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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1 15:01:34
Name 피터팬
Subject [잡담]chrh에 대한 짧은 기억
스타를 처음 접한 저는 1달 간 게임을 하다 그만 뒀습니다.
그당시는 게임방도 지금처럼 없었고 인터넷 카페가 좀 있었던거 같내요.
스타때문에 게임방이 확 퍼졌죠.

게임 유저들에게도 평이 안좋았죠. 워크2와 다른 게 하나도 없다고.
오히려 C&C가 더 평이 좋았던 거 같내요. 그전에 듄도 있었고..

그후에 우연히 제가 스타를 다시 접한건 itv였습니다. 우연히 소파에 앉자
tv를 보게 됬는데 그 유저가 최인규선수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최인규선수는
12연승을 하게 되죠.

그리고 전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지금 인상이 남는건 봉준구 선수와의 결승에서
패패한 경기가 생각나내요. 제동생은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를 기억하고 있더군요.

임요환선수의 탱크와 본진 방어를 아비터를 이용해 뚫었다는
그후 제가 스타를 다시 본건 게임큐 였던 거 갔내요.

그 사이트에서는 게임유저의 장면을 보여줬기 때문에 정말 환상적인 손놀림을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특히 최인규선수와 임요환 선수는 정말 말이 안나올 정도 였죠.

결승에서 최인규선수는 랜덤을 버리고 플토를 택해 임요환 선수에게 2연패를 당해 우승을 못하게 되죠.

최인규선수 좀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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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1 15:07
수정 아이콘
초고수 최인규 화이팅~~~
안용진
04/01/21 15:08
수정 아이콘
감각적인 모습을 잊을수 없죠.
스타하까요?
04/01/21 15:12
수정 아이콘
헉...글이 약간 허무하게 끝나서 놀랬어요^^; 암튼 뭐 최인규 선수 화이팅~
04/01/21 15:34
수정 아이콘
약간 지적하자면..
최인규 선수는 그 당시 게임큐 리그에서 테란 상대로는 항상 랜덤이 아닌 프로토스로 플레이하였습니다.. 따라서 랜덤을 버리고 플토를 택한 것이 아니라 원래 플토를 택할 것이었습니다..
랜덤으로 플레이해서 테란 상대한 경우는 상대가 랜덤 테란이었죠..
그리고 2연패를 당해서 우승을 못 한 것이 아니라 3연패를 당하여 3:0으로 임요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죠..
TaeKwonV-_-
04/01/21 16:42
수정 아이콘
초고추장(?)이 아닌 chRh 최인규 선수 화이팅요~^^;
지존게이머
04/01/21 19:31
수정 아이콘
아주 옛날에 임요환선수가 무적이던 시절에 온게임넷에서 매주 하던 리벤지전인가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임요환 선수를 3:0 으로 이긴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존게이머
04/01/21 19: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최인규 선수 요새 플레이를 보면 적잖이 실망스럽습니다. 특히 싸베를 왜 이리 흘리는지...
04/01/21 19:55
수정 아이콘
그땐 리벤지가 아니라 그냥 온게임넷 라이벌전이었습니다.. 3:0은 아니고 3:1로 이겼습니다..
Reminiscence
04/01/21 19:56
수정 아이콘
지존게이머//그때 3:0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3:1로 이겼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버티고에서 임요환선수에게 저그로 승리를 거둔 것과 다이어 스트레이츠(이름 맞나요?-_-)에서 최인규선수의 프토를 임요환선수가 이긴 것이 기억이 나는군요. 전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3:1로 이긴 것은 기억납니다.
Greatest One
04/01/21 22:20
수정 아이콘
제가 막 방송 경기를 본 것은 엄청 예전에 itv에서 했던 것들 뿐이죠. 매일 5시 쯤인가 했던 거 같던데.. 그 후론 itv도 안 나와 보질 못 했는데.. 어느 순간 온게임넷이 나오더군요 ^^ 아마 제가 처음본게 2002 sky 임요환 vs 베르트랑 선수의 4강 경기였던 거 같네요.
윤승환
04/01/21 22:33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 플토로 한게임 이기고 그 후 블레이즈에서 아마도 랜덤 플토로 게임하던 도중에 드랍으로 인해 재경기에서 최인규 선수가 랜덤 저그가로 이겼던 것 같군요.
지존게이머
04/01/22 00:37
수정 아이콘
아! 3:1 이었군요. 이런 착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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