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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1 03:05
개인적으로 신인발굴로 내보낸거라기 보다는... 유인봉선수의 실력이 그만큼 확고하다는 것 아닐까요? 한빛스타즈 소속 선수가 박경락,나도현,유인봉,박영훈, 강도경, 박영민 .. 이 선수들 외에 누가 있을지.. 김환중, 변길섭, 박정석, 박용욱... 선수층이 엷어진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빛은 전보다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04/01/21 03:15
변길섭-박정석 선수를 내보낸게 팀전력이 남아돌아서 내보낸거라는 "농담" 까지 있으니 오죽하겠습니까 -_-;;
전통적으로 한빛팀은 영입하는 팀이 아닌 키워내는 팀이었으니 선수문제라면 별 걱정이 없다고 봅니다. (이런 면에서도 한빛과 구 IS는 세기의 라이벌... 쿨럭.) 하지만 아쉬운점이라면 김동수-박정석 의 계보를 잇는 선수가 안보인다는 점일까요.
04/01/21 03:19
며칠전부터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번 슈마go전의 답이 안보이더군요... 과연 한빛이 막강한 멤버구성의 슈마지오에 어떻게 이긴단 말인가... 이런생각도 했습니다..(한빛팬입니다만) 어제같은경우도 박경락,나도현선수가 2승 정도 해주지 않으면 질수밖에 없는 경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실제로 두선수 모두 어느정도 쉽게 물러나면서 어느정도 마음속으로 패배를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인봉선수가 있더군요..^^ 이선수는 신예임에도 전혀 떨지도 않는건지. 강민선수에게 이겼더라면 더 좋았을테지만 이것만으로도 과히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는 느낌이네요. 물론 아쉽기는 하지만요..^^;; (이재균감독님은 카페에 엔트리를 잘못짜는바람에 4위했다며 아쉬워하시더라구요....ㅜ.ㅜ)
...그리고 강도경선수 온게임넷 4강리그부터는 개인전도 출전하도록 노력하신다고 했으니 정말..진심으로 부활을 기대합니다.
04/01/21 06:35
언젠지 기억이 안나지만 유인봉 선수 예선 탈락 하고 우니까 강도경 선수와 박정석 선수가 위로해 주는거 기억 나네요 그때 진짜 서럽게 울었는데 역시 전통의 강호 한빛은 쉽게 물러서지 않는군요
04/01/21 11:10
2003년 초 임요환선수가 세상을 놀라게 할 선수가 있다고 말했고 최연성선수가 혜성처럼 등장 ~
2003년 말 이재균 감독님이 세상을 놀라게 할 선수가 있다고 말했고 유인봉 선수 혜성처럼 등장 ~ 나우앤덴애서 봤는데 강도경선수가 호언장담을 하던걸요. 멀지않은 시기에 멋지게 부활하고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구요.. 올스타전에선 프로리그에서 앞으로 개인전에서도 좋은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하셨고, 최근들어 이런말들을 하는게, 멀지않은 시기에 왠지 그의 쌈싸먹기와 버로우저글링과 물량전을 가장잘하는 대마왕 강도경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04/01/21 14:45
차재욱선수의 압박이 ; KOR선수가 GO측에 끼여있네요 ^^;;
유인봉선수 ,, 이러다가 최연소 챔피언의 반열에 ?! ; 조금은 더 지켜봐야될것같네요 ! - ^^ ps . 대마왕 부활하세요 !!
04/01/21 17:59
저도 MBC 예선에서 떨어져 우는 유인봉 선수를 강도경 선수가 달래주는 걸 '후아유' 에서 봤는데...
와~!!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됬네여 ^-^
04/01/21 21:25
더욱 더 발전하는 한빛 팀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팀의 기둥이었던 박정석, 변길섭선수를 보내고도 이정도라니...... 이제 강도경선수만 주장으로서 개인리그에 더 많은 활약을 한다면, 더 단단한 팀이 되겠군요^^ 한빛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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