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26 17:47:46
Name may054
Subject 정석에서 벗어나는 상황은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그동안 언론에서 절앞에 버려진 업둥이를
데려다가 키움으로서 공중파 3사에서 훈훈한 미담으로 방송되어진
'수경사'의 진실을 밝혀지는 방송이 방영되었습니다.

실상은 어린 아이들을 돈주고 사와서 방송에 힘을 빌어
갖종 후원금과 생활 보호 자금 360만원을 받아 챙기며,
아이들은 개,돼지 처럼 사육되는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저는 '수경사'관련 프로는 방송에서 보지 못하였으나..
3사의 간판 인기 프로그램에 모두 방영 되었더군요.
근데 이 '수경사'의 행태는 정석에서 많이 벗어 납니다.
왜 의심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첫번째 남자스님과 여자스님이 한절에 같이 지낸다?
보통은 남자스님은 여자스님 따로 절이 있으며 따로 각자의 절에서
기거 하시지 않나요?  남자 스님같은 경우에는 절에 스님은 아니고
보살님이라고 일을 봐주시는 분이 따로 계시죠.

두번째 방송을 너무 많이 탄다?
종교 단체에서는 아무리 좋은 미담이라도 방송을
많이타는걸 꺼려 한다더군요.

세번째 방송이 되어진 프로그램 게시판에 '수경사'에 관련한
고발글이 여러건 올라왔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랴...'무론 실상도 모르고 악의적인글이
한둘 올라오기는 하지만 꾸준하게 방송 되어질때 마다 올라온건 문제가 있었다는거죠.

여튼 어제 이방송 보니 제대로 납양특집을 본거 같습니다.
그 스님을 자처한 여자는 말투가 뭐랄까 정신병자 같았습니다.
50도가 넘는 뜨거운물에 애기를 삶(?)으면서 애기가 우니깐 흐흐흐 하고 웃더군요.
등꼴이 오싹 하더군요..-_-;

p.s : mbc의 화제 집중,kbs vj특공대,sbs모닝와이드에서 방송된걸로 알고 있는데..
어제 방송을 본 사람들이 kbs인간극장에서도 '수경사'관련 방송이 되었다고
게시판에 항의글 올라 오던데..  인간극장은 아닙니다.
아마 전남 장성 해인사의 동자승 이야기등과 소재가 비슷해서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방송을 미리보기로 한10번쯤이나 감동깊게 본사람으로서 안타깝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금요골프
05/06/26 17:54
수정 아이콘
그 뜨거운 물에 아이들을 튀기듯이 씻기는 것을 보고 할말이 없던데요.......... 온몸이 빨개진 아이들을 보고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05/06/26 18:01
수정 아이콘
후... 그거보고 진짜 ㅡ.,ㅡ;;
jjangbono
05/06/26 18:04
수정 아이콘
정말...보다가 열이받더군요 -_-
05/06/26 18:22
수정 아이콘
쳐 죽여 -_-..
05/06/26 18:24
수정 아이콘
대체 50도가 넘는 뜨거운 물에 애들을 왜 씻겼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진짜 뭔가 정신이 이상하지 않고서야 그런 일을 할수는 없는듯 하네요.
나비효과
05/06/26 18:42
수정 아이콘
살인충동-_-^
서정호
05/06/26 18:44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들이 하나의 사찰을 맡고 있다니...국가적 손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ㅡㅡ;;
05/06/26 18:49
수정 아이콘
역시 나빼고 세상에 믿을사람 없죠.
쥬뗌므~
05/06/26 18:56
수정 아이콘
장포스께서 사령관으로 있었던 수경사.
스트라포트경
05/06/26 19:10
수정 아이콘
정말 그 여스님 살인충동 일어 나더군요...-_-^
마지막에 울고불고 난리 치면서 연기하시는 모습 진짜 역겨워서 오만욕을 다 했다는... 연기실력 원츄요. 여스님 -_-^乃
05/06/26 19:35
수정 아이콘
저기.......... 전 여기 ... 봉사활동 갔었습니다... 한달도 안됬죠.....;;;;;

그 전부터 TV에서 몇번 얘기도 했었고 해서 학교에서 저희반이랑 다른반 한 두반정도 갔었어요...[ 그전엔 몇반 더 갔었다던데..]
그땐 잘 키우고 계시는줄 알고... 열심히 장작 패고..;;봉사했었어요.[여자애들은 아이들 돌보구요] ...

......... 오늘... 허탈합니다.... 버디에서 친구들이 수경사 얘기를 하길래... 알아보았더니.........................................

직접 가봤던 자로서 허탈하고 또 한편으론 그런것도 알지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지네요;;
정테란
05/06/26 19:45
수정 아이콘
법을 바궈서라도 하여튼 애덜가지고 장난치는 인간은 공개처형해야 합니다.
jjangbono
05/06/26 19:47
수정 아이콘
정말 그 스님들의 행동은 -_- 돈도 정말 밝히더군요
그나저나 쥬땜므~님 센스가 ~ 굿~!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130 안녕하세요..온겜 홍보맨 윤인호입니다! [34] 윤인호7152 05/06/30 7152 0
14129 상근예비역에 대해.. [20] 리릭스6046 05/06/30 6046 0
14128 현재 가장 강한 종족인 저그의 강한 선수들에 대하여. [28] 드론농장5593 05/06/30 5593 0
14127 공공장소에서의 휴대폰 사용. [22] 최유형4889 05/06/30 4889 0
14126 공익과 현역의 넘을수 없는 벽? [155] 제발10795 05/06/30 10795 0
14125 주위를 보세요.. 당신도 행복하답니다.. [12] 여자예비역4781 05/06/30 4781 0
14124 브루드워 1.13 패치가 되었습니다. [40] 해브펀:)9634 05/06/30 9634 0
14123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27회] [2] Port5156 05/06/30 5156 0
14122 테란 초반에 가스 많이 캐기! [15] 아웃사이더5539 05/06/29 5539 0
14121 KTF팬으로서 좋은날, 즐거운 글이 많이 보이지 않아 한자 남깁니다 ^^ [12] Nabi4397 05/06/30 4397 0
14120 이번 병역관련법 문제.. 판단이 힘들군요. [22] 쓰바라시리치!4840 05/06/30 4840 0
14119 KTF 연승행진의 최대 공신은? [155] 크루세이더7144 05/06/30 7144 0
14118 오늘 온게임넷 옵저빙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0] 대마왕처키5287 05/06/29 5287 0
14116 Plus.. [12] 스타의트렌드4448 05/06/29 4448 0
14115 4명으로 짜는 엔트리의 한계성 [18] withsoul6379 05/06/29 6379 0
14113 서태지와 아이들 3집을 구입했습니다. [31] 쇼생크탈세4338 05/06/29 4338 0
14112 "병역면탈 처벌 국적법, 본회의 부결" 소식에 경악을 금치못하며 [80] 저녁달빛5250 05/06/29 5250 0
14111 드론병.(스포일러 있음) [43] anti-terran6478 05/06/29 6478 0
14110 커텝.. 개인전.. [80] 무탈6168 05/06/29 6168 0
14108 선수들마다 자기에게 잘맞는 방송국이 있다?? [37] Aiur5534 05/06/29 5534 0
14106 메카닉 테란에서 특수한 상황에 대한 몇가지 팁 [48] 다인5357 05/06/29 5357 0
14102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짧은 기억 [10] Bar Sur6488 05/06/29 6488 0
14101 옵저빙+해설 해결방안. [19] 마나님4922 05/06/29 49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