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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1/25 20:07:27 |
Name |
may054 |
Subject |
[어설픈 프로게이머 동화] 저그 왕국의 위기... |
예전에 어설픈 프로 게이머 동화라고 글 올리시던 분 계시지 않았나요?
정말 재미있게 잘봤는데... 그분 생각하면서 제목을 따와 봤어요.(괜찮죠?)
다음편부터 올려 주셨으면 하는데..헤헤..*^^*
어느 한 행성에 온게임넷이라는 대륙이 있었다.
그 대륙에는 테란왕국,플토 왕국,저그 왕국이 있었는데...
테란왕국이 가장 강하고 막강했으며 다음은 플토 왕국 그리고 약소국 저그 왕국이 있었다.
테란왕국은 막강한 군사력과 인재를 바탕으로 온게임넷 대륙 반이상을 차지 하고 있던 초강대국이 었으며, 플토 왕국 또한 가림토라는 강력한 군주를 바탕으로 테란왕국에 맞서 역시나 강력한 왕국이 었다.
그러나 저그 왕국은 강대국 틈에서 지배받고 침략당하던 그야말로 약소국이었다.
이 약소국 저그 왕국에서는 고대로 부터 내려오던 전설 하나가 있었으니..
어젠가는 저그왕국을 구원하고 온게임넷 대륙을 지배할 강력한 군주가 나올것이라는 전설이 었다.
# 지하동굴의 원로대신회의장..
대신1: 음 우리 저그 왕국은 이제 멸망할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오.
옐로황제와 초짜 왕자 마져 테란국과 플토국의 황제와 장군들에게 당해 심한 부상중이 잖소...
대신2 : 음 앞으로 전쟁에 나올 테란국과 플토국의 장군과 군왕은 누구요?
대신3 : 테란 왕국에서는 왕위서열1위 나다 황태자와 신예키티 장군 플토 왕국에서는 가림토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왕위 서열1위 리치 왕자와 역시 레인의 후계자로 지목되는 왕위 서열 2위 날라장군 이요.
대신1 : 훔 이제 우리 왕국의 국운은 다한것 같소..
이제 멸망을 기다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강대국 사이에서 이만큼이라도 살아남은것은 다 1대군왕 대마왕과 옐로황제 덕분이었오.
대신2 : 헌데 우리측 장군은 누구누구 남았오?
대신3 : 현재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전위 장군,고 러쉬 장군,쭈 장군이 남았으나,
전위 장군은 강력한 힘을 가졌으나 번번히 플토국과 테란국의 장군들에게 패배를 당했고,
고 러쉬 장군 또한 2년전 전쟁에 참가 했다가 큰 부상을 당해 칩거중이다가 이번 전투에 참가 중이라 전투감각을 많이 잃었을듯 싶고....
쭈 장군은 명문소울가 출신이긴 하나 아직 전투경험도 부족한 무명의 장군이고...
대신4 : 근데 대신들은 이번 전투에서 그 전설이 주인공이 나올것이라는 소문들었오?
대신2 : 어허 무엄하오.황제와 왕자가 아직 건재 한데 그게 무슨 망언이요.-_-;
대신4: 쳇..-_-; 대신들 겉으로는 그렇게 말하지만 속으로는 은근히 요번 전쟁에서 그 전설의 주인공이 나타나기를 바라고 있지 않소..
대신 일동: -_-;
아 많이 허접하네요...-_-;
홍진호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요번에 꼭 저그 왕국을 구원할수 있는 구세주가 나와 주었으면 합니다.
물론 박경락 선수가 되었으면 하지만 이왕이면 저그 명가 소울에서 저그의 첫 우승자가 나왔으면 합니다.
저그 선수들 모두 전설의 주인공 후보입니다.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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