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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3 23:53:16
Name 7103
Subject 배를짼다..
안녕하세요. 정말 pgr에 글을 오랜만에 올리네요,

제가 글 재주가 없는관계로 짧게 써보겠습니다.

흔히들 배를짼다고 하죠.

배짱 플레이.

예를 들면.

1.저그의 12드론 앞마당 늦은 스포닝후 라바 모았다가 3드론 생산.

2.테란의 대 토스전 본진 정찰 실패 시에도 빠른멀티와 늦은 엔베 아카데미(심지어는 6팩토리 이후에 아카데미 올리시는 분도 보이더군요,)

3.토스의 대 테란전 원게이트 노 로보틱스 노사업 멀티 등(역시 프로브 정찰 실패 후)

1번

토스의 9게이트 이후 하드코어가 막기 힘들며 1게이트 플레이에 강하다.

테란의 벙커링만 안들어오면 많은 드론으로 대량의 물량 생산과 멀티 해처리 건설 비용이 많다.

2번

토스의 다크 리버 드랍 이면 본진 쑥대밭 돼면서 암울해질가능성이 높다.

정석 옵드라군에겐 매우 강하다.(시즈 탱크의 퉁퉁포로 밀수있는 경우도 있다)

3번

테란의 원팩 원스타면 앞마당 날라가면서 암울 해진다.

역시 원팩 더블이나 수비형 테란에게 좋다.

정석으로만 하고있는저에게 이런 배를째는 플레이 너무 무섭네요.

pgr 여러분들의 이런 배를째는 플레이 파해법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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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까지
04/01/23 23:58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은 박정석식 찔러보기. 트리플 커맨더 사용하는 테란에게는 거의 필승 분위기 까지 몰고 갈수 있으며, 원팩 원스타 더블에게 매우 유효 하더군요. 그리고 강민식 늦은 속업셔틀+투리버나, 아니면 속업 셔틀 3대 정도 이용해서 삼룡이 견제도 상당히 좋더군요. 물론 실패하면 암울해지지만..-_-;;
비류연
04/01/24 00:04
수정 아이콘
3번 강춥니다-_-; 드래군 컨트롤 자신있으신 분들은 많이 쓰시길;;

저 멀티 하나만 먹고도 게임 끝낼 수 있죠.

대처법은... 잘 모르겠네요.
진공두뇌
04/01/24 00:23
수정 아이콘
3번은 ever배 프로리그 amd vs 한빛에서 얼추 본듯...
기욤 선수 나도현 선수에게 노 로보틱스 패스트 캐리어 갔다가 허망하게 밀렸었죠.. 노 로보틱스면 앞마당을 먹느니 차라리 타 스타팅 2개 먹는게 나을듯?
비류연
04/01/24 00:28
수정 아이콘
진공두뇌님// 은근히 앞마당이 더 좋을때도 있습니다.(상대가 드랍쉽만 안쓴다면)
타 스타팅 먹으면 초반 조이기or 러쉬에 상당히 약하죠. 후에 게릴라에도 시달리지요.
무계획자
04/01/24 02:13
수정 아이콘
1번이 배를 째는 플레이 였군요. 하수인 저는 1번이 정석인 줄 알고 항상 배를 째왔군요 -_-;
04/01/24 02:22
수정 아이콘
12드론 앞마당 먹고 스포닝 올리고 라바 3마리 남은건 뮤탈 뽑기 직전뿐이었는데... 저도 배를 째왔군요-_-;
04/01/24 10:54
수정 아이콘
배를짼다는 것의 대명사는 노스포닝 3해처리...ㅡㅡ;
요이치
04/01/24 14:34
수정 아이콘
노스포닝 3해처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테란전에서 그런 플레이 하시는 거 보고 놀래 자빠질 뻔.T_T;
천국의 계란
04/01/24 15:35
수정 아이콘
노 파일런 투넥서스 추가
04/01/24 16:09
수정 아이콘
노서플 더블커맨드
예진사랑
04/01/25 11:51
수정 아이콘
제가 보통 더블후 6팩~7팩이후 아카데미를 -_-;; 그게 배짱플레이 일줄이야... 보통 멀티체킹은 벌쳐로 다해서...그래도 공방승률은 70~80%정도 저는 오히려 저그전에서 약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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