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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9 17:38
전 개인적으로 강민선수의 물량이 더 뛰어나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일꾼 생산 등 개인화면을 볼 때의 모습은 박정석 선수나 박지호 선수와는 많이 틀리더군요. 하지만 확실히 먹은 자원만큼의 물량은 뽑을 수 있는 실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개는 강민선수는 뭔가 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상대선수가 병력을 나눠놓는다거나 방어에 치중한다거나 할 경우 강민 선수가 물량으로 치고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기에 관해서는;; 강민 선수가 2003년에 잘한 것은 맞지만 아직은 홍진호 이윤열 임요환 등보다는 확~ 뜨고 나서 지난 시간이 얼마 안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올해에도 꾸준한 성적을 내준다면.. 2년 정도만 좋은 성적을 유지해준다면 엄청난 인기를 얻을 수도 있겠죠.
04/01/19 17:43
저처럼 오늘 글을 쓸 수 있도록 되셨네요(축하~)근데 저는 1년도 채 되지 않은거 같은데 벌써 글을 쓸 수 있네요;;
잡담은 이제 그만하고;; 강민선수의 전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임요환선수도 전략가는 별명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강민선수가 더 전략가 같다는! 이번엔 강민선수 우승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4/01/19 17:59
이미 실력에 관해선 자신의 모습을 확실히 각인시켰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인기(人氣)의 비결이란 건 너무도 오묘한 세계이더군요......성적과 인기가 반드시 비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4/01/19 18:24
..그렇게 보면 저도 pgr이 거부한 예일듯..눈팅은 정말 오래했지만..조인버튼을 못찾아 헤매인걸 생각해보면..지금도 웃음이 나오네요.^-^
강민선수의 경기를 보고있으려면..심장이 너무 뛰어서 터질지경입니다..예전에 김동수선수의 경기를 볼때와 같은 기분과 느낌이 들더군요..그래서 김동수선수와 강민선수를 좋아하나 봅니다.. 그리고 노말 시티님의 꼬리처럼 강민선수 실력에 관해서는 강민의 모습을 확연히 시청자..그리고 스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고 생각합니다..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전 강민선수가 김동수선수의 전략과 박정석선수의 힘,물량을 겸비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민선수가 어떤선수를 만나도 질것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인기에 대해서는 전 이렇게 생각해요. 무조건 성적이 좋은것보다 타인의 기억에 남고 정말 멋있다 라는 찬사가 나오는 경기를 많이 만들어준 선수가 인기가 많지 않나 싶어요 승리라는 요인이 합쳐지면 금상첨화겠죠..^^ 이것저것 붙이다 보니 말이 두서없고 헷갈리게 되었는데요..제가 생각할때는 강민선수..앞으로 더 커갈 선수입니다. 그리고 더 주목해야할 선수이구요. 또한 저에게 토스의미래를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04/01/19 18:43
인기라면 모르겠지만 게이머로서 강민선수에 대한 평가는 오래전부터 상당히 높게 평가되어 왔습니다. 옛날 3차 챌린지였던가? 그 시절부터 강민선수는 상당한 수준의 프로토스로 분류되어 왔었죠. 저도 그시절 모 스타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강민과 같은 천재 프로토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 과 같은 평가를 보고 강민이 어떤 선수지? 라며 여러가지 VOD나 리플레이들을 찾아보며 강민선수의 팬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시절에도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요.
요즘도 그런 것 같습니다. 게임 캐스터나 해설, 동료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강민선수의 실력은 최고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박정석선수의 그늘에 가려 프로토스 2인자로 평가받고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만... 아, 그리고 강민선수의 물량에 관한 제 생각은... 스타일의 차이라고 봅니다. 강민선수는 물량을 통한 정면싸움을 하는 것 보다는 상위 테크 유닛을 이용해 테크니컬한 전투를 선호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로인해 캐리어나, 리버등을 이용해 전투를 펼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어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례로 강민선수가 딴생각 안하고 물량에만 치중하면 오히려 박정석, 박용욱등의 물량으로 정평난 프로토스보다 앞설 수 있다는것을 말씀하신 마이큐브 준결승 4경기나 결승전 박용욱선수와의 1경기에서 보여주셨었죠. 쓸데없는 이야기만 주절거린 것 같습니다. ^^ 반갑습니다 pErsOnA님. 헌데 첫줄에 2년이라 하신것은 글쓰기 버튼이 생기기를 기다리는 2달이 2년처럼 길게 느껴졌다 라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신건지요, 단순한 오타인지요 -_-
04/01/19 19:17
예전에 어바웃스타크래프트에 임정호선수가 나왔을때 KOR프로토스 신인 게이머를 럴커조이기로 이길때 자기가 본선수중 럴커 조이기했을때 강민선수가 가장 물량 많이나온다고 말했었던 기억이 나네요.확실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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