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에 전 예전부터 우상이었던 그의 귀국장면을 화면을 통해 볼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없는-_- 미소와 함께...

1000여명의 팬들에 둘러싸였던 그는 오른손을 한번 들어준 후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화려한 미디어와 발빠른 매스컴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신문 방송 할것없이 음악은 본래의 취지와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가수들은 자기PR을 위해 쇼프로에 나와 대중을 즐겁게 해주고(이것이 옳다 그르다 한

쪽으론 생각하지 말아야하겠죠).. 본인들의 사운드적인 면보다 비주얼적인 면을 점점

부각시키려고 합니다

그런면에서 전 메스컴 앞에 초연한 그의 모습이 멋지기도..안쓰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 물론 데뷔때는 이영자씨와 함께 김장을 담그는 방송이 나오기도 했었지만요..;;

오랜만의 컴백이라 피지알에서 그에 대한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자칫 스스로가 예찬론으

로 빠진다거나..논쟁이 생길지도 모르니 평가면적인 요소는 빼겠습니다..^-^:



그의 앨범이 27일에 발매됩니다...무슨일인진 몰라도

제가 사활을 건 경희대 포스트모던(실용음악과)도..27일날 합격자를 발표하는군요..

어제부터 두가지 일들이 점차 다가온다는 생각에 잠이 쉽게 오질 않습니다

1년 6개월동안 포스트 모던 뮤직에 들어가기 위해 힘껏 노력했던 일도

그것보다도 긴 시간동안 그의 새로운 앨범을 기대했던 일도

27일이면 모두 결과가 나겠지요....


저의 우상인 그와..

그리고..

저 역시도 활짝 웃을수 있는 27일이 되길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