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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1 01:15
전적 검색... 전 윤열 선수 관련 전적을 찾아봤는데요. 5전 이상 윤열 선수와 경기한 적이 있는 선수 중 전적이 앞서는 선수가 이재훈 선수(2경기), 홍진호 선수(1경기), 최연성 선수(2경기), 박태민 선수(1경기)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이윤열 선수의 '천적'이라고 할만한 선수 이외에 없나요? --;
04/01/21 01:19
박정석 선수 역시 저그에 약한 프로토스가 아니죠..최근의 부진한 모습이 아쉽긴 하지만요..
이윤열 선수는 그나마 최연성, 이재훈 선수가 가장 천적이 아닌가 싶습니다..이윤열 선수도 분명 약점을 있을텐데 말이죠..
04/01/21 01:22
전태규 선수는 osl에서 플vs플전 전적이 50%정도만 되어도 거의 승률1위급이죠... 전태규 선수는 타 종족 상대로는 굉장히 강한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진남 선수가 플토 잘 잡는 저그가 된데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건 2001년에 있었던 mbc게임(구 겜비씨)에서의 종족 최강자전에서 플토의 대표주자 4명(기욤, 김동수, 임성춘, 또 한명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박정석 선수였나..?)를 압도적으로 꺽은데 기인하죠. osl에서도 승률은 높습니다만 그래도 여기에서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었죠.. 제 기억으로는 5판 3선승 경기에서 기욤, 김동수 선수는 3:0으로 지고 임성춘 선수만 3:1로 진걸로 기억합니다.
04/01/21 01:23
여기서 잠깐,
전태규 선수는 쌍호(조용호 선수, 홍진호 선수)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지 않나요.. 뭐 두 선수가 프로토스를 잘 잡기도 하지만..
04/01/21 01:28
굴삭기님// 흔히 '천적'이라고 알려진 바와는 달리, 6:5로 이윤열 선수가 강민선수를 1경기 리드해가고 있습니다 --;
윤열 선수 전적을 찾다보면 참 인간이 아닌 것 처럼 느껴집니다. 5:5로만 싸워도 '천적'이라는 이미지가 박히게 되는 윤열선수...-_-;;
04/01/21 02:00
이윤열 선수가 지지난 msl에서 강민 선수에게 당한 3연패때문에 강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의 천적처럼 느껴지는거죠
그 경기만 없었다면 강민 선수츼 천적은 이윤열선수라는 평이 있었겠죠 그 이전의 중요한 경기에서 이윤열 선수가 강민 선수의 발목을 계속 잡았었죠
04/01/21 02:08
강민선수와 이윤열선수의 관계는 묘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엠겜에서는 강민선수가 윤열선수를 압도하고, 온겜에서는 윤열선수가 강민선수를 압도하는 경향이 있다죠 ^^;
04/01/21 02:20
요줌 장진남 선수는 예전만큼 프로토스에게 강한모습을 못보여 주는것 같네요..
프리미어리그 vs박정석 선수와의 경기 이후로는 플토에게 연패중인듯..
04/01/21 02:58
강민vs홍진호 1:6 이 아니라 1:1로 보셔야 될겁니다.
마이큐브배 강민선수 승,(첫경기) 마이큐브배 홍진호선수 재경기 승은 서지훈선수와 같은조가 되는걸 피하기 위해 그런거 라는 것도 많고.. 그외에는 전부 이벤트 전이고, 홍진호선수가 이긴 게임이라면, 엠겜팀리그 데토네이션 뿐이네요.
04/01/21 10:16
F.L님 홍진호 선수가 팀리그에서 강민선수 격파한적 있죠
MBCgame LG IBM PC팀리그 승자조8강이었던가 KTF 대 슈마GO에서..
04/01/21 10:18
F.L님이 저기 엠겜팀리그 데토네이션 쓰신거같은데-_-; 그리고 사실 홍진호 같은선수를 OSL에서 한번이라도 이긴건만해도 놀랍습니다. 그때 플토전 양극강 이라던 홍진호 조용호를 이긴걸보고 정말 놀랐다죠^^
04/01/21 10:47
홍진호 선수를 잡았던 맵이 홍진호 선수에게는 "그다지"라는
반응을 보였던 신개마였다는 것이 좀 크게 작용하긴 했습니다. <덕분에 신개마에서 결정적인 때 패배하여 한게임배에 못올라옴> 그리고 조용호 선수를 잡은 맵은 날라틴이라고도 불리는 기요틴. ...논란은 있을지 모르겠으나 잡았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했음.
04/01/21 12:06
arkride님// 그렇게 해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강 재경기에서 둘 다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순위결정(승자승 원칙에)을 해야하는 상황의 경기에서 이기면 서지훈 선수와 같은 조가 되니 한 조에 같은 팀 선수가 있다면 연습하는데 상당한 에로 사항이 있으니 봐줬다는 말보다는 부담없이 경기를 했다고 해석하는게..(홍진호 선수 팬들께는 죄송~^^)
04/01/21 12:17
그리고 사실 그 어떤플토도 홍진호를 상대로 중요한경기에서 이길수 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기요틴 저그가 좋다는 추세인데. 강민선수가 강한거랑 논란이랑 무슨상관이 있을지 몰르겠네요^^
04/01/21 13:50
박정석 선수 '석'자 石 맞습니다;; 어떤 팬이 진짜 돌석자냐고 물었더니 박정석선수 직접 맞다고 하더라는..;;뭐 좋은 뜻으로 지어주셨겠죠^^
04/01/21 14:42
이번 OSL진출 프로토스는 프로토스를 꼽을때 거론되는 대다수의 선수들이네요 ^-^ , 강민 , 전태규 , 박정석선수 ,, - 8강에서 이런 종족구성율을 보였는데도 ; 또다시 천재와 사일런트 컨트롤이 분발한다면 ; 참 할말이 없어질것같습니다 .. ^^;;
04/01/21 18:39
경기내용으로 봤을때 분명히 이윤열vs홍진호 전 만큼은 아니더래도 상당히 Lose해 보였습니다만..(물론 확실하게 그랬다는 편을 말하는 것은아니죠)
이벤트전은 그야말로 이벤트 전이구요. 이벤트전과 실전이 가지는 차이는 강민선수같은 '전략가'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크지않을까요? 분명 옐로우6:1날라 가 가지는 의미가 날라6:1박서 랑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선수를 무시하는 입장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며 홍진호선수의 승을 분명히 무시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홍진호선수의 대 강민전 6승 1패가 그만큼 값진 것이라면, "강민킬러"라는 얘기가 충분히 나올 법 하지 않을까요? 강민선수가 홍진호 선수를 절대 봐준다 뭐 그런식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팀리그에서 강민선수는 분명히 홍진호선수에게 패배했으니깐요. 하지만 분명히 서지훈선수의 2위 진출을 강민선수도 알고 있었다는 게 분명했을거구요.
04/01/21 22:02
F.L 님// 강민선수가 '전략가' 라서 이벤트 전을 뺀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생각나는 이벤트전에서만해도 강민선수는 홍진호 선수 상대로 평소 중요 대회에서 하던대로 전략적인 플레이+리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강민선수가 이벤트전에서 홍진호 선수에게 패배를 했으면 다음 이벤트전에서 꼭 이기기 위한 복수의 칼날을 갈 선수 라고 생각합니다만.
04/01/21 22:25
결론은 이거아닐까요.. 강민선수가 놀라운 전략과 굉장한 연습을 한다면 홍진호선수와 대등하게 싸울수있다. 하지만 기본실력으로 따지면 홍진호의 실력과 프로토스대저그의 암울함을 생각할떄 질수밖에 없다. 이런식으로 결론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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