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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5 06:12
스타를 대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일부에게는 스포츠일 것이고 일부에게는 연예계일 것이고 일부에게는 애들장난 이겠죠. 그런데 말이죠, 스포츠든 연예계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것은 같고 결국 '엔터테인먼트'라는 단어로 귀결됩니다. rocta님께 이걸 물어보고 싶군요. 프로레슬링은 스포츠입니까? 연예계입니까?
04/01/25 06:27
프로레스링은 스포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승패가 실력에서 갈리는 게 아닌 모든 면에서 쇼이기 때문에, 연예계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스포츠든 연예계든 엔터테인먼트이지만, 즐거움을 주는 방식은 다릅니다 제 말은 스타가 즐거움을 주는 방식이 연예계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 는 걸 얘기하는 겁니다
04/01/25 06:54
길어야 내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게이머를 좋아서 보던 게임 자체가 재밌어서 보던 밸런스 패치선언을 하지 않겠다고 한 이상, 이미 최연성 선수같은 완성형 테란의 모습들도 보이기 시작했고, 경기 내용들이
참신하고 기발하다 라는 모습들이 예전에 비해 점점 쇠퇴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베틀넷 유저들도 알게 모르게 조금씩 줄어들구요. 올해~ 내년에 거쳐 빅스타라 불리는 올드게이머들이 군대에 입대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을땐 길어야 내년일 듯 싶습니다. (그러나 현실과는 다를 수도 있겠죠.)
04/01/25 06:58
스타리그는 타 스포츠(예로 드신 농구, 야구 같은)에 비해 "개인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조금 다르다고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스타리그는 팀전 위주로 진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성향에도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기존 스포츠가 이러했다고 굳이 따라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나 할까요.
같은 맥락에서 타 스포츠의 경우도 누구랑 누가 붙으면 최강이다, 혹은 최악이다 뭐 이런 흥행카드 얘기가 얼마든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스타리그와 다른 점은 이것이 '개인'이 아닌 '팀'이라는 것이죠. 가령 한국프로야구에서 현대 유니콘스는 대표적인 비인기팀이며, NBA의 샌안토니오 스퍼스 역시 "최종 결승을 가장 재미없게 할 것 같은 팀"으로 자주 꼽히더군요. '선수의 팬'과 '팀의 팬'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타리그는 선수 300여명중에 소수를 뽑아 리그를 운영하고, 타 스포츠는 모든 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그들 중 소수가 플레이오프(사람에 따라 이를 절정 혹은 여흥으로 느낍니다)에 참가한다는 점이 다르지만요.
04/01/25 07:20
스타리그의 발전은 역시 '패치'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패치 하나 나오면 사실 경기 양상이 크게 바뀌죠. 확장팩이야 말할 나위도 없구요. 패치 과정을 통해 차츰 밸런스도 잘 맞아갔죠. 앞으로 더이상의 패치는 없다는 선언도 있었고...이래저래 오래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거 내년안으로 끝난다"라고 제가 친구들에게 설파했던 것이 3년전부터라서(...) 뭐라 말하기가 매우 힘이 드는군요;; 그러나 전 스타리그가 계속 유지되어와서 기쁘고, 앞으로도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4/01/25 07:25
물빛노을님/개인전이든 팀이든 일단 특정선수팬이 일반 스타에 관심많아서, 스타리그를 보는 팬들보다 더 많은 게 문제입니다 다른 스포츠는 어떤 팀이 올라오더라도 결승전이 가진 의미 때문에 흥행의 갭은 크지 않지만, 스타리그는 그런 즐기는 층이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들 위주라 특정선수가 아니면, 흥행의 갭이 큰게 문제죠
04/01/25 07:57
"스타"라는 존재는 어찌됐던 그 종목 자체를 흥행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NBA의 마이클 조던이나, 작년 프로야구의 이승엽, 골프의 타이거 우즈와 같은 스타들 말이죠. 임요환이라는 인물 역시 지금의 스타리그의 열기를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한 "스타"이지요. 제 생각은 스타는 꼭 한 명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새로운 빅스타가 등장해서 스타리그의 수준을 확 끌어올리고 명실상부한 스포츠로 남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04/01/25 08:05
특정선수에 의해 각 리그의 흥행이 결정되는 것은 스타가 여타 인기 스포츠와는 달리 개인전으로 이루어진다는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스타역시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열광적인 팬층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시청률도 높아 일반대중으로부터의 관심도 많이 받고 있는 편입니다. 아직은 스타리그의 역사가 짧아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아이돌 스타의 배출만이 스타리그의 살길이다라는 말은 단정적으로 들립니다. 스타는 다른 스포츠와는 다른 여러 특성을 가진 만큼,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냐를 예측할 만한 선례는 아직 없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어떻게 발전할지를 지켜보는 것이 현재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스타리그가 그 자체로서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기능을 잃게 된다면, 자동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줄고 스타리그는 없어지겠지요. 스타리그의 발전적 흥행과 쇠락을 결정짓는 것은 개인의 의도가 아니라 시청자, 게이머, 게임방송사, 그리고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04/01/25 08:24
야구도 제 생각에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해태가 결승에 올라가면 관심을 가지고 또 지켜 보고 스타라는 존재가 필요하죠.
하지만 e-스포츠는 개인리그로 발전 하다보니까 임요환 선수 이외에는 대중들에게 인기가 그렇게 많은 선수가 없다고 봅니다. 스타매니아정도 되야 이윤열 이외에은 다른선수를 아는것 같더구요. 개인리그보다는 팀리그 위주로 발전 해야되야고 생각합니다.
04/01/25 08:56
최소한 앞으로 약 1,2년의 전망이 '아직은'어둡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것은 rocta님이 말씀하신 '개인전이든 팀이든 일단 특정선수팬이 일반 스타에 관심많아서, 스타리그를 보는 팬들보다 더 많다' 라는것이 변수가 될 수 있겠네요. 만약 선수팬이 그 선수에대한 열정이 식어가고 그런 분들이 많아지면 스타는 저물어가는 태양이 되는것이죠
04/01/25 09:13
plain님 말씀대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도 신인 게이머들이 올라오고 있는데다, 참신한 전략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 외에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가 없다지만, 그건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NBA에 관심이 없어도 마이클 조던은 알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관심이 없으면 모르는 게 대부분이지요. "이거 얼마 못 갈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5년 남짓 지나지 않았습니까? 5년이 아주 긴 시간은 아니지만,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희망이 있다고 믿고 싶네요. 앞으로도 스타리그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04/01/25 10:56
제생각에도 향후 1~2년간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가 있고 팬이 있고 그리고 스폰서들이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있는 현재 상황으로 보면 스타리그가 왠만하면 사라질꺼 같지 않거든요... 경기내용이 예전보다 참신함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열씨미 전략을 연구하는 선수들이 있는 이상 별 문제가 될꺼 같지않네요... 10년후에도 여전한 스타리그를 기대해봅니다...
04/01/25 11:06
그만큼 스타리그를 보는 시청자나 열성팬은 특정선수들을 좋아하는 팬들에 한정되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난관인 챌런지,듀얼을 꺾고 스타리그에 올라운 선수들에게 시청나자 다른 선수의 열성팬일지라도 그 선수를 인식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스타리그의 흥행의 키워드는 신예와 기존 선수들간의 적절한 '조화' 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한 선수의 지배적인 리그가 아닌, 다양한 선수들간의 리그가 괴어야 하고, 지금 스타리그가 그런 모습을 띄고 있기에 스타리그의 쇠퇴라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요소 같습니다.
04/01/25 11:24
벌써 5년 남짓 중 다소 침체기라 여겨지던 시점에 임요환 선수가 등장했죠. 앞으로의 일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므로 더욱 지켜봐야겠지요..더더욱 큰 발전을 논하기 이전에, 현 시점의 문제점들은 없는지도 세심히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04/01/25 11:32
그런건 야구나 축구도 똑같습니다. 결승에서 다저스:양키스의 매치와 백스:마린스의 매치가 비중이 같을 수 없고, 레알마드리드:멘체스터와 베식타스:갈라타사라이의 비중이 같을수 없는 겁니다. 후자의 팀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흥행성을 얘기하는 겁니다.
04/01/25 11:50
스타리그의 앞은 아무도 모릅니다.
최고의 고비시점은 2~3년이라고 생각됩니다. 박서를 비롯한 1~2세대 게이머들이 군대에 하나둘씩 가기 시작 한 뒤, 지금의 신예들이 어떻게 이끌어줄지가 가장 큰 문제거리고요. 흔히 오빠부대라고 불리우는 여성팬들이, 단순히 '게이머'가 아닌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한다면, 게임계는 계속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들의 힘은 절대 무시 못하거든요 ^^ 그리고, 박서가 제대한후, '나 아직도 멀쩡해' 라는식으로 우승을 한번 거머쥔다면, 그때쯤은 '아 이제 안심해도 되겠다' 라고 스스로 마음을 놓을수 있을것 같네요.
04/01/25 12:28
rocta님//제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서 그러는데요
"일단 특정 선수 팬이 일반 스타에 관심많아서, 스타리그를 보는 팬들보다 더 많은 게 문제입니다 " <---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요 제가 해석하기에 특정 선수 팬이 많아서 일반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형식으로 부담을 주는지가 모호합니다. 혹 피지알에서 벌어지는 논쟁으로 인한 거라면 그건 그냥 피지알 스타 매니아 몇 몇 분들의 성향 아닌가요 피지알이 스타의 정제된 힘을 갖고 있긴 하지만 풀뿌리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설진의 말 몇 마디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면 특정 선수 팬이 너무 많아 결승전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그 해당 팬들도 결승 관람을 기피함으로 해서 결승전 장소가 텅 빈 상황을 생각한것인지 그것이 일반 시청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하신건가요?(이건 문제는 리그 운영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리그죠 팀 리그로 바뀌어야 한다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그간 이야기 해오셔서 생략하겠습니다 하나 더 재방 삼방까지는 좋습니다만 방송사들의 우려먹기 식의 방송은 게이머들의 위상 재고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여기 저기 널려있는 돌댕이처럼...)
04/01/25 13:19
아 제 글에 덧붙이자면요, 스타리그와 다른 '엔터테이너먼트' 와 가장 큰 차이점이 뭔지 아십니까?
'남.성.팬'의 존재입니다. 이 것의 얼마나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는지 아시죠? 일반 연예계의 시디 팔아먹기 식의 대중유도는 적어도 스타리그에서는 통하지 않죠. 모모 가수의 팬 콘서트에 가보면 나는 소리가 꺄아~~꺄아~~ 이런 소리 뿐이지 않습니까?(나쁘다는 건 아니니까 오해 말아주세요 -_-) 스타리그 결승전을 보면 여성과 남성의 소리가 섞여있죠 ^^ 우워우워 + 꺄아꺄아 =우꺄우꺄~ 죄송합니다. 이야기가 딴 곳으로 잠시 샜었군요 -_-;;;;;;; 흠흠. 드리고자 하는 말은 단순한 냄비열기가 아닌, 진짜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의 남녀 팬들과 처음에는 스타크래프트의 스타를 좋아하다가 정말로 스타크래프트 자체를 즐기는 여성팬이 늘어난다면 스타리그의 팬층은 더욱 두터워 지지 않을까요?^^
04/01/25 13:46
글 쓰신분은 제목은 스타리그의 존속을 얘기하고 계시는듯 하더니 내용에서는 스타리그가 스포츠냐 아니냐로 갑자기 돌변을;
그리고 특정 스타에 의해 다소 좌지우지되는 면을 보고 스포츠가 아니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스포츠도 스타가 없는 스포츠는 없으며 스타가 큰 힘을 갖고 잊지 않은 스포츠는 없습니다. 물론 농구, 축구, 야구 등은 그 역사가 깊은 만큼 또 팀 스포츠라는 점에서 팀이 중심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스포츠의 역사만 보아도 각각 종목의 중흥기는 불세출의 스타(대부분 여성팬들을 이끌고 다니는)가 나온 이후 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농구 대잔치 시절 연세대 농구부나 프로 야구에서는 서용빈, 김재현, 프로축구에서는 이동국, 고종수라는 스타가 나타났을때 그 리그가 얼마나 성장하고 대중화 되었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아시겠죠. 글 쓰신 분 말씀처럼 스타크래프트 자체의 패치가 없을 것이 분명하고 그 게임에 대한 관심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이상 스타리그의 존속을 위해선 반드시 스타가 필요합니다. 포스트 임요환의 등장을 바라고 계시는 많은 게임팬 분들도 그런 면에서 걱정하시는 것일 테구요. 근데 거기에 갑자기 아이돌 운운에 연예계 운운 하시는 것은 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게이머들을 보며 얼굴이 잘생겼다며 꺅꺅 거리는 일부 팬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실력없는 게이머들이 방송에 나와서 경기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04/01/25 14:40
스타리그에도 일반스포츠의 잣대를 대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일반적인 PC게임이 이렇게 까지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드문일입니다 대개 한게임 출시되면 그 게임의 수명은 길어야 6개월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어쨋거나 그동안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리그도 생기고 다양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으로 이렇게 인기를 끌어온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수명이 언제까지나 계속 될거라고 보기는 힘들것 같네요 즉 즐길사람은 계속 즐기겠지만 그 사람들만으로는 리그니 뭐니 하는것을 이끌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지금은 스타플레이어에 의존해서 리그가 지속되고 있지만 1,2년 후쯤에는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4/01/25 15:44
곧 군대를 가게 될 임요환 선수 그리고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강민, 서지훈 선수 등의 인기가 많은 선수들이 군대를 가게 될 시점에서 그 뒤를 이어나갈 차세대 스타가 마련될 수 있을까라는 점에서 걱정이 됩니다.
그들을 이어갈 수 있는 훌륭한 선수가 나온다면 그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그렇지 못하다면 결국에는 꺾이고 말 듯한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3~4년 정도가 스타크래프트, 나아가서 e-sports가 갖게 될 위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는군요.
04/01/25 16:54
박서의 꿈/
스타의 스타팬보다 스타의 팬의 비중이 적다는 게 이 이야기의 골짜입니다 마지막에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얘기는 독선적인 의견이었을 뿐입니다 위에 그런 불균형에 대한 푸념으로 받아주세요
04/01/25 16:55
기존의 낭만시대의 게이머(가림토,박서,옐로우,리치 등등)
들이 교체되는순간 어떤 변화가 일어나느냐, 그것을 게임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 에 따라 수명이 길어질수도있고 짧아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이고 , 지금 리그를 보기시작하시는 팬분들도 있기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실꺼같습니다. 결론은.. 꽤나 갈꺼같습니다. -_-;
04/01/25 22:08
적어도 테란진영에서는 포스트 스타 플레이어가 더이상 나오지 않
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송경기, 즉 프로게이머간에 열세인 프로 토스나 저그에서 많이 나와야 겠지요.. 계속 테란괴물들이 증가해버 리는 추세라면 모든 메이저리그 4강에서 올테란끼리 테테전만 하게 되는 사상초유(는 아니겠지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사태가 벌어 질수도 있겠네요. 또 이런 결과들이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스타 리그는 점점 쇠퇴의 길을 가게 될것같습니다. 블리자드가 정말 패치의 의사를 보이지 않는다면 어느정도의 맵에의한 어드밴티지를 주어 테란 이외의 종족을 살려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온게임넷 리그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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