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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0 12:28:20
Name 원츄-_-b
Subject 아~~~~Old Fan..
이윤열이 상승무드를 탈때도 그러했다..

최연성이 상승무드를 탈때도 그러하다...

항상.....낭만과 감동을 바란다.....조금 약해 보이는 주인공...혹은 전성기가가 지나 상대에

게 만만해지는 주인공....하지만 과거의 화려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그들에게 대항하는 엄청난 파괴력의 조연들....하지만 주인공은 맞고 맞고 또 맞으며..

마지막 한방을 기다린다....그리고 결국엔 승리를 따낸다....

난 요새 이런 것을 항상 바란다.....신예들...3.4세대 프로게이머들의 선전은 나에게 그다지

반갑지 않다....

홍진호가 kpga에서 이윤열에게 역전패를 당할때....최연성에게 3:0으로 질때...

임요환이 서지훈에게 3:0으로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실때.....그리고 또 이윤열에게 3:1로

질때.....난 항상 괴롭웠다.......한달 이상....끊었던 담배 생각도 난다...

그러면서도.....그들을 포기하지 못한다.....

그들은 나에게 알리와 같은 감동을 줄꺼라고....아직도 믿는다....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던 조지포먼을......한 물 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알리가....

결국엔 K.O로 잡아내던 모습을......난 아직도 그들에게서 바란다....

그들이 아직도 날 미치게 하기에.....그들의 마우스와 키보드가 아직도 날 흥분시키기에....

그들의 눈빛이 아직도 불타기 때문에.....

마음이 간다....가슴이....향한다...

임요환 홍진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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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테란마린
04/01/20 12:31
수정 아이콘
ㅋ~~ 님께서도 그러신데..
국기봉, 최진우, 이기석 같은 선수들의 팬들은 얼마나 안타깝고
그립겠습니까?
시미군★
04/01/20 12:35
수정 아이콘
최진우, 국기봉, 이기석 선수 복귀하신다던데.. 소식 아시는분 -_-
04/01/20 12:36
수정 아이콘
최진우 선수는 KTF에서 활동하고 계시지 않나요? 국기봉 선수는 KOR에 계시던가-_-a
04/01/20 12:42
수정 아이콘
국기봉,이기석선수는 계속 아깝게 챌린지예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다고 합니다.
물빛노을
04/01/20 12:48
수정 아이콘
최진우 선수는 KTF, 국기봉 선수는 KOR, 이기석 선수는 김갑용 선수와 함께 무소속으로 맹연습중이라고 합니다.
04/01/20 14:47
수정 아이콘
강도경화이팅..T-T
카나타
04/01/20 15:12
수정 아이콘
국기봉, 이기석 선수는 계속 각종 예선에는 거의 다 참가하셨습니다.
계속 고배를 마셨지만요..
아니 근데 주제가 이게 아닌것 같은데..^^;
어쩄든 홍진호, 임요환 화이팅~!!!!
지존게이머
04/01/20 16:1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MSL에서 보니 아직도 강력하더군요...임요환 화이팅~
あぃ♥АЧа
04/01/20 16:26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아직도 최강저그라고 믿습니다-!!%^^
껀후이
04/01/20 17:38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 화이팅,Too
...쩝.
어떤 분이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그저 16강에서 게임하는 모습만 보고 싶다고...
팬들은 그저 게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거..그걸 알고 계시겠죠?
대마왕으로 돌아오신다는말, 지켜질겁니다.
요즘들어서 자꾸 올드유저들이 힘든모습을 보이고있죠.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쩝.
Ezmura님 답글 보고 눈물 뚝..ㅠㅠ
김충식
04/01/20 21:17
수정 아이콘
올드 게이머의 분전을 기대하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잠시 쉬거나 군복부로 인한 공백을 가진 게이머를 어쩔수 없다고 처도 3,4 세대 게이머에게 밀리는 임진 두 선수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들은 임진을 쭉 지켜보았고 그들의 플레이에 기반으로 해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상상초월의 연습량으로 그들을 제압하고 있죠. 임진 두선수 모두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것만은... 특히 박서의 우승의 눈물을 보고 싶습니다. 패배의 쓰디쓴 눈물이 아닌 너무나 기뻐서 흐르는 눈물을요...
안전제일
04/01/20 22:24
수정 아이콘
욕심이 많은 팬인지라 아직도 포기못한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까..돌아와달라니까요 변저그!!!ㅠ.ㅠ)
현역 선수들인 이상 그네들에게는 늘 지지와 기대를 함께 보냅니다!!!ㅠ.ㅠ
슈팅스타
04/01/25 04:46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두각을 나타낼때 그런 느낌을 가졌었죠. ^^ 돌아와요 변성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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