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21 20:13:48
Name 광룡
Subject 김민구 무언가 조금 아쉽다.

오늘 케이티에프가 승리했습니다. +_+ v

김정민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활약이 너무 커서 좋았어요

두 선수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선수거든요.

뭐 박정석 선수도 강민 선수도 변길섭 선수도 조용호 선수도 다 좋아해요

그런데 오늘 3경기 김민구 선수의 플레이 아쉬운점이 많이 보이네요.

컨트롤미숙

일단 물량이 생각보다 많이 안싸인다는점..

운영부족

이정도가 눈에 뛰네요.

옵저버에 잡히진 않았지만 너무 무난하게 날아가버린 뮤탈리스크라던지.

달라붙지 못하고 한참이나 떨어진 상태에서 버로우 하는 러커라던지..

상당히 아쉽습니다.

거기다가 히드라가 쌓이는대로 러커 변태를 해야 하는데

러커변태도 늦어지는게 아쉽구요.

게다가 조금은 널널하게 날아다니는 베슬에게 스콜지 테러를 왜 안했는지 아쉽습니다.

초중반을 잘 이끌어가다가 중반무터 무너지는 모습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홍진호 선수나 조용호 선수등 좋은 선배가 많은데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네요.

좀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해서 전승우승의 대기록을!!!

KTF 화이팅!!!!!!!!!!!!!!!!!!!!!!!!!!!!!(노골적인 KTF 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마추어인생
05/06/21 20:18
수정 아이콘
지난번 msl 서지훈 선수와 레이드 어썰트 경기에서도 너무 아쉬웠죠.
후반 난전에 대해서 경험만 좀더 쌓인다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 같네요.
크로우
05/06/21 20:22
수정 아이콘
허 .. 김민구 선수가 미숙했던것 보다 제가보기엔 진영수 선수가 잘한것 같았어요 그런 난전상황에선 완벽한 운영은 힘들죠 S 급이라도 말이죠
김연우
05/06/21 20:27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쳐줬습니다. 김민구 선수의 경우 의아할 정도로 럴커 변태가 늦었는데, 그 부분만 제외하면 맵 전반을 제어하는 센스는 일품이었습니다.

진영수 선수의 벙커와 탱크를 동반한 압박을 럴커로 탱크만 일단 잡아주면서 풀어준 것, 디파일러와 가디언을 동시 준비, 가디언 한두기로 테란의 신경을 분산시킨 것. 그러는 와중에도 11시에 럴커 2기, 디파일러를 배치해 수비를 한점, 모두 좋았습니다.

하지만 진영수 선수의 압박이 좋았고, 가디언 ,디파일러에 흔들리지 않고 잘 컨트롤 해줬으며, 7시 라인을 제외한 모든 가스멀티에 대한 견제가 아주 좋았습니다.

옵저버와 해설이 따라줬으면 명경기는 아니라도, 주목받을만한 승부였죠.
김연우
05/06/21 20:3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옵저버, 중요한 교전이나 멀티 못 찍는건 둘째 치고 교전 상황에서 화면 좀 움직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미니맵으로는 엄청 넓게 싸우고 있는데 고만고만한 병력들이 부딪히는 국지전만 보고 있으니 답답해지더군요. 그래서 화면상 전투에서는 이겼는데, 미니맵 밖 전투에서는 패배하는 경우가 왕왕 일어납니다. 또 교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병력들 주위를 죽 스크롤 하여 전체 병력 정도를 체크해 줬으면 좋겠구요.

TvsZ는 집중력 있는 싸움이 나오니 그나마 다행이지, TvsT나 TvsP에서 테란이 넓게 자리잡는 경우 누가 이겼는지 감이 안옵니다.
'아싸, 토스가 뚫었구나!'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뒤에 시즈모드된 탱크가 한부대.--
yonghowang
05/06/21 20:33
수정 아이콘
인터뷰 보니까 럴커 업그레이드가 늦었다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엔 그실수만 안했더라면 10시 멀티 지키면서 더빨리

돌리고 상황이 더좋았을꺼라 생각되네요; 물론 그전에 멀티 늘려주며

저그 멀티는 말리는 진영수 선수의 플레이가 너무 좋았던..
무념무상
05/06/21 20:34
수정 아이콘
아직은 조금 아쉬울지 모르지만,~
KTF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msl 에서 괜찮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김민구 선수! 인 만큼.
앞으로의 성장. 기대해 봐도 되겠죠?
yonghwans
05/06/21 20:57
수정 아이콘
럭커가 늦은거 보고 럭커업실수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인터뷰보니깐 럭커업실수를 했더군요. 둘다 나름대로 잘한거라고봅니다. 다만 가로방향인게 김민구선수에게 불운이었죠. 잔실수도 있었고..
저그ZerG
05/06/21 20: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민구 선수... 홍진호 선수와만 붙어다니고 조용호 선수와는 멀~찍이 떨어져서 다니는듯 =_= ;; *_* ;;
yonghwans
05/06/21 21:02
수정 아이콘
저그Zerg// 그건 아닌듯. 한 1년전 박성준선수가 제2의 홍진호로 불릴때 김민구선수는 제2의 조용호로 불렸습니다.
실제로 사제지간 수준이라고 하던데.. 플레이스타일도 그렇고 김민구선수는 조용호선수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걸로 압니다.
핸드레이크
05/06/21 21:05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
처음 엠에셀 진출해서 엄청난 포쓰로 이병민 선수 2:0 셧아웃 시켰죠
그때 김철민 캐스터가 말했죠..'폭풍'같다구요
완전소중등짝
05/06/21 21:37
수정 아이콘
정말 김민구 선수는 뭔가 2%가 부족해서 항상 게임에서 지는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긴 하죠,,
그 2%만 채우면 확실히 메이져급 저그로 거듭날것 같습니다~
괜히 이병민,서지훈선수를 MSL에서 패자조로 내려보낸게 아니란 말이죠~
steady_go!
05/06/21 21:39
수정 아이콘
단판 경기에는 강하지만 2승이상을 거둬야 하는 경기에서는 약한 점, 예상치 못한 전략에 당황하는 점, 너무 부자스럽게 플레이 하는 점만 수정한다면 충분히 차세대 저그의 선두 주자로 손꼽을 수 있을 선수라고 봅니다. 홍진호 선수의 장점과 가장 친한 박태민 선수의 장점을 흡수한다면 앞으로 KTF 매직앤스가 더욱 더 강해지지 않을까요? ^^
Youmei21
05/06/21 21:39
수정 아이콘
갑자기 들리는 뮤탈녹는소리.. 그리고 화면에 없는 뮤탈 ㅡ_ㅡ;;
깡민꿈☆탐험
05/06/21 21:46
수정 아이콘
허허허... 옵저버님의 스타급센스...(...)
05/06/21 22:18
수정 아이콘
다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일환이었음(..)
수면부족
05/06/21 22:29
수정 아이콘
전.. 글쓰신 분의 맞춤법이..조금 아쉽네요...
S.ky)Zealot
05/06/21 23:1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지만 옵저버는 일반 배틀넷 고수중에서 뽑아도 좋다고 생각하는데..여러가지 좋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llVioletll
05/06/22 00:03
수정 아이콘
저도상당히 공감하는바입니다.. 일반 베틀넷 고수중에서도..

눈썰미가 뛰어난 분들을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연습시킨 다음에 방송에

내보낸다면 상당히 괜찮은 방법 같을것 같습니다..

게임의 흐름과 포인트 그리고 중요한 정도를 잘 숙지하고 있을테니까요
농부SC
05/06/22 01:35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 동향 사람이자 친구 동생의 친구로서 잘했으면 바람이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938 역대 최고의 프저장기전 P강민 vs Z 마재윤.... 스포있음 [43] woopi5495 05/08/27 5495 0
15928 김준영Vs최연성 [67] OvertheTop4780 05/08/27 4780 0
15772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40~42화 [10] DEICIDE4580 05/08/21 4580 0
15763 스타크래프트소설 - '그들이 오다' 37~39화 [1] DEICIDE4268 05/08/20 4268 0
15121 최연성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19] 밍구니5515 05/07/31 5515 0
15068 프로리그 결승 중계(완전 스포일러)- 업데이트 4 [281] 소년7083 05/07/30 7083 0
14854 요즘 저그의 경기는 재미없다(?) [14] 치토스3991 05/07/22 3991 0
14850 어떤 저그가 가장 바람직해보입니까? [39] sgoodsq2894928 05/07/22 4928 0
14237 리콜을 할때 가장 좋은 유닛은? [18] 퉤퉤우엑우엑4583 05/07/02 4583 0
14228 돌발퀴즈 [26] Alchemist[Vera]4388 05/07/02 4388 0
14152 이제야 피쥐알에 들어왔습니다!!!!!!! [10] 연성,신화가되4874 05/07/01 4874 0
13982 어째서 마린만 그러는가 [59] 퉤퉤우엑우엑5298 05/06/24 5298 0
13903 김민구 무언가 조금 아쉽다. [19] 광룡4220 05/06/21 4220 0
13728 @@ 이창훈 선수 ... 그리고 T1 의 팀플조합 ...!! [16] 메딕아빠4720 05/06/15 4720 0
13704 [OSL History]아둔스 트웰브--역대 OSL 프로토스 8강 이상 진출자들. [48] Daviforever7634 05/06/14 7634 0
13464 갈수록 강해지는 해적단... [8] SkadI3867 05/06/06 3867 0
12971 스타 삼국지 <21> - 홍진호와 송병석 [28] SEIJI6884 05/05/16 6884 0
12794 [후기] 이번주 에버배 스타리그 사진+후기 입니다^^ [7] Eva0104764 05/05/07 4764 0
12791 응원하는 게이머를 믿자. 소리질러서 도와줄려고 하지 말고. (스포일러포함) [67] 마술사5225 05/05/07 5225 0
12410 스타 삼국지 <2> - 첫 출진 [17] SEIJI7237 05/04/17 7237 0
12321 지난 번 오프하자던 글은 삭제게시판으로... [19] Timeless4135 05/04/13 4135 0
12280 김준영선수와 박용욱선수와의 스타리그경기 [12] 마술사4373 05/04/11 4373 0
12092 초보가 말하는 스타 잘하는 방법.. [16] 로미..6494 05/04/03 64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