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모른채 있으시고 싶으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아.. 오늘 스타리그 성학승 선수 정말 아쉽게 됬네요

2연승이후 3연패로 탈락하다니..

정말 운도 없는 선수인것 같군요

어쨋든 성학승 선수의 경기 정말 아쉽더군요

특히 페러독스에서 나도현선수와의 1차전

제가 자리가 안좋아서 정확하다고는 말씀드릴수 없지만

분명 중반까지는 성학승선수가 나도현선수가 러쉬오는것 다막고

나도현선수 미네랄멀티 빼고 멀티를 다먹었습니다(친구의 이야기에 따르면요-_-;; 전 미
니맵이 안보였거든요;;)

그래서 정말 기분좋게 시작했는데 단한번의 판단 미스가 경기결과를 바꿧다고봅니다

나도현선수가 페러독스 센터섬에 골리앗과 탱크를 드랍했지요

저도 거기서 성학승선수가 무시하고 미네랄멀티나 본진에 들어가는게 좋겠다라고 생각

했는데 역시 그러더군요

성학승선수가 노린곳은 본진이었습니다

그런데 본진에는 센터보다 더 많은 병력이 있었구요

내리기도전에 오버로드 반이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드랍을 시도했지만 전멸하고 맙니다

옵저버분이 안찍어주셔서 모르겠지만 미네랄멀티는 터렛밖에 없었던것 같았었거든요

차라리 센터병력 잡아주니만 못한 드랍으로인해 전세는 순식간에 바뀝니다

센터에 있던 탱크를 반반 나눠서 양 가스멀티를 공격해서 파괴하구요

그이후로는 성학승선수가 가디언과 히드라로 나도현선수 본진에

회심의 일격을 날려보지만 나도현선수가 별 피해없이 막구요

마지막에 디파일러까지 뽑아서 전투를 해보지만 역시나 너무 힘겨웠고 GG를 치게 됩니다

그때 그냥 센터병력을 잡아줬으면 그래도 유리한상황이었을텐데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성학승선수가 욕심을 부렷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2번째경기 완벽한 전태규선수의 승리였습니다

기요틴에서 두선수 대각선이 나오구요

전태규선수는 포지안짓고 파일런하나에 바로 넥서스를 들어갑니다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는것이요 대각선이었고

어짜피 저그도 이맵에선 플토의 더블넥을 견제하기위해

해처리와 드론위주로 플레이를하기때문에 정말 좋은 플레이었다고 볼수있지만

배짱도 필요한전술이죠 어쨋든 그 더블넥을 막으려 성학승 선수는 더블레어를 가지요

여기서부터 성학승선수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이요

보통 프로토스유저들은 입구에 파일런하나 게이트두개 포지하나 캐논두개

총합 850원의 미네랄 지출이 있구요 그것 때문에 정작 넥서스는 늦게 지어지고

그것때문에 저그가 더블레어로 드랍을오면 물량이 나오기 전타이밍이기때문에

무기력하게 쓰러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요 전태규선수는 무슨 건물보다도

넥서스를 빨리 갔기때문에 성학승선수가 드랍을 하려할때 이미 드라군 1부대가량과

질럿도 8기정도 있었던것 같거든요 그이후로는 정말 원사이드하게 경기가

흘러갔다고하면 맞을것 같네요 쭉밀다가 성학승선수의 러커 1부대가 갑자기 나와서

그거에 약간밀렸다가 다시 옵저버나와서 쭉밀었던것 같네요

성학승선수.. 정말 아쉽게 됬네요.. 조 2위로 올라갔으면 정말 조가 죽음이었을텐데

플토세상-_-;; 아쉽게 됬군요

ps.1 성학승선수 성시경닮은 것 같지않나요?

ps.2 김성제선수 팬정말 많더군요 이윤열선수보다 더많은것 같던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