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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16 21:50:58
Name 토스희망봉사
Subject 당신이 영웅 일수 밖에 없는 이유

엠겜 MSL 10회 차 경기 패자조 4강 결국 최연성 서지훈  테란들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최연성 선수의 무적 버스 기사의 물량과 서지훈 선수의 퍼펙트한 플레이 정말 예전의 기량을 다시 보여주는 군요

그에 반해 이번 msl 저그와 토스의 라이벌 구도가 되는게 아니냐 하는 전망들이 많았는데 또다시 박정석 선수 혼자서만 살아 남았네요

현재 까지 승자조 저그 3 명  토스 1 명  
               패자조 테란 2 명

모든 토스들이 다 탈락 할때 오직 외로이 싸움을 해가는 선수 박정석  강민의 화려함도 박용욱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도 없지만 정말 영웅이라고 밖에는 달리 칭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아마 방송국 PD님도 흥행 성적 차원에서 박정석 선수에게 늘 감사 하고 있을 듯 싶네요

각설 하고 오늘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 예전의 포스 그대로 였네요 그리고 서지훈 대 전태규 선수의 마지막 3경기 아! 서지훈 선수의 일꾼이 갈 길목에 미리 벌처갸 가있는 앞을 내다보는 벌쳐 플레이, 완벽한 훼이크액션을 통한 멀티 견제 정말 퍼펙트 테란이란 이름이 전혀 아깝지가 않습니다.
경기 자체는 모두 아까울 정도로 명경기였는데 아쉽게도 프로토스 전멸이네요

우리의 영웅 박정석 선수 제발 마지막까지 살아 남으셔서 많은 토스 팬들에게 좋은 팬서비스 부탁 합니다.



    저그 그 까이거 별거야

    대충 질럿이나 뽑아주고 템플러로 몇방 쏴주면 되는걸 그 까이거!

박정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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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희망봉사
05/06/16 21:52
수정 아이콘
15줄 간신히 채웠네요 ^^
견습마도사
05/06/16 21: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정석 선수의 힘은 혼자일때 진가를 드러내죠..영웅 화이팅입니다.
용잡이
05/06/16 21: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번에는 플토가 저그상대로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그들이 두명의 테란이 살아남았기에
왠지 더 바빠질듯하군요^^
저의 영웅은 박정석 선수가 아니지만
그는분명 토스팬분들의 영웅이 분명하기에
좋은 모습기대하겠습니다..
저의 영웅은 아니지만 오래 좋아하던 선수이기에^^
화이팅!!
카이레스
05/06/16 21:57
수정 아이콘
영웅 더 화려하게 빛나는 겁니다. 꼭 우승합시다!!
S의 독언..
05/06/16 22:04
수정 아이콘
gg네요... 또다시 영웅의 전설이 시작되려 하는가...
05/06/16 22:05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가 승자조 결승만 간다면 최종결승 까지 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패자조 테란들이.. 저그를 잘잡아서 패자조결승에선 테란과 맞붙을수 있기 떄문입니다. 박정석 선수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토스도 우승할떄가 ㅠㅠ
andeaho1
05/06/16 22:09
수정 아이콘
다음 상대가 고비이긴 하지만, 신예인 만큼 노련함으로 승리할수있을거라믿습니다!
달은 해가 꾸는
05/06/16 22:16
수정 아이콘
화이팅!! 무조건 화이팅!!
Karin2002
05/06/16 22: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는 승자조에서 결승올라가시고 최연성 선수는 패자조에서 결승 올라가셔서 한판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한 10년동안은 나오지 않을 명경기를 예상해봅니다.
The_Pro]T[osS
05/06/16 22:51
수정 아이콘
이거 아무래도 박정석선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보입니다.
현재까지 대진도 상당히 좋고 파파곰과 녹차토스가 비록 탈락은 했지만 양박을 탈락시키지 않았습니까? 솔직히 현재 양박저그에게 3판을 따낼만한 토스는 거의 없다고봐야죠.
비록 토스에게는 양박저그만큼이나 두려운 머슴이 불안요소로 남아있긴하지만요.
저그는 어려워
05/06/16 22: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양박보다는 최연성성수가 상대하기가 조금 편하겠죠...박정석선수 입장에서는....만약 결승전에서 레이드어썰트나 레퀴엠이 두번 쓰이게 된다면 정석선수 우승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레퀴엠에서 최연성파해법은 이미 박정석선수가 완벽하게 보여줬죠.알고도 못막는...
이제다시
05/06/16 23:02
수정 아이콘
토스에게 양박저그보단 우브가 훨~~~씬 편할겁니다.....
05/06/16 23:05
수정 아이콘
정석선수 MSL 먹는 겁니다! 아랏차차화이륑~
아마추어인생
05/06/16 23:07
수정 아이콘
음.. 조용호 선수가 남아있죠. 영웅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05/06/16 23:1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양박 저그보단 우브가 훨씬 편하죠.
그렇지만 3:0으로 지든 3:2로 지든...그게 그거죠. 박정석 선수 팬이지만...솔직히 이길거란 생각은 절대로 안듭니다. 양박이상으로 토스전 잘하는 조용호 선수도 있고요.
andeaho1
05/06/16 23:19
수정 아이콘
머큐리 대첩을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어떻게 이런괴물을 이겼을까 -_-
견습마도사
05/06/16 23:19
수정 아이콘
영웅 팬들이 머리속으로 그리는 영상은 아마도
서지훈선수가 저그및 우브를 이겨주고 결승에서 박정석선수와
만나는 스토리가 아닐까요..
오감도
05/06/16 23:32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로 머큐리대첩 다시보기열풍ㅋ1ㅋ1
Liebestraum No.3
05/06/16 23:3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 어쨌거나 자신의 천적인 조용호 선수가 승자조에서 버젓히 남아있다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일겁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나면 토스에게는 양박저그나 우브나 뭐...-_-;;)
MyLove근영
05/06/16 23:4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에게는 조용호,최연성 선수가 가장 부담스럽겠네요.

조용호 선수와의 상대전적이 2:12 -_- , 최연성 선수와는 4:8 .. 이니까요
이제다시
05/06/17 00:31
수정 아이콘
제가 그리는 영웅의 스토리는 직접 우브 또는 초짜를
결승에서 물리치는 건데요 ^^; 그래야 박정석다운거죠...
영웅인데!!!!!화이팅!!!
CLoSeR-v
05/06/17 00:38
수정 아이콘
영웅은 언제나 홀로 외롭게 싸웁니다.
자신보다 큰 적을 향해서 걸어가는 영웅의 등짝!! 이 보이고..
영웅이 끝까지 생존하는게 영웅의 스토리죠.
상대가 누가 되었건간에, 끝까지 생존합시다!!
아자아자~!!
카이레스
05/06/17 02:02
수정 아이콘
영웅은 상대 안 가리고 우승할겁니다! 이번에 꼭 우승합시다~!
llVioletll
05/06/17 02:16
수정 아이콘
4대 토스중에서도 박정석 선수는 최연성전수하고 전적이

그나마 좋은편입니다..

오히려 조용호 선수가더 부담스럽겠죠..

상대전적도 전적인 만큼 말이죠..

사실 박정석선수의 경기수는 다른 토스유저보다 월등하게..

정말 월등하게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상대전적이 차이가


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리치는 약점을 가진선수이고..

그약점을 박성준 조용호 선수가 꿰뚫고 있다고 봐야할겁니다..

리치도 홍진호선수와 성학승 선수에게는 다른 프로토스 유저에비해서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잘조합한다면..

초짜에게도 이길수있다고 확신합니다..
05/06/17 03:21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를 언급할 때는 아직 아닌 듯 싶군요. 앞에 있는 상대부터 걱정해야죠.
05/06/17 10:3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지오시절 마재윤 플토전은 조용호 급이다..~
라고 말한적이 있다던대.. 그게 사실이라면 마재윤 선수 넘는게 먼저 큰 산이 될듯 싶습니다
yo come on!
05/06/17 11:5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 저그전 때문에 우승은 힘들꺼 같네요.
강민 선수라면 또 모를까.. 우승 가능성을 따진다면 강민선수가 박정석 선수보다 더 높다고 봐야죠..
05/06/17 13:29
수정 아이콘
과연 영웅~ 2연속 대저그전을 극복할수 있을것인가~ 두둥
Kim_toss
05/06/17 13:3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 대진운이 불안할 때 뭔가 더 기대하게 만들죠.
온게임넷에서도 2002 스카이 때 홍진호 선수와의 4강전 전까지 온게임넷에서 만큼은 홍진호 선수한테 전패아니었습니까?
andeaho1
05/06/17 14:30
수정 아이콘
yo come on!// 논쟁이 될만한 리플은 달지 말죠;;
제 눈엔 아무리 봐도 박정석 선수나 강민선수나 다를게없는데요
RaiNwith
05/06/17 14:57
수정 아이콘
yo come on!// 리그에 없는 강민선수까지 끌여들여 굳이 찬물끼얹는 리플을 다시는거 난감하네요.
박정석 선수 화이팅.
yonghwans
05/06/17 15:42
수정 아이콘
yo come on// 솔직히 냉정하게 말해서 박정석선수가 플토최강자죠..
온게임넷 8강에 그쳤지만 유일하게 8강플토였고 MSL도 유일한 승자조플토 유일한 플토생존자.. 그리고 최근 1년정도간 박정석선수가 플토를 살린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질레트 준우승부터 Ever3위 아이옵스 16강 , 프리미어리그 준플레이오프진출..
박정석선수없었다면 질레트배 4강플토없음 Ever배 16강에서 플토전멸 아이옵스 플토없는 스타리그-- 프리미어리그도 저그,테란의 잔치
박정석선수없었으면 OSL에서 1년간 8강이상경기에서 플토못봤을겁니다-- 플토의 우승을 기대할수있는건 박정석뿐입니다.왜냐면 유일한 생존자니깐 강민선수는 일단 메이저복귀가 시급합니다. 프로리그에서 활약은 좋지만 프로리그에활약은 팀의 명예고 개인의 명예를 찾을려면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우승을 논하기 이전에 강민선수는 메이저복귀가 순서라고봅니다.
그리고 박정석선수의 우승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최고의 시나리오는 승자조결승에 올라가서 결승파트너가 서지훈Or최연성일경우가 최고의 시나리오죠.. 참고로 어제 서지훈선수의 인터뷰에서 보았듯 맵이 테란이 플토상대로 힘듭니다.
그리고 패자조로내려가도 서지훈,최연성선수를 만나 다시 결승에 갈수있다고 생각하고 결승만 가면 충분히 우승할꺼라고 생각합니다.
헤이맨
05/06/17 16:25
수정 아이콘
항상 박정선선수 이야기가 나오면 강민선수 이야기가 나오죠. 반대로 강민선수 이야기가 나오면 어김없이 박정석선수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만큼 플토의 본좌는 아직도 정해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야 물론 박정석선수 팬입장이므로 박정석선수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강민선수의 플레이를 볼때면 정말 환상적이죠. 플토의 본좌자리를 논하는 것보다 우선 플토가 많은 리그를 함 보고싶네요. 탱크와 러커밭로 미친듯이 뛰어드는 질럿, 우둔한 드라쿤, 그리고 모든것을 녹여버리는 스톰 정말 보고싶네요
이규수
05/06/18 01:59
수정 아이콘
난 도무지 피시방 리거인 강민 플토 본좌니 아니면 아에확률0%인 우승확률이 더높느니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최강을 논할려면 최근1년 혹은 3시즌(4시즌)정도를 기준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강민은 박지호 송병구보다 아레로 바야겠죠 그리고 피시방서 예선전 하는선수가 어캐 우승하길레 승자조에있는 정석군보다 높은 확률이죠?저랑 내기 하실레요?전 정석군 우승하는데 제전산이라도 걸죠 님은 강민선수 우승에 거세요?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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