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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2 22:23
(2004-01-22 22:23:03)
프렌즈 넘 재밌죠..전 DVD로도 가지고 있습니다..(시즌 1~3) 어서 돈생겨야 4, 5시즌을 살텐데,..-_-;;; 세배를 왜 우리는 토욜날 하러 가는거야~-_-;;
04/01/22 22:25
저는 요즘 티비로 보는방송이 프렌즈랑 게임방송뿐입니다^^
게임은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지기라도 하면 우울해지는데 반해 프렌즈는 언제나 유쾌해서 좋습니다.. 오늘도 시즌6인가를 하는데, 로스가 에밀리와 결혼서약에서 레이첼이름을 말하는 바람에;;; 프렌즈가 끝나고 조이가 주연하는 '조이'가 한다는데(몇몇 에피소드는 로스가 감독을 한다고^^) 그래도 역시 프렌즈가 끝나는건 아쉬울듯.
04/01/22 22:36
프렌즈.. 왠지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아서 조금 보다가 말았습니다. 남셋여셋도 처음엔 재밌었는데, 시들해진걸로 봐서는 저는 시트콤쪽에는 안 맞는 것 같더군요. 섹스 앤 더 시티도 그렇고요.
제가 의미있게 본 미국드라마는 엑스파일입니다. 정말로 95년쯤에 한국에서 방영시작했을때에는 한 편도 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찮게 최근에 보기 시작해서 현재는 7시즌 중반을 보고 있습니다. 멀더의 진실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와 더불어 그속에서 객관성을 유지할려고 노력하는 스컬리, 악역이지만 나오면 두근두근거리는 스모킹맨에 이르기까지... THE TRUTH IS OUT THERE... 말로 설명한다는 게 더 실례가 되는 느낌의 - 실은 그러한 재주가 없는 ㅠ.ㅠ - 드라마입니다. 에궁.. 프렌즈이야기 하시는 데 엉뚱한 엑스파일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04/01/22 22:37
개개인이 갖고 있는 조금은 말도 안되는거 같은 강한 케릭때문이 아닐까요?? 조금은 원초적인 웃음을 자아내게하는 듯한... 제 생각에도 프랜즈가 최고의 시트콤이라는 것에는 동감하고 싶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조이의 순수함과 섞인 멍청함, 챈들러의 김제동식 개그(남을 비꽈서 사람을 웃기는...김제동씨 뭐라하는거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저두 넘 좋아합니다...),로스의 고지식함+꺼벙함, 레이첼의 소녀같은 생각과 단순함 허영..., 피비의 기상천외함, 모니카의 승부욕+남성미 뭐 그런것들이 극단적으로 표현되면서 200편이넘도록 최고의 시트콤 자리를 차지한듯...아무튼 이번에 마친다니 넘 아쉽네요
04/01/22 22:39
제 pgr 첫 글을 프렌즈 관련해서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
하지만 그 정도로 저도 프렌즈를 좋아하고 즐겨 보는 편입니다. 저는 조이와 피비가 가장 재미있더군요. 특히 조이의 표정 연기는 정말 압권입니다^^ 실제 극중에서도 연기자로 나오는데 정말 딱 어울리는 배역 같아요. 동아TV야~ 빨리 10부 방영해줘~ -_-;;
04/01/22 22:46
저도 씨디로 소장하고 있는데요 프렌즈 진짜 너무너무 재밌습니다..제가 그걸 보고 있으면 저희 어머님께서는....저질스러운거 본다고 모라고 하시더라고요 ^^; 제 친구들에게 씨디를 빌려줘가면서..프렌즈를전도하고 있답니다
04/01/22 22:54
피지알에 프렌즈 매니아 분들이 많으신듯.. 프렌즈 관련글이 종종 올라오네요.. 전 챈들러 팬이에요.. 헤밍웨이 빙이 빨리 보고 싶은 ^^;;
04/01/22 23:11
옷?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끝나는 건가요?
에효..정말 가장 불쌍한 자는 피비가 될 듯. 끝까지 그들의 우정이 변치 않았으면 좋겠는데.. 제 옛날 msn대화명은 애니스톤이었다죠^^; 유부녀도 좋아요-_-;; 더불어 조이는 제 우상-_-
04/01/22 23:12
조이만세 ㅜ_ㅜ/
조이의 Grandmother's fan cake~는 제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명대사랍니다 ㅠ_ㅠb (근데, 저거 뭘 말하는지 아시는분이 몇분될려나-_-;;)
04/01/22 23:18
채낸들러 봉만세 ~(-_-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챈들러와 모니카가 재미볼때 창문으로 보고 놀라던 피비와 로스 -_-;;; 프렌즈보면서 가장 뒤집어졌었음... (근데 보면 볼수록 끌리는 캐릭은 피비인듯. 깨는데 재미를 붙이다보믄...)
04/01/22 23:38
벌써 미국에선 시즌10의 18개의 에피중에 11개가 끝났죠
금요일마다 코리아닷컴프렌즈클럽에서 받아서 보는것도 이제 몇주 안남았네요 ㅠㅠ
04/01/22 23:39
얼마전에 스포츠신문을 봤는데... 레이첼역의 제니퍼 씨는 편당 12억원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신문주제가 "가장 부자인 제니퍼는?" 이었습니다. 제니퍼가 흔한 이름이니까요)
아무튼, 끝나니 아쉽네요~ 챈들러의 high개그가 상당히 재밌었는데..
04/01/22 23:51
챈들러는 하이개그보단 갈굼개그라고 하는게 더 맞을듯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신동엽,김용만 이런분들과 비슷한 느낌이 들거든요 전 프렌즈에 푹 빠져살다보니 프렌즈를 아는 제친구들은 너 하는짓이 완전 챈들러네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답니다 ^^
04/01/23 02:50
시즌 8인가 9때 계약 했었죠.편당 100만불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시즌 11이 마지막 아닌가요? 11까지 계약했다고 신문에서 봤었는데...
04/01/23 05:06
신인 연기자 띄워주기성이 짙은 한국 시트콤과는 큰 차이가 있죠. 저도 챈들러가 제일 좋은데, 하는 짓은 꼭 로스같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_-;;
04/01/23 05:54
흠 약간의 딴지를 걸자면 Friends가 실제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적은 2,3 시즌의 몇번밖에 없죠^^ ER과 X-file이 전미에선 실제로 더 인기가 있다는... 저도 실제로 프렌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04/01/23 11:36
전 이거 셤 끝나고 도덕시간에 멀티미디어실에서 봤는데..흐흐;;
좀 내용이 선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남학교라 음....-- 음...내용은 그냥 그저 그렇더라구요.전 그거 봤는데, 그 어떤 남자주인공의 아버지가 바람을 피는데 그 에피소드; 그 엄마랑 아들이 아빠의 바람에 대해서 나누던 이야기들이 생각은 안나지만 재밌었던 것 같아요. 아 근데 그 시도때도 없이 흘러나오는 그 웃음소리들..-_- 좀 웃을때가 아닌것 같은데 웃으면 좀 짜증도..-_- 으하하하~~...ㅡㅡ
04/01/23 12:37
저도 좋아하는 시트콤입니다.
그래서 가끔씩 afkn을 보곤 하죠. 지난번 에피소드는 목요일 저녁에 했는데 요새 같은 시간에 하지 않아서 아직 새로운 얘기가 없는 줄 알았더니...아닌가 보네요. 외국에서 이런 인기있는 프로그램이 꾸준히 장수 하는게 부럽군요. 우리나라에는 '전원일기'가 있었기는 하지만, 장수 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하네요. 아~~시즌10은 어디서 볼 수 있죠? 그동안의 내용이 궁금하네요.
04/01/23 17:42
저도 후렌즈 정말 좋아하는데요 지금 7시즌 절반까지 봤군여..
시트콤이라 그런지 심하게 진지하거나 오버하는게 없고 가볍게 유머스러워 정말 맘에 드는 스타일... 짐까지 내려본 캐릭터들의 정의는 진지하고 성실한 로멘티스트 로스, 유머스럽고 스마트한 도시인 첸들러 꿈을 쫏고 순수한 바람둥이 조이..-_-;; 깐깐하고 성실한 모니카, 허영심 많고 귀여운 레이첼 염새적이고 그냥 괴짜 피비..-_-;; 저도 첸들러가 가장 맘에 드는 캐릭터더군여 그담으로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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