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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5/04 08:09:36
Name 시드
Subject 습관이란..
죽을것 같이 힘들던 4월이 끝나고 5월이네요.

가슴 아픔은 이제 사라지고.. 시간이 약이란 진리처럼 결국 저도 점점 무뎌지나 봅니다.

..

하지만 아직까지 그 습관이란게 남아있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그녀 생각이 나고. 그녀의 퇴근시간만 되면 자동으로 시계로 눈이

가고..

뭔가 맛있는거나 재밌는 게 있음.. 그녀가 보면 무척이나 좋아하겠다~

그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라고 저도 모르게 생각이 듭니다^^.

행복하겠죠? 그 친구랑.~~

저만 하는 사랑이 아니고 저만 겪은 이별은 아니지만..

문뜻.. 그 2년이란 세월이 꿈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지니간 인연에 친구란 집착으로 너무 붙잡혀 있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고..

아~ 5월은 좀 즐거웠으면 좋겠네요.

그녈 사랑한 가슴은 식겠지만..그 추억과 흔적은 안 지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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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토닝
05/05/04 08:43
수정 아이콘
5월엔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사랑이란게...참...
05/05/04 08:57
수정 아이콘
꼭 잊고싶은것에만 기억력이 비약적으로 좋아진다는...휴;;;
구경만1년
05/05/04 13:45
수정 아이콘
10년전 일도 어제처럼 생생한게 이 기억이 언제쯤 지워질지 모르겠군요.
2번째 3번째 4번째.. 사람도 첫번째의 기억때문에 좋지 않게 끝나더군요.
언제쯤에나..
ChRh열혈팬
05/05/04 13:53
수정 아이콘
롤러코스터 1st #5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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