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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4 11:56
그러게요 ㅡ_ㅡ;;; 그런데 제 생각이지만 게이머들이 이걸보면 두가지 생각이 들것 같아요 . 하나는 약간 기분나쁘게 보일수도있겠고
또 하나는 그래 그렇구나 좀더 열심히 하자 . 이렇게 두개 ^^ 후자쪽에 생각이 들길 바랍니다
04/01/24 12:28
무조건폭풍님/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만^^;; 종족최강전에서 3:2로 리치가 질 때도 2번이 로템 8시,6시 관계였고..물론 그런 관계라고 해서 꼭 지는 건 아닙니다만.. 그리고 3:0 결승전에서도 로템6시 입구가 인간적으로 너무 좁았죠.. 파나소닉배였던가요? 포비든존에서도 박정석 선수가 드라군 컨트롤 미스로 일꾼이 전멸한 것도 있고.. 왠지 두 선수 사이에서는 전적 수치상의 천적관계보다는 라이벌 관계가 더 어울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요^^;;
04/01/24 13:27
박정석 선수는 이윤열 선수에게 약하다는 느낌보다는 운이 참 안좋구나 하는 느낌이..ㅠ_ㅜ 강민, 이재훈 선수와 더불어 이윤열 선수를 잡을 수 있는 몇안되는 프로토스로 생각이 드는데..ㅠ_ㅜ
꼭 이윤열 선수와 중요한 경기를 치를 때면 로템 8시 6시가 나와버리는..ㅡ_ㅡ;;
04/01/24 13:47
아...댓글로 보니 약간 또 지적하고 싶은게 있는데...유군.arkride님// 위의 분들처럼 이윤열선수.임요환선수.박정석선수 이런식으로 존칭을 좀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04/01/24 13:50
홍진호 대 강 민 6-1 의 결과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이유인즉슨, 홍진호 대 강 민의 공식전이 마이큐브 스타리그에서 2번, 그리고 엠비시게임 팀리그에서 1번 뿐이기 때문이죠. 여기서는 2-1로 홍진호 우세입니다만... 나머지가 전부 이벤트 전이었습니다... 가야방송배, 여수 대회... 이런 것들... 이런 대회에서 유독 강 민 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자주 만나고 졌을 뿐... 공식전에서의 결과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죠... 또 마이큐브배 재경기에서 강 민 선수가 홍진호 선수에게 졌을때도 서지훈 선수와 같은 조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기려고 한 듯한 모습은 아니었고요... 오히려 16강에서 강 민 선수는 홍진호 선수를 멋있게 이기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표면적인 스코어는 6-1 이지만, 실질적인 데이터는 아마 3-1 정도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04/01/24 13:53
아 참... 생각해보니 홍진호 선수가 2002 WCG 예선에서 강 민 선수를 4강에서 2-0으로 꺾은 적이 있습니다...
이것까지 추가하면 홍진호 대 강 민은 8-1이 되네요... 뜨아~~
04/01/24 13:53
PGR 전적 검색에 임요환vs박정석=10:9 로 나와서 이걸 사용했습니다. 이벤트전이라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4/01/24 13:59
intotheWWE 님 글 속에 조금 위험한 부분이 있네요.
엄재경 해설 위원의 말씀을 인용하자면 그 위험한 부분의 모습은 神입니다. 이번에 이윤열 선수의 우승을 간절히 바랍니다. 다른 선수들도 힘내시구요. ^^
04/01/24 14:07
물론 이벤트경기가 최선을 다하지 않는건 아니지만..홍진호선수와 강민선수의 전적 6:1중에 홍진호 선수는 강민선수에게 강하다는 이펙트를 보여준게 하나도 없습니다...거의 모르고 있죠..비방송 경기라그렇구..승패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때문이죠..팀리그에서 홍진호 선수가 이긴거..이건 중요하겠네요...오히려..강민선수가 1번이긴 마이큐브배에서의 16강에서의 경기가 더 커보일정도로...그래서 6:1이긴하지만..거의 승패가 중요하지않은경기에서의 전적이 대부분이기에..두선수가 천적관계라고 말하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듭니다..좀더 지켜봐야겠죠..
04/01/24 14:08
홍진호 대 강 민 을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홍진호 선수 - 7승 제1회 여수 Cyber 게임대회 4대 천왕전 1경기 Lost Temple CJ 가야방송배 올스타전 1경기 JR's Memory 1.5 Mycube 2003 16강 B조 재경기 3경기 신 개마고원 수원방송배 올스타전 1경기 Enter The Dragon LG IBM PC배 TEAM 승자조 4강 1조 KTF VS 슈마 6경기 Detonation and 2002 WCG 예선 4강 Neo Jungle Story, Neo Hall Of Valhalra 강 민 선수 - 1승 Mycube 2003 16강 B조 2경기 신 개마고원 이렇게 종합해보면 총 전적은 7-1 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강 민 선수~~ 홍진호 선수에게 무려 승률이 12.5% 밖에 안 되다니... 더욱 분발하십시오~~
04/01/24 14:17
intotheWWE님께서 쓰신 댓글 보면 wcg를 제외한 전적에서보면 LG IBM배 팀리그말고는 전부다 승패와 별로 관련이 없는 경기로군요. 그리고 팀리그도 약간 그런감도 없지않아 있고..
04/01/24 14:30
제가 보기에는 다 중요한 경기들로 보이는군요.^^
이벤트 전이건 어떤 경기건 선수에게 있어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경기는 없다고 보입니다만..^^ 어떤 선수는 이벤트전이니까 대충하고 어떤 선수는 이벤트전이니까 최선을 다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실제로 어떻건간에 서로에게 상황은 마찬가지인 것이고 선수들 간의 관계를 가장 잘 대변해 주고 있는 것은 그에 따른 결과입니다. 그 결과를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군요,
04/01/24 14:47
강민선수의글에서 이벤트전 말고서는 안지겠다는 투의 말을 봤는데 아무래도 이벤트전은 다른 공식경기에 비해 신경을 덜쓴다는 말이겠죠?
04/01/24 14:54
강민 선수만이 아니라 비단 다른 선수가 그렇지 않다는 법은 없겠죠?
강민 선수를 좋아하지만 (임요환 선수를 꺾을 때를 제외하고 말이죠..ㅡ_ㅡ;;) 강민 선수가 패배하는 것이 신경을 덜 썼기 때문이라고 하는 말은 참 싫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패배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팬들의 반응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상대도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했을테니 말이죠. 더군다나 홍진호 선수 정도가 되면 강민 선수 못지않게 바쁜 선수이니 말이죠. 오히려 강민 선수가 지금은 홍진호 선수에게 많이 약한 모습,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제 곧 갚아줄 것이다. 라고 말하는 편이 훨씬 보기 좋을텐데 말이죠. 이래저래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04/01/24 15:27
자신이 응원하는 플겜어가 저기 올라와 있으면 좀 싫긴하겠네요
물론 먹이사슬의 하위단계에 말이죠 그래도 저 선수들 언젠간 꼭 저걸 딛고 올라설수 있는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이니 지켜보자구요 ^^
04/01/24 16:52
T_T...........(아무리 봐도 임요환선수, 이윤열선수, 서지훈선수의 관계는 오묘해요. 스타일의 차이가 이런 스코어를 만든것인가...-_ㅜ;)
04/01/24 16:57
이벤트전이라 중요도가 떨어지므로 대충 해서 패배한 것이다, 라는 건 변명이 안될 듯 합니다... 패배한 강민 선수뿐 아니라 승리한 홍진호 선수에게도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기'일테니 말이죠.
04/01/24 17:19
둘 다 대충했는데(대충했다는 표현은 싫지만) 홍진호 선수가 그렇게 많이 이긴 거라면 확실히 홍진호 선수가 강민 선수에겐 강한 것이 맞겠죠.
강민 선수는 앞으로 더욱 분발하시면 되고(대테란전 승률도 사기적인데 대저그전까지 분발하신다면... 으.. 공포스럽군요), 홍진호 선수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하시면 되겠네요~^^
04/01/24 18:27
마이큐브배에서 강민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원사이드하게 제압한 기억만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이윤열 Vs.서지훈 선수같은 관게로는 전혀 보이지 않네요
04/01/24 21:46
근데 천적이란건; 그 종족에게는 강하지만 유독 그선수에게는 약하다. 이래야지 천적이 성립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생각하는천적은 서지훈vs이윤열 . 조용호vs홍진호 . 이둘뿐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조용호 홍진호전은 꽤 난타전끝에 결과가나지만; 결론은 진정한 천적은 서지훈이윤열뿐이다-_-;; 딴경기는 종족상의 갭과 실력차;
04/01/24 22:06
아무도 그 선수의 천적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그 선수가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거죠. (2001년에서 2002년 사이, 임요환 선수가 그랬습니다. 간혹 천적이라고 꼽힐만하면 다음 번에 완벽하게 복수를 해냈었죠. Game-Q에서의 최인규 선수라든가..) 그리고 지금은 이윤열 선수가 그렇군요. 그가 천적이 되는 상대는 많지만, 그에게 천적이 되는 상대는 아무도 없는 상태.
04/01/24 22:07
이윤열 선수도 천적있는것 같네요..
위의 그림상으로 이윤열과 홍진호의 상대전적은 11승11패로 동일하지만. 최근 10경기의 전적을 따져보면... 2003.10.30 - MSL TG 삼보배 승자조 결승 1경기 홍진호 승 2003.10.30 - MSL TG 삼보배 승자조 결승 2경기 홍진호 승 2003.10.05 - Toona배 Big4 스페셜 2경기 이윤열 승 2003.09.12 - OSL 마이큐브 16강 B조 재경기 홍진호 승 2003.08.22 - OSL 마이큐브 16강 B조 4경기 홍진호 승 2003.07.27 - 여수 Cyber 게임대회 결승 홍진호 승 2003.04.26 - Findall배 챌린지 오픈 결승 1경기 홍진호 승 2003.04.26 - Findall배 챌린지 오픈 결승 2경기 홍진호 승 2003.04.26 - Findall배 챌린지 오픈 결승 2경기 홍진호 승 2003.04.26 - Findall배 챌린지 오픈 결승 3경기 홍진호 승 2003.01.29 - KTF Bigi배 4대천왕전 이윤열 승 위와같이 최근 10경기 홍진호 선수가 8승 2패입니다.. 그나마 OSL, MSL 등등 중요경기는 홍진호선수가 다 따냈다고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네요.. 현재 상황으론 홍진호 선수가 충분히 이윤열 선수 천적이라고 할 수 있을듯..
04/01/24 22:12
최근 10경기가 8승 2패라면...
천하의 홍진호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그 전까지는 3승 9패였다는 것이군요..ㅡ_ㅡ;;; 굉장해요..ㅡ_ㅡ;;; 지금은 최연성 선수랄지 강민 선수 등의 라이벌들이 속속들이 출현하고 있지만..+_+ 그 시기는 정말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없었다는 생각이 새삼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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