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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1 02:48:23
Name 낭만다크
Subject 요즘 TV에서 나오는 HP invention 광고..
The Cure 의 Pictures Of You 입니다.



HP 인벤션 광고 정말 인상적이지 않나요..?

전 굉장히 인상적이더군요..

모든 일상의 장면을 카메라 중심의 +표시로 담아 놓은 듯한..

그리고 그 삽입곡이 좋아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뭔가 몽환적인 느낌.. 분위기의 기타음..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를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 이랄까.. -_-;

그 때의 기분..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충 그런거 같습니다 -_-)

사람을 끌어들이는.. 묘한 분위기..

광고로써는 HP 인벤션 CF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_-;

CF도 그럴 수 있다는 걸 처음 느낀..

물론 저만, 혹은 소수의 사람들이 느낄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그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는..

소수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

다수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

만약에.. 당신은..

그도 저도 아니라면..

단 한 사람에게 인기가 있는 사람..

단 한 사람에게 끌리는 느낌을 주는 사람..

글쓰다 보니 내용이 제목과는 별 상관이 없긴 합니다만.....

전 항상 이럽니다 -_-; 쓰다보면 글줄기가 어디로 샐지 모르는..

에..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묘한 끌림을 주는.. 그런 것이 좋다.. 라는 말.. -_-;

사람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항상 전 그런 끌림에 이끌려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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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1 02:55
수정 아이콘
몽환적이다는 말이 너무 잘어울리는 음악...
그래서 말인데 강민선수의 테마곡으로 쓰면 어떨까요?;
낭만다크
04/01/21 03:0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잘 어울리네요.. ^^ 이곡 말고도..
온게임넷 몬슬리 게이머 강민편 삽입곡이었던..
Evanescence의 Bring me to life도 꽤 어울리는 듯..
몽환적이다라.. @@.. 이런 느낌.. =_=
04/01/21 03: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광고.. 시각적 효과 말고도 광고 음악 정말 좋더군요 ^^
04/01/21 08:4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상대를 자유자제로 조종하며 마지막에 가볍게 손목을 꺽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므로.. 괴팍하고 조롱하는듯한 Without Me 가 나을듯... 하지만 온겜넷은 친락배힙 경향이있더군요-_- 가사 필터링도 안될라나....- -;
04/01/21 09:00
수정 아이콘
온겜넷 음악 담당자가 언뜻 들은 바로는 크래쉬의 기타리스트였다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락은 하는 사람은 비교적 힙합에 대해 부정적일수두 있을듯 저도 힙합 싫어하긴 하지만요 락이 좋습니다요 저도
응큼중년
04/01/21 10:57
수정 아이콘
저두 그 광과 듣고 뿅~~ 갔어요... ^^
좋은 노래...
최주형
04/01/21 10:57
수정 아이콘
하하..이게 pgr에서의 꼬리말 두번째군요..
락을 하는 사람들중에 힙합을 잘 이용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림프비즈킷의 fred durst같이요.^^;N 2 Gather now라는 노래는 완전히 힙합이죠. wu-tang의 method man이 참여한..(물론 기타리스트였던 wes는 자신과 스타일이 맞지 않아 밴드를 나갔지만..;;)
04/01/21 11:35
수정 아이콘
헉, wu-tang이었나요? 우탱클랜은 좀 오래된 감이 있어서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저같은 경우는 잘 아는바가 없어서 말이죠.
차이코프스키
04/01/21 11:48
수정 아이콘
보통 hp하면 프린터를 먼저 떠올리곤 하죠. 장점이자 단점이 된 그 이미지를 극복하고자 구상한 것이, 그리고 앞으로 hp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이 이번 cf라고 하네요. 생활 어느분야에도 스며들어있는 hp의 기술. 최첨단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hp의 노력이죠. 멋지죠..더불어 요새 왕뚜껑cf도 볼만 하더군요.~!^^
04/01/21 12:49
수정 아이콘
전 힙합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음악은 무조건 EMINEM것만 듣다보니.. 다른 힙합곡도 많이 듣게됬는데.. 그러면서도 락은 싫지 않던데요...^^; 딱히 듣는건업ㅂ지만-_-;
토마토터틀
04/01/21 18:05
수정 아이콘
아 이 광고..... 노래도 노래인데 광고의 구성, 짜임새가 정말이지 좋더군요 ^ㅡ^ 볼때마다 "이야.."하면서 봅니다. 그 뭐라할까요.. 그냥 보면서 저절로 끄덕여지는 ; ... 광고의 마지막 마무리도 매우 좋아합니다. 찰칵 소리가 나면서 HP. 인벤트 <ㅡ한마디 던지는 ^^
04/01/21 18:50
수정 아이콘
이 광고는 잘 모르겠지만(요즘 광고를 안봐서...) 컴퓨터를 전공하는입장으로서 요즘 hp광고는 볼때마다 참 뿌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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