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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4 10:31:43
Name To_heart
Subject 블리자드에서 해 주었으면 하는 패치.
에.. PGR 에서의 첫 글이네요. (첫 댓글은 몇일 전에 달았지만..)
한 달 정도가 대기 기간인 줄로 알았는데, 두 달이더라구요...

뭐.. 여튼간에 제목만 보고 들어오신 대다수의 분은 분명히
'또 밸런스에 관한 얘기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실 듯 하지만..

그 얘기는 의미없는 소모전이라고 생각하고,
블리자드에서도 이미 못 박아 놓은 상태기 때문이기에..^^

다름이 아니라 밸런스와 관계 없이 게임 방송쪽에 관한 부분은 요청에 의해
패치가 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몇 자 적어봅니다.

스타크의 게임방송은 동일 게임상의 옵저버 분에 의해 중계를 보게 됩니다.
이 옵저버의 부분에 관해 보완되었으면 하는 점인데요.
무엇인고 하니, 바로 리플레이시. 또는 워크래프트의 그 것 처럼
상태창에서의 현재 진행상황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현재 옵저버가 볼 수 있는 상태로는 가끔 답답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더욱이, 게이머들의 실력은 상향하기만 하는데, 해설측에서는 그 상황을
주어진 기술적 한계내에서 따라가려다보니 추측에 의한 해설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역시
종종 있게 됩니다. (물론 실전 경험도 많고, 이론적 지식도 많은 분들이 해설을 하시다보니 그 추측이 맞아 떨어지는 때가 더 많긴 합니다만..)

가령 예를 들어 사이버네틱스 코어에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데
게이머의 전술 상, 그 것이 fake 성 업그레이드가 될 수도, 혹은 정말 드라군의 사업이 될 수도 있는 등..
또는, 투 팩 상황에서 하나의 팩토리에만 애드온이 되었을 때,
머신샵에서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것이 마인인지 벌쳐 속업인지 시즈모드인지 하는 등의..
제 3자의 입장에서 그런 것들을 파악 가능하게 해 주는 패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현재처럼 전투 뿐만이 아니라 선수마다, 경기마다 치열하게 벌어지는
게이머간의 전략싸움을 좀 더 확실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흠....-_-
제가 좀 어이없는 생각을 한 건가요? ^^;



p.s. 맞춤법 검사기는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계속 오류가 나네요.
      뭐.. 그냥 틀린 곳 있으면 댓글로 지적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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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4 10:35
수정 아이콘
일전에 KUF는 그 기술을 사용했죠.
아주 즐겁게 봤던걸로 기억 합니다.
하지만,

Melee-Observer라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 Type가 나타나지 않으면 구현가능성은 힘들어 질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게임해설할때 패치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것은

방송사와 손을 맺고 모든 관람자들도 직접 옵저버에 들어갈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바둑처럼 말이죠.
시미군★
04/01/24 10:43
수정 아이콘
옵저버 시스템은 Use map setting으로 게임 유저들이 만들어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대를꿈꾸며..
04/01/24 10:48
수정 아이콘
패치에서 손땟다고 하는데..해줄리가 없겠죠..
박창주
04/01/24 10:50
수정 아이콘
한국은 블리자드의 가장 큰 시장중 하나입니다.
이미지 관리 철저하죠. 한국아이템 등 넣는거 보면 -_-;;;
수많은 한국 스타크 팬들이 요청하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그대를꿈꾸며..
04/01/24 10:54
수정 아이콘
스타크패치 100만인 서명운동이라도 (-_-) ?
04/01/24 10:56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처럼 대대적인 패치는 바라지도 않으니, 맵핵만 안되게 해주세요.... ^ㅡ^;; 그럼 정신건강에 이로울거 같습니다.
나에겐너뿐
04/01/24 11:09
수정 아이콘
맵핵 .. 별로 신경쓰지마세요, 그냥 상대가 맵핵쓰는거 같으면
"맵핵이냐 -_-? 에휴, 넌 쓸려면 써라 난 이기련다." 이런 마인드로 임하면 괜찮던데요 ; 물론 너무 테나게쓰는사람들은 좀 짜증나긴 하지만요 -_-;
SonOfDarkNess
04/01/24 11:28
수정 아이콘
저는,, 세이클럽 처럼 쪽지 기능 같은걸 넣으면,,,(퍽!)

,, 아무래도 어렵겠죠,?ㅋ
04/01/24 11:35
수정 아이콘
친구리스트라든가 뭐 그런 거가 좀 더 새롭게 변했으면-_-;
꿈은살아있다
04/01/24 12:05
수정 아이콘
스타 옵저버 시스템을 워크 정도로 바꿔준다면야-_-;
나이토스
04/01/24 12:45
수정 아이콘
시즈모드 사정거리 1만 줄여봐.......(퍼퍼퍽 !)
벌쳐마인 2개로.......(퍽 !!!)
프로토스 만세 ~.,~
고리대금업자
04/01/24 13:25
수정 아이콘
scv체력 50정도로 ㅡㅡ;;
메딕치료속도 약간 낮추는거 ㅡㅡ;;
04/01/24 13:2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대 테란 밸런스보다는;;
프로토스대 저그 밸런스가 더 심각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요..
박정훈
04/01/24 13:35
수정 아이콘
역시 템플러의 스톰 데미지 회복을........
04/01/24 13:38
수정 아이콘
전 저근데 테란잡긴쉽고 프로토스잡기는 어렵던걸요...
(발업질럿+템플러의 악몽..)
김평수
04/01/24 13:38
수정 아이콘
벌쳐는 약간 더 비싸게, 메딕은 치료속도 약간 낮게, 하템 스톰데미지 120이상으로 상승, 드라군&리버 인공지능 향상...ㅇ_ㅇ;;
04/01/24 13:47
수정 아이콘
나에겐너뿐/ 저는 그런마인드로 게임한지 4년이 넘었습니다 -_-;
아주 좋아요;
04/01/24 14:44
수정 아이콘
전 스타 오리지날 나왔을때부터 했는데 맵핵 쓰는 사람 한번도 못본-_-;
박창주
04/01/24 14:54
수정 아이콘
-_-;;조용호선수 스타일로 게임하면 프로토스잡기가 수월해집니다.
CounSelor
04/01/24 15:53
수정 아이콘
지금 해설 상황으로 봤을때 옵저버는 하나입니다
옵저버가 하나이어서 발생하는것일수도 있고요
이래서 생각해본것이 옵저버가 2명 들어가는것입니다
하나는 우리에게 보여주는 옵저버로 하나는 해설분들만 보는 옵저버로써요 해설분들은 2개의 모니터로 하나는 찍어보면서 볼수있고 옆에 모니터는 옵저버가 찍어주는 모니터로 볼수있게 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보고 있지만 못보고 있는상황을 말로나마 들을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약골테란;;
04/01/24 15:54
수정 아이콘
다알고 보면 재미가 반감될듯... 스포츠경기를 봐도 심리전을 알수 없듯이 스타도 선수의 심리를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됐을때의 기쁨 재미가 있죠,,
04/01/25 19:40
수정 아이콘
저도 약골테란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모르는 재미도 없지않아 있지 않나요?
가령 투팩에서 에드온 하나만 달려있는데 머신샵이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있을때, 나는 벌처 속업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시즈모드 업그레이드였을 경우..
'앗 나는 벌쳐속업인줄 알았는데 시즈였네!!' 하는 발견.. 저는 새롭던데요 음음..-_-
뭐 워3는 영웅 숫자나 각 영웅에 따른 업그레이드, 그 외의 유닛들의 종류가 많아서 그렇게 한게 아닐까요?
워3 잘 모르는 개인적인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아하하;; 틀렸다면 지적해주세요=
04/01/26 01:20
수정 아이콘
op3 로 셔틀안 유닛 봐집니다.^^

그러니까 옵져버가 op3를 키고 만든 방에 들어가서 셔틀찝으면요 셔틀안 유닛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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