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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2 22:25:36
Name 로렌
Subject [잡담] 20세기 소년이란 만화책을 보시나요-?
밑에 어떤분이 만화책에 대해 올리신글을 보니 20세기 소년이란 만화책을 정말 많이들

보시더군요..^^

워낙 유명한 만화책이기도 하지만 책도 왠지 pgr분위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처음 우라사와 나오키의 책을 접한건 해피였습니다. 하지만 그책은 한 5권까지 보다

떄려쳤던 기억이 있군요..-_-;; 그래서 전 처음에 나름대로 그작가는 유치하다.라는

얼토당토한 결론을 내렸었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너무 유치했었기 떄문에;;

하지만 몬스터란 책을 두번째로 접하게 됬을떄 정말 재밌게 봤었죠. 아마 20세기소년

보시는분들은 다 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흠;; 잡담이 길어졌군요. 제가 이글을 쓴이유는 유치하다 싶지만 20세기 소년에서

친구는 과연 누구일것인가.. 하는것에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이것떄문에 친구랑 내기도했고 20세기 소년을 보시는분이라면 누구나 궁금하게 생각

하지 않을까 싶은 문제일꺼같은데요^^

저는................... 무조건 켄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초반에 잠깐 나오다 한번도

나오지 않은 이상한 만화책의결론에서 가장 충격적인 엔딩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몬스터를 보신분이시라면 그 마지막 충격적인 엔딩을 기억하실텐데요^^

우라사와 나오키란 작가라면 저정도 엔딩은 우습다.. 란 생각이드네요.

여기서 말할려니 말이 길어지지만 중간에 켄지라는 복선이 상당히 많이 깔린것으로

생각되지만 저만의 주관적인 느낌이란말도 지울수가 없을듯도 하네요.

얼마전에 친구라고 나왔다 죽은 그 이름이 모였지.. 하여튼 그 캐릭터처럼  친구가

갑자기 몰랐던 캐릭터로 출연하면 너무 어색하지 않을까하는 느낌도 듭니다.^^

논쟁은 벌어질수있겠지만 지극히 가벼운 이야기인만큼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싶네요^-^


Ps > 그리고 카이지가 너무 일본만화책 느낌이 난다.. 그러시는분들도 많으신거같은데

저는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이 카이지랍니다^^ 지금도 신간을 굉장히 기다리고있다는;

늪은 과연 깨질것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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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
04/01/22 22:28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만화책 1권을 읽고 그날밤에 켄지가 친구로 밝혀진다..라는 내용의 꿈을 꾸었습니다. 꿈이었지만 너무 무섭다고해야할까요..세상에 믿을 놈하나없다;;라는 말이 소름끼치게 실감되어서 울어버릴거같은 꿈이었죠. 사실 만화책 1권으로 저를 그 상태로 만들어버린 나오키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지금도 저는 그 '친구'가 켄지가 아니길 바랍니다. 그럼..너무 무섭잖아요..세상이..^^;;
04/01/22 22:29
수정 아이콘
카이지...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책이어서 그렇지 정말 머리쓰는 책으로서는 어떠한 책도 견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0여권까지 보다가 그 다음 한권 한권 나올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만 내용이 이해가 되길래, 완결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요. 그건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베르세르크를 제일 좋아합니다. ^^
대박드랍쉽
04/01/22 22:30
수정 아이콘
흠..친구가 켄지일꺼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듣고보니 그럴듯...한데요..-_-;;
04/01/22 22:31
수정 아이콘
하루나님// 생각해보니 친구가 켄지면 너무 잔인한 생각이 되는군요..;; 제 친구는 그 요시츠네를 지목했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요시츠네가 맞는느낌도 드는군요.. 왠지 범인 분위기가..^^:;
04/01/22 22:31
수정 아이콘
엄청난 상상력. 국산만화중에서도 저런만화가 있을까요??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저는 럭키짱같은 만화만 보다가 20세기 소년 보고 감동먹었습니다.
04/01/22 22:34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켄지이면 너무 허무해집니다. 그리고 켄지는 너무 뻔하기 때문에. 아주 의외의 인물이 친구일수가 있죠.
04/01/22 22: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만화작가중에 유인완 양경일 콤비빼고는 사실 인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에 비해 아직 애니매이션 쪽은 많이 부족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저 두 콤비는 정말 그림체 스토리 하나 부족한면이 없다는....... 신암행어사도 정말 재밌죠. 그리고우리나라 만화책계가 발전하려면 학원폭력물좀 그만나왔으면 하는..-_-
04/01/22 22:35
수정 아이콘
유인완->윤인완 수정입니다.^^
04/01/22 22:37
수정 아이콘
몬스터 14권정도까지(13권이던가-_-) 밖에 못봤습니다 ㅠ_ㅠ 다 보고 싶은데 우리동네엔 그분만화가 없어요 ㅠ_ㅠ
04/01/22 22:38
수정 아이콘
마스터 키튼도 아주 괜찮은 수작이죠. 그외 2권짜리 단편집인 지골로도 재미있습니다.
어딘데
04/01/22 22:38
수정 아이콘
늪이 깨지든 안 깨지든 아마 이번 에피소드가 마지막이겠죠
노부유키 하쿠모토란 작가의 시리즈 중 카이지가 제일 길게 끌고 온 만화입니다
이전 시리즈 은과금,무뢰진 가이를 제외하곤 이 작가의 만화는 대부분 단편집입니다
그런 이유로 아마 이번 에피소드가 마지막일듯 하고
늪은 안 깨질것 같습니다 깨진다고 해도 이 작가의 성향으로 봐선 해피 엔딩은 아닐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새드엔딩도 아닐 것 같습니다
그냥 열린 결말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은과금,무뢰진 가이도 해피엔딩도 아니고 새드엔딩도 아닌 열린 결말로 끝났죠)
그리고 20세기 소년은 친구의 정체로 켄지가 가장 유력하긴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켄지가 아닐것도 같습니다
뭔가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天下無雙_Not2
04/01/22 22:41
수정 아이콘
전 RED BLOOD의 김태영님 그림 정말 좋아하는데요. 사실 양경일씨는 그림체 불안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물론 무지하게 잘그리시긴 하지만요^^;
친구가 켄지일거라는 생각은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해왔는데요, 그건 아닐 듯 하네요. 아니,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이 칸나로 바뀌면서 마음속에 존재하는 그 켄지를 그런 악역으로 모시긴 싫거든요;ㅁ;
04/01/22 22:43
수정 아이콘
무뢰진가이도 거의 단편만화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내용이 짧죠^^;; 하지만 이작가의 만화를 보면서 항상 좀더 나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싶은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카이지가 노부유키하쿠모토란 작가의 시리즈중 가장 재밌는것같습니다. 은과금도 약간 허무하게 끊난감이 약간 있어서요^^ 그리고 도박이란 정말 흥미진진한 주제..;;
04/01/22 22:46
수정 아이콘
신암행어사는 뛰어난 상상력과 그림체 스토리등이 부족한면이 없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액션일본만화에 비해서 특별히 뛰어난게 없다는 거죠.
신암행어사의 반전같은 것들은 정말 뛰어남니다. 절대 정의롭지 못한 암행어사 -_-;;; 주인공이 맘에 안들어서.
天下無雙_Not2
04/01/22 22:47
수정 아이콘
주제를 벗어난 이야기지만 전 다케히코 님의 배가본드..
전 정말 그 작품을 사랑할 수 밖에 없네요..^^;
기적의얀
04/01/22 22:48
수정 아이콘
몬스터 정말 최고의 만화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20세기 소년도 너무 대단한 만화라서 .....
참 좋은 만화가 많은데 읽어 볼 만 한 만화 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이히리비디
04/01/22 22:49
수정 아이콘
친구가 누구냐? 이걸로 친구들과 얘기 많이 했습니다만, 그냥 완결나올 때까지 기다리렵니다. 몬스터도 그렇고 20세기 소년도 한 권 한 권 읽다보니 "응 그랬나?"하며 앞 부분을 떠올릴 때가 많아서 말이죠.. 아예 한 질로 살 일은 없을 듯 하니, 완결 나오면 1권부터 다시 보렵니다. 그리고 카이지는 제발 은과 금 처럼 허무하게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나라에도 좋은 만화 많죠.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_-; 작가분들 역량 문제라기 보다는, 그만큼 일본의 시스템이 탄탄해서 이렇게 다양한 책들이 나올 수 있는 거겠죠. 울 나라 만화 중엔 최근 "YAHOO"라는 책을 재밌게 봤습니다. 끝이 허무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참 재밌드만요~~.
04/01/22 22:49
수정 아이콘
20세기 소년에서 친구가 켄지라는 복선을 잔뜩 깔아주다가 결정적으로 다른인물이 친구라면. -_-;; 모두가 a다음에 보나마나 b가 아니라 c가 나올 것이다라고 생각할떄 작가가 d나 e를 들고나오면 엄청난 반전이 되죠.
[귀여운청년]
04/01/22 22:54
수정 아이콘
친구는 후쿠베로 이미 나왔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후쿠베는 이미 죽었다고 나왔는데... 무슨 얘기들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혹시 제가 모르는 사이에 신간이 새로 나와서 그 죽은 친구는 연막이었따;머 이런 내용이라도 있었던 건가요?
04/01/22 22:54
수정 아이콘
제발 몬스터처럼 생각도 못했던 반전은 아니였으면 하네요. 읽는 입장에서 너무 허무한감도 있지않다는-_-;; 제가 바보라서 눈치를 못챈거는 아니겠죠^^;;
[귀여운청년]
04/01/22 22:5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해피나 야와라는 엄청 가볍고 유치한 만화죠.. 도저히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04/01/22 22:55
수정 아이콘
귀여운청년님// 후쿠베나오고 한 두권정도 나온걸로압니다. 그리고 후쿠베는 연막이라고 직접적으로 안나와도 예상할수있지 않을까요-? 친구가 처음나오자마자 죽을리가;
어딘데
04/01/22 22:56
수정 아이콘
친구는 후쿠베라고 나왔고 후쿠베가 죽었다는것도 맞지만
여전히 친구는 살아있죠(짧게 설명할수는 없고 직접 책을 읽어보셔야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현재 내용상 후쿠베가 친구일리는 없어 보입니다
04/01/22 23:05
수정 아이콘
켄지가 친구라.....초반에 그런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지만 설마 했는데
(켄지가 살아있다는 건 적어도 확실해 보이는데요)
후쿠베의 죽음 이후에 친구는 다른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사실 후쿠베의 존재는 너무 빨리 알려졌죠.
뭐 나오키라면....뒷통수때리는 반전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형남
04/01/22 23:35
수정 아이콘
20세기 소년...사 놓은지 1년 넘었는데 랩핑도 안뜯고 책상에 처박혀있네요 -_-
toujours..
04/01/22 23:52
수정 아이콘
제가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켄지 아니라는데요..^^;;
위원장
04/01/23 00:28
수정 아이콘
칸나는 친구의 딸 아니던가요? 켄지는 칸나의 외삼촌이고....
그래서 전 한번도 켄지가 친구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응큼중년
04/01/23 00:33
수정 아이콘
카이지 정말 예술이져... 첫 에피소드인 가위바위보 싸움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 대단하다는... ^^
Greatest One
04/01/23 00:40
수정 아이콘
20세기 소년은 보질 않았습니다.. 첫 부분이 좀 아쉬워서 보질 않았죠.
20세기 소년을 보기 전에 몬스터라는 작품을 봤는데.. 상당히 재밌었었죠. 그리고 도박묵시록 카이지.. 그림은 그리 좋은 작품은 아니지만.. 정말 극강 만화죠-_-그거 볼 때마다 멀미증상이;
Connection Out
04/01/23 00:43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20세기 소년 영화 판권을 사이더스쪽에서 사뒀다고 합니다. 사연인즉, 봉준호 감독이 이거 영화 만들면 좋겠다 그랬더니 사이더스 차승재 대표가 즉석에서 전화걸어서 사라고 시켰다더군요. 근데 아쉽지만 적어도 5년은 지나야 영화화 될 것 같다더군요.
세레네이
04/01/23 01:00
수정 아이콘
친구는 후쿠베가 맞습니다... 덧붙여 20세기 소년의 엄청난 스포일러를 보았는데...(그다지 엄청나지 않을수도...)알고싶으신 분은 쪽지주세요.
전 대화명으로 당해버려서...
세레네이
04/01/23 01:13
수정 아이콘
뒤에 흑막이 있을 수는 있지만 공식적인 '친구' 의 죽음은 이미 인정한 듯 싶던데요. 만화에서 '';
04/01/23 02:23
수정 아이콘
세레네이님/ 무섭네요 스포일러라니; 강하지 않더라도 스포일러는 정말 피하고 싶은 존재지요^^; 워낙 영화나 만화에서 뒷통수 맞는걸 좋아하는 쪽이라^^;
20세기소년.. 요즘 만화별로 안보는데 제가 뒷편을 기다리고 있는 몇 안되는 만화중 하나지요.
마요네즈
04/01/23 03:35
수정 아이콘
훔. 저도 초반엔 켄지가 친구일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었는데....
영화든, 만화든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보는게 제일 좋죠...
04/01/23 03:36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는 만화책이죠 ^^
만화책을 보면.. 친구는 후쿠배 라고 나와 있는데요.. 그는 죽었는데..
마지막에 다시 얼굴을 가리고 살아난 친구를 볼수 있습니다..
전 켄지가 친구라고 생각안할랍니다 ^^;;
켄지가 좋거든요.. '' 아니면 또다른 의외의 인물이 아닐런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미리내
04/01/23 04:01
수정 아이콘
20세기소년은 몬스터와는 정말 다른 작품입니다. 물론 반전의 재미와 스릴도 적절히 들어가있지만 반전에 사활을 건 만화는 분명히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소재는 공상이 현실이 된다는,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 지구를 구하는 스토리가 중심축입니다. 그러므로 켄지는 절대 친구가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스토리로 봐서는 켄지는 선역들이 가장 힘든 순간에 등장할 것 같아요. 진정한 정의의 사도로써 말이죠.^^ 개구리 마로용이 소면을 팔다가 아들에게 지구를 지키러 가자.라는 대사가 이 만화가 어떤 만화인지를 단적으로 말해주는것 같아요.
Connection Out
04/01/23 06:31
수정 아이콘
15권을 보니 죽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살아나고 15권 말미에 있는 16권 시작 부분에는 ^^......근데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에피소드(실험실에서의 재회)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내용이 남아있고 또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 펼쳐지려고 합니다. 힌트는.....서력의 끝
04/01/23 09:53
수정 아이콘
헉.. 켄지요? 켄지가 친구라는 복선이 어떤것들인지 예를 들어서 좀 쉽게 설명해 주시는 수고를 해주실분 없으신가요? 저도 글쓴님 얘기처럼 20세기 소년보다 나오키에 감탄해서 몬스터까지 찾아본 사람이거든요.
마법사기욤부
04/01/23 10:02
수정 아이콘
아니 대체 누가 왜 해피와 야와라를 유치하고 단순한 만화라고 여기는겁니까? --^ 전 나오키씨 만화 거의 다 본 사람으로서..해피와 야와라를 마스터키튼이나 몬스터 20세기 소년 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캐릭터가 얼마나 살아있는 만화인데...ㅡ.ㅜ
04/01/23 12:09
수정 아이콘
사실 해피나 야와라 보다 20세기소년이나 몬스터를 보면 정말 같은작가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분위기가달르죠^^;;;;;
國泰民安
04/01/23 13:02
수정 아이콘
나오미
04/01/23 14:45
수정 아이콘
한국만화계에 그렇게 인재가 없었던건 아닙니다. 다만 안타까운 환경때문에 빛을 못본 분이 많았던 거지요. 가끔씩 인터넷을 떠도는 도서대여점 이야기에 언급되는 권가야씨(남자이야기 만화를 그리신분이죠^^)와 이태행씨도 정말 실력있는 분들인데 열악한 국내환경때문에 활동을 제대로 못하시죠. 양경일씨는 소마신화전기부터 참 좋아했던 작가인데 그래도 제대로 자리 잡으신걸 보면 다행스럽습니다. 양재현씨도 오랫동안 무명생활하시다가(외로운 검객 기억하시는분 계시나요?) 열혈강호로 성공하셨는데 요즘 너무 늘어지는 감이 있어 좀 아쉽습니다. 김태형씨는 요즘 뭐하시나요?ㅠ_ㅠ
04/01/23 15:15
수정 아이콘
저도 켄지가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리플글을 보니깐 켄지가 아닌 모양이네요?? 켄지가 피의그믐날밤 죽었지만 확실히 죽었는지 안나오고 또
주인공이 갑자기 사라진게 이상하다 생각해서 켄지가 친구라고 생각합니다.(저렇게 쉬우면 나오키님이 아니겠죠>??)
참 후쿠모토 노부유키님의 도박묵시록 카이지 정말 최강입니다.
덧붙여 말하면 은과금, 무뢰전가이도 최강입니다.
요즘 어쩌고저쩌고 카이지님과 노부유키님이 같이 만화를 많이 그리시고 계시는데요. 고백,생존,태양의 묵시록 등이 있죠
아직 1.2권 정도 나왔는 만화지만 도박묵시록 카이지만큼 재미있습니다.
참 그림체는 뾰족한코가 아니랍니다. 어쩌고저쩌고 카이지님께서 그림 그리셨죠.
04/01/23 15:46
수정 아이콘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덤블도어가 볼드모트가 아닐까?(아니면 동맹관계거나), 반지의 제왕을 읽으면서 간달프가 사우론이 아닐까(역시 동맹관계거나) 의심했던 저로서는 일종의 반전 강박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삐직스
04/01/23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약10 권이 넘어가면서부터 '이거 혹시..켄지 아냐?'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긴 있습니다만^^;
으~그렇게되면 작가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스토리가 너무 복잡해지고 잔인하잖아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써 부인하고 빨리 완결이 나오길 기다리는 입장이랍니다;
새파란달
04/01/23 21:08
수정 아이콘
카이지도 잼나게 읽고있는 만화지만 -_-;; 해피하고 야와라 정말 잼나게봤는뎅 ㅡㅡ;;; 원체 역경을 딛고 성장해나가는 스포츠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국내작가로는 허영만작가 이상을 꼽기 힘드네요. 벽이라든지 이전에 망치 같은 만화도 또 비트 --;;;; 정말 명작들 많죠~
레디온
04/01/25 00:06
수정 아이콘
음... 허영만의 48+1 정말 흥미진진하게 보았지요.
인생철학이 담긴 심오한 만화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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