국에서 뉴스하는 시간에 채널 40개를 다 돌려봐도 통일된 뉴스 하나만 나옵니다. 이럴때 보면 확실히 공산주의 국가지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중국방송사가 전혀 모험할 필요없이 게임방송을 수입할 조건이 된다고 생각해서였습니다.(만약 시청률을 걱정한다면, 다트나 스누커같은 생소한 종목들을 TV에 내보내지 않을테니까요^^)
무당스톰~*
04/01/26 09:31
수정 아이콘
pailan 님 // 제 얘기를 다르게 받아들이신것 같네요^^ 제 말은
님께서 중국에서 방송을 해서 결국은 스타리그 수명이 늘어날것이라고 하셨는데 제말은 중국에서 스타리그를 중계할 필요가 없다는것이지요 ^^
인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게임도 많은데 '왜' '하필' 스타리그를 방송해야하는지 그 생각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차라리 온라인게임 전문 채널을 만드는게 더 낫겠다는 제 생각입니다~
하와이강
04/01/26 11:52
수정 아이콘
중국의 스타크래프트 사이트를 한번 본적이 있는데요, 거의 매주 방송 동영상을 올리더군요. 누가 제공해주는지 동영상 온게임넷 엠겜 할것 없이 다 올리더라구요. 저도 몇개 받았다는.. 만약 그것들이 중국어로 다시 제작 된다면 엄청난 인기를 모을것 같습니다. 위에 말씀하셨듯이 중국에서 소수는 이미 그 수가 소수가 아니지 않습니까.
게임의법칙
04/01/26 12:07
수정 아이콘
무당스톰님께서는 스타크래프트를 너무 평가절하하시는군요. ^^
중국 인구가 13억인데 1000명 중에 1명만 봐도 우리나라에서 게임방송 보는 인구보다 많을 텐데요.
스타가 그 정도 인기도 안 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무당스톰~*
04/01/26 12:15
수정 아이콘
계속 같은말 반복하게 하시네요^^;;
이미 인기있는 게임이 있는데 왜 스타크래프트여야만 하냐는 제 말을 이해하시지 못하시나보네요.. 스타를 평가절하하다뇨~?
스타에 비해 다른게임이 중국에선 인기가 있으니 그게임으로 밀어붙이라는 제 말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인가요?
1000 명 중에 1명이 볼 스타 방송하는것보다 500 명중 1명이 볼수 있을
온라인게임 방송이 더 적합할것 같다는 말을 지금 몇번이나 되풀이 하는지 모르겠네요..;;
리플을 잘 읽어보시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타가 인기 엄청난건 당연히 모두 알고 있지만
다른나라에서도 스타로 성공해라~ 라고 말하는 이유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중국에서도 스타 인기 엄청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인기있는 다른게임이 있는데 뭐하러 '하필' 스타로 방송을 해야하냐는 제 말이 틀린건가요?
무당스톰~*
04/01/26 12:20
수정 아이콘
가령 일본이 플스게임이 강세지 않습니까? 파판같은 대작도 많고요~
콘솔게임이 초강세인 일본이 한국에도 플스를 보급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인기를 끌긴했지만 한국의 컴터게임인 스타리그 방송을 누를순 없었습니다..
예를 든것이긴 한데 어느정도 중국에서 방송이 되면 인기를 끌겠지요~
하지만 지금 중국에서 강세인 온라인 게임을 방송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제말이 틀린건가요??
일본에서 대작으로 대박터진 파판시리즈가 너희 한국에서도 대박나라~
라는 말같이 들립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많이 팔리고 인기있는게임이긴 하지만 대박나진 않았잖습니까~
제3의타이밍
04/01/26 15:3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는 엠겜의 PL을 수출시키면 꽤나 인기를 끌 듯한 생각이 ;; (엉뚱한생각)
정일훈
04/01/27 03:11
수정 아이콘
지난 2년동안 중국에 약 10회가량 다녀왔습니다. 중국의 게임문화에 대해 오해가 있는 듯하여 잠시... 최근 중국의 온라인 게임 열기 대단합니다. 미르의 저설 2 같은 게임은 동접자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13만이랬던가 30만이랬던가? 확인하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그러나 그렇다고 패키지 게임이 인기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중국은 아직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게임을 돈주고 사서 해야 한다는 생각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공식 배틀넷을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해에서 제가 방문한 프리 배틀넷 사이트에서 평일 오후 세시 기준 동접자 10만이 찍혀있는 모습을 직접봤습니다. 10만중에 5만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2만5천은 워3, 스타크래프트는 약 7천명 정도더군요. 그런 규모의 프리 배넷이 중국 전역에 큰것만 대여섯개 정도랍니다. 워3 기준으로 2만 5천 곱하기 5하면 12만 5천이죠? 동접자 12만 5천명이 워3를 한답니다. 그런 나라입니다. 중국은...^ ^
무당스톰~*
04/01/27 13:20
수정 아이콘
정일훈님께서 직접 리플을 다시니 한마디 더하자면 스타 밀기는 좀 그만하고 워3나 중국진출 잘 되었으면 합니다~ 미래를 봐야겠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25 그들의 외침, My life for Aiur - (제 3편 포유) [5] 강민요환경락 3415 04/01/26 3415 0
1424 김동수와 강민 [22] 똑딱이4065 04/01/26 4065 0
1422 엠비씨게임 맵 2개에 관한 내용입니다... [18] TheLike3623 04/01/25 3623 0
1420 [상상예찬] 임요환 선수의 은퇴식!! 재~미~로~ ^^;; [54] [Hunter]Killua5340 04/01/26 5340 0
1418 패러독스2를 파헤친다... [49] 다크고스트4242 04/01/26 4242 0
1416 스타크래프트2 `XEL`NAGA VENGEANCE` [28] DesPise4645 04/01/26 4645 0
1415 [잡담후기]도박묵시록 카이지를 읽고 [25] 멜랑쿠시3468 04/01/26 3468 0
1413 이런 팀플조합 한번 봤으면 좋겠다!!! [44] 질럿은 나의힘!4751 04/01/26 4751 0
1412 1.30 부산경기 예상......[수정.쓰던중 모르고 엔터눌름 ㅡㅡ;] [21] 고리대금업자4270 04/01/25 4270 0
1411 경쟁률 4:1.. [28] CounSelor3878 04/01/25 3878 0
1410 [잡담] 요 아래 영화 '장화홍련'에 관한 글을 보고....... [19] 토스리버3502 04/01/25 3502 0
1409 어제 그리고 오늘. [2] 꿈은살아있다3501 04/01/25 3501 0
1406 스타방송, 중국으로 수출하면 어떨까? [27] pailan3903 04/01/25 3903 0
1405 1월 27일.. [15] Vocalist3001 04/01/25 3001 0
1404 [잡담] 두 바퀴로가는 자동차, 네 바퀴로가는 자전거... [10] 낭만드랍쉽3237 04/01/25 3237 0
1403 그들의 외침, My life for Aiur - (제 2편 제우스) [10] 강민요환경락 3126 04/01/25 3126 0
1402 [어설픈 프로게이머 동화] 저그 왕국의 위기... [12] may0543169 04/01/25 3169 0
1401 한게임배 스타리그가 지루한 이유 [103] 리오그란테8300 04/01/25 8300 0
1400 [잡담]그래도 사랑하라 [5] 피터팬3105 04/01/25 3105 0
1399 [잡담] 다다익선의 지루함... [15] 아임디퍼런트3062 04/01/25 3062 0
1398 온게임넷 예전과 같은 서비스를 원한다.. [39] 여미4949 04/01/25 4949 0
1396 [잡담]임요환선수... [36] 예진사랑6902 04/01/25 6902 0
1394 만약 가스통이 필요없다면 [18] 멀더요원3634 04/01/25 36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