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메가 웹에 처음 갔습니다..
아침 9시에 코엑스에 도착해서
메가박스까지 이동했는데..
도무지 메가웹을 찾을수가 없는 거에요 ^^;;
사실 9시면 메가웹이 열지도 않은 시간이죠 -_-;;
그렇게 1시간쯤 서성대다가
임요환선수 팬분들을 만나
같이 동행해서 왔습니다 @_@;
바로 앞에서 방황하고 있더군요 ㅠ_ㅠ;;
일단 결과는
아래 다 있기때문에
말하지 않겠습니다.

메가웹에 들어가 보니
벌써 좋은 자리는 임요환선수 팬분들이 다 드셨더군요..(먹었어요의 돌림말격..;;)
그래서 구석에 자리에 앉아서 선수 개인 화면 볼려고 했는데..;;
그것 조차 선수 몸에 가려서 안보이더군요 ㅠㅠ;
(일단! 임요환선수 생각보다 머리 커요 ㅠㅠ 안보여요 ㅠㅠ비방하는 글이 아님미..)
메가웹의 분위기는 일단
제가 보기엔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들 게이머들을 좋아하고
순수한 열정이 보인것 같았어요 ^^;;
pgr에서도 어린 나이지만
거기 가보니 정말 어린 나이였네요.
스타는 젊은 사람이나 즐기는 거다 라고
제 맘속에 선입견이 풀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한게임 장막 뒤에 숨어서 선수 개인화면 보시던 아저씨도 계셨고...
정말 메가웹은 더워서 그렇지.. 활기차고 좋은곳인듯 합니다.
(정말 더워요 ㅠㅠ 평소엔 안그런데 경기에 열광하다보면..)

그리고 나도현 선수 팬 정말 많더군요
방송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도현선수 응원하시는 분들이(대부분이 여성팬분들)
나도현화이팅! 곱디 고운 목소리로 외치면
남성분들이 경쟁심리로..;
반대편 선수를 응원하는
성학승화이팅!전태규화이팅!굵디 굵은 목소리로. 화답하는..

아참 가장 메가웹에서 인상깊었던건..
김성제 선수의; 부상입니다..-_-;;
김성제 선수 늠름하게 걸어오시는데
와~ 정말 잘생기셨더라구요
다들 우와 우와 하면서 보고 있는데
메가웹에 조명과 정면충돌하시는...-_-;
민망하셨는지 계속 웃으시더라구요 ^^
김성제 선수 화이팅입니다 ^^i
메가웹에서 9경기를 다 보고
마이너리그 한경기 보고
집으로 왔더니
너무 피곤해요 ㅠㅠ;
자고 일어난 지금도 약간 피곤해서
주절주절 @_@; 내용도 안맞고;;
일단 이 글에 순서는
b조a조 c조의 순서 입니다^^;;(재경기한 순서죠)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메가웹에 자주 가야 겠습니다^^
P.S.:김성제 선수 정말 잘생겼어요 ㅠㅠ
P.S.2:제가 응원한 선수 다졌네요 ㅡ_ㅡ;;난 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