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05 00:07:06
Name 공공의적
Subject 한빛스타즈에 관한 짦은 생각.
한빛스타즈가 왜 프로리그에서 만 잘할까? 라는 말씀을 많은 분께서 하십니다.

왜? 도대체 왜?

그래서 제가 오늘 이렇게 짦게 나마 글을 씁니다.

한빛스타즈의 강세의 이유.

창단 당시부터 한빛스타즈는 약간 '선수를 발굴해 규모가 큰 팀에게 팔아먹는식 운영'

으로 일컬어 졌습니다.(실제로 박정석 변길섭 나도현 등 여러 선수가 잇었죠)

한빛스타즈의 강세 이유를 뽑자면

저는 이상하게 강한선수의 공백이 생기면 갑자기 알수없는 강한선수가 나타난다는것입니다.

짦게 예를 들겟습니다.

프로리그 원년에 한참 이름을 날렷던 변길섭 박정석(이두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이름을 날

렷죠)선수가 KTF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 그럼 한빛은이제 뭐먹고 사냐?'라는 의문을 가졋습니다.

하지만 이 두선수가 이적한 후에는 박경락, 나도현이라는 카드가 새롭게 한빛의 얼굴로

떠오릅니다.

그러다가 또 박경락 나도현의 부진으로 또 한번 위기에 빠지나 햇더니

유명하지 않던 김선기 ,조형근이 진가를 드러냅니다.

또 김준영, 유인봉, 박대만, 신연오 등 선수가 새 얼굴로 떠오르고요.

또 이런 구단이있을까요? 제말의 결론은

분명 또 한빛스타즈의 큰 별이 지더라도 하나의 작은 빛이 떠오를것이기에

한빛스타즈 의 강력함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워크초짜
05/05/05 00:09
수정 아이콘
한빛은 화려하지 않지만, 꾸준함이 돋보이는 팀인 것 같네요
OnePageMemories
05/05/05 00:13
수정 아이콘
GO있잖습니까 GO 김정민선수 강민선수 최인규선수 김근백선수 전상욱선수 다 보내고도 아직도 그포스는 덜덜덜이죠..
05/05/05 00:16
수정 아이콘
GO는 정말 강한팀이죠..
김정민 강민 이전에
임성춘과 김동준이라는 걸출한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었고..
아직도 스폰서가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헤롱헤롱
05/05/05 00:17
수정 아이콘
위엣님 말씀에 동감. 저도 GO가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려고 했었죠.^ㅡ^
확실한것은 GO와 한빛 딱 두 팀만 그런 능력을 갖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대단하죠.
공공의적
05/05/05 00: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래도 한빛스타즈 못지 않은거 같습니다 솔직히 Go팀 이번에 박태민 전상욱 빠지니깐 개인전이 많이 부실햇습니다. 빨리 신인발굴에 힘쓰길..
워크초짜
05/05/05 00:20
수정 아이콘
SouL도 발굴선수 로만 싸우지 않나요?
제가 다른 팀에서 SouL로 간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는...
My name is J
05/05/05 00:20
수정 아이콘
go와 한빛 모두 대단한 팀이죠.
개인적으로 한빛이 조금더 좋기는 합니다만. 선호도와 팀의 능력에 대한 것은 다른 일이니까요. 으하하하-
go의 마재윤 선수와 한빛의 김준영 선수..이 두저그가 요새는 제일 눈에 띕니다 그려..
김명진
05/05/05 00:21
수정 아이콘
김정민,강민,임성춘,김동준,서지훈,박태민,전상욱
히야..
워크초짜
05/05/05 00:21
수정 아이콘
GO는 김정민,최인규,유병준,김동준 선수로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GO에 지금은 김동준 해설! 밖에 없다는...
나이토
05/05/05 00:25
수정 아이콘
한빛스타즈는 2003년말까지만 해도 개인전 최강 팀중에 하나였습니다.
실력뿐만 아니라 네임벨류도 최강급이었죠.
한빛의 역사중에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신예로만 구성되었던 시절은
한빛 초기와 2004년 정도밖에 없을 겁니다.
2004년 대기업으로 스폰서 시장이 전환되는 흐름을 놓친게 아쉬웠죠.
이재균감독님께서 용단을 내리셨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좀 더 안정적인 스폰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심장마비
05/05/05 00: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빛은 스폰서가 있으니 다행이지요
GO, 소울등의 팀들은..ㅠㅠ
다들 빨리 빨리 스폰서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빛 너무 좋아요!
특이 이재균감독님.. 히힛
05/05/05 01:06
수정 아이콘
정석 길섭선수 있을때도 나도현선수는 몰라도 박경락선수는 이미 전성기였는데...
김홍진
05/05/05 02:29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에 이적때는 서지훈선수가 그 자리를 매꿨고 강민선수에 이적후에는 박태민이라는 화려한 별이 그자리를 매꿔줬죠.. 박태민/전상욱이 타팀으로 이적해버린 지오.. 이런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다면 지오역시 정말 좋은팀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박정석/김동수/박용욱/손승완/변길섭/나도현/김환중/이운재/정재호 모두다 이재균감독이 발굴한 선수들이죠..;; 지금 한빛소속에 선수들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김홍진
05/05/05 02:30
수정 아이콘
워크초짜// 물론 소울도 그렇지만 한빛/지오에 비해 소울이 쌓은 업적이 상대적으로 미미해 보여서 별로 부각되지 않는듯 하네요.. 소울역시 대단한 팀입니다.
쿠니미히로
05/05/05 03:26
수정 아이콘
go 라인업에 최인규선수가 빠진것들을 보면 그냥 슬프네요
최인규선수는 뭐하고잇나요?
후아유에서 사월달인지 몇월까지 잘안돼면 스타 그만둔다고했던가
여튼 그런 뉘앙스의 멘트를 날렸는데 궁굼하네요
estrolls
05/05/05 04: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선수발굴 및 활용하는 능력에 관해서는 이재균감독님과
조규남감독님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분이 더 낫다고 말하기 힘들정도지요.^^
난나무가될꺼
05/05/05 06:41
수정 아이콘
삼성은 꾸준히 강해지는듯.. 송병구선수가 제일 기대됩니다
눈시울
05/05/05 07:47
수정 아이콘
한빛, GO.. 전부 '존경받을만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Soul도 괜찮고.. 생각해보니 KOR도 그렇군요. ^^
05/05/05 10:25
수정 아이콘
이명근 감독님도 선수발굴, 활용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KOR팀 내 스타급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없어서 그렇지.
그런 선수 한명만 나오면 이명근 감독님도 상당히 인정 받으실듯..
몰라주는아픔
05/05/05 11:52
수정 아이콘
전 이상하게 한빛좋던데
유신영
05/05/05 13:08
수정 아이콘
질문 드려도 괜찮을까요?
제가 봤을 때 이 글은 말이죠..
한빛이 꾸준히 명문팀으로 남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한 답은 되는 것 같지만..
유독 프로리그에서만 강한 이유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2:2 팀플이라는 단체전의 특성이라든가..
'한 경기'만 잡으면 되는 개인전의 특성과 맞물려 돌아가는 한빛의 특징을 잡아주시면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GO가 팀리그의 성적을 프로리그로 가져오지 못하는지에 대한 답도 되겠네요.
FreeComet
05/05/05 13:22
수정 아이콘
사실 임성춘선수를 GO에서 배출했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한창임성춘선수 전성기때는 KTF소속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히꾸임
05/05/05 14:40
수정 아이콘
대단한 정도로 순위를 매기자면 1등이 한빛 2등이 GO 3등이 KOR 4등이 SOUL 같네요
한빛이나 GO는 말할것도 없고 KOR은 신정민,욱브라더스 훌륭하게 키웠죠
소울도 한빛의 김선기처럼 박상익선수가 잘해주고 변은종 선수도 소울에서 크게된 선수중하나죠 아, 조용호 선수도 있군요
아침해쌀
05/05/05 15:59
수정 아이콘
GO도 대단하기는 하지만 한빛처럼 '휘청'거릴 정도의 위기까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지금은 약간 그런 분위기... 이겨내야죠)

김동수/강도경/박정석/변길섭/박경락
이런 선수들이 모두 좋은 기량을 보여주다가 몽땅 은퇴, 이적, 부진으로 힘들어지는가 하더니 나도현 선수의 등장+박경락선수와 신예들의 뒷받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나도현선수마저 부진에 빠질때 새로운 얼굴들이 그 자리를 메꾸면서
프로리그 원년 우승(맞죠?)을 이뤄내는...

반면에 김정민 선수가 이적할 때 쯤의 GO의 주역은 이미 서지훈 선수였죠. 또 강민 선수가 이적 할 때에도 막강한 멤버는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적은 영향이 클 듯;;;
sweethoney
05/05/05 16:54
수정 아이콘
한빛의 프로리그 포스는 팬들이 생각해도 미스테리한 면이 참 많죠..^^;;;
어쩌면 특별한 에이스가 없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어느 한 선수에게 기대거나 하는 점이 없어서 다들 몇배로 많이 준비하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
05/05/05 18:55
수정 아이콘
쿠니미히로 님/ 최인규 선수는 여전히 쉬면서 틈틈히 게임을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신 것 같더라구요. 빨리 부활하시길 바라고 있을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309 Plusteam 홈페이지가 생겼군요 [12] 울랄라~4004 05/07/04 4004 0
14077 광주진흥고 졸업생의 '고교아구의 추억' [18] Bar Sur8982 05/06/28 8982 0
14055 위대한 축구선수가 우리나라에 있었네요 [152] 에토11422 05/06/27 11422 0
14042 지식인에서본 재미있는 구단만들기 놀이~ -_-; [53] 히꾸임6820 05/06/26 6820 0
13772 스포츠조선에 팬택앤큐리텔팀 관련 기사가 떴네요. [161] 그린웨이브10987 05/06/17 10987 0
13763 한화, 그리고 장종훈과 함께한 프로야구 [24] SEIJI5254 05/06/16 5254 0
13109 대구시 세계최초로 프로게임단 창단계획~~ [20] stealmyhaart5709 05/05/23 5709 0
12996 LG에서 스폰가능성을 열어둔거 같네요... [32] ★^^ㅗ★6387 05/05/18 6387 0
12798 우여곡절끝에 시작되는 2005 스카이 프로리그..... [19] 푸른하늘처럼5565 05/05/07 5565 0
12742 한빛스타즈에 관한 짦은 생각. [26] 공공의적4370 05/05/05 4370 0
12688 pgr21 아마 게임단을 창설했으면 싶습니다. [23] 토스희망봉사4727 05/05/02 4727 0
12449 스포테이너 >> 프로게이머 산업 역사 현황 전망 [7] 데모4814 05/04/20 4814 0
12262 e네이쳐 톱팀 [36] 가을의전설5094 05/04/10 5094 0
12236 주간 PGR 리뷰 - 2005/04/02 ~ 2005/04/08 [10] 아케미4627 05/04/09 4627 0
11856 차라리 오리온,4U떄가 좋았습니다........... [62] 공부완전정복!!7212 05/03/22 7212 0
11814 LGT가 GO를 스폰 할 수 있을까? 게임단 창단의 비용 [13] 총알이 모자라.4935 05/03/21 4935 0
11804 T1팀... 키우길 바랬습니다...그리고.. 얼른 성장하길 바랬습니다.. [54] 청보랏빛 영혼6778 05/03/21 6778 0
11279 e-스포츠시대의 도래 애걸복걸TT3234 05/02/24 3234 0
11142 MBC MOVIES배 5차 MBC game팀리그.. 앞으로의 행방은? [4] 그린웨이브3104 05/02/19 3104 0
10987 꿈의리그가 현실로 다가올지 모릅니다~! [36] Eva0105554 05/02/12 5554 0
10849 프로게임계.. 충분히 발전중입니다.. [6] 라임O렌G3577 05/02/06 3577 0
10832 KOR 정말 잘했습니다. 잘하셨어요!! [7] Lenaparkzzang3277 05/02/05 3277 0
9918 왜 좋아하는지, 얼마나 소중한지 말씀해주시겠어요? [32] 청보랏빛 영혼3888 04/12/28 38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