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1/24 09:16
3차 챌린지리그인가 보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1차 MSL결승 짐레이너스에서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 엽기 플레이를 심하게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강한지... 역시 연습량이 장난이 아닐것이라고 생각되는 선수죠... 이번 OSL 8강에서는 무슨 엽기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04/01/24 09:47
저는 2002 3rd 챌린지리그때 아방가르드2에서의 정재호 선수와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때 정재호선수가 7시였는데 게이트웨이를 9시 미네랄멀티였나 3시미네랄멀티에다 지어서 질럿으로 밀었던게 생각나네요 질럿으로 끝이 나진않았지만 정재호선수가 게이트웨이를 찾지도 못하고 당하고 있던걸 보면서 놀랍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차하면 밀렸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04/01/24 10:07
broodling님이 말씀하신 경기는 박상익선수와의 11시1시게임 아니었나요?;; 질럿, 커세어,리버,지상병력 이렇게 나온 게임..아닌가요?
04/01/24 10:16
PGR 에서는 강민 선수가 유명세를 떨치기 전에도 회자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선견지명이 놀라울 따름. 2001년인가 주목받을 선수로 선정되고.. 아마도 항즐이님 소개로 슈마 GO에 간 걸로 알고 있는데요. 강민선수 슈마GO에 간 이후로 호랑이가 날개를 단 듯. 요즈음 플레이를 보면 감각이 극에 달한 듯 합니다.
04/01/24 11:25
"오늘 패배는 절대 잊지 않을 겁니다."
이 말은.. 정말 멋졌습니다! 강민 선수 이번 리그에선 당당히 우승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4/01/24 11:57
마이큐브 결승전 직후 온게임넷 게시판에 올라왔던 쓰레기 글들, 그러나 그 중 "강민은 실력이 없다"는 말만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대단한 선수라는 것이겠지요. 좌우지간 강민 파이팅!! ^^;;
04/01/24 12:03
강민 선수 경기가 재경기 중 제일 멋진 경기들이었네요.
강민선수, 윗글들 읽을 시간 있을지 몰라도, 기대하고 있는팬이 엄청 많습니다. 자만하지말고, 항상 연구하고 하는 자세로 좋은 게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04/01/24 12:04
강민 선수의 경기를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습니다.
어제 재경기를 보면서 감탄, 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T_T; 이번엔 꼭 우승하세요, 날라!!
04/01/24 12:21
로긴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는 1차 챌린지리그 개막전, 포비든존(네오였던가 아니었던가 햇갈리는군요)에서 어떤 저그유저분과의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경기인데, 질럿/드래군 하나도 뽑지 않고 리버+커세어+하템+다템+아콘+다콘(+포톤)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팬이 됐답니다;; 꽃밭토스-_-의 모습도 보여주고, 더블템플러+더블아콘+더블스톰(네네 maelstrom이 storm 아닌건 압니다^^)의 운용은 너무 인상깊었지요... 당시 김창선 해설위원깨서 `왜 이런 선수가 이제서야 온게임넷에 나왔는지...` 비슷한 말씀을 하신 것으로 기억됩니다^^
04/01/24 12:43
shovel/// 챌린지리그 vod 찾아보니 한정근 선수라는 저그 유저네요 ^^
강민 선수 언제나 플레이마다 전율을 느끼게 하는 그 모습 항상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04/01/24 12:58
매번 셔틀토스로 임요환 선수의 메카닉 부대를 한방에 괴멸 시키는 강민선수는 여전히 밉습니다. ㅠㅠ
하지만 강민선수 대단한 건 인정 안할 수 없군요.
04/01/24 13:55
안티는..강민선수보단 임요환선수나 이윤열선수가 훨씬 많죠..그리구 강민선수를 싫어하는대부분이 임요환팬분들인것으루 알구 있습니다..아무래도 많이 이겼으니깐..강민선수가...ㅡㅡ;;
04/01/24 14:16
챌린지리그 첫시즌에... 네오버티고에서의 김현철선수와의 경기부터 너무 인상적이었죠.. 저그를 상대로 중반까지 뽑은 유닛이.. 드라군 한두기와 질럿 소수라니.. 그리고 한번에 뚫고나와 본진까지 밀어버리는 강력함까지.. 또 기억에 남는 경기라면.. 박상익선수와.. 장신수선수와 벌인.. 순위결정전이겠죠.. 싹수가 보인다고.. 할까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강민선수 .. 결승 꼭올라가기 바랍니다.. 이윤열 선수와 같이.. 쩝 누굴 응원하지...
04/01/24 14:56
Quartet_No.14// 다시 2002 온게임넷챌린지리그 VOD 봤는데, 정말 김현철선수와의 경기 그리고 해설자들의 멘트... 감동입니다.
04/01/24 15:57
강민선수가 대저그전에서 "플토는 컨트롤에 집중하는것보다 생산에 신경쓰는게 좋다"라는 마인드가 더이상 설득력이 없다는걸 보여줬습니다. 앞에 러커가 단한기 있을뿐인데 1질럿으로 유인해서 디펜시브마린처럼 러커잡는 컨트롤 엄청난 셔틀 컨트롤.. 그러면서 물량확보... 기요틴에서의 모습은 완벽했습니다. 이제 다른프로토스들도 그의 마인드를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럿 일자로 가다가 러커에 꼴아박는모습보면 정말 답답한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플토도 테란괴물들처럼 컨트롤하면서 물량도 확보할수있습니다.
04/01/24 16:23
죽음에 조에서 살아남았을때 날라는 진정으로 강하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홍진호 조용호 이윤열을 모두 물리치고 8강진출 8강에서도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꺽고 결승진출. 아깝게도 결승에서는 지고 말았지만.
04/01/24 18:29
딴지가 아니라, 제2의 김동수라기 보단 솔직히 제1의 강민 인거 같습니다.
어느 분이 말씀 하신 것처럼 가림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맞는거 같아요.
04/01/24 20:17
아~~강민..전략가강민..몽상가
이나이먹고 이렇게 한사람을 좋아하는건 (?) 뭔일인지는 모르지만 강민선수의 게임을 보고있으면 어쩔수없다는,,,,
04/01/24 20:47
우와아 윗분 아이디가 Nal_rA시네요 ㅠ_ㅠ 부럽습니다^-^ 제가 스타를 보도록 하게 해준 선수가 바로 강민선수죠! 강민선수의 플레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 화이팅입니다!! ^-^
04/01/24 20:59
아~ 저는 공개적인 사랑 고백인 줄 알구 깜! 짝! 놀랬네요~ >,.<;;;
플토중님테란유저님~ 이 글, 아트토스(http://www.arttoss.com/)에 퍼갈게요~ 그래도 되죠? ^-^
04/01/24 21:49
강민선수 이기고 나서 활짝 웃으시면 좋겠고, 손이라도 번쩍들어주셨음 좋겠고,관중석에 있는 팬들을 향해 인사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런게 팬들이 원하는게 아닐까요
04/01/24 22:04
노다메칸다빌레님// 박정석선수가..종족최강전때도...그런식의 컨트롤 자주했어여 ^^.. 그리고 강민선수의 마인드를 본받아야한다는 의견엔 동의합니다.
04/01/25 11:17
가림토가 동적이라면 날라는 정적인 느낌입니다. 그래서 전 가림토를 더 좋아합니다만 냉정하게 따져서 날라라는 플레이어는 이미 가림토의 역량을 넘어선것 같습니다. 그르르르나 박서 나다 등의 제로 영역의 플레이어에 다가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04/01/25 11:22
장진수 선수와의 '오리지널' 비프로스트전. 정말 프로토스가 이기기는 불가능 하다고 까지 보이는맵에서 플토 도살자와의 대결. 그때의 이중정찰 페이크는 정말 아직도 생생합니다. 엄재경 해설위원 曰 " 캬아~!! 죽이네요 저건~!! " 박상익 선수와의 아방가르드 경기 (일명 저그 바보 만들기) 역시 엄청났죠. 그리고 그에게 안티 팬이 많다는것은 못느끼 겠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에게는 약간의 비난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비난을 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과거의 박서가 그랬던 영웅은 비난과 칭찬을 동시에 업고 나타납니다. 전 그래서 날라가 약간의 비난도 받으며 그가 원하는 S급 게이머 (과거의 기욤-임요환 현재의 이윤열) 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04/01/25 14:54
'' 그경기에서 장진수 선수의 선한 눈망울이란 말을 했었죠.. 그리고.. 듀얼토너먼트.. 기요틴전에서.. 다시금 그때의 경기를 회상하면서 해설자들이.. 장진수선수의 선한 눈망울을 언급햇었죠.. 더블넥후에.. 멀티해처리에 캐논러쉬를 하는거보구요..
04/01/25 17:34
맞아요 장진수 선수의 그 선한 눈망울,,하하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때 날라는 1위결정전에서 지고 듀얼에서 떨어져서 본선에 오르지 못했죠 흑흑..날라ㅠㅠ요번엔 우승하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