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17 12:15:10
Name 그린웨이브
Subject 스포츠조선에 팬택앤큐리텔팀 관련 기사가 떴네요.
'항명' 이재항, 결국 방출..."8월 재계약 대상 제외"

  팬택앤큐리텔 이재항이 '항명 사태'로 인해 방출됐다. 팬택앤큐리텔은 지난 12일 프로리그 1군 엔트리에서 이재항을 제외함과 동시에 오는 8월 재계약 대상에서도 제외한다고 밝혔다. 프로리그 1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엔트리 탈락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항은 이미 지난달 11일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된 뒤 선수 기용에 불만을 품고 스스로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팬택앤큐리텔은 이재항을 숙소에서 내보내고 프로리그에도 출전시키지 않았다.
단, 재계약 기간이 임박한 것을 감안해 별도의 방출 조치만 취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나

  이재항이 최근 자신의 싸이에 글을 올리며 팀내 위기설까지 떠도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송호창 감독은 "선수들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했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재항과 함께 심소명과 서기수등 2명도 재계약 포기 방침이 결정된 상태다. 이재항과 함께 선수 기용 등에 불만을 표시한 이들 역시 현재 숙소를 떠나 있으며 재계약 가능성은 없다.

  결국 스갤에서 떠돌던 유머들이 사실이 되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이재항, 심소명, 서기수 투나SG시절 부터 창단 멤버이기도 하고,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재항, 심소명선수는 그동안 팀에게 해준 공로에 비해 불합리한 대우를 받은게 가장 아쉬운거 같습니다.
  이번에 재계약대상에서 제외된 선수들은 좋은 팀 찾아 가시길 바라고
  팬택앤큐리텔 팀도 더 이상 혼란 스러운 면 없이 좋은 모습 보이시길 바랍니다.  

원문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506/20050618/56r20001.ht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17 12:16
수정 아이콘
팀플이 불안한 테란한시에서 이재항 심소명, 두 선수중 하나를 잡을듯 하네요
My name is J
05/06/17 12:16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우려하셨던 최악의 결과가 나온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프로리그가 진행중이어서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안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지요.
(스토브리그까지 기다려야 하니까....우울.)

재능있는 선수들이 그 재능을 우리에게 보여줄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그 속사성까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뭔가 사태의 추이를 납득이라도 할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Frank Lampard
05/06/17 12: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이가 없군요 송감독. 이윤열 선수만 주구장창 써먹더니, 결국엔 혹사로 인해 슬럼프가 오게하고... 프로리그 등에서 충분히 활약해줬던 이재항, 심소명 등을 왜 기용안한건지... 정말 무개념, 무대책이라고 생각되는군요.
lotte_giants
05/06/17 12:18
수정 아이콘
결국 최악으로 치닫는군요. 결별이라...
ForeverFree
05/06/17 12:19
수정 아이콘
흠...이해가 안가네요.
심소명 선수 프로리그 팀플의 주축 아니었습니까
현재 안석열 선수만큼이나 팀플에서 커다란 역할을 해준걸로 아는데 그냥 내치내요...
이제다시
05/06/17 12:19
수정 아이콘
아..열받어!!!!
~Checky입니다욧~
05/06/17 12:21
수정 아이콘
아 당황스럽습니다. 세 선수 모두 못하는 선수도 아니고.....다른팀으로 옮길수는 있는건가 궁금하네요...;;
05/06/17 12:21
수정 아이콘
내부 사정을 모르니 함부로 말할 수는 없겠지요. 누구의 책임이었는지......다만 큐리어스는 이미지나 실제 전력이나 큰 피해를 입겠네요.
lotte_giants
05/06/17 12:22
수정 아이콘
심소명선수는 팀플이 상대적으로 약한 티원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05/06/17 12:23
수정 아이콘
혹사당한다는 이윤열선수만 이쁨 받는 생각은 저밖에..안 드나요?
근데 이윤열 선수가 걱정되네요;
만원만
05/06/17 12:24
수정 아이콘
심소명,이재항 선수 서바이버리그도 진행 중인데 좀 안타깝네요.
김연우
05/06/17 12:25
수정 아이콘
사실 작년 프로리그에서의 팬택의 선전은 이병민-이재항-심소명 선수의 공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메딕아빠
05/06/17 12:25
수정 아이콘
큐리어스 ... 안타깝네요 ...
무엇이 문제인지 ... 알 수는 없지만 ...
잘 해결되기를 ...~~~
fury..And..Permanent
05/06/17 12:27
수정 아이콘
pos가 잡았으면 좋겠네요... 아주 괜찮은 스폰을 얻음과 동시에 말이죠..
05/06/17 12:2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상어이빨
05/06/17 12:28
수정 아이콘
이창훈도 그랬고... 이창훈, 심소명 두 선수... 팀플 참 잘하는데 --;;
fury..And..Permanent
05/06/17 12:28
수정 아이콘
아무튼 팬택... 인제 프로리그4강안에 드는건 엄청 힘겨울듯 하네요..

이윤열선수의 부진... 이병민선수가 있다곤하나..

하긴 안석열선수가 있으니..
05/06/17 12:28
수정 아이콘
이게 뭔가요? 한명도 아닌 여러명이 동시에,,,,,,,,,,,
오늘 이재항 선수 생일이기도 한데 이런일이.......
남은 선수들이 혹사당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
카이레스
05/06/17 12:30
수정 아이콘
기존의 팀내 주역은 이렇게 되고 영입한지 얼마 안 되는 선수는 꾸준히 기용하는 송호창감독님...선수의 능력 여부를 떠나 개인의 감정적인 팀 운영은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이 선수들 스토브리그때까지 무소속으로 활동해야 하는건가요??
나야토
05/06/17 12:3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불쌍하다는 생각보다는 이재항 심소명 선수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훨씬 많이 드는군요.
이재항 선수는 개인전을 담당했고 심소명 선수는 팀플을 담당했는데 말이죠. 심소명 선수야 안석열 선수의 영입으로 위치가 애매해졌다고 하더라도 이재항 선수의 프로리그 위치를 나도현 선수가 커버하고 있지는 못하는데 말이죠.
카이레스
05/06/17 12:34
수정 아이콘
오늘 이재항 선수 생일인가요? 에구...
05/06/17 12:34
수정 아이콘
역시 송감독의 운영은...
e네이처팀이나 T1은 그저 웃지요...
메딕아빠
05/06/17 12:36
수정 아이콘
부진한 나도현 선수를 계속 기용하는 것이 ...
좀 의아하긴 했었는데 ...~~
Daviforever
05/06/17 12:36
수정 아이콘
아...결국 이런 식으로 마무리되고 마네요.
이 방출이 세명의 선수들에게 마이너스가 되어버리는 요인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1라운드는 이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2라운드, 다른 팀에서 예전과 변함없는 플레이 보여주시길...

팬택이 8명의 선수로 어느정도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선수층에 큰 구멍을 감수해야 합니다.
프로리그, 최근 아홉번의 개인전 중에서 여덟번 테란 나왔었죠.
GO가 7명이라지만 결속력, 컨디션이 지금 최고조이니까요...
이윤열 선수 슬럼프...나도현 선수 슬럼프...

이제는 오히려 이병민 선수의 혹사까지 우려될 지경입니다.
05/06/17 12:36
수정 아이콘
항명이 생겼을 때 이런 식으로 방출로 처리한다면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를 감당하기에는 아직 이윤열 선수는 어린 것 같아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물론 방출당한 선수들이 더 불쌍한 것도 사실이죠...지금 멤버로 만일만일 우승한다할지라도 상처뿐인 영광아닐런지...
눈시울
05/06/17 12:38
수정 아이콘
음.. 이네이쳐도 관심을 가지고 싶지만.. 돈이 있을지.. 후우-_-;;;;
fury..And..Permanent
05/06/17 12:41
수정 아이콘
POS가 데리고가면.... POS4강은 껌인데..

정말 강력한팀으로 급부상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POS...
05/06/17 12:42
수정 아이콘
근데 팬텍은 왜 코치가 3명인가요??
수석코치까지 있던데...코치 3명씩이나 필요한가요??
궁금하네요
정현준
05/06/17 12:42
수정 아이콘
팬택팬들에겐 참 안 좋은 소식이네요. 일의 전말이야 당사자들만이 정확하게 알겠지만, 이런 식의 결별은 참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T1팬으로선 심소명 선수 좀 잡아서 팀플좀 안정시켰으면 좋겠네요.
눈시울
05/06/17 12:42
수정 아이콘
이재항 심소명 서기수가 빠진 큐리어스라니..
이젠 정말 투나 SG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팀이로군요. ㅠ_ㅠ
비회원
05/06/17 12:43
수정 아이콘
팀플 연습만 죽어라 하다가 개인전 실력은 확 줄었을텐데...
어찌해야 할지...
fury..And..Permanent
05/06/17 12:43
수정 아이콘
하... pos... 소명선수나 기수선수.. 재항선수 셋중하나만이라도 잡으면......
제발!!!ㅠ ㅠ
악플러X
05/06/17 12:43
수정 아이콘
=_= 감독님 왜이러십니까아... 잡아요...
Daviforever
05/06/17 12:43
수정 아이콘
우승은 고사하고 1라운드 남은 기간 동안 흐트러진 팀을 추스리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중위권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남은 경기는 1위 KTF, 3위 GO, 다크호스 삼성,
그리고 "팀플이 세고" IS라는 인연으로 묶인 라이벌 플러스입니다...
fury..And..Permanent
05/06/17 12:45
수정 아이콘
아무튼 송호창감독의 이번결정은 정말이지.. 의문이라고 표현할수밖에 없군요... 흠..
공고리
05/06/17 12:46
수정 아이콘
연초에 심소명 선수 올킬하고 기쁘다는 소식을 들은게 엊그제같고
이재항 선수 소리없이 강하다라는 이미지를 개인전에서 보여줬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나야토
05/06/17 12:4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은 선수 이적이 가능한가요? 스토브리그 기간외에는 선수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선수 이적은 안되는데 선수 방출은 된다면 좀 당황스럽군요. 방출된 선수들은몇달동안 붕뜨게 되고....
Air_Ca[NaDa]
05/06/17 12:4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선수 협의회도 있어야 하지 않나요??
이런 일 해결하려면..
악플러X
05/06/17 12:48
수정 아이콘
남은 사람도 힘들겠네 윤열군 마음 약한데 혹사 당하는데다가 이거랑 겹쳐서 슬럼프 더 오겠군
라스트왈츠
05/06/17 12:51
수정 아이콘
오늘 이병민 선수가 승리해서 결승 올라감으로써 팬택 분위기가 그나마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램? 입니다.
호수청년
05/06/17 12:51
수정 아이콘
과거의 영광에 비해 저그라인이 취약한 G.O 에서 저들을 잡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참 재밌는게 리플들만 읽어봐도 이재항, 심소명 선수는 다들
탐내네요. 특히 SKT1 나 이고시스POS 팬분들이 말이죠.

원래 팬택팀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좀 비정한 느낌이 듭니다.

이재항선수는 정말 오래전부터 송호창감독과 한솥밥을 먹은사인데요.
한 4년정도는 된거 같습니다.
카이레스
05/06/17 12:51
수정 아이콘
이번 일로 팬택의 인지도가 안 좋은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팬텔 성적도 예전만 못한데 외부적으로 더 시달릴 수 밖에 없겠네요....윤열 선수도 슬럼프고 ㅠㅠ 선수의 재계약 시기도 스토브리그와 비슷한 시기로 해야할 것 같네요...이적도 불가능한 상황해서 그냥 방출당하는 선수들은 팀도 없이 너무 힘들텐데..
Daviforever
05/06/17 12:52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이 향후 다른 팀으로 가는데 걸림돌이 없이 옮겼으면 합니다.
1라운드 종료 이후에 이적이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프로리그를 완전히 날려버릴 경우 좋지 않은 선례가 될수 있습니다.
향후 감독과 선수간에 갈등이 생길시 무조건 이런 식으로 해결해버린다면...
결국 본질적으로 선수의 데미지가 더 크지 않습니까?
나야토
05/06/17 12:5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선수 기용은 감독 전권사항이니 머라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계속 이런 식으로 팬들의 불만이 쌓이고 프로리그 성적이 안나온다면 감독 교체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팬택팀은 더이상 송호창 감독님것이 아니죠.
낭만서생
05/06/17 12:54
수정 아이콘
방출당한 오갈데 없는 선수를 영입하는게 비정하게 보인다니요 오히려 방출당한 선수들한테 좋은일인데
은갈치
05/06/17 12:54
수정 아이콘
내부 자체 평가에서 실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방출한게 아닐까요...
용잡이
05/06/17 12:58
수정 아이콘
아...머....이런 일이......
내부자체 평가결과가 않좋아서 방출당했다고 생각되기에는
말이좀 안됩니다...
이재항선수 같은 경우에는 송감독밑에 거의 4년이란 시간을
있었는데..
그리고 좋은 성적들을 거두던 선수들이 잠시 슬럼프를 탄다고해서
방출해야 될까요?
만일 우리 이윤열 선수가 슬럼프로 예전실력이 안나온다면...
과연 송감독님이 방출을 할까요?
이건 실력과는 무관한 무언가가 있다고 밖에는 생각이 되질않네요..
4년간 송감독님 밑에서 고생많이한 이재항선수...
아 측은한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아무리 프로의 세계라지만 이건정말 아닌듯..
호수청년
05/06/17 12:58
수정 아이콘
낭만서생 님//
제 리플보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전 오랫동안 동거동락했던 이재항선수를 방출한 송호창감독이 조금
비정해보인다는 말입니다.

승부와 프로의 세계가 원래 그런것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요.
카이레스
05/06/17 13:01
수정 아이콘
은갈치님// 전혀 아니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재항 선수나 심소명 선수 서바이버리그에서 활약하는 거나 예전 프로리그에서의 플레이를 보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계속 내보내는 나도현 선수의 시원찮은 플레이나 대부분의 개인전을 이윤열/이병민 선수에게 의지하는 것이 팀의 부진 원인 중 하나인데 이재항/심소명 선수를 기용했을 때는 팬텍 날라다녔죠.
낭만서생
05/06/17 13:01
수정 아이콘
제가 오해했네요 죄송합니다.
랩퍼친구똥퍼
05/06/17 13:03
수정 아이콘
송호창감독 잘못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분명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할때는 합당한 이유나 그런것을 충분히 이야기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재항선수도 싸이에 적은것은 잘못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뭐 이재항선수가 송호창감독과 대화를 해보려 했는데. 송호창감독이 무시해버렸다면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이재항선수와 서기수선수, 심소명선수 타 팀에 가는데 걸림돌이 없었으면 하는군요.
송호창감독 예전 투나SG시절 글을 보며 상당히 좋아하고 현재도 좋아하긴하는데 요즘 조금씩 싫은 모습을 보여주시는군요. 이윤열선수 어깨에 통증있다고 뉴스에 났었는데 그래도 출전시키는 모습... 이유를 알려주지도 않고 2군에 보내는 모습 점점 싫은 모습이 보여지는군요.
뭐 이런것을 연을 의지해서 말하는것도 이상하겠지만 축가도 이재항선수가 불러준것으로 아는데... 좋게 좋게 되었으면 했는데...
05/06/17 13:09
수정 아이콘
다른 팀 팬들이 탐내는 걸 보니,
확실히 실력 때문에 밀려났다는 생각은 안 드는군요.
이별없는사랑
05/06/17 13:12
수정 아이콘
웃기네요. 감독은 징계 받게 할 수 있는 길 없나요?
토스희망봉사
05/06/17 13:13
수정 아이콘
저그 라인이 빅약한 코리아 팀이 이재항 선수를 영입하면 좋겠네요 혹은 POS팀에서요 코리아팀 곧 스폰 구할테고 POS의 이고시스란 회사도 이적료 없이 좋은 저그 선수 한명 데리고 온다면 돈좀 쓸것 같구요, 요즘 삼성 저그 유저 많이 영입 하기는 했지만 삼성도 돌풍의 핵이 될수도 있겠네요
05/06/17 13:13
수정 아이콘
이제 곧 이재항 외 선수들의 이 사건에 대한 글이 나오겠군요. 전 그거나 보고 생각하렵니다.
Ms. Anscombe
05/06/17 13:15
수정 아이콘
시즌 중 선수영입(외부 영입이 아닌 방출 선수 영입)이 안 된다면 그 또한 우스운 일이군요.
천하의강민
05/06/17 13:17
수정 아이콘
팬택팬으로서 참 힘빠집니다!!

개인전 약한 팀은 이재항 선수를 팀플이 약한 팀은 심소명 선수를 잡으려 하겠네요!!심소명 선수 팀플때 센스 하나는 정말 발군이였는데...
The_Pro]T[osS
05/06/17 13:18
수정 아이콘
이재항선수 얘기는 팬텍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아주 예전부터 들었는데..
솔직히 믿지 않았지만 결국이렇게 되었군요.

그런데 제가 듣기론 이재항선수 사생활도 그렇고 문제가 많았다고 얘기들은바 있습니다.
스위트콘
05/06/17 13:19
수정 아이콘
올해들어 왜 이렇게 게임계에 나쁜 일들이 많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워크 사건도 그렇구, 티원팀도 스토브리그 때 선수들 방출이니 해서 말 많았고. 프로리그도 제때 시작못하고 협회와 방송사들 힘싸움을 벌리고... 이제 팬텍에서 선수와 감독 불화설까지...
휴;;;; 정말 왜 이러나요;;;;;;;;;;;;;;; 속상해요.
김연우
05/06/17 13:20
수정 아이콘
이 네이쳐팀에서 영입한다면, 김현진-이재항 개인전 라인에 심소명-김갑용 팀플라인으로 상당히 괜찮아 질텐데...
젤리포인트
05/06/17 13:24
수정 아이콘
꼭 송호창 감독을 몰아부칠 필요는 없을듯... 뺀질거리는 선수를 좋아하는 감독은 아무도 없죠.. 자체평가가 안좋으면 2군으로 갈수도 있죠 그렇다고데 무턱대고 숙소를 떠난건 땡깡으로밖에 안보입니다. 감독 입장에서 방출은 어쩔수 없는 일이었을듯하네요.
밤짐승
05/06/17 13:30
수정 아이콘
무턱대고 사생활 문제, 뺀질 거린다는 말은 보기 좀 그렇군요
Daviforever
05/06/17 13:31
수정 아이콘
송호창 감독님의 잘못했다 이재항 선수가 잘못했다
누구의 잘잘못을 논하긴 어려운 사안인듯 하네요.
아직 나와있는 사실들은 그런 단정을 짓기엔 너무 빈약하니까요...
다만 향후 선수와 감독의 갈등이 또다시 있을 경우에
선수의 방출-->타팀 이적 난항-->선수의 경기력 저하
이런 식으로 문제가 해결될까 두려울 뿐입니다.

갈등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e스포츠도 이제 판이 커졌고 사람 사는 곳인데 갈등이 없을수 없죠.
이런 갈등이 생겼을 때 관계자들이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이번 일을 계기로 모두 생각해봐야 할듯 합니다.
라스틴
05/06/17 13:35
수정 아이콘
사생활문제가지고 방출이라면 방출당할 플겜머 몇몇더있죠-_-;이정도로 일이커졌다면 이거에대한 해명같은게 나오겠죠..그때까지 기다려볼랩니다
FoolAround
05/06/17 13:41
수정 아이콘
또 모르조 송감독이 해명글띄우면 시끌시끌 할테지요 .그냥방관하렵니다
불타는 저글링
05/06/17 13:41
수정 아이콘
심소명 선수에게는 차라리 잘되었다고 봅니다. 이창훈 선수가 티원에서 그다지 주목 받지 못하다 지금 삼성에서 엄청난 역활을 하는 만큼 심소명 선수 정도의 팀플 실력이면(갠적으로 이창훈선수과 함께 최고의 팀플저그 카드라 생각) 어느 팀에 가던 유용하게 쓸수 있을것입니다. 근데 스토브리그가 아니면 정말 팀을 옮길수 없는건가요... 그러기엔 두선수들이 너무나도 아깝고 탐이 나는군요.
오감도
05/06/17 13:42
수정 아이콘
순리대로 가는거죠. 양쪽의 잘못이 있었고 적당한 선에서의 합의가아니 최악의 상황으로 결론이 나버려 아쉽네요.선수생활에까지 영향을 주지 않나 걱정되네요. 시즌중이라 영입해도 바로 실전기용은 힘들듯하고 프로리그 2라운드전에 선수들의 복귀또는 이적이 마무리되어 2라운드에서 두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그리고 팬택은 남은 선수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감독에 대한 비난은 어쩔수 없어 보이네요. 일단 개인전에서 이윤열선수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왔음하는 바람이고 팀플도 좀더 안정화 시켜야 하겟네요.이재항 선수 대신들어온 정영주선수도 부담이 적지 않겟네요. 선수층이 두터운곳에서 2군으로 있는거 보다야 이적이 확실히 선수를 위해 나아보이네요.
Sad_Prophet
05/06/17 13: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

마이너리그급 선수들 (듀얼 , 서바이버)급 선수들인

서기수 심소명 이재항 선수가

약체 팀으로 간다해서

그 팀 전력에 얼마나 플러스요인이 될런지는 미지수입니다.

여기 pgr21유저들은 선수들 보호하기에 너무 열중하신듯하군요

한국적인 정서로보아

감독의 말에 순응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연습에 열중하지 않았더라면

프로팀에서 그들은 더 이상 필요가 없을것입니다

더군다나

이재항 선수 미니홈페이지를 본결과 어린선수가

너무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을 함부로 하더군요

팀과 이별을 하더라도


깨끗히 말끔하게 청산하고 나가는 페어 플레이가 필요했다고 하는데

아니라면 오해의 부분을 찾아서 해결점을 찾는것이 중요했을텐데...
05/06/17 13:45
수정 아이콘
젤리포인트//감독이 아무런 상의 한마디 없이 2군으로 내려버렸는데..
그것도 자기보다 실력도 안좋은 선수가 1군에 있고 자기보다 연봉도 더 많이 받는데..
불만 표시안할 선수가 누가 있겠습니까-_-?
송호창감독 아주 잘하는 군요.. 네.. 이윤열선수도 그냥 홍진호선수 따라 KTF로 갔으면 더 성장했을 것을.. 참 안타깝습니다.
lotte_giants
05/06/17 13:47
수정 아이콘
이적이 아니라 방출이라면 시즌중이라도 영입이 가능하지 않나요? 프로리그에는 나서기 어렵겠지만...
오감도
05/06/17 13:49
수정 아이콘
Dizzy //팬택에서 어떤선수가 이재항선수보다 실력도 안좋으면서 연봉을 많이 받고 있죠?그런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만..이재항선수는 2002년이후로 메이저리그에 근처도 못간 선수입니다. 프로리그에서 활약이 있었지만 그 리그에서 만이었죠. 이 사태가 다른 선수들에대한 비난으로 가는것은 안좋아 보이네요,
나야토
05/06/17 13:51
수정 아이콘
문제는 딴 팀들이 이 선수들을 받아들일 수 있냐 입니다.
감독간에 친분이 꽤나 두터운 프로게임계에서 딴 팀 감독과
대판 싸운 선수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요.
지난번 신인드래프트때도 딴 팀 연습생들은 거의 안뽑고 자기 팀 연습생들 선발만 했죠.
아마 이적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랩퍼친구똥퍼
05/06/17 13:53
수정 아이콘
Dizzy//님 이재항선수보다 실력이 안 좋은데 1군에 있고 연봉을 많이 받는선수가 누군가요?
1군 테란3:플토3:저그3 다른종족은 몰라도 저그쪽에서 이재항선수보다 연봉많이 받은 선수가 없을꺼 같은데... 실력은 모르겠지만...
yonghwans
05/06/17 13:53
수정 아이콘
안석열선수 이적시키고 이네이쳐 많이 속상했을껍니다. 어떻게든 탈꼴찌하고 이재항 심소명선수 영입해서 재건합시다~ 장진수,김갑용조합이 그리웠는데 심소명선수 오면 걱정 덜듯~~~
오감도님//메이저리그 근처도 못간건 아닙니다. 최인규선수와 메이저리그 결정전에서 이기고도 본인사정에 의해서 잠시 게이머활동을 접은적이 있습니다.덕분에 최인규선수가 대신출전한적이 있었죠.2차 Tg삼보배였을겁니다.
초록나무그늘
05/06/17 13:54
수정 아이콘
오감도//물론 개인리그 상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인터뷰같은걸 보면 언제나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보다 우선이었습니다. 물론 팬의 입장에서는 개인리그의 우승이 더 빛나보일 수 있겠지만,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는 자신의 우승보다는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죠.

결국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은 미비할 지라도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를 생각하면 저는 이재항/심소명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또한 팀리그에서 올킬까지 했던 심소명 선수고요.

이런 선수가 성적이 안 좋다고 말 할수 있습니까?
젤리포인트
05/06/17 13:56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가 팀내 연습에서는 1위를 해서 계속 내보낸거죠... 그선수들 방출안하고 계속 기용했으면 지금 팬택이 상위권일까? 그건 아니라고봅니다... 팀플은 안석열 선수가 심소명선수보다 오히려 잘해주고있고요 개인전 카드 이재항이 작년에 조금은 햇으나 말그대로 조금입니다... 박정석,강민,차재욱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메이저에한번 진출 못한선수입니다. 갈등의 원인이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성적때문에 방출당한거라면 저는 감독이 잘한거라고봅니다.
카이레스
05/06/17 13:59
수정 아이콘
젤리포인트님// 박정석, 강민, 차재욱 선수와 비교해서 개인전에서 잘 했다 할만한 선수 거의 없습니다.그리고 궁금한건데 나도현 선수가 팀내 연습에서 계속 1위 했나요?
lotte_giants
05/06/17 14:01
수정 아이콘
연습 결과가 어찌되었든 실전에서 드러난 경기력은 이재항선수가 나도현선수에 뒤질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요.
Sad_Prophet
05/06/17 14:01
수정 아이콘
저도 지나친 게이머 사랑은 그 게이머의 앞길에 방해를 줄런지도 모른다고 지나친 추측을 해봅니다.

사회생활도 같습니다.

자기가 받는만큼 실적을 올리는 것이 프로의 세계입니다

요번 사태를 발단으로 더 연습에 치중하셔서

좋은 성적 내시길 빕니다.

이 정도로 이사건이 마무리되어졌음 합니다

감독욕하고 팀자체 이미지 탓하는 분들은 오버하시는 것입니다

자기팀에 필요하지 않은 선수 방출하는 능력은 감독의 고유권한입니다

아무리 팬들이라 할지라도 그에 대해 왈가왈부 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랩퍼친구똥퍼
05/06/17 14:03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랑 이재항선수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만약 테란,저그,플토 3:3:3라인을 생각했다면 저그랑 테란선수의 비교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번 1군이 그런 라인으로 된것으로 압니다만....
Sad_Prophet
05/06/17 14:04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관련 들먹이는 유저들이 몇몇 보이는데

도현선수 이적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이 선수도 몇번 더 중요한 실전에서 기용된 뒤 감독의 부응에 맞지 않는다면

도태되겠지요 도현 선수 지금 팬택 온지 얼마나 되었으며

출전한 팀리그는 프로리그 2005 밖에 없습니다

이걸가지고 이선수 기용에 대해 욕하는것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윗 세선수들은 꽤나 긴시간 감독에 의해 조련된 선수이지만

병민선수와는 달리 별다른 부흥을 하지 못했죠

기효선수 영훈선수는 메이져 진출을 성취했지만

저 윗선수들 개인전 리그에서는 그야말로 죽쓰고 있는점이

요번 방출의 중요한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사탕발림꾼
05/06/17 14:04
수정 아이콘
딴소리인거 같지만... 제가 이재항선수의 입장이라도 조금은 억울할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이재항선수.. 이번 시즌에...
출전한적이 있던가요...;;? 무슨 성적이라도 거두고...
2군강등..이 되었다면... 이러진 않았을까.. 하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팬텍에 팀내 평가전같은게 있는진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만원만
05/06/17 14:11
수정 아이콘
Sad_Prophet님
이병민 선수같은 선수가 흔치 않은 겁니다. 이재항,심소명 선수는 평범하다고 볼 수 있죠. 개인전 리그 죽쓰고 있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닙니다.메이저급 선수라고 할 순 없지만 마이너급 대회들은 계속 진출을 했었고 현재 엠겜 마이너리그 생존해 있구요. 두 선수다 엠겜에서는 메이저 리그에도 진출한 적이 있고, 윗분들 말씀 쭉하셨든 프로리그에 나름 공헌도가 있구요.
이별없는사랑
05/06/17 14:12
수정 아이콘
사생활 때문에 이재항선수가 방출된거라면 영입한 선수들도 사생활 기준으로 뽑았어야죠.
솔직히 영입되어 총애받고 있는 모 선수의 사생활이 이재항선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라스틴
05/06/17 14:14
수정 아이콘
뭐 나도현선수가 이재항선수보다 못하다는 말이있지만 송호창감독말에 의하면 연습경기때는 잘한다고 하지않습니까......연습경기 결과로 1군을 짠거겠죠,,,하지만 한마디 상의도 없이 강등시켜버린건 욕먹어도 싸죠
Go2Universe
05/06/17 14:15
수정 아이콘
선수협은 뭐하나요? 선수권익생각안하나요?
애당초 감독이 선수협회장이란 것 자체가 넌센스인데 말이죠
너에게로날자
05/06/17 14:16
수정 아이콘
이재항선수 다른팀 들어가서 꼭 복수하시길...
05/06/17 14:17
수정 아이콘
이재항, 심소명선수가 나도현선수에 비해 개인전 실력이 안좋다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과거는 어땠는지 몰라도 어쨌거나 이재항, 심소명선수는 지금 현재 차기 MSL 진출결정전을 코앞에 둔 상태이고..
나도현선수는 양쪽 다 예선에 머물고 있죠.
뭐 사실 저는 팬텍자체엔 별로 관심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긴 하지만..
이재항선수가 안타까워서 리플을 달게 되네요. 올드게이머라서 좋아했었는데..
반바스텐
05/06/17 14:22
수정 아이콘
무섭게 변해버린 이재항,심소명선수가 기대되네요. 이재항,심소명선수 힘내세요.
Milky_way[K]
05/06/17 14:24
수정 아이콘
헐 이재항선수나 심소명선수나 좀 안타깝게 됐네요. 두 선수 모두 어떤 팀에가더라도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주력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니 정말 난감하네요; 뭐 팬택에서도 이유가 있을지라도 여튼 팬들입장에서야 아쉬울 뿐이네요. 선수들 힘내시길.
에어하트
05/06/17 14:27
수정 아이콘
이별없는 사랑님말에 동감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사생활에 있어 문제가 전혀 없는 사람은 없겠죠. 감독이 얼마나 잘 통제하고 연습시키는가도 능력이라고 봅니다. 생각해보니 심소명 이재항선수 출전이나 시켜보고 계속 져서 내려보낸다; 이런거라면 몰라도 기회도 안주고 이런 결과는 납득하기 어렵네요.
에어하트
05/06/17 14:2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정말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하 방출에도 다른 팀으로 갈 방법이 전혀 없는겁니까? 어떤 팀에서 이 선수들을 원한다면요. 이 게임이란게 현장에서 느껴야 실력유지가 될텐데 스토브리그까지 아무것도 못한다면 큰일이네요.
오감도
05/06/17 14:38
수정 아이콘
초록나무그늘//프로리그 2라운드우승은 두선수만이 한게아닌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땀이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이제다시
05/06/17 14:45
수정 아이콘
의아한 건 이러 안좋은 글에 관련된 감독은 딱 정해져 있죠...
왜 그럴까??ㅡ.ㅡ;;;
05/06/17 14:55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 에서 이재항 선수 출전한게임 있나요? 기회도 주지 않고 2군을 보낸건 좀 문제 있다고 생각 합니다.
05/06/17 15:02
수정 아이콘
지난 프로리그에 가장 공헌이 컸던 선수가 방출되네요. 안타깝습니다.
내부적인 문제는 외부인이 자세히 알 수야 없지만 방출 된 선수들은 시즌중이라도 다른 팀으로 이적이 허용되기를 바랍니다.
처제테란 이윤
05/06/17 15:05
수정 아이콘
e네이쳐팀에 왔으면 좋겠네요..
yonghwans
05/06/17 15:07
수정 아이콘
지난프로리그 개인전다승왕과 팀플전다승왕을 출전기회도 제대로 주지 않고 성적때문에 방출시켰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난다앙마
05/06/17 15:19
수정 아이콘
Sad_Prophet// 님 어느날 갑자기 회사에 출근하셨을때 자기 책상이 없어지고 아무이유없이 짜르면 . 이게 사회이고 사장의 권한이니까 나가야지.. 하고 수긍하시겠습니까???
오감도
05/06/17 15:28
수정 아이콘
보통 일반적인 프로스포츠의 세계에서 선수와 상의를 하고 마이너로 내려보내지는 않습니다. 연습량이나 현재의 컨디션 다른선수와의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 감독이 판단하고 2군행을 통보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그런일은 당연하죠. 이스포츠도 다를 이유는 없겟죠. 그리고 이재항선수와 비교 될 선수는 정영주 선수라고 봅니다. 그선수가 로스터에 들고 이재항선수가 나갔으니...두선수 비교하자면 둘다 메이저리그 수준은 아니고 저그 유저입니다. 정영주 선수가 이재항선수랑 비교해 못한다 라고 뚜렷히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감독이 비슷한 수준의 다른선수에게 기회를 줄수 있고 그런 와중에 같은 저그유저인 이재항선수가 그것을 납득하지 못하고 팀을 나감으로 팀에선 방출을 택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니란 측면도 한목했겟고요
나도가끔은...
05/06/17 15:29
수정 아이콘
항명....글쎄요...순수하게 받아들여지는 느낌은 이재항선수의 무리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전년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을 근거로 메이저급의 대우를 요구 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기업의 이름을 달고 하는 팀리그가 개인리그보다는 분위기상 크게 느껴지긴 하지만
상금규모를 개인으로 나눠보면 정말 적은 수준이지요.
이번 프로리그 우승상금이 5천이던가요?
대부분의 스포츠 선수들이 연봉협상 때 가장 문제 되는 부분이 팀 공헌도이긴 하지만
현재 프로게임게는 팀내 공헌도가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 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것 보다는 개인성적이 꾸준한 선수가 더 높게 평가 되어질 수 밖에 없죠.
아마 문제가 되었다면 이 '대우'부분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ps 제가 보수적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설령 감독과의 불화라도 싸이와도 같이 공개된 개인홈페이지에
'두고보자'와 같이 악감정이 드러나는 글을 올렸다는 것 자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빨리 프로게임게에도 연봉조정신청이라던가 선수협이 구성되었으면 합니다.
오감도
05/06/17 15:30
수정 아이콘
난다앙마//해고가 아니라 2군행이었죠.지나친 비약이네요.결과적으로 방출됫죠 2군행을 납득하지 못해 팀을 나간게 이유고요
The_Pro]T[osS
05/06/17 15:30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실력때문에 그런것보다 예전부터 마찰이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불성실한 자세나 사생활등을 문제때문에 불화가 있었다는 얘기를 오래전부터 들어왔고 그러면서도 팀리그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니겠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글쎄요...
마리아
05/06/17 15:35
수정 아이콘
이창훈, 김현진선수와 비슷하군요...

다른팀에가서 더욱 좋은 성적 내시길...
난다앙마
05/06/17 15:43
수정 아이콘
오감도//님 제 말씀은 Sad_Prophet 님 생각에 의문을 단겁니다.. 감독이 무슨짓을 하던 팬들은 조용히 가만히 있어야 된다는.. 말에..
몽셀통통
05/06/17 15:48
수정 아이콘
감독욕하는거 이해는 가는데 원래 사회생활이 그렇죠 뭐... 해고할때 갑작이 통보한다던가... 그리고 특별히 문제 없어도 회사에 별 도움 없다 싶으면 짤르기도 하고 근데 이건 해고도 아니고 강등인데 단지 갑작이 사전 언질없이 강등됬다고 선수가 감독한테 대드는건 여타 타 프로스포츠에서도 선수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을 듯 싶네요. 강등이유가 실력이던 사행활이던 감독이 문제가 된다고 판단해서 1군에서 제외하는건 뭐 감독 권한이니까. 근데 둘이서 is때무터 4년이상 보아온 사이고 스폰없던 시절도 함께 하다 보니까 결국 선수와 감독 사이란게 선수입장에서 섭섭할수도 있겠죠. 근데 뭐 이재항 선수 딱히 탐나는 선수는 아니네요.
포르티
05/06/17 15:53
수정 아이콘
몽셀통통님, 그 말에 책임질 수 있습니까? 이재항 선수가 탐나는 선수가 아니라니요? 개인리그가 부진하긴 했어도 큐리어스의 2라운드 우승에 크게 한몫한 사람에게 그런 말이 나옵니까? 당장 이재항 선수 갈 곳 많아보이는데요. 말 함부로 하지 마시길.
정테란
05/06/17 16:0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이병민선수가 걱정되는군요.
윤열선수는 슬럼프이고 병민선수는 오늘 4강전인데 분위기가 이래서야 집중하고 연습하기가 좀...
05/06/17 16:05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는 나도현,안석열선수를 더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두사람이 이재항,심소명선수보다 뭐가 나은가요? 심소명선수는 안석열선수가 팀플잘하니 대체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나도현선수는 이적한지 얼마 안되서 모른다고 하는데, 지난 프로리그1라운드 끝날즈음에 예선탈락해서 여태 한게 뭐있나요? 이재항선수도 개인리그에서 선전하진 못했지만, 지금 서바이버가 남아있고 전시즌 다승왕이라는 커리어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팀성적이 좋기를 합니까? 선수나 팬이나 납득하기 힘든건 당연합니다.
대장균
05/06/17 16:07
수정 아이콘
심소명,이윤열 선수의 팬으로써... 팬택의 팬으로써.. 참 가슴이 아프군요.. 휴.. 왈가왈부할 힘조차도 없습니다.. 이글이 사실이라면..
이별없는사랑
05/06/17 16:09
수정 아이콘
몽셀통통님/ 개막전에 엔트리에 대한 항의를 했다고 그 후로 출전할 기회조차 안주고, 숙소를 이탈하도록 방치한 후에 (본인들이 나간건지, 쫓겨난 건지 모르겠지만..) 무통보 2군 강등을 시켰습니다. 타 스포츠에서도 항의 한번 잘못하면 출전 기회조차 주지 않은 후에 쫓아내버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감독의 판단을 못믿겠다는 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팬들이 선수의 편라서 그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기회조차 주지 않은건 분명 감독이라는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해고라고 생각되네요. 부당한 해고에 대해서 반발하는게 왜 잘못된 건가요?
젤리포인트
05/06/17 16:09
수정 아이콘
감독이랑의 불화이든 성적이든 연봉문제든간에 이재항 선수가 방출된다고해서 펜텍입장에선 전혀 아쉬울게 없다는사실이죠. 갈만한 팀이라곤 헥사트론, 플러스 정도네요..
이별없는사랑
05/06/17 16:12
수정 아이콘
젤리포인트/ 그 말씀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갈만한 팀 없는 선수는 감독이 아무리 부당한 대우를 해도 고분고분 따라야 한다는 뜻인가요?
05/06/17 16:13
수정 아이콘
이재항 선수가 탐나지 않는 선수라니요 -_- KOR팀입장에선 찬수 명수 형제 외에는 정민 선수와 진철 선수가 팀플에 전념해야하기에 매우 탐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저~~~위에 이재항 선수는 메이져급 대회도 못나갔는데 무슨 어쩌구 @#$%@^# 란 말이 있는데 우리 재욱 선수도 안 나갔거든요? 그런데 프로리그에는 날았었어요
05/06/17 16:14
수정 아이콘
쓸모없이 많은 코치진은 무얼 하나요??
역시 아는 후배들 자리는 쉽게 만들어서 코치가3명인데
맘에 안들고 까대는 선수들 3명은 쉽게 짜르는구나
헤이맨
05/06/17 16:14
수정 아이콘
팬택대단하죠. 현재 진행중인 프로리그의 스폰서는 팬택입니다.팬택 이에스케이텔레텍의 지분을 인수했죠. 당연히좋은성적으로구단의요구에부응해야하지만 지난스토브리그 전 모든 대회결승에 진출하였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는 못했죠. 사실 팬택같은경우 리빌딩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직의 생리상 그선수가 정말 필요하다면 절대 놓아주지 않습니다. 최연성선수를 보시면 알수있겠지만 라이벌업체인 케이티에프와 이중계약을 체결하고 평소 공격적 인터뷰로 많은 안티와 찬티들이 스켈에서 주구창창 이야기 했었죠. 단순히 항명, 혹은 팀분위기이탈이라는 수면위의 놓은점만을 부각시키지 말고 또다른 진실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팬택입장에서 해명을 하는것이 가장 낫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젤리포인트
05/06/17 16:15
수정 아이콘
제말은 이재항 선수가 항명을 하고 방출당했다고해서 그게 부당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거죠. 프로는 냉정한거죠 호창감독이 충분히 방출할만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하는데 지금까지 이재항선수가한일은 프로리그 2라운드에 '약간' 공헌한게 4년동안 전부죠... 이런 선수가 만약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당연히 못받아들이죠.
05/06/17 16:16
수정 아이콘
젤리포인트/
그렇게 따지면 김상우도 필요 없거든요??
마이너조차도 간적도 없고 팀에 한게 뭐가 있나??
팬택이 KTF수준의 팀이라고 생각하시나...
팬택정도에선 이재항 선수방출은 저그의 개인전 카드가 준셈일텐데...
마리아
05/06/17 16:19
수정 아이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생각만으로 리플 남용하는 분들 이제 그만 하죠;;
05/06/17 16:29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웬일이야 //정말 ㅠ_ㅠ.....
05/06/17 16:34
수정 아이콘
딱 까놓고 말하겠습니다.
P&C에서 이재항 선수를 제외하고 개인전 출전 가능한 저그가 누가 있습니까?
05/06/17 16:41
수정 아이콘
여태 스겔이나 타 스타 커뮤니티에서 송감독 관련 루머는 전부 화성인이 랩질알하는구나.. 이렇게 받아들였는데..

이쯤되면 전부 사실이었던걸로 보입니다 -_ -..

앞으루 팬텍두 별루 응원하구 싶지않네요;;

왠지 윤열선수만 심드렁.. 할것같네요..요새 성적도 안좋은데..

짜증만나네..
바포메트
05/06/17 16:42
수정 아이콘
스겔은 의외로 무서운곳.. 관계자가 많은건지..

나도현 선수 이적설도 스토브리그 이전부터 나왔다는 (...)
바포메트
05/06/17 16:44
수정 아이콘
relove /// 정영주 선수요~
05/06/17 16:50
수정 아이콘
오늘이 이재항 선수 생일인데 .. 타이밍 한번 스타급 센스네..ㅠㅠ
나야토
05/06/17 16:51
수정 아이콘
근데 스겔은 워낙에 이런저런 소리들이 너무 많아서 적중률이 상당히 떨어진다죠
예컨데 GO 스폰얘기는 1년내내 있는데 이러다 만약에 GO 스폰이 생기면 스겔 맞았다라고 하기에는 뻘쭘하다죠.
스토브리그 동안 한번 스겔에서 낚시질을 (?) 한 적이 있었는데 일주일 뒤에 마치 그 낚시질이 사실인냥 언급되는 것을 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05/06/17 16:52
수정 아이콘
근데 절반 정도는 믿을만하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참으로 신기한 공간이 스갤이죠.
그래서 50%는 믿고 50%는 믿지 않는 마인드를
항상 그곳에 가면 품고 살게 되더랍니다.
문영호
05/06/17 16:54
수정 아이콘
정영주 선수 성적이 이재항 선수보다 딱히 나은게 뭐있죠? 꼭 비교하는게 좋은 건 아니지만...굳이 따져보자면 그런 것 같은데요~
Dennis Rodman
05/06/17 16:55
수정 아이콘
프로 스포츠에서는 감독의 역활이 중요하고, 선수기용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있죠
메이저리그에서 이병현 선수나, 서재응선수가 그전날 잘 던져 승리투수를 하더라도 다음날 바로 마이너리그로 강등 당하죠..
그선수 팬들은 화가 나고 감독을 욕해도,그런건 선수와 상의 없이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죠

하물며, 올해 1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1승도 못올리고 있으면 , 2군으로 내려보내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잘했다고, 올해도 계속 1군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됬습니다.)
송호창감독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런데....그선수를 며칠후에 방출 하다니요? 다른 스포츠 같으면, 감독과 불화가 생기는 선수들은 트레이드를 하는데......E-Sports는 리그중간에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스토브 리그까지 팀경기를 할수 없는 거겠지요? 그걸 알고 있는 송호창 감독이 한편으로는 매정하게 느껴집니다. 4년간의 우정이 한순간에 깨졌네요.

E-Sports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기전에, 빨리 선수협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서.......
바포메트
05/06/17 16:56
수정 아이콘
음.. 정영주선수가 이제항선수보다 뛰어나다고는 말하지 아니하였지만..

펜텍에 저그가 아예 없다는듯한 발언에 발끈해서 쓴것입니다 후후..
바포메트
05/06/17 16:56
수정 아이콘
헛.. 제(x) -->(재)
바포메트
05/06/17 16:58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팬은 어디까지나 3자에 불과 ㅇㅅㅇ..

펜택팀의 내부사정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저희가 그 어느 누구도

비난할수는 없는것 아닐까요..?
바포메트
05/06/17 17:05
수정 아이콘
뭐 지금 손호창 감독님을 일명 "까"하는 분들도 만일에

<<242424%가정>> 이재항선수가 팀 선수를 수시로 폭행했다

라는 등의 기사 올라오면 조용해지겠죠 =_=.... 뭐 자신의 예측만으로

왈가왈부하는것 자체가 이미 코메디죠 후후
andeaho1
05/06/17 17:24
수정 아이콘
손호창 감독님을 옹호 하시는분들도 24244%가정 위에기사가 반대로 나오면 조용해지겠죠. 어차피 똑같아요~
Liebestraum No.3
05/06/17 17:29
수정 아이콘
이재항선수의 싸이를 가본 분들은 알겠지만 이재항 선수가 팀 선수를 수시로 폭행했을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더군요. 선수들과는 참 사이도 좋던데 말이죠.@_@

감독,코치진과의 불화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파포는 뭐하나요. 이럴 때야말로 발빠르게 양측의 입장 같은 것을 전해줘야죠.~
몽셀통통
05/06/17 17:32
수정 아이콘
근데 단지 1군 엔트리 제외했다고 그것만 가지고 선수 감독간에 그정도로 틀어지는건 좀 이해가 안가요. 물론 인간관계란게 사소한 걸로 크게 틀어지기도 하지만 이건 뭐 연애하는것도 아니고 직장 문제인데... 그리고 한번 2군 내려갔다고 해서 다음에 1군에 못올라오는 것도 아닐태고 뭐 우리가 모르는 팀내 사정이 있겠죠. 아님 송감독과 재항선수간에 뭔가 또 문제가 있거나... 근데 이재항 선수가 탐나나요?
바포메트
05/06/17 17:33
수정 아이콘
헛.. 저 위의글은 242424%가정입니다 (...)

andeaho1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왈가왈부해봤자...

단순히 타자치는데 에너지만 들어가는 일이라는 흐음...
포르티
05/06/17 17:40
수정 아이콘
몽셀통통님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 사람속을 긁는데에 탁월한 재주가 있으시군요. 존경합니다. 당신같은 사람은 어딜가도 탐나지 않을 것 같군요.
몽셀통통
05/06/17 17:42
수정 아이콘
근데 이재항 선수 주장이였고 전에 올라왔던 싸이일촌평 보면 선수들과도 돈독하니 잘 자내는것 같은데... 근데 팬택은 한빛이나 지오처럼 감독이하 선수들이 똘똘 뭉치는듯한 그런 느낌이 없어요. 케텝도 요즘 보면 감독 선수간에 서로 신뢰하고 그런것 같은데 뭐 내부사정이야 모르고 걍 제 느낌이에요
05/06/17 17:43
수정 아이콘
탐나냐 안나냐가 중요한가요...

이재항, 심소명, 서기수 선수 힘내시고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재항선수는 오늘 생일인데 후우.. 축하해요 T_T
러브레터
05/06/17 17:44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오늘이 이재항 선수의 생일이군요.
이거 축하해야 할지, 위로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바포메트
05/06/17 17:45
수정 아이콘
몽셀통통님// 물론 탐이 납니다
몽셀통통
05/06/17 17:45
수정 아이콘
포르티님은 좀 꼬였군요. 선수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렇지 않고는 개인 자유 의사 아니던가요? 피지알 분위기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포르티님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이재항 선수를 비난하는것도 아니고...
무념무상
05/06/17 17:47
수정 아이콘
위에 두 분 말씀대로, 아직 자세한 내막을 아는 분이 없습니다.
그런데, 편을 갈라서 싸우는 모습 심히 좋지 않네요.
더군다나, 이재항선수외의 2군강등에 대해서,
새로 이적해온 선수나, 기타 펜택 선수들이 한 것이 뭐 있냐는 등의
비교는 참... 그 선수분들이 보면 가슴아프겠네요.
이재항선수 옹호발언 하시려고 다른 선수들 까내리는 글들은 어이가없군요.
우리가 지금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아는 거라곤,
송호창감독의 이재항선수외의 2군강등과, 이재항선수의 개인싸이에 의한 사건심화, 그로인한 펜택에서의 방출.
하지만 중요한건 우리들은 아직 왜 2군 강등이 일어났는지 모르지 않습니까.
현재 상황에서 펜택측이나, 이재항선수측이나 서로 좋지 못한 상황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양쪽을 안타까워하는 팬 입장이구요.
제발 조금 더 신중하게 지켜봅시다.
사회불만세력
05/06/17 17:47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고 떠오르는 한 마디 토사구팽
05/06/17 17:51
수정 아이콘
몽셀통통님/ 개인 자유 의사를 함부로 표현하면 여러 사람 다치죠. 모든 범죄 행위도 개인 자유 의사 표현일지도 모르죠. 이재항 선수 팬들이 보면 참으로 아름다우신 말씀을 하셨습니다. "탐나나요?" 아아... 어찌하여,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렇게나 생각치도 않으시고, 글을 적으십니까?
야부키죠
05/06/17 18:05
수정 아이콘
송호창감독 너무하군...
fury..And..Permanent
05/06/17 18:06
수정 아이콘
pos골수팬으로서... 정말 이재항선수하고 서기수선수,심소명선수가 들어오는걸 원합니다......
들어왔으면 정말 좋겠어요..
제발 해적단으로~ㅠ ㅠ
말코비치
05/06/17 18:56
수정 아이콘
전 이번 일이 선수와 팬들을 무시하는 감독과 구단의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야구선수들 처럼 하루빨리 선수협의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머뭇거리면늦
05/06/17 19:16
수정 아이콘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되어 버린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8월재계약 대상 제외라는 것을 보니.. 계약이 8월까지인가보네요..
타스포츠의 경우 웨이브공시(방출)되면 다른팀에서 영입이 가능하지만.. e-스포츠의 경우에는 규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번에 이적과 선수영입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었기때문에 만약 방출선수에 대한 타팀의 영입의 허용되지 않는다면..

계약이 끝날때까지 다른팀에 활동할 수도 없을텐데요..

비록 일은 어긋나버려 좋지 않은 결과가 있다고 해도.. 선수들의 경기를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전에서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닉넴바꿨다ㅋ
05/06/17 20:42
수정 아이콘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방출 되었다면 이적문제도 그렇고...
암튼 팬택은 전력상으로나 기업 이미지로 타격이 좀 있겠네요;;
그리고 지금 저문제로 여기서 뭐라고 할꺼까지는 없습니다
자세한 전말이 밝혀진것도이나고 여기서 우리가 편갈라서 논쟁 해봐야 상황이 바뀔꺼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암튼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만...
_ωφη_
05/06/17 21:08
수정 아이콘
사실 처음부터 굳이 나도현선수랑 안석열선수까지영입할필요가 있었나하는 생각은 햇엇는데.. 결국 선수는 많고 출전은못하고.. 기존에 잘하고 자기랑 오래 생활해왔던 선수들을 방출하고 새로영입한선수들에게만 출전기회를 주면 누구라도 불만있는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사실..나도현선수 성적도안좋은데 나도현선수도 금방은아니겠지만..
나중에라도 방출안시킨다는 보장도 없는것 같네요..
프로게임단 감독중에서 가장 감독다운 감독은 이재균감독이랑
주훈감독 조규남감독 이세분같아요..
05/06/17 21:2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 어느어느 팀으로 오라 이런 글은 쓰지 맙시다. 다 씹히고 있지 않습니까. 중간중간에 보기 거슬립니다.
05/06/17 21:24
수정 아이콘
그 기사들 어디로 증발했는지...;;
05/06/17 22: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이 구단과 감독이 잘못했다는 쪽으로 자꾸만 생각의 추가 옮겨가는 건
견고한 그들에 비해 여전히, 아직도 입지가 작고 약하기만 한 게이머들의그러한 게임계의 현실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엔..)
물론 게임을 하는 선수가 좋아 관심과 애정을 쏟는 팬의 입장이기도 하지만요.

한편으로
이런 일들이 벌어졌을 때 당사자들이 입을 열 때까지 침착하게 앉아서 기다리지 못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모두 진심어린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이런 언쟁과 공방이 전적으로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네요.
우리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 깊게 생각한다면, 뜻하지 않는 곳에서 곧고 바른 충고와 대안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만, 이런 문제들이 붉어져나올때마다 문제가 되는 감정적발언과 생채기를 남길 수 있는 말들은 늘 주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에요. 사건에 엮여있는 선수들과 기타 인물들에게 최소한의 예는 갖출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남기시기 전 딱 한번만, 1초만 쓰신 글에 들어간 이름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어 '그렇게 따지면 김상우도 필요 없거든요??' ('제발'님의 글을 인용했습니다. ) 김상우 선수의 이름에 자신을 이름을 넣어서, 그말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들었을대의 느낌. 너무 아픈 말이네요. 저런 말은.
힘든 시간을 겪고있을 방출된 선수들과, 남아있는 팬택 선수들 모두 힘내시고
더불어 송감독님도 이곳에 뛰어든 이유는 분명 게임에 대한 끊을 수 없는 애정 때문이셨던 걸로 압니다. (초창기엔 자가용도 팔아서 팀을 이끄셨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결국 그들모두도 게임을 좋아하고 게이머를 사랑하고 그들의 경기를 보고 감동을 느끼는 우리랑 같은 마음일 거에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blue그레이
05/06/18 00:32
수정 아이콘
큐리어스 팬으로써는 안타까움 뿐입니다. 재항선수의 생일이라는 시기도 안 좋았지만 확실히 엔트리 걱정이 되네요. 저그진영에 정영주 선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아직까지 한번도 검증된 적은 없었고, 팀을의 추축을 이룬 안석열선수는 이미 팀플의 주축이 됬고. 강력하다는 테란라인은 침체기라고 할 수 있을만큼 이병민 선수 말고는 이렇다할 성적이 없구요. 플토라인도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죠.
그런 상황에서 개인전 카드를 버렸다는 생각뿐이 안드네요. 확실히 이재항 선수가 나와서 경기를 한 것도 아니니 성적 저조 같은 이유인지도 알 수 없고...
서로 그런 주장을 할 수 밖에 없는 건지... 안타깝네요.
세 선수분들 모두 능력있는 분들이시니 꼭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것보다 이재항선수 생일에 그런 기사가 발표났다는 게 안타깝고 그런 부분에서는 송감독님이 조금 밉네요.
울랄라
05/06/18 02:08
수정 아이콘
아무리 PGR의 효력있는 리플이라도...
빠 와 까 라는 은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리플들이네요

전 왜 이병민선수가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Gallimard
05/06/18 02:33
수정 아이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정황을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무어라 말하기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만, 2군행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그레이드 다운된 것이라면, 그것은 감독이하 팀이 '도의적 예의'에서 벗어난 행동을 한 것입니다. 법이나 규칙에 위배되지 않더라도 사회에는 도의적 규범과 예의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캐스팅되어있던 배우가, 일언의 귀뜸이나 대화의 기회도 없이 어느날 문득 제외되었다는 것을 알았을때, 그 배우가 그 작업이나 극단에 얼마나 '충성'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안타깝습니다. 큐리어스의 팬은 아니었지만, 알 수 없는 과정들과 결국 이렇게 나타나버린 결과에 그저 한없이 안타깝습니다.
구단도, 코칭 스탭도, 선수도, 팬도 '도의적 예의'를 무시하지 않는 '즐거운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재항선수, 소명선수의 경기들이 자꾸 주마등처럼 스쳐서 마음이 참 아프군요. (기수 선수의 경기는 충분히 감상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정과 결과가 어떠할 지 예상치는 못하겠습니다만, 우리 모두가 상처받지 않는 적절하고 현명한 방향이길 바래봅니다.
어렵군요 참.
05/06/18 03:34
수정 아이콘
통보는 했지만 상의를 하지 않은것이죠. 그리고 솔직히 야구에서도 마이너행 결정할때 통보하지 상의하지 않지 않습니까? 아직 자세한 내막을 모르니 토론에 참여하고 싶지는 않지만 구단에서 계약연장의 의사가 없었던 것일수도 있습니다. 원래 계약은 구단장이랑 하는것이지 감독이랑 하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평소에도 잘 나오던 프로의식이 오늘 리플에는 전혀 보이지가 않군요. 아직 정확한 내막을 모르는 가운데 추측만 남발하면서 선수든 감독이든 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llVioletll
05/06/18 19:31
수정 아이콘
아직은 모르니 지켜봐야하겠지만..

이네이쳐팀..으로 갔으면..
05/06/18 22:00
수정 아이콘
심소명선수...아..정말...아.....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309 Plusteam 홈페이지가 생겼군요 [12] 울랄라~4004 05/07/04 4004 0
14077 광주진흥고 졸업생의 '고교아구의 추억' [18] Bar Sur8981 05/06/28 8981 0
14055 위대한 축구선수가 우리나라에 있었네요 [152] 에토11421 05/06/27 11421 0
14042 지식인에서본 재미있는 구단만들기 놀이~ -_-; [53] 히꾸임6819 05/06/26 6819 0
13772 스포츠조선에 팬택앤큐리텔팀 관련 기사가 떴네요. [161] 그린웨이브10987 05/06/17 10987 0
13763 한화, 그리고 장종훈과 함께한 프로야구 [24] SEIJI5254 05/06/16 5254 0
13109 대구시 세계최초로 프로게임단 창단계획~~ [20] stealmyhaart5707 05/05/23 5707 0
12996 LG에서 스폰가능성을 열어둔거 같네요... [32] ★^^ㅗ★6387 05/05/18 6387 0
12798 우여곡절끝에 시작되는 2005 스카이 프로리그..... [19] 푸른하늘처럼5564 05/05/07 5564 0
12742 한빛스타즈에 관한 짦은 생각. [26] 공공의적4369 05/05/05 4369 0
12688 pgr21 아마 게임단을 창설했으면 싶습니다. [23] 토스희망봉사4726 05/05/02 4726 0
12449 스포테이너 >> 프로게이머 산업 역사 현황 전망 [7] 데모4813 05/04/20 4813 0
12262 e네이쳐 톱팀 [36] 가을의전설5093 05/04/10 5093 0
12236 주간 PGR 리뷰 - 2005/04/02 ~ 2005/04/08 [10] 아케미4625 05/04/09 4625 0
11856 차라리 오리온,4U떄가 좋았습니다........... [62] 공부완전정복!!7211 05/03/22 7211 0
11814 LGT가 GO를 스폰 할 수 있을까? 게임단 창단의 비용 [13] 총알이 모자라.4934 05/03/21 4934 0
11804 T1팀... 키우길 바랬습니다...그리고.. 얼른 성장하길 바랬습니다.. [54] 청보랏빛 영혼6777 05/03/21 6777 0
11279 e-스포츠시대의 도래 애걸복걸TT3233 05/02/24 3233 0
11142 MBC MOVIES배 5차 MBC game팀리그.. 앞으로의 행방은? [4] 그린웨이브3103 05/02/19 3103 0
10987 꿈의리그가 현실로 다가올지 모릅니다~! [36] Eva0105553 05/02/12 5553 0
10849 프로게임계.. 충분히 발전중입니다.. [6] 라임O렌G3576 05/02/06 3576 0
10832 KOR 정말 잘했습니다. 잘하셨어요!! [7] Lenaparkzzang3276 05/02/05 3276 0
9918 왜 좋아하는지, 얼마나 소중한지 말씀해주시겠어요? [32] 청보랏빛 영혼3887 04/12/28 38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