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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4 00:13:25
Name 영웅저그
Subject 프로게임계 에서의 라이벌 관계(?)


임요환vs홍진호

누구나 다 생각하고 계시고 인정하는 프로게임계의 최고의 라이벌

더 이상의 빅매치도 없고 이보다 더 나은 흥행카드는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때는 1.07버전 저그가 테란잡는건 그야 말로 식은 죽 먹기 럴커 몇마리만 테란

진영에 배치해 놓으면 그 럴커를 잡으려 수많은 마린과 메딕이 달려오다 그대로

케찹이 되던 시절 저글링과 땡 히드라 많으로도 테란을 이겼던 시절 드랍쉽과 마린컨트롤

이라는 모든 스타의 팬들이 경악할 만한 아이콘을 들고 나타난 영원한 황제 임요환

임요환 이라는 한 사람 때문에 지금의 테란이 있고 테란>저그라는 벨런스가 생겼다는걸

의심할 사람은 없겠죠? -_-   테란>저그라는 공식이 점점 확고해져 갈 무렵

"저그는 확장과 물량의 종족이다" 라는 공식을 또 깨고 나타난 테란킬러 저그의 영원한

간판 폭풍저그 홍진호가 홀연히 나타나고..  그의 대 테란전 플레이는 가난하고 물량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테란의 타이밍과 약점을 빼앗고 몰아치는 그 플레이를 보고 매료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였으니.. 지금의 테란vs저그의 키워드를 만들어낸 저 두사람

각종 경기에서 맞부딪히며 한번 두번 이기고 지고 스타라는 게임을 팬들에게 각인시켜

주고 게임에 큰 공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승전 같은 큰 경기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많이 이기는것 같아 좀 아쉽네요




PS: 저 두선수 말고는 딱히 저 둘을 이을 라이벌관계의 선수가 생각나지 않는데

여러분들이 뽑아보세요~


1.이윤열vs조용호

2.서지훈vs박경락

3.김동수vs임요환

4.박정석vs강민

5.베르트랑vs주진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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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환
04/01/24 00:15
수정 아이콘
4번 osl 8강에서의 대결이 무척기대됩니다.
그대를꿈꾸며..
04/01/24 00:15
수정 아이콘
이윤열VS강민 -_-밖에 생각이 안나네요.ㅠ
Kim_toss
04/01/24 00:16
수정 아이콘
박정석 vs 홍진호도 라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전적도 엇비슷하고..(박정석 선수가 근소하게 앞서죠?)두 선수 osl 을 통해 서로 아주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2002SKY 4강을 잊을 수 없게 만들기도 했고요..
hyuckgun
04/01/24 00:18
수정 아이콘
김동수 vs 임요환, 홍진호 vs 박정석 이 정도가 떠오르네요..
낭만다크
04/01/24 00:22
수정 아이콘
이윤열vs이재훈 and 강민
오크히어로(변
04/01/24 00:24
수정 아이콘
커맨드vs핵처리... 잼있겠는데요 베르뜨랑선수와 주진철선수
물탄푹설
04/01/24 00:29
수정 아이콘
이윤열vs최연성 올해의 빅매치로 대변되길
비류연
04/01/24 00:29
수정 아이콘
서지훈 vs 박경락 도 은근히 재밌는 구도군요. 결승에서 한 번 만나면 좋을 것 같은데^^;
Lenaparkzzang
04/01/24 00:49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조용호 <- 이건 천적관계 아니었던가요..
김평수
04/01/24 00:57
수정 아이콘
임요환vs김동수(마이큐브 결승때 임요환선수가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김동수선수와 대결하고 싶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박정석vs홍진호
저그의모든것
04/01/24 01:21
수정 아이콘
낭만다크님 의견에 동의한다는...^^

나다 vs 샤이닝 =10 vs 12(승수) 나다 vs 몽상가 = 6 vs 5

나다의 진정한 라이벌들이죠...특히 샤이닝은 나다와의 경기수가 20전을 넘어가지만 아직도 리드를 유지한다는....(참고로 제가 플토게이머중 젤 좋아하는 선수십니다.샤이닝은^^)

예전에 나다를 잡아낸다고 꼽히던 두명-이재훈선수와 주진철 선수- 중 현재 주진철선수는 이제 나다만 만나면 패배하는 역킬관계가 성립중이지만 이재훈선수는 아직도...^^
04/01/24 02:10
수정 아이콘
저도 김동수선수 VS 임요환선수 가...

관계 없는 이야기이지만 김동수선수 또는 임성춘선수 VS 조용호선수 의 경기를 보고 싶네요-_-; 김동수선수의 질콘이나 임성춘선수의 한방이 대 프로토스전에 무서운 실력을 보이는 신동 조용호선수에게 얼마나 먹힐지-_-;

음.. 최연성선수 VS 이병민선수 도 라이벌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_-; 최연성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긴 경기가 있다지만 그것도 스타일 차이라고 봅니다, 전.
저그우승!!
04/01/24 02:1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vs 김성제 선수도 굉장히 재밌던데요 ^^
04/01/24 03:07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최연성, 이윤열 vs 이재훈 or 강민에 한표요
그리고 강민 vs 박용욱 or 박정석 (그런데 이 둘은 and로 묶는게 더 어울릴듯한;)
서지훈 vs 박경락 구도는 예전엔 재밌었는데 언제부턴가 서지훈선수가 계속 이겨버리는 것 같아서 약간 흥미를 잃었어요. 한때는 천적소리까지 듣던 구도인데..
플토중심테란
04/01/24 05:58
수정 아이콘
ㅋㅋ 베르트랑 주진철.... 전맵 자원 다쓰는건 아닐런지요..
04/01/24 07:03
수정 아이콘
비슷한 시기에 양쪽 방송사의 결승전을 치루었던 조용호/이윤열 커플이 우선 떠오릅니다. 최연성/이병민도 요즘은 가장 많이 떠오르고..
04/01/24 10:09
수정 아이콘
김정민vs김동수도... 강민vs이윤열(전적상으로는^^)
04/01/24 11:02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강민 선수가 정말 라이벌이라는 생각이.. ^^
04/01/24 11:32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김동수 -> 임요환 vs 박정석
홍진호 vs 박정석
이윤열 vs 강 민
최연성 vs 이병민.. 정도가 생각나는군요^^
필요없어™
04/01/24 12:01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vs 주진철 에 올인..-_-;
누가 더 확장을 많이 할까요..??
Legend0fProToss
04/01/24 13:59
수정 아이콘
강도경,홍진호 도 전적 뭐 그런것보다
한때 누가 최고의 저그냐를 놓고 다퉜지요
지금은 강도경선수가 부진하지만ㅡㅡ
SonOfDarkNess
04/01/24 17: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박정석은 임요환 선수가 열세이지 않나요,?
Reminiscence
04/01/24 18:15
수정 아이콘
SonOfDarkNess님//임요환선수와 박정석선수와의 전적은 임요환선수 우세입니다. 아무래도 sky2002배 결승전의 힘이 큰 것 같군요.-_-
04/01/24 22:14
수정 아이콘
Reminiscence님// 그리고 임요환 선수가 '유리하다 지는 경기'를 박정석 선수 상대로 종종 보여줘서 임팩트가 큰 데다가, KPGA 준결승과 Sky2002 결승에서 '힘에서 완전 밀리는 모습', '정말 치열하게 싸우다 패배하는 모습' 등등 질 때 느낄 수 있는 온갖 다양한 감정을 다 안겨줬죠. -_-; 그래서 사실 전 11:9인 걸 알면서도 임요환 선수가 질 것 같이 느껴진답니다. -_-;
매직팩톨 이윤
04/01/25 02:44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선수와 주진철 선수는 마이큐브배 16강전에 붙었었죠,,베르트랑 선수가 투드랍쉽과 용감마린으로 약간 원사이드하게 이겼습니다만,그때도 두 선수의 특징이 잘 나타났었죠^^특히 베르트랑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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