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01 00:32:42
Name 완전소중등짝
Subject 박정석선수 명경기 best 10
초보랜덤님글보고 저도 한번적어봅니다~

1. 박정석vs이주영 6th 마이너리그 메이저진출전 3경기 in 레이드어썰트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앞마당가스멀티와 미네랄멀티만먹고 리버 하템이며 커세어다수에 캐리어 까지 뽑는다고? 불가능하지않아? 라는 편견을 날려버린 경기입니다.
이주영선수도 플레이그를 사용하며 분전했으나 캐리어와 리버 하이템플러에 막히면서 결국엔 박정석선수가 승리하게됩니다.
상당한 장기전이며 마지막 커세어로 11시오버로드 학살하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2. 박정석vs홍진호 02SKY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5경기 in 개마고원
- 신개마고원에서 가로,세로만 아니면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게다가 마의5시마저 벗어난 홍진호선수를 상대로 박정석선수가 승리한 경기입니다.
프로토스가 앞마당을 원활히 돌리느냐 못돌리냐에 초점을둔 경기로 초반부터 맹렬히 몰아치는 폭풍스타일 홍진호선수.
하지만 박정석선수의 신들린 디펜스와 무당스톰으로 막아내고 역공을 펼친후 승리한경기입니다.
역시 마지막 럴커로 변태중인 에그에 스톰을 뿌리던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3. 박정석vs임요환 02SKY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4경기 in 네오포비드존
- 반섬맵에서의 임요환을 그 누구도 이길수 없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반섬맵에서의 임요환선수는 그야말로 최강 그자체 였습니다.
황제의 재림이냐 영웅의 탄생이냐 라는 구도로 결승전부터 관심을 모은경기였었죠.
가로방향에 위치한 임요환선수의 바카닉을 상대로 환상의 슈팅스톰과 대박리버를 동원하면서 절대 못막을것같은 상황을 몇차례 막고 캐리어를 띄움으로써 영웅이 탄생하게 됩니다.

4. 박정석vs박성준 질레트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1경기 in 노스텔지어
- 영웅의 재림이냐 저그최초의 우승이냐,,라는 타이틀을 걸고 관심을 참 많이 받았던 결승이였죠.
아쉽게도 영웅의재림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경기 만큼은 아주 혈전이였습니다.
노스텔지어에서 무한저글링을 어떻게 막느냐에 관건을 둔경기인데요,
박정석선수는 빠른테크트리로 스카우트를 뽑고 오버로드를 다수잡아낸후 질템체제를 갖춥니다.
이후 맹렬한 박성준선수이 공격을 수차례 막아내고 커세어와 셔틀다템을 활용해 박성준선수의 가스멀티를 파괴합니다.
그러면서 박정석선수는 가스멀티를 돌리면서 다수의 아콘과 질럿의 조합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5. 박정석vs강 민 마이큐브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2경기 in 패러독스
- 이 경기전까지의 박정석선수에 대한 이미지는 "무조건 힘, 섬맵이든 뭐든 물량전할꺼야" 라는 이미지가 높았죠.
하지만 이 경기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전략이 나옵니다.
프로토스대 프로토스전에서 '마인드 컨트롤'로 캐리어를 뺏는 장면은 스타크래프트 시청하면서 처음봤던 경기였죠.
몽상가 강 민선수를 상대로 전략으로 완벽한 승리를 따냄으로써 물량의 박정석이 아닌 전략의 박정석이란 이미지도 심어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6. 박정석vs강 민 마이큐브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5경기 in 기요틴
- "다크템플러가 5초만 빨리쳤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아직도 나는 경기입니다.
가로방향에서 3게이트를 선택한 박정석선수를 간파한것일까요 강 민선수는 2게이트에서 꾸준히 병력을 생산한수 다크템플러를 뽑습니다.
다크템플러로 프로브를 다수잡아내는데 성공한 강 민선수.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고 물량확보에 나섭니다.
이에 박정석선수는 초반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다크템플러 드랍을 선택합니다.
로보틱스 퍼실리티 HP가 43되는순간 옵저버가 탄생하고 다크템플러는 전사하고 말죠.
앞마당 넥서스도 빨갛게 되지만 결국 파괴되지는 않습니다. 이후 드랍에 파괴되고 말지만요.
이후 1시몰래멀티까지 성공한 강 민선수의 물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게됩니다.
아직까지 "로보틱스 퍼실리티의 저주"라는 멘트가 생각나는 경기입니다.

7. 박정석vs나도현 질레트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5경기 in 노스텔지어
- 백마술사와 흑마술사가 싸우면 누가이길까? 라고 한창들떠 있었던 저에게 잊지못할 경기입니다.
1경기와 달리 나도현선수는 원팩더블커맨드를 시도하고 이에 박정석선수는 셔틀동반 앞마당강습을 시도합니다.
결과는 나도현선수가 커맨드센터를 두번이나 들게 만들었으니 대성공이였었죠.
그리고 본진 다크템플러 드랍까지 시도하구요,,엄재경 해설위원의 말씀 아직도 생생하네요, "아~ 박정석, 강 민과 퓨전했나요!"
하지만 프로토스전 물오른 나도현선수도 벌처로 어떻게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곧 2004년 명장면 2위에 랭크된 '마인대박'이 터집니다.
한 두번 보고 잘 가늠할수없을정도로 많은 벌처와 탱크가 다리에서 폭사하고 말죠,
이후 나도현선수의 한방러쉬를 박정석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당스톰으로 막아내면서 결국 박정석선수가 승리합니다.

8. 박정석vs서지훈 04에버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1경기 in 비프로스트 3
- 일명 '서프로스트'라 일컫는 비프로스트맵에서 서지훈선수를 상대로 "막아도 손해 못막으면 게임끝나"라는 말도 안되는 전략이 나왔습니다.
경기 시작되자마자 프로보를 보내 서지훈선수 언덕미네랄에 파일런을 워프하고 2게이트를 워프합니다.
박정석선수 본진을 확인한 서지훈선수는 눈치를 채고 언덕에 있는 전진게이트를 발견합니다.
이후 scv다수와 벙커를 동반하여 무난히 막아내죠,,저도 경기를 보면서 박정석선수가 졌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박정석선수이 전략은 이게 끝이 아니였습니다. 그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페이크 였던겁니다.
이후 사업드라군으로 서지훈선수의 탱크를 차례로 격파하며 승리를 따내게 되죠.

9. 박정석vs홍진호 04에버 온게임넷 스타리그 3.4위전 5경기 in 머큐리
- "5경기 까지 가면 맵이 머큐리에요, 머큐리 입니다, 머큐리,,," 4경기 펠레노르에서 해설위원들의 말씀이생각납니다.
박정석선수에게 저그상대로 별로 좋지못한 기억이 많은맵 머큐리.
질레트결승 마지막경기도 무기력하게 지고 에버대회에서도 홍진호선수에게 이미 2패를 한 맵 머큐리.
머큐리맵에서 프로토스가 뭘해도 진다라고 할정도가 아니라 정말 뭘해도 졌었습니다.
이 경기역시 초중반까지는 홍진호선수가 2가스 무난하게 가져가고 연탄밭 만들어 놓으면서 무난하게 이기는 경기가 예상됐었죠.
하지만 박정석선수의 한방러쉬는 과거 임성춘해설위원을 능가하는 한방러쉬였습니다.
"드라군들이 럴커를 치고 빠지고 할때 있잖습니까, 그때 저글링과 무탈이 달려들때 질럿들이 팍하고 달려들면서 무당스톰이 두어번 작렬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말로도 하기 힘든 이장면이 박정석선수 손에서 연출되었죠,,
이 경기를 끝으로 머큐리맵은 사라졌지만 이 경기만큼은 제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네요.

10. 박정석vs최연성 04에버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1경기 in 머큐리
- "물량전에서 진건 처음이다" 4강이 끝난후 최연성선수의 인터뷰중 한 멘트입니다.
대 프로토스전 말도안되는 승률을 자랑하는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머큐리에서 물량전으로 박정석선수가 승리하는 경기입니다.
제생각으로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사상 최대규모의 물량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정도로 양선수들의 피말리는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12시에 위치한 가스멀티를 두고 두선수는 전투가 아닌 전쟁을 벌였습니다.
밀고 밀리고 하면서 캐리어와 하이템플러체제까지 갖춘 박정석선수와 공3방3메카닉부대를 갖춘 최연성선수, 그 치열한 40분간의 대혈투는 박정석선수의 승리로 막을 내립니다.



ps.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굼뜨는 나
05/06/01 00:38
수정 아이콘
itv에서 정영주 선수와의 전투가 빠졌네요 유명한 경기였죠..
낭만토스
05/06/01 00:38
수정 아이콘
6번경기에서 넥서스는 그렇다 치고 로보틱스는 아스트랄(?) 했을뿐이지 옵저버가 나온 상황이라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그때 분위기상 탄성이 터저나온건 사실이었죠.
낭만토스
05/06/01 00:39
수정 아이콘
명경기(?) 라고 까지는 못해도 노스텔지어에서 도진광선수 상대로 하이템플러의 홀리루네이션?(정확한 명칭 지적바랍니다) 을 사용해서 이기는 경기도 있었죠.
완전소중등짝
05/06/01 00:41
수정 아이콘
스카이 이전경기들은 잘모르겠네요. itv는 나오지도 않아서-_ -;;
05/06/01 00:41
수정 아이콘
박정석vs최연성 에버 4강1경기때... 그 경기이후에 제가 학교선생님들과 그 경기에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요..

다 하나같이 이러시더라구요..

하하.. 참... 아니 그게 사람이야... 계속 올라가 계속...
-_-...
솔로처
05/06/01 00:45
수정 아이콘
듀얼 나경보선수와의 경기에서 나온 신들린 듯한 질럿 컨트롤
2002 SKY 8강 변길섭선수와의 경기에서 나온 무당리버가 기억에 남습니다.
너에게로날자
05/06/01 00:47
수정 아이콘
제기억속에 최고는 스카이배 준결승입니다... 5경기다 흥미진진 했죠 너무재밌었어요^^
그냥:-)
05/06/01 00:48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4강전에서 로보틱스퍼실리티 HP가 43이 아니고 3남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껏 보면서 가장 피말렸던 경기;;

그리고 낭만토스님/ 당시에 옵저버가 나와있었나요?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그 때 로보틱스가 부서지면 게임오버나 다름없었죠.
05/06/01 00:52
수정 아이콘
그때 옵저버는, 로보틱스 HP가 3 남았던 순간에 튀어나온 것이 첫번째 녀석 맞습니다^^;
강민선수 본진에 캐논도 없었기 때문에, 전세가 완전히 기울 수 있었던 순간이었죠.
김평수
05/06/01 00:53
수정 아이콘
2,9,10 진짜 저에게 최고의 경기......
llVioletll
05/06/01 00:53
수정 아이콘
로보틱스 없었죠.. 그때는 정말 하늘이 정석선수를 버렸다고밖에 생각이 안됐었어요.. ㅠㅠ

그리고 SKY 8강 변길섭 선수와의 무당리버는 대박이었죠~!

그리고 그대회 4강 홍진호선수와의 5경기는 제 일생에 최대의 명경기

라고생각됩니다
05/06/01 00:56
수정 아이콘
그경기는 전세뿐이아니라 게임이 끝났죠. 만일 로보틱스 깨졌으면요.
깨졌으면 앞마당날라가고 본진 날라가고. 어쩌겠습니까. 겜셋이죠. 낭만토스님이 잘못알고 계시네요. 옵저버 안나왔었어요.
Kim_toss
05/06/01 00:5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만의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석 선수의 명경기는 압도라기보다는..
질 것 같은 경기를 겨우겨우 막고 어떻게 어떻게 겨우겨우 이겨나가는 경기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팬이라는;;
폭풍저그박정
05/06/01 01:03
수정 아이콘
스카이 4강에서 5경기 모두 명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의 생각하면 ㅜ.ㅜ
김호철
05/06/01 01:1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의 다른 명경기보다는 itv에서 저그 정영주선수와 헌터에서 펼쳤던 경기 꼭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하도 옛날 경기라서 잘 찾아보실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함 찾아보시고 나면 절대 후회 안할 겁니다.

그 경기 보고 나면 위에 열거된 10개 경기가 다 시시해보일수도..^^

경기 첨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시종일관 치고받는 대혈전이 벌어집니다.

자원 다 떨어져서 멀티에 넥서스도 못짓고 본진넥서스에서 프로브들 릴레이로 멀티미네랄을 채취하면서..

병력이 하도 없어서 꼴랑 아콘 한기와 프로브들까지도 함께 주공격에 나서는 처절한 장면들...

여기서 프로브가 공격했다고 말했는데 본진에 기습 난입한 적병력을 방어할때나 쓰는 일꾼의 공격...그런 임기응변식의 공격 말하는거 아닙니다.

질럿,드래군처럼 본병력으로 싸우는 프로브를 말하는 겁니다.;;;

본병력이 아콘 한기뿐이라서...할 수없이 프로브까지 대동한 겁니다.

그정도면 얼마나 처절한 경기인지 감 오시겠지요?

옵저버는 커녕 로보스틱도 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럴커의 난입으로 거의 다 끝난 경기를 어떻게 어떻게 해서 끝끝내 옵저버를 뽑아내던 긴박한 순간...

하여튼 위의 10경기를 다 찾아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제가 말한 경기는 꼭 함 보시기 바랍니다.

박정석 선수가 더 대단하게 보일테니까요.^^
수학선생님
05/06/01 01:14
수정 아이콘
1번 경기는 5차 마이너 리그로 아는데요?
할일 없을때 vod 찾아봐야겠습니다.
좋은 경기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록나무그늘
05/06/01 01:17
수정 아이콘
예 정말 itv 정영주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는 잊지 못할 경기..아마 박정석 선수가 7시고 정영주선수가 6시였죠? 암튼 무지 가까운 거리였던건 기억나는데..^^;;
SoulMate
05/06/01 01:18
수정 아이콘
1번 경기 정말 압권이었던게...
이승원 해설의 외침 "도대체 어떻게 가스멀티 하나먹고 저런 유닛들이 나옵니까?"
05/06/01 01:29
수정 아이콘
아 정영주vs박정석 경기 몇년전에 본기억이있는거같은대 다시보고싶은대 찾을수가없었어요;;누구 동영상 가지신분있으시면 공유좀해주세요
05/06/01 01:35
수정 아이콘
10번 경기..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확히 38분인가..? 정말 알찬 시간이죠. 끊임없이 싸우던 두 선수.

서로 맘먹고 물량전 하자는듯..경기초중반까지는 멀티만 가져가던 두선수.. 박정석 선수가 먼저 싸움을 걸었었던걸루..ㅋ
은경이에게
05/06/01 01:44
수정 아이콘
네오버티고에서 나경보선수와의 경기도 강추합니다!! 질럿3마린가?랑 저글링 한부대 그쯤되는걸 하나도 안잃고 살린경기..
sweethoney
05/06/01 02:02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를 접한지 채 한달도 안됐을때 본 도진광 선수와의 노스탤지아 경기는 그저 신기했고, 마이큐브 4강은 이불을 쥐어뜯으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밤엔 추천해주신 경기들을 다시 보고 나서 자야겠어요.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더 많은 명경기, 명장면들이 박정석 선수의 손끝에서 나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5/06/01 02:20
수정 아이콘
최강의 경기 itv 대 정영주전이 빠졌네요
안보셨으면 꼭 보시길 ^^
공공의마사지
05/06/01 02:21
수정 아이콘
초록나무그늘님// 정석선수가 6시고 영주선수가 7시였을거에요
Dr.protoss
05/06/01 02:30
수정 아이콘
itv 정영주 선수와의 경기. 박정석 선수 인터뷰에서 박 선수 본인도 잊을 수 없는 경기로 꼽았던 게 기억나는군요. 박정석 선수가 6시, 정영주 선수가 7시였습니다.
질럿의꿈 ★
05/06/01 04:02
수정 아이콘
홀리루네이션→할루시네이션
05/06/01 05:25
수정 아이콘
너에게로날자 // 5경기?? 그 때는 3경기가 아니였나요? 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0-;; 하도 많다보니 ;;
EpikHigh
05/06/01 06:4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쓴ㄴ지;;
가을의전설
05/06/01 08:03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선수와 로보틱스 사건.. 정말 너우 너무 진짜 너무 아까운..
3남았었죠..
Air_Ca[NaDa]
05/06/01 08:20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전 헌터에서의 정영주전이 최고죠..^^
wkdsog_kr
05/06/01 08:58
수정 아이콘
2002 스카이배부터 4강전이 5경기가 되었습니다
전 9번을 최고로 꼽겠습니다 저런상황에서 이기는것이 진짜 영웅이죠 ............
양아치테란
05/06/01 09:21
수정 아이콘
박정석vs강도경 개마고원 경기도 재밌게본기억이....
05/06/01 09:52
수정 아이콘
itv 박정석 vs 정영주 헌터에서 경기가 최고죠
쏙11111
05/06/01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itv 박정석 vs 정영주선수의 헌터 경기를 강추!!!
중반까지 정영주선수의 신들린 운영으로 인하여 럴커에 게이트웨이가 다 파괴되어 지는 분위기였는데 그걸 참고참고 한방으로 역전한 경기..
정말 대단했었죠...
夢[Yume]
05/06/01 12:37
수정 아이콘
정영주선수 팬으로써 그 희대의 명경기는 참,,,ㅡ.ㅡ;;;
카이레스
05/06/01 12:53
수정 아이콘
다 본경기군요. itv에서 정영주 선수랑 한 것도요^^ 박정석 선수 이번 에버배에서도 위 명경기 이상가는 명경기 많이 보여주기를^^
05/06/01 14:35
수정 아이콘
10경기는 최연성 선수도 아쉬웠죠.. 팩토리가 막혀 있어서 병력이 안뽑아진게 안타까웠을듯...
이뿌니사과
05/06/01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다 본경기.. 기억도 다 나고.. 넘 뿌듯. 하여간.. 온겜은 걱정 안해도 될듯합니다. 5판3선승제만 갔다 하면 이기든 지든 다섯겜 죄다 멋진겜으로 만들어버리니. (아, 물론 상대가 또 그에 맞는 멋진 선수였죠 ^_^)
05/06/01 18:4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와의 비프로스트전 보다는 차라리 2002스카이때 16강전에서 강도경선수와의 개마고원 혈전이 훨씬 재밌었던거 같은데요! 이상하게 4강에서 홍진호선수와의 경기는 명경기로 손꼽히는데 강도경선수와의 경기는 잘 꼽히지 않더라구요. 그때 도경선수가 2승 정석선수가 1승1패 상황인데 16강 마지막 6주차였죠. 이기면 진호선수포함 3자 재경기 지면 탈락 상황에서 대각선;; 몰래 로보틱스, 리버의 3번에 걸친드랍 결국 드론 10킬! 아칸과 발업질럿이 투리버와 합류해서 도경선수 앞마당에서 전투! 신들린 컨트롤~ 도경선수 히드라와 러커로 정석선수 앞마당 조이고 리버와 드라군 하이템플러로 조이기라인 뚫고 우와와~~~ 치고올라가느 정석선수!!! ....... 벌써 3년전인가요;; 고1때였는데 야자 튀고 봐서 다음날 혼났지만 전혀 후회가 없었던~ 비록 지금은 죄수생이라 스타리그를 보지 않지만 결과만은 꼭꼭 챙겨보니 정석선수 아랏차차 화아륑~~
yonghwans
05/06/01 18:50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4강 강민선수와의 5경기는 다크템플러가 5초도 아니었을듯..
2초정도만 빨랐고 로버틱스만 파괴시켰으면 박정석선수가 이기는경기였죠.. 진짜 박정석선수 응원하는입장에서 탄식이 나왔던..
애송이
05/06/01 19:03
수정 아이콘
4대천왕대 신4대천황이벤트전의 최연성전도 추천해요.
끊임없는 공격과 끊임없는 방어...
낭만토스
05/06/01 19: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옵저버가 안나왔고 포톤캐논도 없었으면 그 다크가 로보틱스를 못부신 이유는 뭔가요? 옵저버가 나왔으니 다크를 겨우겨우 제거했겠죠. 로보틱스 터지기 전에요
05/06/01 21:45
수정 아이콘
43떄 옵저버나오고 3때 죽은거임
05/06/02 00:1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10대 명경기도 누가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최연성 선수도 누구못지않은 명경기 제조긴데....쩝
운치있는풍경
05/06/02 15:51
수정 아이콘
정영주...... 지금 큐리어스에서 연습은 하고 있나 -_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316 진짜 스포츠대회처럼 열어보자! [7] Mark-Knopfler4658 05/06/01 4658 0
13314 오늘 고3모의평가 본 학생으로써.. [78] SSeri4113 05/06/01 4113 0
13313 엠비씨게임 정말 실망입니다. [113] 바둑왕8752 05/06/01 8752 0
13311 팀리그가 사려져서 아쉬운 시절 [29] 토스희망봉사5055 05/06/01 5055 0
13310 이런.......-_ - 대략낭패 [3] ☆FlyingMarine☆4113 05/06/01 4113 0
13309 UZOO의 그것이 알고 싶다 시리즈 [7] 그대만쳐다볼5275 05/06/01 5275 0
13308 거절의 기술 [15] 호수청년4656 05/06/01 4656 0
13307 서울지방지법 파산부 문유석 판사의 글(무진장 길지만 재미(?)있어요) [23] 총알이 모자라.5942 05/06/01 5942 0
13306 [잡담]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 가볍게 가볍게! [19] My name is J4783 05/06/01 4783 0
13305 스타리그 주간 MVP (5월 넷째주) 결과 [6] DuomoFirenze3959 05/06/01 3959 0
13304 그전까지 받았던 팀리그 오해를 풀기위해.. [17] Aiur5325 05/06/01 5325 0
13303 저도 연성선수의 팬이다보니 올려봅니다. 제마음속의 최연성 Best 10. [44] FreeDom&JusTice5071 05/06/01 5071 0
13302 10부작 칼럼 - e스포츠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하여(1) [1] KuTaR조군4500 05/06/01 4500 0
13300 박정석선수 명경기 best 10 [45] 완전소중등짝6796 05/06/01 6796 0
13299 이네이쳐 시청기 및 응원담. [7] 눈시울4805 05/06/01 4805 0
13298 [패러디] 날라 뎐! [27] greatFAQ5117 05/06/01 5117 0
13297 강민선수 정말 경기 전율이었습니다.. [21] 일택6450 05/05/31 6450 0
13296 잊을 때도 됐는데... [3] 김성수4296 05/05/31 4296 0
13295 에이스 결정전 ? [45] 사일런트Baby5550 05/05/31 5550 0
13294 슬슬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05스카이 프로리그 [6] 밍구니4534 05/05/31 4534 0
13293 승패 막론한 강민선수의 10대 대박경기 (6-10) [47] 초보랜덤8240 05/05/31 8240 0
13292 승패 막론한 강민선수의 10대 대박경기 (1-5) [24] 초보랜덤8985 05/05/31 8985 0
13291 KTF, 대역전의 마지막을 대역전으로 장식하다. [15] 바둑왕5525 05/05/31 55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