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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29 13:23:36
Name 총알이 모자라.
Subject 게임리그의 방식의 대안

이 방식은 F1의 방식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일단 각 게임리그는 1차, 2차 이렇게 총 10개를 한달 씩 진행합니다.

선수들은 성적순에 따라 포인트를 얻게되고 10개의 리그의 포인트 총합으로 개인 우승자

와 우승팀을 뽑게 됩니다. 그리고 4강이나 6강 정도를 추려서 한국시리즈나 챔피언 결정

전 같은 리그를 치루는 겁니다.

매달 치르는 리그에는 총 출전선수들을 32강으로 해서 조별 풀리그를 치루게 합니다. 이

때 출전 선수들은 각 팀에서 무조건 1~2명씩은 출전하게 하고 나머지는 예선전을 거치는

방식이 좋을듯합니다.

8강 4강은 3판 2선승제를 결승은 5판 3선승제를 도입합니다. 이렇게 해서 우승자는 10점

준우승 6점 4강 4점 8강 2점 이렇게 포인트를 줍니다. 개인별은 물론 팀의 포인트도 따로

관리해야죠. 이런 스타리그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예선리그를 진행합니다. 예선도 비슷한

방식으로 하면서 다음리그의 진출자를 따로 뽑는거죠.

온게임이 반 엠게임이 반씩 중계를 하면 리그의 길이도 짧아지고 긴박감도 있으니 더 흥미

를 끌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체 게임의 양은 늘어나도 선수들의 부담은 줄어드니 방송사

와 시청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듯합니다. 리그 스폰의 경우에도 두 개 방송사 모두를 섭외

할수 있으니 이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0개의 리그가 끝나면 챔피언 결정전은 팀 대전 방식을 도입하면 좋을 듯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건 좀 오버하는 이야기가 될거 같아서 그냥 이런 방식은 어떨까 이야기해봅

니다.

메이저(편의상 이렇게 부르기로 합니다) 32강에 마이너 32강이면 총 63명이 출전 기회가

있는 것이니 출전기회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아! 물론 마이너 챔피언 결정전

도 같이 하면 좋겠죠. 그렇게 본리그 10개월 챔피언리그 1개월 해서 11개월이면 그럭저럭

괜찮을 듯한데...흠..좀 엉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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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쳐다볼
05/04/29 14:56
수정 아이콘
리그의 템포가 지나치게 빨라지면 선수들 입장에서 준비에 대한 부담이 좀 있을것 같습니다.
마음의손잡이
05/04/29 14:56
수정 아이콘
리그의 길이가 짧은것인가 길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아직도 한창인것 같습니다. 총알님은 짧은게 좋다고 하셨지만 또 생각해볼것이 리그가 짧으면 결승이 많아집니다. 곧 결승자체의 무게감이 떨어집니다.(작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는것에 따라 대박관중 모을수 있는 결승전의 무게감이 떨어지면 스폰입장에서 실망 많이할것 같구요...
그 외에 포인트제 도입은 상당히 신선하네요. 하지만 포인트제 관리와 부여에 대해 또 한창시끄러울것 같기도 합니다.
총알이 모자라.
05/04/29 14:58
수정 아이콘
뭐, 리그가 짧으면 결승이 다양해 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아무래도 연속우승 같은 것은 힘들어 지겠지만 말입니다. 선수들의 부담도 4강 정도에 들은 선수가 아니라면 그리 크지는 않을듯합니다.
이디어트
05/04/29 16:14
수정 아이콘
리그가 짧아지면 그만큼 우승자도 많아지고 희귀성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군요... 뭐 포인트로 챔피언을 결정한다... 이런개념도...마지막에 극적인 한포인트 차이를 둔 1 2 위선수들간의 대결... 이런게 아니고선 약간 긴박감을 떨어트리지 않을까 하는걱정도 됩니다...
아... 제가 잘못이해했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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