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8연패. 이후 4연승
오늘패배로 인해 다시 4연패인가요.

.. 저는 기아팬입니다.
아니 해태팬이었다라고 말하는게 더 좋을것같군요.

저는 참고로 광주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야구장에 자주 가곤 하는데(원정경기는 서포터즈로) 요즘 기아의 경기모습을 보면
좀..뭐랄까

2%도 아니고 더많이 부족한것같습니다.

요즘 롯데를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뭐 네이버에서 보니까 그렇게 타율은 높지 않던데..하여간 이대호선수..같은
확실한 4번타자가 있어주니까 정말 부럽더군요.

기아의 4번타자는 거의 홍세완으로 자리 잡았지만
가끔은 마해영 선수가 나오곤합니다.

저는 한가지 의문점이있습니다.

왜 그렇게 잘하던 선수들이 FA로 인해 기아로오면 말그대로 선수생활 몇년 망치고
다시 다른팀으로 가면 엄청난 성적을 보이는것일까요.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죠.

리틀쿠바 박재홍선수,기아왔다가 fa자격 못채워줘서 서로에게 앙금이 쌓였고
결국은 명성에 걸맞지 않게 계속 부진하다가 sk로 가서 아주 잘쳐주고있습니다.

이번에 기아전에서는 아주 날라다니더군요..

마포 마해영선수,
지금 4년간 28억에와서 음...
그때 기아가 마해영 선수를 잡았다라는 뉴스를 보았을때 정말 기아 굿이다.
라고생각했었는데..뭐 조금씩 부활의 기미를 보이고있지만

사실 삼성이 우승할때의 마포의 포스는 아니라고봅니다.
오죽했으면 기아팬들이 마공갈 이라는 별명도 붙였을까요..

또 말하자면 많습니다.
진필중선수,기아왔다가 뭐 2군왔다갔다거리다가 지금 LG로 가서 선발축의 한자리를
맡고있습니다.

몇일전엔 삼성 상대로 호투하던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양준혁선수는,기아에왔었지만 바로 삼성으로 다시 떠났구요.

기아의 팀컬러가 다른팀과 정말 다른것 같습니다.
많이 알려져있는대로 선후배간의 규율이 엄격하고 연습이 좀 빡세서?일까요.

후.. 또 꼴찌로 쳐졌군요.
항상 기아는 그래왔죠

시즌전 스포츠뉴스-야구면의 톱을 장식하며

기아는 우승후보다.
v10노려보자.
기아 멤버는 최강이다.

미쳐버릴것같습니다 ㅠ.ㅠ
광주사람들은 또 야구에 정말 열정적인데 말이죠..

오죽했으면 저번에 연패당할때 택시기사분과 40분간  계속 야구이야기를 하고왔을까요.

좀..잘해주었으면 합니다.
내일은 또 김진우선수대 배영수선수의 경기네요.

한국 최고투수들간의 경기라..기대됩니다.

(p.s)1:신용운선수 힘내시기바랍니다.
오늘의 눈물을 다시 영광의 눈물로 되돌리시길..
(p.s)2:내일 오랜만에 투수전 나왔으면 하네요.
(p.s)3:한기주 선수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