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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12 13:45:33
Name ZergQueen
Subject 현 KeSPA랭킹과 공식랭킹에 대해
먼저 2005년 6월 스타크래프트부문 KeSPA 공식 랭킹입니다.
-------------------------------------------------------------------------------
1 박성준 프로 이고시스 POS 934.0       -
2 최연성 프로 SK Telecom T1 743.5       -
3 서지훈 프로 Greatest One 670.5       -
4 박태민 프로 SK Telecom T1 626.0       ▲ 1
5 이윤열 프로 Pantech&Curitel Curriors 625.0       ▼ 1
6 전상욱 프로 SK Telecom T1 420.0       -
7 박정석 프로 KTF Magicⓝs 379.0       ▲ 1
8 박용욱 프로 SK Telecom T1 368.5       ▼ 1
9 이병민 프로 Pantech&Curitel Curriors 353.0       -
10 홍진호 프로 KTF Magicⓝs 310.5       -
11 조용호 프로 KTF Magicⓝs 286.5       -
12 임요환 프로 SK Telecom T1 266.5       -
13 김정민 프로 KTF Magicⓝs 243.0       -
14 변길섭 프로 KTF Magicⓝs 218.5       -
15 강민 프로 KTF Magicⓝs 196.5       -
16 이재훈 프로 Greatest One 191.0       -
17 변은종 프로 삼성전자 칸 186.0       -
18 최수범 프로 삼성전자 칸 167.5       -
19 김근백 프로 삼성전자 칸 150.0       -
20 김환중 프로 Greatest One 135.0       -
21 나도현 프로 Pantech&Curitel Curriors 124.0       -
22 안기효 프로 Pantech&Curitel Curriors 123.5       -
23 신정민 프로 KOR 119.0       ▲ 1
24 차재욱 프로 KOR 114.5       ▲ 1
25 김민구 프로 KTF Magicⓝs 113.5       ▼ 2
26 이주영 프로 Greatest One 111.5       -
27 조형근 프로 한빛 stars 107.5       -
28 박정길 프로 KOR 97.5       -
29 변형태 프로 Greatest One 92.0       진입
30 한승엽 프로 SOUL 86.0       -
-------------------------------------------------------------------------------
예전 방식은 더 그랬지만, 공식랭킹이라 부르기에는 2% 부족한 신뢰도를 가집니다.
지금은 12개월 이내의 공인대회 입상성적+상금 정도로 점수를 매기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지만, 우려가 되는 부분을 들자면,
1. 1년전 모든 대회 전승우승을 달리던 안드로메다급 슈퍼스타가 12개월간 잠적,
    다시 화려한 복귀~! -> 랭킹점수 0점.
2. 순수 아마추어가 커리지 4강 턱걸이, 드래프트로 프로팀에 입단, 프로 자격 획득.
    듀얼토너먼트에서 극강 선수들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스타리그 화려한 진출!
    MSL, 프로리그 따질것 없이 모든 메이저대회에서 극강 선수만 만나 전승.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개인대회8강에서 초극강 선수 상대로 2:1로 석패,
    소속팀도 프로리그에서 팀플전 전패를 입어 다승왕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극강 선수만을 상대로 95%를 넘는 전적을 가짐에도 랭킹 점수는 -_-;
3. 반대 상황으로 1번에서 가정했던 현역 최고수 프로게이머가 부커진을 의심케하는
    대진빨(?)로 2부리그를 겨우 통과하며 어떻게든 꾸역꾸역 4강 진출.
    어떻게든 계속 4위를 하게 됩니다. 승률은 50%를 겨우 넘는 정도에 그치게 되지만,
    4강 경력으로 2번에서 가정했던 선수보다는 랭킹 점수는 훨씬 상위를 차지합니다.

참 쓸데없는 생각이긴 합니다. 하지만 더이상 무색한 랭킹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WCG 한국대표는 현 랭킹 1,2,3위가 출전하도록 하는 정도의 신뢰도를 보여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FIFA 랭킹'을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성적만으로 따지지 않고, 게임 하나하나에 점수를 두는
방식을 생각했습니다.

'FIFA/coca-Cola World Ranking' 산정 방식입니다. --------------------------------
1. 산정방식
승패(무)에 따른 점수를 부여
해당 경기의 득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더함, 실점에 해당하는 점수를 뺌
원정경기에 대한 보너스 점수 더함
경기의 비중에 따른 가중치를 곱함, 대륙별 안분에 따른 가중치를 곱함
(단, 전체 점수가 마이너스인 경우 0점으로 처리)
※ 상대적으로 다전일 시에 가지는 불리함을 보완하기 위해
    특정 팀이 12번의 경기를 가졌을 경우, 이중 가장 점수가 높은 7경기의 점수를 선정
    베스트 7경기의 점수를 합산(A)
    총 12경기의 평균에 7을 곱합(B)
    A와 B의 중간점수로 최종 점수 산정
※ 7년 전의 성적도 년도별로 각각의 가중치를 두어 이를 순위산정에 고려.
--------------------------------------------------------------------------------

FIFA랭킹 식으로 제가 만들어 본 스타크래프트 랭킹을 적어보겠습니다.

  승패에 따른 점수를 부여 <승 5점, 패 0점>
  시즌마다 랭킹을 발표, 등급을 6단계로 나누어 5,4,3,2,1,0의 각 점수를 부여합니다.
  실력차를 딛고 승리한 경우 그 차이만큼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승리시 +0~5점>
  종족밸런스는 맵밸런스에 포함시켜, 불리한 맵에서 승리시 가산점 부여 <승리시 +0~5점>
  경기의 비중에 따른 가중치 <승리시 +0~5점>
  (최근경기일수록 높은 가중치를 두어 순위산정)

승패,랭킹등급차,맵밸런스,경기비중 네 가지로 0~20점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아직 '다전일 경우 가지는 불리함'은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포맷으로 다 날려먹고ㅠ,ㅠ 가지고 있는 전적은 온게임넷 공식전적 뿐입니다.
듀얼(구챌린지+구듀얼), 스타리그 성적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온게임넷 개인전 성적만이라는 것을 고려해 주십시오.
★ 2005년 6월 12일자 기준. 최근 경기일수록 가중치를 주어 계산했습니다.
-------------------------------------------------------------------------------------------------------------
1 박성준 27527 / 2 최연성 26272 / 3 박정석 22201 / 4 이윤열 21886 / 5 박태민 21830
6 서지훈 20368 / 7 홍진호 17841 / 8 임요환 17584 / 9 이병민 17430 / 10 박용욱 13789
11 전상욱 13195 / 12 변은종 12953 / 13 강   민 12373 / 14 나도현 11947 / 15 안기효 11774
16 변길섭 10423 / 17 최수범 10263 / 18 전태규 10226 / 19 조용호 9965 / 20 이주영 9806
21 박지호 8390 / 22 김근백 8282 / 23 신정민 7618 / 24 박경락 7382 / 25 송병구 7238
26 이재훈 6816 / 27 조형근 6807 / 28 김준영 6449 / 29 변형태 5774 / 30 한승엽 5248
-------------------------------------------------------------------------------------------------------------
하나하나의 경기중 가장 높은 득점을 차지한 경기는
파나소닉 스타리그 4강 이윤열 홍진호 아방가르드 경기입니다.
당시 이윤열 선수는 온게임넷에서는 신예, 홍진호 선수는 최고참이죠-_-;
거기에다 스타리그 4강의 가중치, 아방가르드의 불리한 밸런스에 힘입어 18/20점 획득!

좀더 정확한 산정방식을 위해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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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바라시리치!
05/06/12 13: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랭킹이라는건 지금까지의 전적보다 현재의 '포쓰'가 더 반영되야하는것 아닐까요? 그런점에서는 차라리Kespa랭킹이 더 나아보입니다만..
quickpurple
05/06/12 13:51
수정 아이콘
KESPA 랭킹이 더 현실을 반영하는것 같네요
예전 순위가 궁금하다면 그때 랭킹을 보면 될것이고
05/06/12 13:51
수정 아이콘
지금이 딱 좋아보이는데요
지저스크리스
05/06/12 13:51
수정 아이콘
님이 만든게 더 불합리한것같네요... 임요환,홍진호 선수가 700인데 박성준 선수가 370이라니요... kespa랭킹이 wcg 포인트만 좀 줄인다면 가장 합리적인 점수 산정 제도인것같습니다
오롤롤롤로
05/06/12 13:52
수정 아이콘
랭킹이라는 의미가 어떻게 현재 포스만을 의미하나요
거의 모든 스포츠 랭킹룰을 보면
케스파처럼 딱 잘라 1년만 반영하는 랭킹은
거의 선호 하지 않습니다
저도 역시 불만이 많은 입장입니다..
↓아랫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05/06/12 13:5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10위권 밖이라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지금 Kespa랭킹은 어느정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함..
05/06/12 13: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우리에게는 PGR랭킹이 있잖아요 ^^
그린웨이브
05/06/12 13:55
수정 아이콘
WCG가 문제입니다. 예선전적만해도 상당하고 우승하면 엄청나죠.. WCG만 우승해도 500포인트는 먹을 겁니다.
Home.Sky
05/06/12 13:55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랭킹에서 wcg점수만 완전히 줄였으면 좋겠네요
quickpurple
05/06/12 13:57
수정 아이콘
다른 랭킹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스타리그가 자리잡은게 길게 잡아야 5년인데 5년 중에 1년으로 랭킹 선정하는건 적당하지요
피파랭킹같은 경우에도 축구역사가 좀 깁니까?
탁구나 테니스랭킹도 순위 변동이 극심합니다, 실력이 떨어지면 바로 순위가 떨어진다는
Golbaeng-E
05/06/12 13:58
수정 아이콘
pgr랭킹에는 강도경 최인규 선수가 잔류해 있죠.
크루세이더
05/06/12 14:06
수정 아이콘
대개 1년 정도를 기준으로 랭킹을 산정하는 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WCG포인트만 조절하면 괜찮아 보입니다.
05/06/12 14:10
수정 아이콘
왜 wcg를 무시하시는지;;; 예선 반영은 그렇다고 쳐도(네네 그점은 인정) 우승에게 높은 점수 주는게 맞지 않습니까? 온겜이나 엠겜 우승과 단순비교는 곤란하겠지만, 국내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그리고 다른나라 선수들과 또다른 치열한(...좀 찔리는군요) 경쟁으로 우승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예선은 몰라도 우승 포인트 높은 것은 크게 잘못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눈시울
05/06/12 14:11
수정 아이콘
현재 랭킹으로는 Kespa로도 충분하고,
역대 랭킹으로는 pgr 랭킹이 훨씬 합리적이네요.
Home.Sky
05/06/12 14:1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예선만 점수에 포함시켰으면 하네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실력을 생각했을때엔 말이죠
FreeComet
05/06/12 14:16
수정 아이콘
kespa랭킹 산출방식 괜찮은데요. 좋아하는 선수가 대략순위권바깥..이지만 그거랑은 아무 상관 없죠.
하지만 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방식은 역시 추게로 갔던 래더방식 랭킹산출법이군요.
LunartiS
05/06/12 14:17
수정 아이콘
ZergQueen님께서 지적하신 1번은 당연한 겁니다.
역대 랭킹이라면 모를까, KeSPA랭킹은 현재 가장 강한 선수를 말하는 거지, 역대 랭킹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ZergQueen
05/06/12 14:19
수정 아이콘
LunartiS// 그래도 0점은 심하지 않나 생각에ㅇ_ㅇ;;
가중치를 두어 과거성적도 조금이나마 포함시켰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05/06/12 14:2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wcg우승이 국내리그 우승보다 높다는건 말이 안되죠. 예선이 힘들다고 하지만, 그게 다른 리그하고 딱히 다를게 있나요. 150점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메이저대회 우승이 약 200점 정도인데 지금 포인트가 너무 많은건 사실이죠.
LunartiS
05/06/12 14:25
수정 아이콘
몇가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1. 과거성적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은 현재 랭킹으로 불합리합니다.
(참고하신 FIFA 랭킹도 일정한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2. 맵 밸런스 가중치라는게 주관적인 것이 많고, 논란의 여지가 너무 많습니다.
(레퀴엠같은 경우, 테vs저 밸런스가 여기저기 쏠려다녔는데, 이런 경우입니다.)
3. 말씀하신 대로 다전에서 너무 불리합니다.
( 4강에서 3:2로 이긴다면, 승리 포인트는 단 한경기가 되는군요.)

마지막으로 결산하신 것이 온게임넷만을 기준으로 하신것은 아니신지 묻고 싶습니다. 파나소닉 4강에서 이윤열은 이미 거물이었죠..--;;
ZergQueen
05/06/12 14:30
수정 아이콘
LunartiS// 네. 온게임넷만 했다고 적어놨죠. 저~기 보시면 있어요^^
그리고 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런 방식에 대한 접근이고 하나의 예시일 뿐이지 적어논 저 랭킹순위가 KeSPA보다 더 합리적이다 이런 것 아닙니다. 일단 온게임넷 개인전만 따진 것이 가장 크죠. 데이터 수도 작고.
ZergQueen
05/06/12 14:35
수정 아이콘
LunartiS// 아! 그리고... 4강에서 3:2로 승리한 경우.
패할때는 0점 처리됩니다. 그러므로 진 선수도 두경기에서 승리 포인트를 챙기죠. 이긴 선수는 세경기에서 승리 포인트를 챙기고...
한 게임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깁니다^^
실제 예를 들면...
에버스타리그 4강 박정석 대 홍진호
머큐리 홍진호 승 (홍진호 +8)
레퀴엠 박정석 승 (박정석 +8)
비프로스트 박정석 승 (박정석 +10)
펠레노르 홍진호 승 (홍진호 +10)
머큐리 박정석 승 (박정석 +13) 결과로 박정석 +31 / 홍진호 +18
정테란
05/06/12 14:41
수정 아이콘
케스파 이번에는 확실한 이벤트전임에도 불구하고 스니커즈를 랭킹에 포함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랭킹 공정성을 위해 케스파 랭킹 세부 포인트를 전부 공개해야 합니다.
오롤롤롤로
05/06/12 14:43
수정 아이콘
피파역사와 e스포츠 역사를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는건 잘 압니다-_-
케스파가 무작정 일년단위로 딱 잘라서 랭킹 선정을 하는것 보다
오래된 경기에 대한 포인트의 비중을 낮추고 현재 경기들에 대한
포인트 비중을 높인다던지 하는 이런 제도를 바라는 겁니다
blueisland
05/06/12 14:53
수정 아이콘
wcg우승 포인트가 많은 것은, 상금 규모가 커서 그렇다고 들은것 같아요..(정확하진 않아요..ㅡ.ㅡ;;) 그리고, 국내 예선 1등과 wcg본선 우승 포인트가 따로 산정되어 더욱 높아 보이는거구요..
특히 작년엔, 국내리그와 겹치는 바람에 국내리그를 포기했던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말도 안돼는 포인트는 아닌것 같은데요..
05/06/12 14:54
수정 아이콘
역대랭킹으로 pgr 랭킹은 문제가 좀 있죠;;
박성준선수가 최인규, 강도경 선수에게 커리어면에서 뒤진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LunartiS
05/06/12 15:01
수정 아이콘
오롤롤롤로님//
어차피 현 12개월 경기 합산 방식이나, 오래된 경기의 포인트 비중을 낮추는 거나, 너무 오래되면 합산 안해야 한다는건 분명한 일입니다.
KeSPA는 그 너무 오래된다는 기간을 12개월로 정한거고요. 오래된 경기 점점 비중을 낮추는거나, 12개월만 딱 잘라 합산한다는 거나, 결과적으론 같은거 아닐까요?
(설마 오래된 경기의 기간을 3년, 4년이나 포함한다는 말씀이신가요? )
ZergQueen
05/06/12 15:10
수정 아이콘
어쨌건, 현재로선 KeSPA 스타크래프트 랭킹이 공식랭킹으로 쓰이고 기사에도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박성준 몇개월간 1위수성 뭐 이러지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13개월전 성적 완전 무시나
12개월전의 성적과 어제의 성적을 동일선상에다 놓고 보는 것
둘다 문제 아닐까요?
그런 면에서 '최근경기 가중치'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공정성에서 좋죠.
1달 이내 100%, 1달~2달전 95%... 이런 식이 더 낫지 않을까요?
Jeff_Hardy
05/06/12 15:46
수정 아이콘
뭐, 1년간 성적을 토대로 작성된 공식랭킹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실제로 2003년 정도까진 누적된 점수로 랭킹을 집계하다가 12개월간의 성적으로 집계되는 랭킹으로 바꾸었죠.
그리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진 모르겠습니다만, 피파랭킹은 신뢰도가 상당히 떨어지죠. 물론 상위랭킹팀들이 잘하는건 맞습니다만..
랭킹=실력 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06/12 15:50
수정 아이콘
워크랑은 분위기가 참 틀리네요. wcg는 세계에서 거의 톱으로 치는 세계대회인데도 스타팬분들의 반응은 냉담만 하시니.. 그나마 스타의 유일한 세계대회라고 할수도 있는데 말이죠. 양궁 같은 것도 올림픽보다 국내 예선이 더 힘드니. 예선에서 1등하면 올림픽에서 1등한것보다 더 연금 많이 줘야겠네요.
05/06/12 17:30
수정 아이콘
예전 그리피님이 래더점수 매기듯이 스타시작부터 점수 계산해서 순위보여주신게 전 인상깊었는데요. Kespa 랭킹도 당연히 의의가 있구요. 관심있으신분은, 자유게시판과 추천게시판에서 '그리피' 아이디로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귀차니스트를 위한 링크...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B1%D7%B8%AE%C7%C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86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recommend&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B1%D7%B8%AE%C7%C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9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recommend&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B1%D7%B8%AE%C7%C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0

개인적으로 그리피님 다시한번 프로그램 돌려서 결과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테란
05/06/12 17:59
수정 아이콘
wcg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그 대회 예선에 상당수의 s급 선수들이 불참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외에 별 다른 이유 없죠.
김군이라네
05/06/12 18: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WCG 와 OSl or MSL 리그가 동시에 열린다면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어느리그가 더 재밌을것 같나요? 어떤 리그가 더 수준이 높습니까?
그 대회에 권위는 팬들이 만드는것아닌가요?
저도 WCG점수는 150점 정도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blueisland
05/06/12 19:09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상당수의 s급 선수.........최연성 선수 말고, 누가 있었죠?
마요네즈
05/06/12 19:48
수정 아이콘
blueisland님// 박정석 선수도 불참했었습니다.
05/06/12 20:05
수정 아이콘
저도 차라리 PgR 랭킹이 더...
05/06/12 20:19
수정 아이콘
대회의 권위를 팬들이 만들어간다구요?? 그럼 인기가 높은 선수가 떨어진 스타리그는 권위가 더 낮은거네요. 질레트 스타리그가 에버스타리그보다 권위가 떨어진다는거네요.
한방이닷
05/06/12 20:25
수정 아이콘
일부분들께서는 WCG우승이 상금이나 치열한 국내예선등의 이유로 양대 메이져 버금가는 포인트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뷰저논란"은 제외하고라도, 양대 메이져중 하나라도 8강이상 올라가 있는 선수라면 대부분 WCG 크게 게의치 않습니다...
Jeff_Hardy
05/06/12 20:42
수정 아이콘
groove//님. 인기게이머가 없는 대회는 시청율이나 관중동원도에서는 떨어지겠지만 그렇다고 무관심대회로 떨어지진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게이머가 없네?' 하면서 시청을 꺼려하는 팬들이랑 대회의 권위랑 연결된다는 말은 아닌거 같구요, 꾸준히 스타리그를 사랑하는 매니아층의 문화적인면에서 그 수준이 결정될것 같네요.
wcg는 3~4명만을 국대로 뽑죠. 스타리그에 비교해보면 4강 이상의 성적인데, 스타리그 4강이 훨씬더 어려워보이네요. 단순히 스타리그진출과 wcg대표발탁만을 비교한다면 wcg쪽이 더 어려워보이겠지만, 위에 최연성선수나 박정석선수의 불참외에도 같은날 경기가 있었던 박용욱선수도 wcg경기는 몇게임안하고 최연성선수와의 msl경기만을 준비했다고도 하더라구요. 직접 게임하는 선수들이 체감하는게 그정도라면 말다했죠.
05/06/12 20:54
수정 아이콘
흠..스타 프로게이머들은 세계대회에 크게 게의치 않는군요. 유일하게 남은 스타 세계대회를 별로라고 생각하신다니..
blueisland
05/06/12 20:59
수정 아이콘
Jeff_Hardy님//국내리그 결승전이 코 앞에 있다면, 당연히 wcg에 소홀할 수 밖에요..비교 대상 좀 이상하네요.. wcg를 대하는 게이머들의 태도는 각기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모 팀은 wcg 국내 예선을 위해 모든 팀원이 지방으로 가서 숙소를 잡고 연습을 한다거나, 모 게이머는 욕 먹는 어뷰져까지 하면서도 올라가고 싶어한다거나, wcg...한편으로는 게이머에게는 로또!한방! 이 아닙니까.. wcg도 이번 2005 시즌이 마지막일 것 같은데..마지막 wcg 우승자는 누가 될지.~
05/06/12 21:37
수정 아이콘
저기에 워3 게이머가 들어갔으면 판도가 바뀌었을지도 (...)
안드로장~ 1위일지도!
애송이
05/06/12 22:52
수정 아이콘
피지알 랭킹을 신뢰합시다.
05/06/12 23:54
수정 아이콘
wcg가 이제는 국내 메이저보다 더 낮은 수준이 아닌가요?? 솔직히 osl msl우승보다 wcg우승이 더 낮은수준으로 보입니다.
마음속의빛
05/06/13 16:54
수정 아이콘
저도..wcg가 국내 리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느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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