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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04 13:18:51
Name Love♥Toss
Subject 우리나라 축구.. 전 그들이 보고 싶습니다,!
봉프레레 감독님,,,

정말 김동진 선수에 대해 신뢰가 깊군..

왼쪽자리,, 왼쪽이라 하면 이영표 선수와 이을용 선수 아니겠습니까?

챔피어스리그 4강에서 카푸를 따돌리고 크로스 정말 멋졌습니다,,

이을용 선수.. 터키리그 동영상을 봤는데 크로스 장난 아니더군요,,

이천수 선수가 없는 지금 프리킥과 센터링에 최고라 생각합니다..

중앙 사령탑 유상철 선수,,, 사실 국대에 노장 선수 한명쯤은 있어야 생각했지만

어제 경기를 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 부상이 있다는걸 알지만서두,,

전 그 자리에 옛날 고종수 선수가 있는걸 보고 싶습니다.. 앙팡 테리블,, 게으른천재,,

정말 예전 고종수선수는 천재였습니다 . 중앙 미들에서 그의 패스능력은 가히 말로 표현

할수 없는..  전 그가 다시 부활할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부상을 당하신 김남일 선수,,  정말 그자리에 어울린다 생각합니다.. 아직 패스

능력이 엄청 좋은건 아니지만 그의 카리스마와 상대를 기죽이게 만드는 포스,!!!

진공청소기 얼른 돌아와주십시오.!!

그리고 지금 이영표 선수가 계신 오른쪽 윙백.. 그자리를 보면 2002년 월드컵 피구를

꽁꽁 묶은 송종국 선수가 생각 나네요,, 네덜란드에서 감독과 불화가 있고 국내로 돌아

오신 후에 자신감 결여와 부상 등등,,  하지만 어제 수비를 보고 다시 한번 송종국 선수를

생각 나게 만들더군요.. 이영표 선수가 오른쪽에 계신걸 보니 안쓰러웠습니다..

왼쪽 포지션에서 세계에서도 알아준다는 그,,




p.s 어제 박주영 선수 정말,, 천부적인 감각이 덧보인거 같습니다.
     안정환 선수는 쉐도우에 어울리는거 같고,, 원톱으로 박주영 선수와 이동국 선수를
     교체 하면 좋을꺼 같더군요,, 축구팬들 이동국 선수를 너무 싫어 하시더군요,,
     하지만 그도 열심히 합니다.. 어제도 열심히 했지만 패스가 오지않아 뒤로 빠지더군요
     그는 타겟형이란 말입니다.. 미들선수에 패스를 한번에 골로 연결하는,, 그의 골감각
     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동국 언제나 골을 넣어주시지 않습니까? 골을 넣어도
     욕하시고 안넣어도 욕하시고 어떻하란 말입니까? 선수들 열심히 합니다..
     정말 선수들 욕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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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04 13:30
수정 아이콘
김남일 선수가 얼른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송종국 선수도 빨리 월드컵때의 포스를 되찾기를
lightkwang
05/06/04 13:32
수정 아이콘
박진섭 선수도.. 재치 만점 이었는데요... 좌영표 우진섭~
we get high !
05/06/04 13:36
수정 아이콘
이을용선수와 송종국선수...
대한민국 사람 치고 2002월드컵 때 월드컵전사들이라면 모두 좋아했겠습니다만,
저는 특히 저 두 선수를 가장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어제부터 궁금한건데 쉐도우는 뭐고 타겟형은 뭔가요? 쉐도우는 대충 감이 오는데 타겟형이 뭐지 ;;
05/06/04 13:38
수정 아이콘
타겟형은 반니스텔루이, 쉐도우는 웨인 루니 - 이 두 맨유의 선수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05/06/04 13: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제 나온 김두현선수 정말 잘했어요 -_-b 우리 위숭빠레는 soso, 영표형은...조봉래감독 왜 이영표선수를 오른쪽에 두는지 참-_-;;
we get high !
05/06/04 13:42
수정 아이콘
제가 축구를 잘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설명 감사합니다 ^^
국대 경기할 때만 막 응원하는 유형이라서 ^^;
반니스텔루이 하니까 생각난건데 예전에 나이키에서 티사는데 네덜란드 색 반팔티 사면서 등짝에 v.NISTELROOY 라고 써 있길래 "이게 누구야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애 이름이 써있네"라고 말했더니 친구들이 경악하더라구요-_-;;
hyun5280
05/06/04 13:49
수정 아이콘
타겟형은 보통 원톱을 말합니다. 혼자 상대 수비진 사이 박혀 몸싸움을
하며 공을 키핑해서 다시 2선침투하는 선수에게 내주거나 공중볼을 경합
해서 다른 공격선수에게 주고 다시 돌아들어가는 플레이를 주로 하는..
한마디로 수비수 달고 다니면서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2선침투를 도와주
는 역할을 하죠.
쉐도우는 보통 투톱에서 약간 뒤에 처 집니다. 그리고 나서 미들에서 공
을 받고 타켓에게 주고 돌아들어가거나 자기 혼자 드리블해서 돌파도 하
고 타켓맨이 내주는 공간으로 침투하기도 합니다.
전형적인 타겟맨은 반니,드로그바,베르캄프,이동국 등이 있으며
쉐도우는 머 딱히 정하기는 어려우나 구드욘센, 레예스 정도라고할까나..
루니선수는 쉐도우라기 보다 윙포워드에 맞죠.. 맨유가 3-3-4 이니 좌우
윙포워드 루니,로날도 선수가 뛰니 쉐도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
나 싶습니다.
쉐도우는 보통 투톱일때 처지는 스트라이커라고 보시면 쉬울듯..
최연성같은플
05/06/04 13:51
수정 아이콘
베르캄프 예전에는 타겟맨역활을 했지만
어울리는 푸지션은 쉐도우입니다.
괜히 쉐도우의 교과서가 아니죠
김효경
05/06/04 13: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베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설기현-이동국-차두리(이천수)
이영표-박지성-김남일-송종국
김한윤-유경렬-박동혁
이운재
날라보아요
05/06/04 13:56
수정 아이콘
루니는 쉐도우형 공격수라 보기에 어렵습니다. 반니가 부상전 루니가 맨유 초창기 시절엔 쉐도우의 성격이 강했습니다만 현재는 최전방에서 맹활약중이죠. 쉐도우의 대표주자는 누가머라해도 베르캄프 선수입니다.
델 피에로나 현재 바르샤에서의 딩요 역시 쉐도우의 전형이라 보시면 됩니다.
최전방스트라이커보다 약간 처진 위치에서 개인기량 드리블링이나 개인기등으로 찬스를 만들어 주거나 직접 해결 하는 포지션을 쉐도우라 말하지요.
쉽게 말하자면 타겟맨은 골 결정력 한방이 있는 파워형 스트라이커, 쉐도우는 기교형 스트라이커라고 하면 될까요?
아장파벳™
05/06/04 13:58
수정 아이콘
타겟맨 하면 ..역시 반니가..!! 예전에 어떤동영상에서 반니가 골을 넣기위한 움직임에 대한것을 봤는데..한 40번 왔다갔다 거리더군요..수비수가 그를 계속 쫒아다니는데.. 얼마나 짜증날까 라고도 생각했을정도..
Love♥Toss
05/06/04 14:02
수정 아이콘
음.. 예전 바르샤 시절 호나우도도 쉐도우였죠 ^-^; 화려한 개인기와 더불어 돌파력,, 장난 아니였죠. ㅋ 그러다 요즘 레알로 온뒤에는 타겟맨이 된거 같더군요,,
안티벌쳐
05/06/04 14:34
수정 아이콘
김효경님// 박동혁선수 제외해야죠. --;
그리고 박주영선수는 분명 베스트 안에 들어간답니다.
05/06/04 14:42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에 대한 생각은 저도 비슷합니다. 이동국선수는 골을 만들어 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넣어주는 스타일에 더 가깝죠 그런데 자기에게 공이 안오니까 미드진까지 내려가서 공을 받으려고 하고 그러면서 더 스타일에 맞지 않으니 활약 못하고 욕먹고 그러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쉽습니다.
05/06/04 14:55
수정 아이콘
나이도 이제 어느정도 들고 왼쪽에서 뛰어난 이영표선수를 다른 데로 돌리기 보단 아직 어린 김동진 선수를 다른곳으로 돌리는 방향이 어떨가 싶은데말이죠;;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금 뭔가 2%부족해보입니다;; 월드컵때 히딩크처럼 본프레레 감독님도 선수들을 시험하는 것인지;
05/06/04 14:56
수정 아이콘
정경호-박주영-설기현
이영표-박지성-김남일-김두현
김한윤-유경렬-송종국
이것도 괜찮을듯 싶네용
05/06/04 15:15
수정 아이콘
..타겟맨 베르캄픈;................
흠.. 타겟맨은 누가뭐라도 모리엔테스, 반니 세계최강이죠
쉐도우로는 라울,베르기,레예스도
05/06/04 15:16
수정 아이콘
흠 4백으로 영표선수 풀백 김동진 윙으로 하면 안되나요..4-4-2
올드앤뉴
05/06/04 16: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설기현-이동국-박지성
이영표-이을용-김남일-송종국
김한윤-유경렬-유상철

백업에 안느, 이천수, 최태욱, 차두리, 박주영, 조병국 등등등..
전반적으로 공격진만 선수많고 수비진은 영 부실하네요...ㅋ
겨울사랑^^
05/06/04 17:57
수정 아이콘
박주영에 대한 실력에 대한 어느정도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 어제의 경기는 박주영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뛰어난 활약을 펼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점이 마음에 들더군요..
물론, 공격후 수비전환이라든지 문전 크로스 연결등이 부족한점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후한 점수를.....
어제의 경기로 느낀점은 박주영은 안정환가 같이 묶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들더군요... 박주영과 안정환의 스타일이 비슷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전반에 골을 드물게 만지더니 이동국이 교체되면서 부터는 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눈에 띄더군요.. 위에 분들이 개인적인 생각으로 베스트를 꼽으셨는데.. 저도 한번 뽑아 봅니다.

저도 개인적인 베스트...
설기현(박주영)-이동국-차두리(정경호)
이영표-박지성-김남일-송종국
김한윤-유경렬-???

후반 조커로 안정환, 이천수, 조병국, 박요셉
벨리어스
05/06/04 18:53
수정 아이콘
안티벌쳐/이번 경기만으로 그렇게 판단하신 건 아니신지 의심스럽군요.
앞으로도 그것이 지장이 생긴다면 정말 애석한 일이고 평론가들 아니면 비평가들로부터 평가가 낮아지겠지만,오늘의 박동혁 선수의 그 충격은 정말 컸을 것으로 생각되고,그 여파 또한 커서 그리 됬을거라 생각합니다.물론 경기에 엄청난 영향이 미쳤기에 잘못한 점이 있습니다.그런데,이번 경기로만 그런 평가를 하시는 거라면,저는 그런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그리고 그분께서 그렇게 베스트에 넣으신것은 그분의 개인적인 생각이어서 별 이상 없는것 같습니다.(저는 잘 모르지만 박동혁 선수가 이 경기 전까지의 경기가 좋았다고 하고,박동혁 선수에 대한 비난들에 대해서는 "냄비현상" 이라고 그분뿐만아닌 여럿분들이 비판하고 있는 중입니다.뭐 어쨌든,이렇게 갈리는 것 조차 슬프더군요.)
김준혁
05/06/04 19:21
수정 아이콘
박규선 돌아와라
05/06/04 19:35
수정 아이콘
박동혁 선수의 이 경기 전까지의 경기가 좋았다? 대체 어느 경기가 그랬는지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물론 국대 경기를 말하는 겁니다.
스타하까요?
05/06/04 19:45
수정 아이콘
박동혁 선수 그간 꾸준히 실수를 보여 주어 왔었죠..물론 박재홍 선수의
포스에 가려서 잘 부각되지는 않았지만요..리그에서는 괜찮은 플레이를
하던데..암튼 이번 예선에서 가장 부진한 선수는 김동진, 박재홍 선수라고 봅니다. 박동혁 선수는 백업으로 남겨두면 좋겠네요..
벨리어스
05/06/04 22:04
수정 아이콘
랩교/저도 들은 바이죠.(여담이지만 자칫 님의 말투를 오해해서 실수를 할뻔 했군요.내 눈에 마가 씌인건지 원.-_-)
Kim_toss
05/06/05 01:13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동국---차두리-----
---이영표-----박주영----박규선----
--------------김두현--------------
-----김한윤---유경렬---김진규-----
--------------이운재--------------
당장 현재의 대표팀이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이 아닌지;;
박주영 선수는 폭발력보다는 얌전한 테크니션이라고 보기 때문에 윙보다 쉐도우 자리가 어울리는 것 같고요,
차라리 박지성 선수가 왼쪽 윙포로 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유상철 선수보다는 김두현 선수가 훨씬 나은 것 같았습니다. 몇 분 뛰지는 않았지만요.
05/06/05 01:47
수정 아이콘
김진규는 정말 아닌데...
그보단 뛰어난 수비수들은 많습니다...
곽희주 박용호 조병국 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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